• 최종편집 2023-12-05(화)
 

-조광국 의원“카드깡 관련 3건 수상 중이다”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계룡시체육회(회장 정준영)는 지난 30일 계룡종합사회복지관 강당에서 이사와 대의원 9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계룡시체육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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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정 회장은 "원인을 제공한 당사자로서 성실히 수사에 임함과 동시에 미흡했던 지적사항을 개선하고 예산사용 절차를 다시 한번 점검하는 계기로 삼겠다."라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계룡시의 체육 행정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임직원과 체육인 모두가 더 노력하자"라고 당부했다.

이번 사건의 발단은 2022년 12월 23일 제163회 계룡시의회 정례회에서 조광국 계룡시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의혹을 제기하면서 지역 사회 공분을 샀다.

당시 조 의원은 "문화체육과 소관 계룡시체육회 예산 집행과 관련 행정사무 감사에서 지적한 사항 중 학생체육훈련비 명목의 식비가 실제 훈련일보다 과다하게 지급되었다는 점을 확인했다."라고 지적하며" 실제로 식사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속칭 '카드깡 의혹'을 지울 수가 없다."라고 강한 의혹을 제기했다.

 

이어 "그동안 계룡시체육회가 방만하게 운영되고 시민의 혈세를 낭비했다는 부당의 문제를 넘어 범죄의 영역에 속할 수도 있는 문제로 의회 예산심의 기간에 공식적으로 집행부와 충남도 감사를 요청한 것은 일반 상식과 합리적 이성에 기초한 것"이라고 강력히 피력했다.

계룡시체육회에 대한 의혹이 확대되자 계룡시는 충남도에 특정감사를 의뢰했고, 충남도 특별감사 결과에 따라 감사위원회에서 지적된 일부 건에 대해 논산경찰서에 고발 및 수사 의뢰가 의뢰됐다.

 

논산경찰서는 수사결과 고발 2건에 대하여는 협의 없음을 통보했고, 수사 의뢰 3건에(카드깡 등) 대해서는 현재 입건 통보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 체육회장은 "의원이 의회에서 의혹을 제기할 수 있다. 먼저 집행부 감사과가 있으니 자체적 감사를 해봐야 했다“라며” 계룡시체육회에도 충분한 해명 기회 주어야 했다. 조 의원의 5분 발언의 일방적 발표로 시민들과 체육인에게 매우 큰 상처를 남겼다.”라며“ 지적했다.

 

이어 "더구나 체육회 선거가 임박해서 사실과 다른 의혹을 제기한 것은 선거에 영향을 미치려는 것이 아닌지 의구심 제기되기도 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조광국 계룡시의원은 충청24시뉴스와 통화에서” 계룡시 감사실에 1일 정식으로 계룡시체육회에서 보도자료를 사실과 다르게 발표했다. 정식으로 종결됐는지 피의자 신분에서 벗었는지 확인을 요청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집행부(문화체육관광실) 요구해서 공문을 받았다. 공문에는 고발 2건 협의 없으면 처리되었지만, 아직 수사 의뢰는(카드깡 등) 3건은 수사 진행 중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 조 의원은 본 의원에게 ‘석고대좌”하라는 등 결과가 종결되지 않은 상황에 수많은 언론 매체 보도로 의정활동에 매우 심각한 피해를 보고 있다“라고 입장을 표명했다.

 

또한, 계룡시 관계자도” 아직 수사 중인 사항이라 자세한 내용을 말할 수 없다.”라고 짧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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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체육회, ’카드깡 의혹 경찰 수사 혐의 없음‘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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