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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태의 논산시의원 후보, ‘농촌발전특별위원회’ 상설화 등 농업분야 공약 발표
- [충청24시뉴스]오는 6월 1일 지방선거에서 논산시의원 나선거구(성동·광석·노성·상월·부적·부창)에 출마하는 홍태의 국민의힘 후보(기호 2-가)가 농업·농촌·농민을 위한 공약을 제시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홍태의 후보는 태경농원 대표로 있으면서 논산시농업경영인 연합회장, 충남농업경영인 수석부회장 등을 역임하는 등의 경험을 토대로 지역 농업인을 위한 공약을 집중 개발하고 지원할 예정이라며 자신의 농업 분야 공약을 밝혔다. 홍 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원예농가 수정벌 지원사업 100% 증액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택배비 50% 지원 △노후하우스 시설교체 현대화 지원 △축산농가 악취 저감 사업 지원 확대 △청년 농업인, 귀농·귀촌인 조기 정착을 위한 지원조례 개정 △어르신 경로당 찜질방 설치 △어르신 텃밭 농자재 육묘 무상 공급 △독거노인 정기적 방문 확대 실시 △여성농업인 편의장비 지원사업 확대 △초·중학교 방과 후 활동 활성화 전일제 추진 △교통위험지역(마을, 시설하우스) 반사거울 설치 △시의회 ‘농촌발전특별위원회’ 상설화(농업·농촌 농민을 위한 조례 제정 개정과 지원대책 마련) 등을 약속했다. 한편 홍 후보는 광석면주민자치위원장, 논산시농업경영인연합회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논산시 4-H 본부회장, 논산시 시민감사관, 광석면 바르게살기 위원장, 광석면재향군인회 회장, 광석중학교 운영위원장, 왕전초등학교 총동창회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봉사에 매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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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여군, 자살예방대책 통했다... 자살률 3년 연속 ‘뚝↓’
- [충청24시뉴스]부여군이 역점을 두고 추진해 온 자살예방사업이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매년 9월 발표하는 ‘사망원인통계 결과’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0년까지 부여군 십만 명당 자살률은 43.5명→39.7명→35.9명→27.5명으로 지속해서 감소해 왔다. 2020년 자살률 27.5명은 충청남도 군 단위 지자체 중 최저 수준이다. 충남도 전체에서는 두 번째로 낮은 수치로 충남 평균 자살률 34.7명을 크게 밑돈다. 부여군이 자살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 펼쳐온 차별화된 시책들이 효과를 발휘했다는 평가다. 군 산하 전 부서가 행정·사회·경제·일자리·보건복지·환경 등 부서별 협업과제 발굴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나섰다. 생명지킴이교육 및 우울증 선별검사, 생명사랑 행복마을, 번개탄 판매 개선 모니터링 등 그동안 추진해 오던 다양한 자살예방 프로그램에도 내실을 다졌다. 다양한 기관·단체와 협력해 자살예방사업에 시너지 효과를 준 것도 자살률 감소의 주된 요인으로 꼽힌다. 군은 사회적 고립 등 자살고위험군 노인의 집중관리를 위해 대한적십자사, 의용소방대연합회 등 9개 민간기관, 단체를 활용한 노인자살예방 멘토링사업을 추진했다. 지난해에는 부여군 약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 후 약국 중심으로 지역주민에 정신건강을 상담하고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는 생명존중약국사업을 진행했다. 특히 2020년부터 군 농업정책과와 농협이 협력해 본격 추진해 온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을 통해선 현재까지 농가 4382곳에 농약보관함을 지원했다. 농촌 주민들의 충동적인 음독 자해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조처다. 올해는 농가 1270곳을 대상으로 2억 5천여만원을 투입한다. 2022년에도 ‘자살률 4년 연속 감소’라는 목표를 위해 여러 신규 시책들을 준비했다. 자살률이 높은 중장년층에 초점을 맞춰 부모님이 중장년층 자녀에게 안부 메시지를 보내는 “요즘 괜찮니” 문자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공동임대주택 취약계층 자살예방 프로그램과 부여자율방범대와의 협업을 통한 자살예방교육도 마련돼 있다. 김갑수 보건소장은 “다양한 기관·단체뿐 아니라 부여군민 모두 함께 노력해 좋은 성과를 거둔 것”이라며 “앞으로도 부여군이 자살 청정지역이 될 수 있도록 사회적 안전망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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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룡시, 청소년의 달 기념 모범청소년 및 유공자 표창 수여
- [충청24시뉴스]계룡시(시장 최홍묵)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올바른 언행으로 타의 모범이 되는 청소년과 청소년의 건전한 육성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수상자는 지난 4월부터 지역 내 중·고등학교 및 청소년관련 기관·단체로부터 추천을 받은 6명의 모범청소년(계룡중 남태경, 엄사중 박태윤, 용남중 최진이, 계룡고 김은진, 용남고 조현빈, 이새봄)과 계룡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청소년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한 유초상씨를 청소년육성 유공자로 선정했다. 최홍묵 시장은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타의 모범이 되는 청년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하며, “2023년 개관 예정인 (가칭)계룡시청소년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청소년이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공간을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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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룡시, 2022년 하반기 재정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 [충청24시뉴스]계룡시(시장 최홍묵)는 취약계층 생활 안정 도모와 중장년층 일자리창출 등으로 어려운 경기여건을 극복하고자 2022년 하반기 공공근로, 중장년층 일자리,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접수기간은 다음달 2일부터 8일까지로, 중장년층일자리사업은 일반사업과 병영안보체험장운영으로 구분하여 선발한다. 공공근로사업, 중장년층일자리사업(일반)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주소지 면‧동주민센터에 방문신청하고, 중장년층일자리사업 병영안보체험장운영은 시청 3층 제대군인취업지원센터(일자리안내센터 內)에 신청하면 된다. 사업별 모집인원은 ▴공공근로사업 46개 분야 185명 ▴중장년층일자리사업(일반) 27개 분야 58명 ▴중장년층일자리 병영안보체험장 운영 30명 ▴지역공동체일자리 7개 분야 18명이다. 시는 효율적인 일자리사업 추진과 분야별 적성에 맞는 인력 선발을 위해 신청자가 희망하는 사업 분야에 배치해 사업효과의 극대화를 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하반기 일자리사업은 오는 10월 국제행사로 개최 예정인 ‘2022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지원사업 등으로 선발인원이 상반기 대비 60여 명 증가했다”며, “재정일자리사업이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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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여군, 지역특화 스포츠관광산업 육성 박차
- -백마강배 수상스포츠대회 통합개최로 수상레포츠 메카 우뚝- [충청24시뉴스] 부여군이 지역 특성을 활용한 스포츠관광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지난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 ‘지역특화 스포츠관광 산업육성 사업’ 공모에 선정돼 3년간 사업을 추진해 왔다. 부여군 대표 수상레저스포츠인 카누와 세계유산자원을 접목해 레저와 힐링을 결합한 레절링 컨텐츠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수상레저 문화관광도시로서 부여군 브랜드 가치를 높인다는 의지를 담아 진행했다. 특히 올해 부여서동연꽃축제 기간 다양한 백마강배 수상스포츠(용선·카누동호인·SUP) 대회를 동시 개최해 축제공간을 궁남지에서 백마강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아울러 수상레저 공연 및 물놀이존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한다. 대회 참가선수단과 축제 방문객에게는 수상레저의 이색 볼거리와 풍성한 체험거리도 제공한다. 오는 10월 말까지 매 주말 운영하는 ‘카누/SUP체험교실’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초등학생부터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수상레포츠다. 백마강과 낙화암 주변을 오가며 자연절경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역사의 흔적도 더듬어 볼 수 있다.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찾는 이가 늘고 있어 부여 수상 스포츠관광 컨텐츠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청은 인터넷 예약(충남카누협회 홈페이지) 또는 현장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부여군이 가족 단위 관광객이 지속적으로 찾는 수상레저스포츠 메카로서 위상을 굳히고 사업 성과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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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배웅진 도의원 후보, “반드시 승리하겠다” 자신감 ‘UP’
- -지역민 요구사항 묵살했다, 상대 후보 우회적 비판 [충청24시뉴스]충남도의원 2선거구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기호 2번 배웅진 후보가 민주당 현역 도의원인 오인환 후보와의 맞대결해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선거 초반 분위기는 재선에 도전하는 오인환 후보의 우세였지만, 선거 막바지 분위기는 전혀 다른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는 여론이 지배적이다. 그 이유로는 윤석열 정부 출범에 따른 컨벤션 효과와 여당 프리미엄으로 인한 국민의힘 도약이 곳곳에서 감지되는 데다 백성현 논산시장 후보의 압도적인 지지율(56%) 등 반사이익이 적용돼 도의원 선거에도 영향을 끼친다는 지역 정가의 분위기도 한몫해 배웅진 후보에 대한 당선 기대감을 높여주고 있다. 배 후보는 “내 고향 논산은 과거 돈산으로 불려지며 돈세다 잠든 상인이 많았었다.”라며 “이발소를 하시던 아버님도 훈련소 입대 장병이 있는 날 밤이 되면 돈을 세서 아침 일찍 은행에 가시던 모습이 생각난다”며 “논산을 돈산으로 바꾸기 위한 기초를 확실히 추진해 살기 좋은 논산을 만드는데 일조하는 도의원이 되겠다”고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특히, 배 후보는 “광석농협과 성동농협에서 농산물 선별장 신축 시·도비 지원을 요청한 부분에 대해 해당 지역구 의원은 해당 소관이 아니라는 이유로 지역민의 요구사항을 묵살했다”라며 “오히려 지역구가 아닌 다른 지역구 의원이 주민들의 민원문제를 해결했다”고 우회적으로 상대 후보를 겨냥했다. 배웅진 후보는‘논산을 돈산으로’란 슬로건으로 화려했던 옛 논산의 명성을 되찾겠다는 의지로 출사표를 던진 배 후보는 논산 출신으로 충남대학교를 졸업하고, 논산농협에서 직장생활을 한 후 논산청년회의소 회장, 육군훈련소면회 부활 사무국장, 전 송덕빈 충남도의원 선거사무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서도 남다른 열정을 불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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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룡시, 어르신 건강하세요! 실버예능대회 개최
- [충청224시뉴스]계룡시(시장 최홍묵)는 지난 24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계룡시 실버예능대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사)대한노인회계룡시지회(지회장 김정수) 주관으로 열린 이번 실버예능대회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에 많은 제약을 받은 어르신들의 피로를 풀어드리고자 준비된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는 노인회 임원과 각 경로당 회장 및 회원, 내빈 등 7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자원봉사클럽인 ‘계룡 색소폰 앙상블’ 회원들의 축하 공연과 김정수 지회장의 기념사, 황상연 부시장의 축사로 시작됐다. 노인회는 실버예능대회를 위해 관내 39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예선을 실시했으며, 이날 무대에는 예선을 통과하고 본선에 오른 15개 팀이 출전해 노래와 악기연주, 율동 등으로 그동안 다진 실력을 뽐내며 회원 간 화합의 장을 이루었다. 황상연 부시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고생한 어르신들이 실버예능대회를 통해 장기를 마음껏 펼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생활 안정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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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철 후보 캠프,‘불법현수막’단체 경찰에 고발 '법적 대응'나서
- [충청24시뉴스]김지철 충남교육감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인 미래교육캠프는 보수우익 성향의 한 학부모단체가 붙인 ‘괴현수막’과 관련해 25일 해당 단체를 경찰에 고발했다. 이날 미래교육캠프에 따르면, 5월24일 오전 6시경, 천안지역 주요 도로에 ‘아이지킴이학부모연대’ 명의의 빨간색 현수막 수십 개가 나붙었다. 이 괴현수막에는 ‘전과자 교육감에게 우리 아이 교육 맡길 수 없습니다.’라고 쓰였다. 심지어 김지철 후보와 다른 후보, 2명의 실명도 명시됐다. 5월25일 이른 오전 시간에도, 같은 내용의 현수막이 신불당동 지역 아파트를 중심으로 수십 개가 게시됐다. 앞서 김지철 후보는 일부 후보가 일방적으로 주장하는 이른바 ‘전과’에 대해 선관위 주관 방송토론회에서 “국가공무원법 위반과 집회·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2개 사안은 교육민주화 활동 과정에서 이루어진 일”이라고 밝혔다. 이를 2007년 8월, 정부로부터 받은 ‘민주화운동관련자증서’(5209호)로 증명했다. 증서에는 ‘대한민국의 민주헌정 질서 확립에 기여하고 국민의 자유와 권리를 회복·신장시켰다’라고 쓰여 있어, 김지철 후보의 공로를 인정했다. 이 현수막을 게시한 학부모연대는 보수우익 성향으로, 충남학생인권조례를 반대해 온 단체다. 이 단체는 인터넷상에 올린 특정 공지사항에서 ‘교육감 후보는 충남학생인권조례 폐지할 후보를 지지합니다’라고 밝혔다. 현재 충남학생인권조례 폐지를 밝힌 후보는 2명이다. 그 가운데, 이 현수막에 실명을 명시된 후보를 제외하면 ㅈ후보 1명만 남는다. 이 단체는 김지철 후보를 낙선시키고, 특정 후보를 지지하기 위해 문제의 현수막을 내건 것으로 보인다. 미래교육캠프가 충남선거관리위원회에 해당 현수막에 대해 문의한바 “공직선거법 90조에 의거해 볼 때, 불법현수막으로써 특정인을 낙선시키기 위한 불법선거운동으로 판단된다.”라고 해석했다. 공직선거법 90조는 누구든지 선거일 전에 후보자 성명을 명시해 선거에 영향을 미치게 하기 위해 현수막을 게시하는 행위를 할 수 없다고 못 박고 있다. 이에 미래교육캠프는 자체 법률 자문을 거쳐, 이날 경찰에 문제의 현수막을 게시한 단체를 고발했다. 미래교육캠프는 “불법선거운동에 대한 수사를 신속하고 강력하게 요청한다.”라고 경찰에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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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열 05-26 11:12
계룡시, 청소년의 달 기념 모범청소년 및 유공자 표창 수여
[충청24시뉴스]계룡시(시장 최홍묵)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올바른 언행으로 타의 모범이 되는 청소년과 청소년의 건전한 육성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수상자는 지난 4월부터 지역 내 중·고등학교 및 청소년관련 기관·단체로부터 추천을 받은 6명의 모범청소년(계룡중 남태경, 엄사중 박태윤, 용남중 최진이, 계룡고 김은진, 용남고 조현빈, 이새봄)과 계룡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청소년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한 유초상씨를 청소년육성 유공자로 선정했다. 최홍묵 시장은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타의 모범이 되는 청년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하며, “2023년 개관 예정인 (가칭)계룡시청소년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청소년이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공간을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최창열 05-26 11:10
계룡시, 2022년 하반기 재정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충청24시뉴스]계룡시(시장 최홍묵)는 취약계층 생활 안정 도모와 중장년층 일자리창출 등으로 어려운 경기여건을 극복하고자 2022년 하반기 공공근로, 중장년층 일자리,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접수기간은 다음달 2일부터 8일까지로, 중장년층일자리사업은 일반사업과 병영안보체험장운영으로 구분하여 선발한다. 공공근로사업, 중장년층일자리사업(일반)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주소지 면‧동주민센터에 방문신청하고, 중장년층일자리사업 병영안보체험장운영은 시청 3층 제대군인취업지원센터(일자리안내센터 內)에 신청하면 된다. 사업별 모집인원은 ▴공공근로사업 46개 분야 185명 ▴중장년층일자리사업(일반) 27개 분야 58명 ▴중장년층일자리 병영안보체험장 운영 30명 ▴지역공동체일자리 7개 분야 18명이다. 시는 효율적인 일자리사업 추진과 분야별 적성에 맞는 인력 선발을 위해 신청자가 희망하는 사업 분야에 배치해 사업효과의 극대화를 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하반기 일자리사업은 오는 10월 국제행사로 개최 예정인 ‘2022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지원사업 등으로 선발인원이 상반기 대비 60여 명 증가했다”며, “재정일자리사업이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최창열 05-26 10:55
부여군, 지역특화 스포츠관광산업 육성 박차
-백마강배 수상스포츠대회 통합개최로 수상레포츠 메카 우뚝- [충청24시뉴스] 부여군이 지역 특성을 활용한 스포츠관광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지난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 ‘지역특화 스포츠관광 산업육성 사업’ 공모에 선정돼 3년간 사업을 추진해 왔다. 부여군 대표 수상레저스포츠인 카누와 세계유산자원을 접목해 레저와 힐링을 결합한 레절링 컨텐츠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수상레저 문화관광도시로서 부여군 브랜드 가치를 높인다는 의지를 담아 진행했다. 특히 올해 부여서동연꽃축제 기간 다양한 백마강배 수상스포츠(용선·카누동호인·SUP) 대회를 동시 개최해 축제공간을 궁남지에서 백마강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아울러 수상레저 공연 및 물놀이존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한다. 대회 참가선수단과 축제 방문객에게는 수상레저의 이색 볼거리와 풍성한 체험거리도 제공한다. 오는 10월 말까지 매 주말 운영하는 ‘카누/SUP체험교실’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초등학생부터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수상레포츠다. 백마강과 낙화암 주변을 오가며 자연절경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역사의 흔적도 더듬어 볼 수 있다.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찾는 이가 늘고 있어 부여 수상 스포츠관광 컨텐츠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청은 인터넷 예약(충남카누협회 홈페이지) 또는 현장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부여군이 가족 단위 관광객이 지속적으로 찾는 수상레저스포츠 메카로서 위상을 굳히고 사업 성과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최창열 05-25 23:52
계룡시, 어르신 건강하세요! 실버예능대회 개최
[충청224시뉴스]계룡시(시장 최홍묵)는 지난 24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계룡시 실버예능대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사)대한노인회계룡시지회(지회장 김정수) 주관으로 열린 이번 실버예능대회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에 많은 제약을 받은 어르신들의 피로를 풀어드리고자 준비된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는 노인회 임원과 각 경로당 회장 및 회원, 내빈 등 7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자원봉사클럽인 ‘계룡 색소폰 앙상블’ 회원들의 축하 공연과 김정수 지회장의 기념사, 황상연 부시장의 축사로 시작됐다. 노인회는 실버예능대회를 위해 관내 39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예선을 실시했으며, 이날 무대에는 예선을 통과하고 본선에 오른 15개 팀이 출전해 노래와 악기연주, 율동 등으로 그동안 다진 실력을 뽐내며 회원 간 화합의 장을 이루었다. 황상연 부시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고생한 어르신들이 실버예능대회를 통해 장기를 마음껏 펼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생활 안정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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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열 05-26 09:58
국민의힘 배웅진 도의원 후보, “반드시 승리하겠다” 자신감 ‘UP’
-지역민 요구사항 묵살했다, 상대 후보 우회적 비판 [충청24시뉴스]충남도의원 2선거구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기호 2번 배웅진 후보가 민주당 현역 도의원인 오인환 후보와의 맞대결해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선거 초반 분위기는 재선에 도전하는 오인환 후보의 우세였지만, 선거 막바지 분위기는 전혀 다른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는 여론이 지배적이다. 그 이유로는 윤석열 정부 출범에 따른 컨벤션 효과와 여당 프리미엄으로 인한 국민의힘 도약이 곳곳에서 감지되는 데다 백성현 논산시장 후보의 압도적인 지지율(56%) 등 반사이익이 적용돼 도의원 선거에도 영향을 끼친다는 지역 정가의 분위기도 한몫해 배웅진 후보에 대한 당선 기대감을 높여주고 있다. 배 후보는 “내 고향 논산은 과거 돈산으로 불려지며 돈세다 잠든 상인이 많았었다.”라며 “이발소를 하시던 아버님도 훈련소 입대 장병이 있는 날 밤이 되면 돈을 세서 아침 일찍 은행에 가시던 모습이 생각난다”며 “논산을 돈산으로 바꾸기 위한 기초를 확실히 추진해 살기 좋은 논산을 만드는데 일조하는 도의원이 되겠다”고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특히, 배 후보는 “광석농협과 성동농협에서 농산물 선별장 신축 시·도비 지원을 요청한 부분에 대해 해당 지역구 의원은 해당 소관이 아니라는 이유로 지역민의 요구사항을 묵살했다”라며 “오히려 지역구가 아닌 다른 지역구 의원이 주민들의 민원문제를 해결했다”고 우회적으로 상대 후보를 겨냥했다. 배웅진 후보는‘논산을 돈산으로’란 슬로건으로 화려했던 옛 논산의 명성을 되찾겠다는 의지로 출사표를 던진 배 후보는 논산 출신으로 충남대학교를 졸업하고, 논산농협에서 직장생활을 한 후 논산청년회의소 회장, 육군훈련소면회 부활 사무국장, 전 송덕빈 충남도의원 선거사무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서도 남다른 열정을 불태웠다. -
최창열 05-25 22:56
김지철 후보 캠프,‘불법현수막’단체 경찰에 고발 '법적 대응'나서
[충청24시뉴스]김지철 충남교육감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인 미래교육캠프는 보수우익 성향의 한 학부모단체가 붙인 ‘괴현수막’과 관련해 25일 해당 단체를 경찰에 고발했다. 이날 미래교육캠프에 따르면, 5월24일 오전 6시경, 천안지역 주요 도로에 ‘아이지킴이학부모연대’ 명의의 빨간색 현수막 수십 개가 나붙었다. 이 괴현수막에는 ‘전과자 교육감에게 우리 아이 교육 맡길 수 없습니다.’라고 쓰였다. 심지어 김지철 후보와 다른 후보, 2명의 실명도 명시됐다. 5월25일 이른 오전 시간에도, 같은 내용의 현수막이 신불당동 지역 아파트를 중심으로 수십 개가 게시됐다. 앞서 김지철 후보는 일부 후보가 일방적으로 주장하는 이른바 ‘전과’에 대해 선관위 주관 방송토론회에서 “국가공무원법 위반과 집회·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2개 사안은 교육민주화 활동 과정에서 이루어진 일”이라고 밝혔다. 이를 2007년 8월, 정부로부터 받은 ‘민주화운동관련자증서’(5209호)로 증명했다. 증서에는 ‘대한민국의 민주헌정 질서 확립에 기여하고 국민의 자유와 권리를 회복·신장시켰다’라고 쓰여 있어, 김지철 후보의 공로를 인정했다. 이 현수막을 게시한 학부모연대는 보수우익 성향으로, 충남학생인권조례를 반대해 온 단체다. 이 단체는 인터넷상에 올린 특정 공지사항에서 ‘교육감 후보는 충남학생인권조례 폐지할 후보를 지지합니다’라고 밝혔다. 현재 충남학생인권조례 폐지를 밝힌 후보는 2명이다. 그 가운데, 이 현수막에 실명을 명시된 후보를 제외하면 ㅈ후보 1명만 남는다. 이 단체는 김지철 후보를 낙선시키고, 특정 후보를 지지하기 위해 문제의 현수막을 내건 것으로 보인다. 미래교육캠프가 충남선거관리위원회에 해당 현수막에 대해 문의한바 “공직선거법 90조에 의거해 볼 때, 불법현수막으로써 특정인을 낙선시키기 위한 불법선거운동으로 판단된다.”라고 해석했다. 공직선거법 90조는 누구든지 선거일 전에 후보자 성명을 명시해 선거에 영향을 미치게 하기 위해 현수막을 게시하는 행위를 할 수 없다고 못 박고 있다. 이에 미래교육캠프는 자체 법률 자문을 거쳐, 이날 경찰에 문제의 현수막을 게시한 단체를 고발했다. 미래교육캠프는 “불법선거운동에 대한 수사를 신속하고 강력하게 요청한다.”라고 경찰에 밝혔다. -
최창열 05-25 22:05
백성현 국민의힘 논산시장 후보, 지지도 56%로 ‘압도적’
[충청24시뉴스]6·1지방선거 사전투표를 며칠 앞두고 발표된 논산시장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백성현 국민의힘 후보가 절반을 넘는 지지율을 보이며 압도적 우위를 선점했다. 대전투데이, 포털신문, 비전코리아 뉴스가 여론조사기관 (주)비전코리아에 의뢰해 5월 20일부터 21일(9시간 14분)까지 논산시 관내 만18세 이상 남녀 75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논산시장 후보 지지도 여론조사 결과, 백성현 국민의힘 후보가 56%를 얻어 32.3%를 기록한 김진호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23.7%포인트 차로 크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 결과 백성현 후보는 "논산시 전체 선거구", "남성", "여성", "50대", "60세 이상", "국민의힘", "정의당", "기타 다른 정당", "지지정당 없음" 응답층에서 2위를 차지한 김진호 후보를 10% 이상 큰 차로 높은 지지를 받았다. 백성현 후보는 "만18-29세", "30대", "40대" 응답층에서 2위 김진호 후보보다 4.2%, 5.2%, 4.6% 각각 높았다. 연령별로는 백 후보가 전 연령에서 우세한 것으로 나왔다. 백 후보는 ▷18세 이상 20대에서 43.8% ▷30대 43.4% ▷40대 47.7% ▷50대 59.7% ▷60대 이상 63.5%로 연령층이 높을수록 지지율이 높아지는 흐름을 보였다. 성별로는 백 후보가 ▷남성 56.4% ▷여성 55.8%로 남성 응답자에게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받았다. 김 후보는 ▷남성 32.4% ▷여성 32.2%로 집계됐다. 지지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77.3%가 김 후보를, 14.7%는 백 후보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84.1%가 같은 당 백 후보를, 9%가 김 후보를 꼽았다. 정의당 지지층은 38.5%가 백 후보를 지지했고 15.4%는 김 후보라고 응답했다. 백성현 후보는 여론조사 결과와 관련,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 주신 위대하신 논산시민의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더 낮고 더 겸손한 자세로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듣고, 살고 싶은 논산! 찾고 싶은 논산! 머무르고 싶은 논산으로 바꾸어 반드시 논산시민 행복시대를 열겠다”며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을 당부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여론조사기관 비전코리아가 대전투데이, 포털신문, 비전코리아뉴스 의뢰로 5월 20일에서 21일까지 이틀간 휴대전화 가상번호 70.2%, 유선전화 RDD 29.8%에서 무작위로 추출한 충남도 논산시 만 18세 이상 남녀 758명을 대상으로 100% ARS 방식 응답률 9.1%로 집계된 조사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6%포인트로 가중값 산출 및 적용방법은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연령별 성별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다. 한편, 기사에 인용된 여론조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와 올리서치-비전코리아(www.AllResearch.kr) 사이트를 참고하면 된다. -
최창열 05-25 21:34
김대영&이응우 계룡시장 후보, 방송토론서 열띤 공방 지역 민심의 향방은?
- 김대영---‘국방과학기술대 유치 ‧ 관광정원도시 완성하겠다’ 공약 등도 제시 - 이응우----- ‘국립군사박물관 ‧ 밀리터리파크 조성 등 국방 수도 완성’ 약속 [충청24시뉴스]6월 1일 치러지는 지방선거에서 계룡시장 후보로 나선 김대영(더불어민주당), 이응우(국민의힘) 후보가 23일 방송토론에서 열띤 공방전을 펼쳤다. 토론회는 ‘공직선거법’ 제82조의2 제4항에 따라 계룡시 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최로 TJB대전방송 스튜디오에서 이날 낮 12시 5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열렸다. TJB 이재곤 보도국장 사회로 열린 토론회는 시작 발언, 현안 공통질문, 상호토론, 공약 발표, 마무리 발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토론주제는 여론조사 및 유권자 주제·질문 공모, 지역 시민단체 추천 등을 통해 수집한 의제 중 계룡시 선거방송토론위원회의 의결을 통해 선정됐다. 이에 본지는 유권자의 올바른 선택에 도움이 되도록 방송토론 내용을 요약 발췌했다. /편집자 주 ▲시작 발언 김대영 후보는 “지난 4년간 도의원으로서 시민만을 위한 의정생활을 했다. 고교 무상급식 이뤘고, 모두가 부정적이라던 대실 초 신설에 대한 승인을 받았다. 하대실 2차 도시개발사업 등 굵직한 현안 사업 해결했고 4년 동안 180억 이상 도비를 확보해 현안 사업을 해결했다”며 “더 큰 안목 통해 지속 발전 가능한 방책을 마련할 것이다. 국방과학기술대와 국방전직교육원을 유치하고, 정원도시 만들겠다. 나와 우리 가족 행복을 위한 선택을 부탁 드린다. 이번 선거는 당을 떠나 일 잘하는 일꾼을 뽑는 선거다. 시의원 도의원 경험이 있고, 구석구석 잘 아는 능력 있는 후보를 선택해 달라. 시민 가려운 곳 긁어 줄 후보 선택해 달라”고 포문을 열었다. 이응우 후보는 “저는 30년 전 국방 안보 심장인 계룡대에 근무하면서 위민 헌신할 곳으로 희망의 땅 계룡을 선택했다. 시장출마 해 두 번의 도전에 실패하면서 실망하지 않고 시민만 바라보고 계룡시의 막힌 곳, 굳은 곳, 아픈 곳 등을 살피며 성실히 노력해 왔다”며 “계룡대 때문에 탄생한 계룡시는 어느덧 19살 성인이 됐다. 군 출신 이응우가 당선돼 민‧군이 상생 발전하며 제대로 키워 나가겠다. 5월 10일 정권교체가 이뤄졌다. 개청 19년 맞는 계룡시도 바뀌어야 하며 제2의 계룡시대를 열어야 한다. 국군통수권자 윤 대통령 성공적 국정운영을 위해서는 충남도지사 김태흠 후보와 이응우를 선택해 달라”고 강조했다. ▲현안 공통질문 -현안 공통질문 #1. 이케아 코리아 대실지구 입점 취소에 따른 해결방안은? 이응우 후보는 “다국적기업 이케아 계룡시 입점은 계룡 발전을 위한 한 단계 도약의 계기였으나 입점 무산으로 계룡시민과 특히 인근 아파트 입주 예정자들의 상실감이 크다. 시민 한 사람으로 아픔을 함께하며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며 “해결방안은 올해 3월 융합문화복지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 법안을 한 의원이 대표 발의했다. 이 법안은 건강문화 산림 휴양 관광 등 복합 융합문화복합도시로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따라서 당선되면 복합융합문화복합도시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국방컨벤션센터를 이케아 부지에 유치해 인근 충청권‧호남권에서도 즐겨 찾는 명소로 만들겠다. 국‧도비 등의 재원 확보해 힘을 기울이고 시민에게 수익금이 돌아가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김대영 후보는 “이케아 무산에 대해 시민에게 실망감 안겨 시민 한사람이자 정치인의 한사람으로 죄송한 마음이다. LH 토지 리턴제 계약이 잘못됐지만, 해결방안을 찾고 소통해 갈 것”이라며 “이케아 부지는 산업 유통단지로 돼 있어 다른 시설은 들어오지 못한다. 앞으로 프리미엄아울렛 등 가구‧가전‧자동차‧수입 명품‧화장품 등의 유통매장이 적격이라 생각하고 관련회사와의 협의 및 시민 소통을 이뤄내 반드시 유치하겠다”고 했다. 이어진 상호토론에서 이응우 후보는 프리미엄아울렛 매장 입점 추진의 상세한 설명을 요구하자, 김대영 후보는 “한번 해볼 만한 사업이다. 현재 대실지구 유통부지 현재 가격이면 들어올 만하다. 프리미엄 아울렛은 토털 아울렛 매장이다. 입점 시 더 좋은 경제효과 있을 것이고, 특히 소상공인에게는 피해가 가지 않을 것이다. 당선되면 LH와 더오름 등과 협약을 체결해 추진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김대영 후보는 이케아 부지가 유통시설인데 국방컨벤션센터 어떻게 유치할 것인지를 물었고, 이에 이응우 후보는 “이케아 부지는 유통시설로 알고 있다. 국방컨벤션센터도 예식장‧ 영화관‧호텔‧회의실 등 복합시설로 구성돼 현재 법률 검토 중에 있으며, 특별 법안에 기대를 걸고 있다. 계룡시를 위해 더 좋은 해결책 마련해 나가겠다”고 답변했다. -현안 공통질문 #2. 계룡시를 명실상부한 국방 수도로 완성하는 방안은? 김대영 후보는 “먼저 올해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를 성공 개최해야 한다. 올 엑스포는 국내 관람객 131만 명, 유료 입장객 63만 명이 목표다. 당선된다면 관람객 150만 명, 유료 관람객 80만 명으로 상향 조정하겠다”며 “경제 국방수도 완성을 위해 국방과학기술대 설립해야 한다. 현재 계룡시는 대학교가 없는데 발전을 위한 성장동력 확보가 절실하다. 우주‧인공지능 분야 최첨단 도시로 거듭나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이응우 후보는 “국방 수도 완성은 2018년 시장출마 당시 핵심 공약이었다. 현재 국방부 계룡 유치는 임강수 위원장 주도 아래 추진하고 있고, 특히 국방부 유치는 국민의힘 김태흠 충남도지사 후보 핵심 공약에도 포함돼 있다. 국립 군사박물관 건립, 병영체험관인 밀리터리파크도 조성하고 계룡대와 실질적 협력을 위한 민‧군 협력부서에 반영해 명실상부한 국방수도로 만들 겠다”고 했다. 후보자 상호토론에서 “국방부 유치로 3군 본부까지 함께 있으면 리스크가 있지 않을까 우려되고, 부지 선정이나 경제적 효과는 무엇이라 생각하느냐”는 김대영 후보의 질의에 이응우 후보는 “제가 군 출신이라 잘 알고 있지만 보안 문제로 세부 문제 말씀드리지 못한다. 리스크 문제는 군의 기능에서 국방부가 오는 분야는 작전 분야가 아니고 저희가 추진하고 논의하는 곳은 순수 인사‧군수 분야다. 군 부지는 계룡대 부지 활용을 검토하고 시 차원에서 지원할 부분 찾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응우 후보가 “세계 최초 세계군문화엑스포 계룡 유치 개최에 김대영 후보가 많이 관여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성공 방안에 대한 고견 부탁한다”고 하자 김대영 후보는 “3년 전부터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충남도와 협의해 기반시설 완료한 상태로 추진 상의 문제는 없다. 다만 시민과 충남도민 모두 참여하고 특히 안보와 통일, 평화가 행사 주제이기 때문에 국민에게 평화통일 안보에 대해 알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문제는 없지만, 물가상승으로 비용이 부족해 추경 등을 통해 재원 조달받아 문제가 없도록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안 공통질문 #3. 계룡시 인구 유입을 위한 활성화 방안은? 이응우 후보는 “2011년 말 4만 2,900명이던 계룡시 인구가 2021년 말 4만 3,300여 명으로 10년 만에 소폭 증가하는 데 그치며 정체 상태를 보이고 있다. 인구 5만~7만 명 이상은 돼야 하는데 전문가 의견을 들어 보면 이케아 부지에 대형유통업체 유치가 급선무다. 또 좋은 일자리가 있어야 인구증가 가능하므로 한국국방연구원, 전력지원센터 등 공공기관 유치에 앞장서겠다”고 답변했다. 김대영 후보는 “현재 계룡시 인구는 4만 3,000여 명으로 정체기 상태다. 남녀 비율은 거의 반반이다. 인구 왜 안 오를까 고심해 보니 세종 서울 등과 같이 아파트값이 오르고, 교육‧복지‧경제 여건 등이 좋아지면 인구 늘어난다”며 “계룡에 정착 비용을 지원할 생각이다. 저출산 신혼부부 주거 안정을 위해 행복주택 200호 확보, 초등 돌봄 교실, 유치원 어린이집 특활비 지원 등 아이 낳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후보자 상호토론에서 이응우 후보는 시는 상당히 열악한 예산체계를 갖고 있는데 과연 재원 마련 계획은 있는지를 묻자, 김대영 후보는 “계룡시 예산이 특별회계 포함해서 2,742억 원이고 인구 4만 3,000여 명이다. 아이가 3,000명이 안 된다. 지원해 준들 큰돈 들어가지 않고도 아이들 교육여건 마련할 수 있다”며 “국방기술대 유치도 국방비 예산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이어 “인구 유입에 대한 기업 유치 정책이 산업단지 자동화가 되면서 인구증가와 상반되는 경향이 있다”는 김대영 후보 질의에 이응우 후보는 “현재 계룡에는 일자리 창출할 수 있는 40명 이상 규모 회사가 많지 않다. 군수물자 생산회사, 화장품 원료회사 등 어느 정도 윤곽을 가지고 접근하고 있는데 유치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한국국방연구원 직원만 450명이다. 기본적으로 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로 인구를 늘려갈 것이다. 대실지구도 조기에 정상화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안 공통질문#4. 계룡 대표축제 발굴, 천황봉 등 활용한 관광객 유치방안? 김대영 후보는 “숫용추‧암용추를 포함한 계룡대 개방은 경제적 효과 크지 않을 것이다. 시간은 걸리겠지만 향적산 안에 20만 평 규모 정원을 만들고 박물관‧웨딩홀‧승마장 등을 유치하겠다. 요즘 트렌드는 자연이고 환경”이라며 “두계천 개발 공원화 사업도 추진하고 도시 전체 정원화를 통해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들겠다. 반려동물 전용공간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응우 후보는 “우리 계룡시는 명산 계룡산 남쪽에 자리 잡고 있다. 두계천으로부터 숫용추‧ 암용추 장차 천황봉으로 이어지는 탐방 둘레길 만들어 전체를 관광 벨트화하겠다”며 “군 문화 축제가 머물지 못하는 축제가 되고 있는데 제대로 된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 대안으로 국제 군수산업 박람회 등을 유치해서 축제화 한다면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진 상호토론에서 김대영 후보는 “군수산업 박람회를 개최한다는데 국방산업단지가 논산으로 확정됐다. 박람회 어떻게 할 수 있을지 궁금하고, 수변공원 개발이 불가한데 대책은 무엇인지”를 묻자, 이응우 후보는 “군수 박람회는 라스베가스 박람회 벤치마킹해 연구하고 있다. 한국도 500개 업체 참여한다. 국방산업단지는 논산에 들어오지만 시너지 효과를 통해 3군 본부가 있는 계룡은 전략물자 등 국방 클러스터 형성할 것이다”고 답변했다. 이어 이응우 후보는 “관광 분야는 많이 중복되는 것 같다. 전원도시, ‘낮에는 꽃 밤에는 집’ 세부 개념도 밝혀 달라”고 덧붙였고, 김대영 후보는 “도시를 정원화 한다는 개념이다. 도시 안에 관공서, 학교 할 것 없이 공간만 있으면 정원화 할 것이다. 향적산 45만 평 땅 있다. 필요하면 20만 평 규모 정원을 만들어 랜드마크 정원 만들고, 단순하게 관광만 하는 게 아니라 정원산업을 발전시켜 일자리까지 창출하는 신산업 창출하겠다”고 했다. ▲이응우 후보 공약 발표 △군 문화 랜드마크 조성(국립군사박물관 건립, 밀리터리 미디어아트 뮤지엄 건립, 밀리터리 파크, 군사스트리트 조성) △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군수물자 생산 업체 유치로 국방 산업 클러스터 구축(화장품 원료 제조회사 유치 등) △국방 수도 완성(계룡대와의 상생협력 추진 위한 시민·군 협력부서 직제에 반영, 민군협력위원회 운영 등) △두계천 수변공원 및 테마파크 조성 △계룡시 문화원 설립, 향토역사공원 조성 등 공약 발표와 관련, 김대영 후보는 두계천, 숫용추 개방해서 관광 벨트화 한다는 게 미흡한 것 같다. 국방산업단지 개발 지역은 논산인데 군수물자 기업 유치 복안은 있는지 묻자, 이응우 후보는 “계룡역 환승역부터 출발해 두계천~숫용추~암용추~천황봉 연계한 둘레길 개발해 관광 벨트화할 것”이라며 “군수물자 생산기업, 화장품 원료회사는 아파트형 공장 형태로 유치하기 위한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이에 김대영 후보는 “암용추‧숫용추 오고 싶지만, 둘레길은 전국에 엄청 많아 관광 자원화는 미약한 거 아니냐.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 궁금하다”고 하자, 이 후보는 “관광자원 없는 게 계룡시의 현재라 반드시 관광자원 만들 것이다. 두계천만이 아니고 무언가를 만들어야겠다는 게 아니라 찾아오고 싶은 도시로 만들겠다는 말씀 드린다. 큰 틀로 국방 수도뿐 아니라 관광도시, 교육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했다. ▲김대영 후보 공약 발표 △전국 최초 국방과학기술대 유치(항공 우주, 소형원자로, 사이버 인공지능 분야 등 최첨단 중심도시로 발돋움 계기 마련) △계룡시를 관광정원 도시화(사계절 꽃피는 관광정원 조성으로 연 관람객 150만 명 목표) △아이들의 ‘끼’를 찾고, ‘꿈’을 키워 ‘꾼’을 만든다(글로벌 인재 육성, 어린이집 특별활동비 지원, 초등돌봄교실 전 학년 확대 등) △엄사역‧계룡역 광장 신설(주차난 해소, 문화공간으로 재탄생) △지역화폐 발행 확대 상인조직역량 강화 △저출산 극복 및 신혼부부 주거 안정(행복 주택 200호) △어린이집, 유치원 등 영·유아 보육 지원 강화 △어르신 행복한 노인회장 활동비 지급 등 이들 공약과 관련, 이응우 후보는 “교육은 백년대계다. 계룡에는 문화원 없고 대학이 없는데, 국방기술대 유치 설립 가능한가. 2006년 이후 문 닫은 대학은 23개나 된다. 지방 신입생 확보도 어려운 과제다. 현실적으로 재원 등 구체화가 필요한 것 아니냐”고 묻자, 김대영 후보는 “대학 설립은 불가하다. 하지만 국방기술대는 교육부가 아니라 국방부에서 한다. 카이스트는 산자부 소속이다. 국방 클러스터의 완성은 기초과학을 투자할 대학이 필요하다. 이를 계룡에 유치한다면 계룡은 물론이고 대한민국을 새롭게 바꿀 수 있다. 좋은 대학 만들면 전국 구한다. 특성화대학으로 만들어 가겠다. 좋은 대학의 인재는 충분히 온다”고 답변했다. ▲후보자 상호토론 자유주제로 질의응답 김대영 후보는 “지난 2019년부터 2020년 태극기사랑운동본부부회장 맞고 계셨죠? 코로나 시국에 많은 사람과 서울로 집회하러 다녔는데 어떻게 생각하는가?”라고 묻자, 이응우 후보는 “우리 국기는 태극기죠? 저는 그렇게 생각한다. 이번 5월 10일 선거에서 반듯한 대한민국 탄생했다. 공정과 상식의 윤석열 정부 탄생했다. 역할의 중심이 조국 사태였고 당시 상황은 애국심 차원에서 나라 구해야겠다는 생각으로 나갔다. 코로나 시국에서 죄송하단 말씀 드린다. 시대 상황으로 나갈 수밖에 없었다”고 해명했다. 이어진 질의에서 이응우 후보는 “계룡시가 2003년 9월 19일 개청됐다. 계룡대 때문에 탄생했는데 김 후보는 2012년 논산 통합 발언으로 곤혹스러워한 적이 있는데 아직도 그 생각인지 말씀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김대영 후보는 “결론부터 말하면 당시 발언은 이명박 정부 행정구역 통합 얘기 나왔을 때다. 저는 논산 계룡 힘 합쳐 국방 클러스터 만들자는 취지로 말했는데 언론에도 나왔고, 플래카드 걸고 했는데 정확하게 오해가 있어 바로 정정하고 해명했다”며 “선거 때마다 말씀하고 계신다. 저한테 공격할 게 그렇게 없느냐. 너무 심하다. 반면 이응우 후보는 얼마 전 송정동 논산 벌곡 편입을 말했는데 어떻게 통합할 것인지 답변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응우 후보는 “드리는 요지는 계룡시가 지역적으로 협소해 확장 차원에서 말씀드린 것”이라고 해명했다. ▲마무리 발언 이응우 후보는 “우여곡절 끝에 시민들의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으로 후보로 선출됐다. 인고의 시간 보내며 결심했다. 여러분을 위한 진정한 일꾼이 되도록 할 것이다. 선택시간 얼마 남지 않았다. 여러분 선택이 최선의 선택되도록 이응우 이름 석 자 걸고 시민 여러분 행복한 계룡시 만들겠다. 오롯이 시민만을 위해 발로 뛰는 시장이 되어, 윤석열 정부와 새로운 시대 열어가자. 소중한 한 표를 부탁 드린다”고 했다. 김대영 후보는 “계룡시를 발이 닿도록 구석구석 돌아다니며 서민 힘든 삶이 고스란히 전해져 알고 있다. 이제 다시 일어나야 한다. 희망의 씨앗 뿌려야 한다. 계룡 미래 발전 의정 노하우 살려 국방 클러스터 관광정원 도시 완성하겠다. 시장이 된다면 민·군 화합 하나가 되는 모습 만들겠다. 대실지구 개발, 세계군문화엑스포 성공 개최해 현안 반드시 해결해 내겠다. 1% 가능성만 있어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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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열 12-03 22:18
2021년 논산시 기자협회 우수공직자 및 시민 8인 선정 공로패 수여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논산시기자협회(회장 김성구)는 3일 오전 10시 논산시청 상황실에서 2021년 논산시 우수공직자 표창패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날 선정된 우수공직자는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직무 수행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한 인물들 가운데 엄정하고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8명이 선정됐다. 수상자 중 축산정책팀 이흥복 주무관과 의회사무국 조서윤 주무관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 정신으로 논산시 축산업 발전과 논산시의회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김수정 보건소 모자보건팀장은 모성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여러 방면으로 헌신 노력함은 물론 건전한 자녀 출산과 양육을 도모, 논산시 모자보건 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선정됐다.주민생활지원과 김명중 복지자원관리팀장은 평소 지역 복지 자원 발전은 물론 자원봉사 운영을 위해 헌신 봉사함으로써 논산시 복지 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수상했다.농업기술센터 전일률 기술지원팀장은 논산시의 농업을 지키는 일에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농업 기술 지원에 앞장서 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이 인정됐다. 논산계룡교육지원청 행정과 박수현 주무관은 학교 교육을 위해 청렴과 소통으로 적극적인 교육행정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논산계룡교육지원청 홍보 활동으로 대내외 홍보에 기여한 공으로 선정됐다.강환석 논산소방서 예방총괄팀장은 평소 화재 예방을 위해 예방 대책을 세우고 예방 홍보 활동으로 시민들의 화재 예방 경각심을 고취하고 생활 안전 의식 확산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김광석 양촌면 주민자치회장은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 봉사 정신으로 맡은 바 업무를 성실히 수행해 면정 발전에 기여했을 뿐 아니라 지역 주민화합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김성구 회장은 “올해 수상자들은 자신의 직무에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타인의 귀감이 된 분들로 선정했다”고 말하며" 이를 계기로 각자의 위치에서 고품질의 행정서비스를 논산시민에게 전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최창열 12-02 23:15
[결혼] 원내희 논산농협 감사 자혼
[결혼] 원내희 논산농협 감사 자혼 ▲ 원종현(원내희 논산농협비상임감사ㆍ임경순 원가내농장 대표, 아들)군 ▲ 곽수아 (곽민승ㆍ정문영 씨, 딸)양 The BMK 켄벤션 5층 하모니볼룸홀 ◇ 2021년 12월11일 정오 12시 대전 중구 서문로 133(042-334-1000) 연락처 ☎ 010-3406-4065 (원내희) -
최창열 11-25 01:02
[결혼] 김병호 논산시 성동면장 자혼
[결혼]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김병호 논산시 성동면장 자혼(장남) 결혼 김윤성 군 ·최슬아 양=27일 오후 2시 논산NS웨딩홀 4층 그랜드홀(충남 논산시 중앙로 322번길 21-7 ☎ 041-736-2456) -
최창열 05-16 15:26
초록의 힐링 숲...소박한 봄 소풍 여행 표정리(황산성 둘레길)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올 봄에도 코로나로 인한 여러 가지 제약과 절제가 필요한 탓에 여행지 선정이 만만치 않다. 그렇다고 비대면 일상화된 코로나 시대에 집안에서만 마냥 갇혀서 있을 수도 없는 상황이다. 장기간 코로나 현실에 적응 하느라 쌓인 스트레스 지수 그 어느 때보다 높기 때문이다. 현대인들이 진정한 휴식이 필요한 시기인 만큼 조용하고 오붓하게 즐기는 여행지가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숲 여행, 저수지나 바다 여행 등 처럼 붐비지 않고, 방해 받지 않고 나만의 인생을 즐길 수 있으면 더욱 좋다. 이 같은 조건을 충족시키는 충남 논산시 연산면에는 신록의 넉넉한 자연의 포근한 품 같은 여행지가 많다. 꼭 유명 관광지가 아니더라도 숨어 있는 비경의 속살을 볼 수 있고 느낄 수 있다. 이것저것 챙기는 게 쉽지 않다면 그냥 훌쩍 작은 가방하나 메고 훌쩍 떠나는 것도 괜찮다. 거기에 덤으로 재미와 흥미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이 있다면 금상첨화 일 것이다. 전형적인 시골의 풍경으로 고즈넉한 충남 논산시 연산면 표정리 마을은 황산성 들레길의 첫 시작이자 출발점이다. 마을길을 지나 오솔길로 접어들면 은은한 아카시아 꽃향기가 코끝을 휘감았다. 트래킹을 한다면 은은한 피톤치드향에 진정한 힐링을 느낄 수 있다. 소나무, 참나무 등이 늘어서 있고, 계곡물 소리는 폭포수는 안이어도 눈과 귀를 맑게 하는 청량제 역할도 해주어 즐거움을 선사한다. 신록이 아름드리 자리 잡은 길은 산책길로 어우러진 숲이 매력적이다. 이곳(표정리 황산성 둘레길)은 한국의‘지베르니“란 애칭으로 불릴 정도로 아는 사람들만 찾아오는 비밀의 숲이다. 멀리 가는 여행보다 가까운 곳으로 가볍게 떠나는 여행이 더 많아지면 가족끼리, 연인끼리 가벼운 소풍여행이 인기를 얻으면서 황산성 둘레길이 휴식처로 사랑을 받고 있다. 도농융복합 도시 논산시는 전국에서 두 번째로 넓은 탑정호저수지도 있고, 아직은 낯선 이름이지만 표정리 마을에는 농업용 저수지로 자그마한 당골저수지가 있어 녹색명소로 낚시하러 사람들이 찾아오는 동네 못이다. 당골저수지는 어느 계절이든 방향이나 시간에 따라 풍광 좋아서 느낌이 완전히 달라진다.
계룡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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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2022년 하반기 재정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충청24시뉴스]계룡시(시장 최홍묵)는 취약계층 생활 안정 도모와 중장년층 일자리창출 등으로 어려운 경기여건을 극복하고자 2022년 하반기 공공근로, 중장년층 일자리,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접수기간은 다음달 2일부터 8일까지로, 중장년층일자리사업은 일반사업과 병영안보체험장운영으로 구분하여 선발한다. 공공근로사업, 중장년층일자리사업(일반) 및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주소지 면‧동주민센터에 방문신청하고, 중장년층일자리사업 병영안보체험장운영은 시청 3층 제대군인취업지원센터(일자리안내센터 內)에 신청하면 된다. 사업별 모집인원은 ▴공공근로사업 46개 분야 185명 ▴중장년층일자리사업(일반) 27개 분야 58명 ▴중장년층일자리 병영안보체험장 운영 30명 ▴지역공동체일자리 7개 분야 18명이다. 시는 효율적인 일자리사업 추진과 분야별 적성에 맞는 인력 선발을 위해 신청자가 희망하는 사업 분야에 배치해 사업효과의 극대화를 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하반기 일자리사업은 오는 10월 국제행사로 개최 예정인 ‘2022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지원사업 등으로 선발인원이 상반기 대비 60여 명 증가했다”며, “재정일자리사업이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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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어르신 건강하세요! 실버예능대회 개최
[충청224시뉴스]계룡시(시장 최홍묵)는 지난 24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계룡시 실버예능대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사)대한노인회계룡시지회(지회장 김정수) 주관으로 열린 이번 실버예능대회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에 많은 제약을 받은 어르신들의 피로를 풀어드리고자 준비된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는 노인회 임원과 각 경로당 회장 및 회원, 내빈 등 7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자원봉사클럽인 ‘계룡 색소폰 앙상블’ 회원들의 축하 공연과 김정수 지회장의 기념사, 황상연 부시장의 축사로 시작됐다. 노인회는 실버예능대회를 위해 관내 39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예선을 실시했으며, 이날 무대에는 예선을 통과하고 본선에 오른 15개 팀이 출전해 노래와 악기연주, 율동 등으로 그동안 다진 실력을 뽐내며 회원 간 화합의 장을 이루었다. 황상연 부시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고생한 어르신들이 실버예능대회를 통해 장기를 마음껏 펼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생활 안정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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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향토문화예술 작품전’···엄사문화쉼터에서 개최
[충청24시뉴스]계룡시(시장 최홍묵)는 이달 27일부터 6월 29일까지 엄사4거리 지하에 위치한 엄사문화쉼터 내 지하도갤러리에서 ‘제4회 향토문화예술 작품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민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되는 향토문화예술 작품전은 지난 2019년 처음으로 개최됐으며, 2020년과 2021년은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이 방문해 문화예술에 대한 계룡시민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올해는 코로나19가 안정기에 접어 들면서 그동안 대부분 문화예술 행사의 취소 등으로 답답했던 시민들의 문화예술 욕구 충족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전시 기간을 지난 해 12일에서 올해 대폭 늘어난 33일간 작품 전시를 통해 많은 시민들에게 관람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시 내용은 △미술작품(서양화, 한국화, 공예 등) △사진작품(창작, 풍경) △시화작품(시화) 등 총 103점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으로 향토문화예술 작품전이라는 명칭에 걸맞게 지역 예술가의 애향정신이 담긴 작품을 다수 관람할 수 있다. 미술작품은 5월 27일부터 6월 7일까지, 시화작품은 6월 9일부터 18일까지, 사진작품은 6월 19일부터 6월 29일까지 작품별로 10일에서 12일씩 총 33일간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사)한국예총 계룡지회 김연우 지회장은 “향토문화예술 작품전을 시민들의 접근성이 좋은 엄사문화쉼터 지하도 갤러리에서 개최하게 되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가 되고, 지역의 예술가들에게는 또 다른 창작 의욕을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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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에너지바우처 지급으로 건강한 삶 동행
[충청24시뉴스]계룡시(시장 최홍묵)는 오는 25일부터 12월까지 8개월 동안 ‘에너지바우처’ 신청을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에너지바우처는 취약계층이 시원한 여름,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카드형태의 바우처(이용권)를 지급하여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의 에너지를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여름 바우처는 1인 가구 7천 원, 2인 가구 1만 원, 3인 이상 가구는 1만 5천 원을 지원 받을 수 있으며, 겨울 바우처는 1인 가구 9만 6500원, 2인 가구 13만 6500원, 3인 가구는 16만 9500원, 4인 이상 가구는 19만 4500원을 지원받게 된다. 신청대상은 소득기준과 가구원 특성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가구로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수급자 중 65세 이상, 6세미만, 장애인, 임산부, 중증·희귀·중증난치질환자,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가정위탁보호 아동 포함)에 해당하는 가구이다. 시는 신청대상가구 자료를 확보하여 개별 신청 홍보 및 거동 불편자 대리(직권) 신청 등을 통해 지원대상자가 한가구도 빠짐없이 100% 지원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 수급자 편익증진 및 바우처 사용제고를 위해 동절기 바우처를 최대 4만 5천원까지 하절기에 당겨쓰기가 가능해짐에 따라 사용자 편의가 더욱 증대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에너지바우처는 취약계층이 혹서기와 혹한기를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시행되는 제도”라며, “바우처 지급대상에 해당하는 모든 가구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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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제21회 식품안전의 날 캠페인 열어
[충청24시뉴스]계룡시(시장 최홍묵)는 제21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지난 17일 엄사면 일원에서 식중독 예방, 손씻는 방법, 짠맛 미각테스트 등 식품위생수준 향상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식품안전주간을 맞아 ▴식품안전의 중요성 홍보 ▴식품안전사고 예방과 나트륨 줄이기 실천 ▴음식점 위생등급제 홍보 등 음식문화개선 실천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외식업중앙회 계룡시지부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시민참여 확대를 위해 짠맛 미각테스트를 실시하고 테스트 결과에 따라 나트륨 배출 식이요법과 나트륨을 줄인 건강한 식단을 제공하는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기온이 오르면서 식중독 등 식품안전 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올바른 식품안전 정보제공, 식품 사고에 대한 경각심 고취 등 식품안전 실천분위기 조성을 통해 식중독 없는 위생행정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금산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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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청 주민복지지원과, 청렴실천 다짐 결의
[충청24시뉴스]금산군청 주민복지지원과는 지난 24일 청렴 실천 마음가짐에 관해 직원들의 마음가짐을 다지기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날 문정우 금산군수를 비롯한 주민복지지원과 직원들이 참여해 청렴 머그컵을 나누고 ‘나부터 청렴하게 모두가 행복하게’라는 표어를 담은 액자를 사무실에 걸었다. 문정우 금산군수는 “청렴 실천을 향한 강한 마음을 주민복지과 직원들이 하나로 모았다”며 “관내 모든 직원들과 함께 청렴문화를 확고히 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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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담댐 방류 피해 주민, 환경분쟁 전체 보상 촉구 결의
-‘하천·홍수관리구역 내 피해도 보상하라’ 주장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용담댐 방류로 피해를 입은 충남도 금산군, 충북도 옥천·영동군, 전북도 무주군 주민들이 12일 각자 거주지 군청 앞에서 환경분쟁 전체 보상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동시다발적으로 진행했다. 이날 피해 주민들은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조정결정에 하천·홍수관리구역 내 피해도 반드시 피해 보상에 포함해야 한다며 강하게 규탄했다. 금산군 용담댐 방류피해 피해대책위원회(대표 정병현)는 이날 오전 10시 금산군청앞에 모여 피해 주민의 목소리를 담아 용담댐 방류 피해자 전체 보상을 촉구했다. 정병현 대표는 “지난해 말 대청댐, 합천댐 방류 피해에 대한 분쟁조정위 조정결과가 하천·홍수관리구역 내 피해 주민에 대한 보상을 제외되는 것으로 결정됐다”며 “용담댐 피해와 관련해서도 하천·홍수관리 구역이 피해보상에서 제외되는 것이 아니냐는 피해 주민들의 우려가 심각하다”고 말했다. 이어 “중앙부처 및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고 피해 주민들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있어 실망감은 더욱 커져가고 있는 상황”이라며 “하천·홍수관리구역을 피해보상에서 제외시키면 피해 주민들의 불만과 아픔을 더욱 키우게 된다”고 주장했다. 또 “이번 수해 피해는 천재지변이 아닌 인재로 더 이상 책임 회피를 하지 말고 반드시 하천·홍수관리구역 내 침수피해도 포함해 반드시 전체 피해에 대해 보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결의대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이 같은 주장을 담은 결의문을 분쟁조정위에 제출하고 오는 14일 있을 조정 결과에 따라 피해보상에서 제외된 주민들은 소송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이다. 환경분쟁 전체보상 촉구 주민 결의문 전문 지난 2020년 8월 8일 용담댐 하류지역 내 금산군을 비롯한 5개 군(금산, 영동, 옥천, 무주, 진안)에 주택과 농경지가 침수되는 등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수해로 인한 주민들의 고통의 시간은 지속되고 있지만 현재까지 환경부(전 국토교통부), 한국수자원공사 등 피해의 주체가 되는 중앙정부 및 공기관에서는 책임감 있는 모습이 아닌 책임 회피와 책임을 전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피해민들의 실망감은 더욱 커져 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것도 모자라 하천구역 및 홍수관리구역을 피해보상에서 제외시킨다는 사실에 피해민들은 한없는 불만과 크나큰 상실감을 토로하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홍수관리구역 지정 이전부터 농사를 지었고 본인들이 거주하는 곳이 하천구역인지 홍수관리구역인지도 모른 체 살고 있으며 주민들 대다수가 60세 이상 고령층으로 수십년간 평온하게 생계를 이어오고 있다가 2020년 8월 유래없는 용담댐 방류로 대규모 침수피해를 입은 것입니다. 2020년 8월 8일 용담댐 과다방류로 발생한 수해는 홍수제한수위 초과, 저수율 초과, 저수위 수위조절 실패 등 댐운영관리 미흡에 따른 단계적 방류 실패가 주원인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수해가 발생한 지 무려 17개월이 흐른 지금까지도 피해보상이 이루어지지 않고 주민들의 고통은 점점 커져만 가고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서로의 잘잘못을 따지는 것도 중요하지만 중앙정부와 공기관의 책임감 있는 모습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판단됩니다. 그간 비슷한 강우와 동일한 하천 조건에서 댐으로 인한 피해가 없었던 점을 감안하여 주시기 바라고, 피해 주민들의 상처가 치유되도록 하천구역 홍수관리구역 수해민 전체보상과 수해민들의 조속한 일상복귀를 위한 신속한 보상을 요구합니다. 이에, 용담댐 방류 피해민들은 용담댐 수해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에 요구합니다. ▲ 용담댐 하류 수해피해의 주 원인인 환경부․수자원공사는 책임회피 하지말고 신속히 보상하라 ▲ 이번 수해피해는 천재지변이 아닌 인재이므로 하천구역, 홍수관리구역 내 침수피해를 포함한 전체를 보상하라 ▲ 환경부․수자원공사는 수해 재발방지를 위한 근본대책을 마련하라. 2022. 1. 12. 용담댐 방류피해 피해대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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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우 금산군수, 광역의원 선거구 개선 13개 지자체 공동건의문 국회 전달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문정우 금산군수는 지난 4일 전국의 자치단체장들과 함께 국회를 방문해 광역의원 선거구 획정 개선을 위한 공동건의문과 주민 서명부를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 전달했다. 이번 건의문에는 충남도 금산군·서천군, 강원도 평창군·정선군·영월군, 충북도 옥천군·영동군, 경북도 성주군·청도군, 경남도 거창군·창녕군·함안군·고성군 등 13개 군이 동참했다. 이날 문 군수는 국회 소통관 브리핑룸에서 13개 자치단체장을 대표해 공동입장문을 발표했다. 입장문에는 행정구역, 면적 등 비인구적 요소를 고려해 지역 대표성이 반영된 선거구를 획정해 줄 것과 공직선거법상 농어촌지역에 대한 특례조항을 신설해 줄 것을 건의하는 내용이 담겼다. 금산군의 경우 지난 2018년 헌법재판소 광역의원 선거의 인구편차허용기준이 기존 4대1에서 3대1로 강화됨에 따라 기존 2선거구가 1선거구로 줄어드는 기로에 처해있다. 군은 주민의 의견을 대변하고 정책을 만들어냈던 광역의원 수가 줄어들게 되면 농촌 소외를 낳는다고 판단하고 지난 10월 말 같은 처지의 자치단체들과 함께 공동선언문에 대한 비대면 릴레이 서명을 진행했다. 또 이번 사안의 중요성을 공감한 금산군민, 출향인 등 2만8000여 명이 서명에 참여해 지역사회의 염원을 표현했다. 문정우 금산군수는 “지방자치 실현과 균형발전을 위해 인구중심이 아닌 지역별 고유 특성 등 비인구적 요소를 고려한 광역선거구 획정 방식 개선이 필요하다”며 “13개 자치단체와 함께 지역대표성과 평등선거의 가치를 조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 군수는 지난 29일 국회에 방문해 김종민 의원과 함께 김태년 위원장과 면담을 하고 선거구 축소 획정 반대와 광역의원 정수 유지에 대한 의사를 강력하게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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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우 금산군수, 정개특위 김태년 위원장 면담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문정우 금산군수는 지난 29일 김종민 국회의원과 함께 국회 정치개역특별위원회 김태년 위원장과 만나 충남도의원 정수 확대와 금산군 광역의원 2명 유지를 건의했다. 이 자리에서 충남도의 인구는 211만 명으로 지역구 도의원은 38명인데 반해 전남도의 인구는 179만 명에 도의원이 52명으로 도의원 1인당 대표하는 인구수 편차가 크다는 부분에 대해 지적했다. 이어 지역 예산 확대에 따른 도의원 정수 증원이 필요하며 인구소멸지역에 대한 배려가 필요하다는 점을 설명하고 지역의 대표성이 반영된 선거구 획정을 요청하는 건의문과 금산군민 2만7470명의 서명부를 전달했다. 충남도의 선거구 1인당 인구는 5만5722명으로 지난 2018년 6월 헌법재판소에서 결정한 인구 편차 3대 1을 적용하면 상한은 8만3583명, 하한은 2만7861명이다. 현재 금산군의 광역의원 선거구 현황은 1선거구(금산읍·부리면·남일면·남이면)의 인구가 2만9976명이나 2선거구(금성면·제원면·군북면·진산면·복수면·추부면)의 인구가 2만850명으로 하한 인구에 미달하는 상황이다. 문정우 금산군수는 “도의원 정수가 줄어들면 예산확보 및 발언권 부재로 농촌 소외현상이 심화될 것”이라며 “농촌지역 대표성 약화와 지역 소멸을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금산군 광역의원 정수 2명이 유지될 수 있도록 이번 정개특위에서 진지하게 논의해 주셨으면 한다”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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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2021 온라인 국제인삼교역전 성료
금산군은 온라인 국제인삼교역전을 통해 305만 달러 규모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라이브커머스 시청자 150만 명을 돌파하는 성과를 얻었다.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이번 교역전은 관내 기업의 수출 경쟁력 향상 및 금산인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온라인 수출상담회와 라이브커머스 방송이 시행됐다. 수출상담회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됐으며 관내 기업 21개가 동참했다. 해외 바이어는 중국, 베트남, 일본 등 7개국에서 26개 업체가 참여해 305만 달러의 수출 상담 성과를 얻었다. 금산인삼에 대한 소비자의 접근성 확대를 목표로 추진한 라이브커머스 방송은 지난 11월 23일부터 12월 16일까지 총 10회 진행돼 150만 명의 시청자 조회수를 기록했다. 특히, 잠재적 고객인 MZ세대를 고려해 라이브 방송 진행 중 상품에 대한 질문과 답변을 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 시청 인증 및 구매 후기 이벤트 등 프로그램을 활용한 참여형 행사로 추진됐다. 군 관계자는 “관내 업체의 수출을 돕고 업체와 소비자간 소통 중심의 금산인삼 홍보가 이뤄질 수 있도록 온라인 국제인삼교역전이 추진됐다”며 “이번 성과를 통해 수출 상담이 계약까지 이어지고 금산인삼의 브랜드 가치가 확대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생산, 제조, 유통 분야가 서로 상생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의 추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공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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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송선·동현지구 신도시 개발사업 포럼 개최
[충청24시뉴스]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지난 1일 시청 집현실에서 송선‧동현지구 신도시 개발사업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김정섭 시장을 비롯해 국토연구원, 세종시, 충남연구원, 고려대 등의 도시계획 전문가들과 시민 대표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공주 신도시의 올바른 미래 발전 방향과 현재 진행 중인 송선·동현 지구 개발사업 내용에 대해 전문가 견해를 듣고 시민들과 의견을 나누며 현재 상황을 점검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전문가와 시민 대표 등은 신도시 개발 시 공주만의 특색이 잘 묻어나도록 하고, 여성‧아동‧고령 친화도시이자 역사 문화도시를 표방하고 있는 시의 정책 방향과도 잘 접목시켜야 한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이주자 정책단지 조성’ 등 삶의 터전을 내어준 원주민들이 공주를 떠나는 일이 없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개발이익환수(공공기여) 방안도 적극 모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정섭 시장은 “전문가 및 주민들의 의견을 충실히 수렴해 송선‧동현지구 신도시 개발사업을 인접 광역 도시권과 연계한 공주시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 이어 신도시 사업시행자인 충남개발공사는 오는 6일 오후 2시 공주대학교 백제교육문화관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송선‧동현지구 신도시 개발사업은 오는 2027년까지 8300여 세대, 1만 9천여 명이 입주하게 될 예정으로, 16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현재 신도시 개발계획안에 대한 주민공람 절차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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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페이’ 2,300억 돌파! 가입자 10만 2천 명 달해
[충청24시뉴스]충남 최초로 도입된 모바일 지역화폐인 ‘공주페이’가 발행액 2,300억 원을 돌파했다. 22일 공주시에 따르면, 지난 2019년 8월 발행한 공주페이가 출시 2년 7개월 만인 지난 21일 누적 발행액 2,300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월 초 2천억 원 달성에 이어 불과 3개월도 채 안 돼 300억 원이 발행된 것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가입자도 올해 들어 매일 100여 명씩 증가하면서 총가입자 수는 10만 2천 명을 넘어섰으며 가맹점 역시 4,314개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시는 지난해 국민 상생지원과 재난지원금, 농어민수당 등을 공주페이로 병행 지급한데 이어 올해 대학생 전입지원금 등을 공주페이로 지급하면서 지역경제 선순환을 적극 유도했다고 밝혔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소상공인과 시민들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10% 할인 혜택을 올해도 유지, 이용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지난해 9월 개시한 공주페이 배달앱은 현재 213개 업체가 가맹점으로 등록, 누적 거래액 9억 원을 돌파했다. 민간 배달앱보다 평균 90% 저렴한 1.7%대의 중개 수수료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큰 힘이 되어주면서 빠르게 정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정섭 시장은 “공주페이와 공주페이 배달앱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에 빠진 지역경제에 상당한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지역경제 선순환을 이끌고 있는 공주페이의 자생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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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송선·동현 신도시 개발사업 행정절차 본격 착수
[충청24시뉴스] 공주시 개청 이래 최대 규모인 송선‧동현 신도시 개발사업이 최근 충남개발공사로부터 개발계획(안)이 접수되면서 본격적인 행정절차에 착수했다. 16일 공주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지난 3일 충남개발공사로부터 개발계획(안)이 접수되면서 7일부터 시청 도시정책과와 월송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주민공람 절차에 들어갔다. 개발계획(안)을 살펴보면, 전체 개발면적은 93만 9,594㎡로 동일하지만 지난해 5월 충남도지사·공주시장·충남개발공사 사장의 업무협약 체결시보다 세대수와 계획인구가 늘어났다. 공동주택 부지를 확대했기 때문인데 이로 인해 원래 규모 7241세대, 계획인구 1만 6700여명보다 1,077세대에 계획인구 2,333명이 늘어나면서 총 8,318세대 1만 9,132명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공원‧녹지 시설도 17만㎡에서 22만㎡로 확대해 중앙 수변공원을 포함한 학생들의 등하교 노선을 녹지 보행 축으로 계획해 친환경적인 생활여건 조성에 주력한다. 상업용지 1만 554㎡를 추가로 반영해 2만 명에 달하는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도모한다. 교육시설은 당초 유치원 2곳, 초교 2곳, 중‧고교 각각 1곳으로 동일하다. 앞으로 관련기관 협의와 주민의견 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절차 등이 진행됨에 따라 계획(안)은 일부 수정‧변경될 수 있다. 시는 이 같은 개발계획(안)에 대한 주민공람과 함께 이달 말 주민설명회와 4월 중 공주시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과정을 거쳐 5월 충청남도에 개발계획(안) 승인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는 9월 개발계획(안)이 승인되면 10월부터는 보상 관련 업무와 각종 영향평가 및 심의를 거치게 되는데 충남개발공사는 내년 6월 첫 삽을 뜰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 시는 개발계획 단계부터 시민들의 의견과 관련 기관 및 전문가 조언 등을 종합적으로 수렴하는 등 명품 신도시 건설과 시민의 주거복지 구현을 위한 지혜를 다각도로 모아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4일 경찰서와 교육지원청, 소방서, 한국전력 등 유관기관을 모아 합동설명회를 개최한데 이어 오는 17일에는 김세용 전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을 초청해 직원 정책아카데미를 갖고 도시개발 경험을 학습할 계획이다. 김정섭 시장은 “송선‧동현 신도시 개발사업은 공주시가 충남 내륙의 중추적인 광역 거점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공주시의 미래활력을 충전함은 물론 세종시의 행정수도 완성 시점에 대응하기 위해 송선‧동현 신도시가 조기에 준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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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사회적 거리두기 일부 완화…영업시간 밤 11시까지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정부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에 따라 1·2·3그룹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을 밤 11시까지 1시간 연장한다고 5일 밝혔다. 정부는 현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와 관련해 민생경제 어려움을 감안해 5일부터 20일까지 약 2주간 영업시간을 일부 완화하는 내용으로 조정했다. 시는 이같은 정부의 방침에 따라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운영시간을 1시간 연장하는 방향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조정해 시행한다. 이에 따라, 1‧2·3그룹 및 기타 그룹 운영시간은 현행 22시에서 23시까지 1시간 연장 조정되며, 그 외 사적모임, 행사·집회 등 나머지 조치는 현행대로 유지된다. 행사·집회 인원도 당초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49인까지 가능했던 것에서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최대 299인까지 가능하고 종교시설도 수용인원의 30% 내에서 접종여부와 관계없이 최대 299인까지 모일 수 있다. 다만, 사적모임은 종전과 동일하게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6인까지 가능하다. 김대식 보건소장은 “접종증명·음성확인제(방역패스) 잠정 중단과 금번 영업시간 연장 등 방역 완화조치가 계속되고 있지만 방역조치가 완전히 해제된 것은 아니다”며, “완화조치에 따라 감염의 위협이 높아진 만큼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 개인 위생수칙을 더욱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시 보건소는 지난 1일부터 PCR 및 신속항원검사의 음성확인서를 발급하지 않고 있다. 이는 방역패스의 잠정 중단에 따른 조치로, 개인적인 용도로 음성확인서가 필요할 경우 음성확인 소견서 제공이 가능한 병원에서 검사 후 발급받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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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사회적 거리두기 3주 연장…일부시설 운영시간 완화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공주시(시장 김정섭)는 다음 달 13일까지 현행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3주간 연장됐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오미크론 유행이 정점을 지나 감소세로 전환되기 전까지는 현행 거리두기 조치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방침에 따라 이같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다만, 9주간 계속된 거리두기 강화조치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피해가 막대한 점을 고려해 운영시간만 일부 조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유흥시설 등 1그룹과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등 2그룹 그리고 PC방, 영화관‧공연장 등 3그룹 7종의 시설 운영시간이 21시에서 22시까지로 연장됐다. 사적 모임은 기존과 동일하게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6인까지, 행사·집회는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49명까지, 접종완료자로만 구성할 시 최대 299명까지 가능하다. 종교시설 또한 종전과 마찬가지로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수용인원의 30%까지만 집합이 가능하다. 백신패스 적용시설 또한 11종으로 동일하다. 이와 함께 자기기입 조사 등 역학조사 방식 변경으로 확진자 동선 추적을 위한 기존의 출입명부 활용도가 저하됨에 따라 출입명부(QR코드, 안심콜, 수기명부 등) 의무화는 잠정 중단된다. 다만, 방역패스 시설의 경우 출입자 정보수집용이 아닌 접종여부 확인의 편의성을 위한 QR코드 서비스는 계속 제공된다. 김대식 보건소장은 “현재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유행이 급증하여 확진자수가 연일 최고치를 갱신하고 있다”며, “이번 거리두기 지침 준수는 물론 마스크 착용 및 손씻기 생활화 등 생활속 방역수칙도 철저히 지켜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논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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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핫 플레이스 ,연산문화창고 이목집중
[충청24시뉴스]새로운 문화예술활동 및 체험시설을 아우르는 논산의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하고 있는 연산문화창고에서 ‘수제맥주학교’에 참여할 시민을 모집한다. 오는 6월 4일부터 7월 2일까지 총 5회차에 걸쳐 매주 토요일에 진행되는 ‘수제맥주학교’는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하며, 8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24일부터 6월 1일 17:00까지이며, 연산문화창고 공식 홈페이지(www.nonsan.go.kr/goyeonsan/)를 통해 가능하다. 수제맥주학교 프로그램은 맥주의 이해, 맥주양조의 기초이론 등 오레인테이션을 시작으로 캔양조 실습, 캔양조 병입과 속성, 완전곡물을 이용한 양조 등 각종 레시피를 익힐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되며, 재료비 10만원을 부담해야 한다. 시는 본인만의 맥주를 양조하는 시간을 통해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취미생활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제맥주학교 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논산시청 관광과 관광진흥팀(☎041-746-5747)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 3월 개관한 ‘연산문화창고’는 지역유휴시설을 특별한 콘텐츠가 가득한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자리매김하며 전국에서 관광객의 발길을 끌고 있으며, ‘커뮤니티 판화공방’, ‘몸의 학교’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개관기념 기획전시 중 ‘풍화’, 김진우 작가 전시 등이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전시기간 연장을 결정, 오는 6월 30일까지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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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농업인을 위한 농기계 현장실습교육, 강한 여성농업인으로!
[충청24시뉴스]논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박용식)는 지난 18일 여성농업인을 위한 농기계 현장실습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기계 보급의 확산과 여성농업인 증가에 따라 여성농업인들이 안전하게 농기계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직접 다뤄보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소수인원 맞춤교육으로 진행됐으며, 현장에서 실제 농작업 기계를 다루면서 배우는 ‘현장맞춤형’교육으로 이뤄졌다. 한 여성농업인은 “직접 농기계를 운전해보면서 두려움을 탈피할 수 있었고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되어 좋았다”며 “이런 교육이 좀더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논산시 농업기술센터는 귀농인, 신규농업인 등 농기계를 자주 접하지 않은 농업인들이 지닌 농기계 사용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농기계 조작기능 향상 및 농기계 안전사용에 대한 자신감을 부여하고자 농기계 현장실습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농용굴삭기, 관리기, 승용관리기에 대한 조작 교육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연간 15명 내외로 연간 15회에 걸쳐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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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제21회 식품안전의 날’캠페인 전개
[충청24시뉴스]논산시는 지난 17일‘제21회 식품 안전의 날’을 맞아 식품안전의 중요성과 식중독 예방을 홍보하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식품 안전의 날’은 식품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고자 2002년 제정되어 올해로 21회를 맞이했으며, 매년 5월 14일로 지정되어있다. 이 날 캠페인에서는 건양대학교 인근 식당가 영업주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식품안전의 날 안내와 함께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수칙 손씻기·끓여먹기·익혀먹기, 위생 등급제 참여를 독려하는 등 음식문화개선을 위한 홍보에 나섰다. 보건소 관계자는 “음식점 영업주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지속해 위생적인 음식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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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곡면 주민자치위원회 『자연사랑 실천』 태봉산 봄철 환경정화활동 전개
[충청24시뉴스]논산시 가야곡면 주민자치 위원회가 18일 오전 가야곡면 소재 태봉산 일원에서 봄철 환경정화 활동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가야곡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한판석) 위원 30여 명 태봉산 등산로 입구 1,300㎡의 잡초와 각종 쓰레기 등을 제거했다 지난해 코르나 19로 논산시주민자치위원회는 답보 상태를 유지했지만, 가야곡면주민자치위원회는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봉사활동 펼쳐 정규탐방 설치와 산림청과 협업하여 편백나무 40,000여 주를 심어 등산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한판석 가야곡면주민자치 위원장은 “자연은 우리의 미래고 이 자연을 우리 후손들에게 온전히 물려주어야 한다.”라며 “아름다운 태봉산 가꾸기 사업의 청사진과 함께 추진력 있게 일을 전개해 나갈 것”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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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으로 논산형 치유농업 활성화 도모
[충청24시뉴스]논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박용식)는 연산면 백석4리 치매안심마을을 시작으로 어르신을 위한‘인지건강 튼튼 마을 치유놀이터’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치유농업 교육은 논산시농업기술센터와 논산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논산시 치매안심마을 2개소(연산면 백석4리, 은진면 교촌1리)를 대상으로 오는 7월 1일까지 마을 당 8회씩, 총 16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어르신 인지건강 개선을 위한 원예치유, 요리체험, 감각체험 등 다양한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제공해 치유효과 검증 및 논산형 치유농업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은 물론 치유농장주의 재능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치유농업의 의미를 전달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논산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치유농업과 연계한 인지건강 강화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길 바란다”며 “치유농업의 지속가능한 수요확보 및 활성화 모델 구축을 통해 논산시 치유농업의 안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여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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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자살예방대책 통했다... 자살률 3년 연속 ‘뚝↓’
[충청24시뉴스]부여군이 역점을 두고 추진해 온 자살예방사업이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매년 9월 발표하는 ‘사망원인통계 결과’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0년까지 부여군 십만 명당 자살률은 43.5명→39.7명→35.9명→27.5명으로 지속해서 감소해 왔다. 2020년 자살률 27.5명은 충청남도 군 단위 지자체 중 최저 수준이다. 충남도 전체에서는 두 번째로 낮은 수치로 충남 평균 자살률 34.7명을 크게 밑돈다. 부여군이 자살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 펼쳐온 차별화된 시책들이 효과를 발휘했다는 평가다. 군 산하 전 부서가 행정·사회·경제·일자리·보건복지·환경 등 부서별 협업과제 발굴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나섰다. 생명지킴이교육 및 우울증 선별검사, 생명사랑 행복마을, 번개탄 판매 개선 모니터링 등 그동안 추진해 오던 다양한 자살예방 프로그램에도 내실을 다졌다. 다양한 기관·단체와 협력해 자살예방사업에 시너지 효과를 준 것도 자살률 감소의 주된 요인으로 꼽힌다. 군은 사회적 고립 등 자살고위험군 노인의 집중관리를 위해 대한적십자사, 의용소방대연합회 등 9개 민간기관, 단체를 활용한 노인자살예방 멘토링사업을 추진했다. 지난해에는 부여군 약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 후 약국 중심으로 지역주민에 정신건강을 상담하고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는 생명존중약국사업을 진행했다. 특히 2020년부터 군 농업정책과와 농협이 협력해 본격 추진해 온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을 통해선 현재까지 농가 4382곳에 농약보관함을 지원했다. 농촌 주민들의 충동적인 음독 자해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조처다. 올해는 농가 1270곳을 대상으로 2억 5천여만원을 투입한다. 2022년에도 ‘자살률 4년 연속 감소’라는 목표를 위해 여러 신규 시책들을 준비했다. 자살률이 높은 중장년층에 초점을 맞춰 부모님이 중장년층 자녀에게 안부 메시지를 보내는 “요즘 괜찮니” 문자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공동임대주택 취약계층 자살예방 프로그램과 부여자율방범대와의 협업을 통한 자살예방교육도 마련돼 있다. 김갑수 보건소장은 “다양한 기관·단체뿐 아니라 부여군민 모두 함께 노력해 좋은 성과를 거둔 것”이라며 “앞으로도 부여군이 자살 청정지역이 될 수 있도록 사회적 안전망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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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청소년의 달 기념 모범청소년 및 유공자 표창 수여
[충청24시뉴스]계룡시(시장 최홍묵)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올바른 언행으로 타의 모범이 되는 청소년과 청소년의 건전한 육성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수상자는 지난 4월부터 지역 내 중·고등학교 및 청소년관련 기관·단체로부터 추천을 받은 6명의 모범청소년(계룡중 남태경, 엄사중 박태윤, 용남중 최진이, 계룡고 김은진, 용남고 조현빈, 이새봄)과 계룡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청소년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한 유초상씨를 청소년육성 유공자로 선정했다. 최홍묵 시장은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타의 모범이 되는 청년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하며, “2023년 개관 예정인 (가칭)계룡시청소년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청소년이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공간을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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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지역특화 스포츠관광산업 육성 박차
-백마강배 수상스포츠대회 통합개최로 수상레포츠 메카 우뚝- [충청24시뉴스] 부여군이 지역 특성을 활용한 스포츠관광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지난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 ‘지역특화 스포츠관광 산업육성 사업’ 공모에 선정돼 3년간 사업을 추진해 왔다. 부여군 대표 수상레저스포츠인 카누와 세계유산자원을 접목해 레저와 힐링을 결합한 레절링 컨텐츠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수상레저 문화관광도시로서 부여군 브랜드 가치를 높인다는 의지를 담아 진행했다. 특히 올해 부여서동연꽃축제 기간 다양한 백마강배 수상스포츠(용선·카누동호인·SUP) 대회를 동시 개최해 축제공간을 궁남지에서 백마강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아울러 수상레저 공연 및 물놀이존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한다. 대회 참가선수단과 축제 방문객에게는 수상레저의 이색 볼거리와 풍성한 체험거리도 제공한다. 오는 10월 말까지 매 주말 운영하는 ‘카누/SUP체험교실’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초등학생부터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수상레포츠다. 백마강과 낙화암 주변을 오가며 자연절경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역사의 흔적도 더듬어 볼 수 있다.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찾는 이가 늘고 있어 부여 수상 스포츠관광 컨텐츠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청은 인터넷 예약(충남카누협회 홈페이지) 또는 현장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부여군이 가족 단위 관광객이 지속적으로 찾는 수상레저스포츠 메카로서 위상을 굳히고 사업 성과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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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결혼정착지원금 700만원 지급... 도내 최다
[충청24시뉴스]부여군이 결혼정착지원금 700만원을 지급한다. 인구증가 시책의 일환으로 결혼에 따른 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 지역정착을 돕자는 취지다. 군은 ‘부여군 인구증가 등을 위한 지원 조례’를 개정하고 지난 18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조례시행일(2022. 5. 18.) 이후 가족관계등록법에 따라 혼인신고를 하고 부여군에 주민등록을 둔 만 18세 이상 49세 이하 부부가 지원대상이다. 1차 지급에 한해서 부부 중 1명만 부여군에 주민등록을 둔 경우 나머지 배우자가 혼인신고일 이후 30일 이내 부여군으로 전입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재혼한 부부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단, 과거의 혼인과 동일한 남녀로 구성된 재혼 부부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다문화 가족도 국적 취득 후 주민등록을 한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지급 기간에 부부 중 1명이라도 관외로 전출하거나 이혼 또는 사별 등으로 혼인관계가 종료되는 경우엔 잔여 차수 지원금은 지원받을 수 없다. 지원금은 부부 한 쌍에게 700만원을 3회에 걸쳐 지역화폐인 굿뜨래페이로 분할 지급한다. ▲1차 지원금은 혼인신고 후 1년 경과 시 200만원 ▲2차 지원금은 최초 신청일로부터 1년 경과 후 200만원 ▲3차 지원금은 최초 신청일로부터 2년 경과 후 300만원이다. 혼인신고일로부터 5년 이내 신청해야 한다. 부여군 혼인 건수는 2015년 264건에서 2021년 149건으로 약 44%가 감소했다. 혼인 건수 감소는 출생아 수 감소와 인구 감소로 이어지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일부 경제적 지원을 통해 결혼 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고 혼인 부부가 지역에 정착하는 데 보탬을 주고자 마련한 이번 시책의 효과가 주목된다. 지원금은 지역화폐로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에서는 청양군, 태안군, 예산군 등이 유사한 결혼장려사업을 추진 중이며 전국적으로 30여 개 지자체가 결혼정착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결혼정착지원금을 통해 혼인 부부가 부여에 정착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청년과 중장년층이 돌아오는 곳, 누구나 농촌 삶에 보람과 만족을 채울 수 있는 곳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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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성공적 마무리
-사업 착수 전 유수율 50.5%→87.0% 수직 상승- [충청24시뉴스]부여군과 K-water 충남지역협력단이 2017년부터 공동으로 추진해 온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이 당초 목표 유수율을 초과 달성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부여읍, 규암면, 석성면, 초촌면 일원 노후 상수관로 약 54.9km를 정비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만 약 269억원이 투입됐다. 군은 K-water의 선진 상수도 시스템을 도입해 체계적인 사업 추진에 온 힘을 쏟아왔다. 최종 달성한 유수율 87%은 목표 유수율 85%를 2%p 웃돈 수치다. 지난 20일 한국상하수도협회 성과판정위원회 최종 성과판정 심의에서 최종 합격판정을 받았다. 2017년 사업 착수 당시 50.5%에 불과했던 유수율을 5년 만에 87.0%까지 끌어올려 2022년 현재까지 누수량 184만㎥을 줄여 예산 48억원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군 관계자는 “부여군 현대화사업의 성공적 결과는 부여군과 K-water, 두 기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이뤄낸 성과”라며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구축사업과 환경부 신규 공모사업 등 추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물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은 지난 3월 환경부 주관 2022년 노후상수도 정비 추가 신규 공모 선정으로 국비 86억원을 확보해 총사업비 172억원 규모 ‘부여 홍산면 노후상수도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