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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여군의회 민병희 의원,‘생활인구 늘리기’, 충청남도 ‘워케이션(work+vacation) 충남’에 대한 부여군만의 전략은 무엇인가? 질의 나서
-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부여군의회(의장 장성용)는 31일 오전 11시 제27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민병희 의원(더불어민주당/부여읍·규암면)이 집행부를 상대로 군정 질의에 나섰다. 그러면서 "부여군의 '부여군 인구증가 등을 위한 지원 조례' 또한 생활인구 개념이 도입되기 이전에 시행된 정책으로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기본으로 하고 있어 현재의 인구정책의 패러다임을 반영하지 못한 조례"라며 집행부를 향해 날선 어조로 강하게 질타했다. 민 의원은 "이번 기회에 ▷생활인구의 개념·규정 정립 ▷생활인구의 대상 및 운영 방법 ▷생활인구 창출·확대를 위한 지원 등을 포함하는 새로운 조례제정이 시급하다"라며 집행부에 생활인구 개념을 포함한 새로운 인구증가 조례를 제정할 것을 대안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생활인구 증가를 위한 최우선 대상으로 약 20만 명에 달하는 부여군 출향인과 지역연고자를 대상으로 한 '명예주민정책'을 실시하여 '(가칭) 부여사랑군민증 또는 고향주민카드'를 발급하는 제도 시행을 제안하는 등 구체적인 생활인구 증가방안도 피력했다. 그러면서 ”충남도와 워케이션 활성화 업무협약을 맺고 백제문화단지, 롯데리조트, 청년창고를 그물망으로 엮어 백제문화 기반의 문화 치유형 워케이션 방안을 제시하였으며, MZ세대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발굴해 맞춤형 상품 개발 계획도 밝히면서 이외에도 로컬유학, 생활 인프라 조성과 은퇴자 공동체 마을 조성, 청년복합공간 조성을 통해 생활인구를 늘릴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성실하게 답변했다. 끝으로 민 의원이 제안한 명예주민정책 실시에 대해서는 “출향인과의 교류에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하며, 출향인들이 고향에 대한 애향심과 자긍심을 갖고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뜻을 모아 위기를 헤쳐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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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여군의회, 제272회 임시회 폐회
- -조례 제․개정안 등 9개 안건 심의․의결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부여군의회(의장 장성용)는 지난 3월 31일 제27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29일 ~ 31일 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3년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과 총무위원회 박순화 의원이 대표 발의한 「부여군 헌혈 권장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과 산업건설위원회 김기일 의원이 대표 발의한 「부여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한 조례 제․개정안 9건 등 총 10개의 안건을 심의해 원안가결 7건, 수정가결 3건으로 의결하였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민병희 의원은 ‘생활인구’로 변화하는 인구정책 패러다임에 발맞춰 부여군만의 전략은 무엇인지”묻고 생활인구개념을 반영한 새로운 인구증가 조례를 제정할 것을 역으로 제안하는 등 심도있는 군정질문을 통해 집행부의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한 답변을 청취하고 부여군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였다. 장성용 의장은 폐회사에서 “바쁜 일정속에서도 본회의에 출석하셔서 군정질문에 대해 성실한 답변하신 소명수 부군수님께 수고하셨다”며 3일간의 숨가쁜 일정을 마무리하였다. 한편, 부여군의회는 오는 5월 4일부터 5월 12일까지 9일간의 제273회 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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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응우 계룡시장, 2023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 수상
-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이응우 계룡시장은 지난 29일 한국프레스센터(20층 기자클럽)에서 열린 2023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 혁신행정 부분 대상을 수상했다. 이 시장은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고 안전한 도시 건설을 위해 혁신행정을 지속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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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산소방서, 한국119청소년단원 모집
-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논산소방서(서장 강기원)는 오는 4월 14일까지 관내 유치원과 초·중·고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2023년 한국119청소년단 단원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1963년 ‘어린이 소방대’로 창단된 이후 현재까지 차세대 안전 문화를 선도하는 소방 안전리더 육성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으며, 논산소방서 소속 119청소년단은 지난해 4개대, 56명의 119청소년단원들이 활동한 바 있다. 한국119청소년단에 가입하면 ▲각종 대회 및 공모전 참가로 안전 문화 확산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온택트’ 프로그램 ▲한국119청소년단 전국 안전캠프 참가 등 지역 사회의 안전 문화 전파를 위해 활동한다. 가입 대상은 유치원(어린이집), 초·중·고생 및 대학생 등이며 가입신청서를 논산소방서 예방총괄팀으로 제출하면, 자체 선발 심사 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19청소년단원으로 임명된다. 강신옥 예방안전과장은 “한국119 청소년단 활동은 어린이ㆍ청소년에게 소방안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안전의식을 함양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모집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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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산시 성동면 원남리 석성천 뚝방 화재 발생
-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논산시 성동면 원남리 석성천 뚝방 화재가 30일 오후 8시경 발생 초기 빠른 신고와 출동으로 대형화재로 번지는 것을 방지했다, 이날 화재는 성동면 원남리 석성천 뚝방길 300여미터 가량을 태웠다. 인명피해와 재산손실은 없었다. 논산소방서와 강경119안전센터에서 소방차량 5대와 인원 30여 명이 출동해 20여 분 만에 완전 진압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의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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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성현 논산시장, 논산농산물 aT방콕지사 찾아 수출 확대 ‘주력’
- -수출 진흥 전진기지 ‘방콕 aT’ 관계자 만나 현지 소비ㆍ유통 트렌드 면밀히 청취 -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베트남에 이어 태국 시장까지 섭렵하겠다는 강한 의지로, 논산 농식품의 가치를 전하고자 방콕으로 향한 백성현 논산시장이 첫날 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아세안지역본부 방콕지사(지사장 이주용, 이하 aT방콕지사) 방문일정을 소화했다. 태국 현지시각으로 오후 2시경, 방콕 수완나품 공항에 발을 디딘 백성현 시장과 논산시 출장단은 곧장 걸음을 옮겨 ‘현지 최고의 수출 전문기관’으로 통하는 aT방콕지사를 내방했다. 백 시장은 이주용 aT 방콕지사장을 비롯한 현지 업체 관계자들을 만나 현재 태국의 식문화ㆍ유통환경 등에 대해 고견을 나누는 데서 나아가 미래의 소비 트렌드 변화를 예측하며 논산 농산물 수출활성화 전략을 고도화했다. 이에 더해 해외유통 적합성이 높은 하이베리와 비타베리 등의 논산딸기를 홍보하는 것은 물론 新농산물 브랜드 ‘육군병장’도 소개하며 aT방콕지사 측에 논산의 브랜드 파워를 전파했다. 이주용 지사장은 “태국 시장의 성장세, 건강과 영양을 중시하는 소비 흐름, 음식 산업까지 이어진 한류 열풍 등을 고려했을 때 논산의 농식품은 현지 소비자들에게 굉장히 매력적인 상품으로 어필할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백 시장은 “우리시는 해외 판로 개척에 경험치와 지혜를 더하고자 aT 출신 인사를 수출 전문관으로 채용하는 등 차별적 움직임에 나서고 있다”며 “이러한 인적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향후 긴밀한 교류하며, 논산 농식품이 동남아 시장을 호령할 수 있게끔 aT가 합심해 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또한 논산은 현재 ‘과학영농’에 방점을 찍고 생산과 수출과정에서 신뢰도를 더하기 위한 고수준의 안전성 검토와 품질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태국을 포함한 동남아 시장에 논산의 맛과 가치를 우뚝 세울 수 있도록 생산성 혁신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는 각오를 덧붙였다. 한편, aT방콕지사는 방콕 사무소로 시작해 지난 2019년 지사로 승격되어 △한국식품 수출기업-현지 바이어 간 비즈니스 매칭 △기업 수출 애로 밀착지원 △국내생산 농식품 온ㆍ오프라인 마케팅 활성화 △공동물류센터 운영 및 콜드체인 체계 구축 등에 힘쓰고 있다. 특히 방콕지사는 태국뿐 아니라 미얀마, 인도까지 관할하고 있는 농식품 수출 진흥의 핵심 전진기지로, 대한민국이 동남아 시장에서‘농수산식품산업 강국’으로 자리매김하는 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논산시는 각국의 aT 지사들과 파트너십을 강화해 광폭의 수출망 뚫기에 속도를 높인다는 목표다. 아울러 논산시는 남은 현지 일정 중 거대 금액 규모의‘태국 수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방콕 콘래드 호텔에서 펼쳐지는 협약식에는 현지를 대표하는 복수의 유통업체들이 대거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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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여군, 2023 부여세도 방울토마토·유채꽃 축제 3년만에 열린다.
-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부여세도 방울토마토·유채꽃축제가 3년간 개최하지 못한 아쉬움을 털어내고 올해 다시 방문객을 맞을 준비가 한창이다. 축제는 오는 4월 21일에 개막하여 23일까지 3일간 개최예정이다. 새롭게 꾸려진 실무 추진단 운영으로 더욱 새로워질 ‘2023 부여세도 방울토마토&유채꽃 축제’는 15ha에 걸쳐 피어난 세도면 금강 하천부지에서 봄의 기운이 절정에 달하는 오는 봄의 한가운데 펼쳐진다. 코로나 19 확산 위기로 3년간 행사가 취소되어 아쉬웠던 만큼 올해 축제는 더 알찬 프로그램과 아름다운 유채꽃 단지 조성으로 방문객들을 맞을 계획이다. 이번 축제는 포토존 및 야간경관을 더해 행사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밤에도 유채꽃을 즐길 수 있도록 보완하여 공연과 체험, 이벤트, 농특산물 판매 등도 올해 선보일 예정이다. 구자건 세도면장은 “3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축제인 만큼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를 풍성하게 준비할 예정”이라며, “많은 관광객이 유채꽃과 함께 봄의 낭만을 즐기고 우리 지역 농특산물인 우수한 품질의 방울토마토를 맛보러 꼭 방문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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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산농업인을 만나다] 논산시 땅의 마음 팜 임병술 대표" 귀농 만만치 않으나, 희망의 씨앗을 품는다”
-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충남 부여군과 논산시 경계에 자리 잡은 귀농 1년 차를 보내고 있는 임병술 땅 마음 팜 대표를 만났다. 지금은 묘목 농사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임 대표는 서울에서 공기업 사장까지 올랐고 2년 전 퇴직하게 되었다. 나이가 점점 들면서 노인으로 살아가는 사회의 편견이 너무 싫었다고 한다. “시골에서는 아직 청년 취급하는데…….” 그래서 2022년 1월 고향인 논산시 성동면으로 귀농하게 되었다. 애초, 그는 귀농을 결심하게 된 배경은 열심히 일하고 잘 쉬는 게 큰 목표였다. 하지만 모든 농사가 다 힘들지만 다른 과수처럼 매일 매일 수확 전쟁이 아닌, 묘목은 몇 년간 관리를 잘하면 출하 단가도 좋다는 게 임 대표가 묘목 농사를 선택한 동기가 매력을 느껴서이다. 그래서 부여 서와실농원 주민창 대표에게 무작정 찾아가 나무를 키우고 싶다고 말했다고 한다. 이에 주 대표는 본인이 가지고 있는 노하우를 전수했고 비로소 지난 20일 1차 묘목을 사들였다…. 묘묘 종류는 에메랄드그린, 문그루, 파스타기아타, 골든그러브, 블루애로우 등 6 천주에 해당한다. 수고스러움, 고생, 그리고 가지 않은 생소한 길을 뚝심 하나로 뚜벅뚜벅 걸어가는 임 대표는 희망찬 인생 제2의 행복한 꿈 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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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열 03-31 18:18
부여군의회, 제272회 임시회 폐회
-조례 제․개정안 등 9개 안건 심의․의결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부여군의회(의장 장성용)는 지난 3월 31일 제27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29일 ~ 31일 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3년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과 총무위원회 박순화 의원이 대표 발의한 「부여군 헌혈 권장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과 산업건설위원회 김기일 의원이 대표 발의한 「부여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한 조례 제․개정안 9건 등 총 10개의 안건을 심의해 원안가결 7건, 수정가결 3건으로 의결하였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민병희 의원은 ‘생활인구’로 변화하는 인구정책 패러다임에 발맞춰 부여군만의 전략은 무엇인지”묻고 생활인구개념을 반영한 새로운 인구증가 조례를 제정할 것을 역으로 제안하는 등 심도있는 군정질문을 통해 집행부의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한 답변을 청취하고 부여군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였다. 장성용 의장은 폐회사에서 “바쁜 일정속에서도 본회의에 출석하셔서 군정질문에 대해 성실한 답변하신 소명수 부군수님께 수고하셨다”며 3일간의 숨가쁜 일정을 마무리하였다. 한편, 부여군의회는 오는 5월 4일부터 5월 12일까지 9일간의 제273회 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
최창열 03-30 23:37
이응우 계룡시장, 2023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 수상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이응우 계룡시장은 지난 29일 한국프레스센터(20층 기자클럽)에서 열린 2023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 혁신행정 부분 대상을 수상했다. 이 시장은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고 안전한 도시 건설을 위해 혁신행정을 지속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
최창열 03-30 20:33
백성현 논산시장, 논산농산물 aT방콕지사 찾아 수출 확대 ‘주력’
-수출 진흥 전진기지 ‘방콕 aT’ 관계자 만나 현지 소비ㆍ유통 트렌드 면밀히 청취 -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베트남에 이어 태국 시장까지 섭렵하겠다는 강한 의지로, 논산 농식품의 가치를 전하고자 방콕으로 향한 백성현 논산시장이 첫날 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아세안지역본부 방콕지사(지사장 이주용, 이하 aT방콕지사) 방문일정을 소화했다. 태국 현지시각으로 오후 2시경, 방콕 수완나품 공항에 발을 디딘 백성현 시장과 논산시 출장단은 곧장 걸음을 옮겨 ‘현지 최고의 수출 전문기관’으로 통하는 aT방콕지사를 내방했다. 백 시장은 이주용 aT 방콕지사장을 비롯한 현지 업체 관계자들을 만나 현재 태국의 식문화ㆍ유통환경 등에 대해 고견을 나누는 데서 나아가 미래의 소비 트렌드 변화를 예측하며 논산 농산물 수출활성화 전략을 고도화했다. 이에 더해 해외유통 적합성이 높은 하이베리와 비타베리 등의 논산딸기를 홍보하는 것은 물론 新농산물 브랜드 ‘육군병장’도 소개하며 aT방콕지사 측에 논산의 브랜드 파워를 전파했다. 이주용 지사장은 “태국 시장의 성장세, 건강과 영양을 중시하는 소비 흐름, 음식 산업까지 이어진 한류 열풍 등을 고려했을 때 논산의 농식품은 현지 소비자들에게 굉장히 매력적인 상품으로 어필할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백 시장은 “우리시는 해외 판로 개척에 경험치와 지혜를 더하고자 aT 출신 인사를 수출 전문관으로 채용하는 등 차별적 움직임에 나서고 있다”며 “이러한 인적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향후 긴밀한 교류하며, 논산 농식품이 동남아 시장을 호령할 수 있게끔 aT가 합심해 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또한 논산은 현재 ‘과학영농’에 방점을 찍고 생산과 수출과정에서 신뢰도를 더하기 위한 고수준의 안전성 검토와 품질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태국을 포함한 동남아 시장에 논산의 맛과 가치를 우뚝 세울 수 있도록 생산성 혁신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는 각오를 덧붙였다. 한편, aT방콕지사는 방콕 사무소로 시작해 지난 2019년 지사로 승격되어 △한국식품 수출기업-현지 바이어 간 비즈니스 매칭 △기업 수출 애로 밀착지원 △국내생산 농식품 온ㆍ오프라인 마케팅 활성화 △공동물류센터 운영 및 콜드체인 체계 구축 등에 힘쓰고 있다. 특히 방콕지사는 태국뿐 아니라 미얀마, 인도까지 관할하고 있는 농식품 수출 진흥의 핵심 전진기지로, 대한민국이 동남아 시장에서‘농수산식품산업 강국’으로 자리매김하는 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논산시는 각국의 aT 지사들과 파트너십을 강화해 광폭의 수출망 뚫기에 속도를 높인다는 목표다. 아울러 논산시는 남은 현지 일정 중 거대 금액 규모의‘태국 수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방콕 콘래드 호텔에서 펼쳐지는 협약식에는 현지를 대표하는 복수의 유통업체들이 대거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최창열 03-30 19:27
부여군, 2023 부여세도 방울토마토·유채꽃 축제 3년만에 열린다.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부여세도 방울토마토·유채꽃축제가 3년간 개최하지 못한 아쉬움을 털어내고 올해 다시 방문객을 맞을 준비가 한창이다. 축제는 오는 4월 21일에 개막하여 23일까지 3일간 개최예정이다. 새롭게 꾸려진 실무 추진단 운영으로 더욱 새로워질 ‘2023 부여세도 방울토마토&유채꽃 축제’는 15ha에 걸쳐 피어난 세도면 금강 하천부지에서 봄의 기운이 절정에 달하는 오는 봄의 한가운데 펼쳐진다. 코로나 19 확산 위기로 3년간 행사가 취소되어 아쉬웠던 만큼 올해 축제는 더 알찬 프로그램과 아름다운 유채꽃 단지 조성으로 방문객들을 맞을 계획이다. 이번 축제는 포토존 및 야간경관을 더해 행사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밤에도 유채꽃을 즐길 수 있도록 보완하여 공연과 체험, 이벤트, 농특산물 판매 등도 올해 선보일 예정이다. 구자건 세도면장은 “3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축제인 만큼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를 풍성하게 준비할 예정”이라며, “많은 관광객이 유채꽃과 함께 봄의 낭만을 즐기고 우리 지역 농특산물인 우수한 품질의 방울토마토를 맛보러 꼭 방문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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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열 03-30 21:52
논산시 성동면 원남리 석성천 뚝방 화재 발생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논산시 성동면 원남리 석성천 뚝방 화재가 30일 오후 8시경 발생 초기 빠른 신고와 출동으로 대형화재로 번지는 것을 방지했다, 이날 화재는 성동면 원남리 석성천 뚝방길 300여미터 가량을 태웠다. 인명피해와 재산손실은 없었다. 논산소방서와 강경119안전센터에서 소방차량 5대와 인원 30여 명이 출동해 20여 분 만에 완전 진압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의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최창열 03-29 09:54
공무원 인사 권력 쥐고 주리틀기로 아바타식 길들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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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열 03-28 17:10
[기자수첩] 공무원 인사 권력 쥐고 주리틀기로 아바타식 길들이나?
[충청24시뉴스] "인사는 만사(人事는 萬事)다. 이는 적재적소(適材適所)에 맞은 사람을 써야 모든 일이 잘 풀려나간다는“말이다. 이로 인해 "공무원들은 객관적 원칙이 없는 인사에 불만을 가질 수밖에 없고, 또한 각자에게 주어진 업무에 의욕 상실과 소홀할 수밖에 없고, 그 모든 피해는 시민한테 전가되어진다. 백성현호 민선 8기 시정 주요 성과를 올리기 위한 공무원 인사는 법과 절차를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최근 논산시에 근무하는 A 주무관은 자신이 맡은 업무를 수행하면서 시장의 의중을 헤아리지 못한 실책으로 하부기관인 D 면으로 보직된 후 100일 만에 E 면으로 다시 보직되는 인사가 있었습니다. 지방공무원 임용령 제27조(필수보직 기간의 준수 등)를 위반한 부적절한 인사입니다. 또 논산시 부서장 인사 결과 B 과장은 6급 직무대리로 보직되었고, C 팀장은 사무관으로 승진한 후에도 현재 팀장으로 직무대리를 하고 있습니다. 백성현 시장의 주리 틀기식 인사 단행으로 공무원을 아바타 길들이기로 보여주는 비정상적인 추진력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대목입니다. 며칠 전 D 인사팀장을 대기발령으로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다음에 승진 대상자로 누군가 무기명 투서가 화근이 되었습니다. 술잔을 기울이며 시장에 대해 뒷담화를 했다는 이유로 “임금님 귀는 당나귀”라는 속담과 같이“없는 곳에서는 나라님 욕도 한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논산시 공직 사회는 앞으로는 낮말은 해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는 속담처럼 실언을 방지하기 위해 공직 사회의 경직된 업무 추진과 무기명 투서에 누가 당할까 봐 전전긍긍하면 함부로 말도 못 하는 벙어리가 될 것 같아서 걱정스럽다. 또한, 역사 속 인물을 보면 충신은 단명하고 간신과 세작은 부귀영화를 누립니다. 투서라는 모함에 걸려들면 성실한 공직자도 억울하게 곤욕을 치를 수 있습니다. 논산시 공무원들은 백성현 시장과 관련된 그 어떤 일들도 함부로 입을 열지 말고, 투서를 경계해야 합니다. 투서 한 장으로 큰 낭패를 볼 수 있습니다. 시장실 앞에 “모든 책임은 내가 진다. 논산시장 백성현” 현판을 믿을 수 있을까요? 이상과 현실은 매우 큰 차이가 있습니다. “모든 책임을 네게 묻겠다!”라는 강경한 태도로 주리를 틀어 공무원을 길들이는 단면을 보여는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앞으로 논산시 공무원은 시장님 속마음까지 헤아리는 투시경을 장착해서 눈 밖으로 않도록 철저한 자기관리를 해야하는 이중고를 안게 되었습니다. -
최창열 03-27 11:00
건양대병원, 퇴원손상심층조사 복지부장관 표창
[충청24시뉴스]최창열 기자=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배장호)이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2022년도 제18차 퇴원손상 심층조사’ 사업에 참여해 양질의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국민건강증진 및 보건의료정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퇴원손상심층조사는 질병관리청이 의료기관 퇴원환자 의무기록조사를 통해 손상 발생 규모 및 역학적 특성에 대한 통계를 생산하고,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보건의료정책 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사업이다. 사업 주관부서인 건양대병원 의무기록팀은 매년 3000건 이상의 표본퇴원환자를 추출해 퇴원요약정보 및 손상환자정보 등 국가 보건의료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퇴원손상심층조사 교육 과정 및 질 관리 간담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 배장호 건양대 의료원장은 “건양대병원은 환자의 안전을 바탕으로 정확한 의무기록 관리를 시행해오며 수준 높은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국가 보건의료정책 수립에 적극 참여할 뿐 아니라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보마당더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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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열 03-12 23:51
왕대박복권,로또 1058회 3등 당첨 1분 145만 원 수령은 누구?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지난 11일 동행 복권 추첨한 제1058회 1등 로또 당첨번호는' '11, 23, 25, 30, 32, 40'···보너스 번호 '42’입니다. 이날 충남 논산시 연산면 임리삼거리에 있는 복권명당 왕대박복권은 일주일 동안 9700여 장의 판매장 수를 기록하며 3주 연속 3등 당첨자 1분이 배출했다. 이번 복권명당 왕대박복권에서 로또복권을(1058회) 구매하셔 3등 당첨자 1분은 당첨번호 5개 번호 맞추셔서 145만568원을 받으십니다. 동행 복권 로또 당첨금은 지급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수령해야 합니다. 한편 복권명당 왕대박복권은 현재까지 1등 당첨(제881회 1027회) 2번과 2등(제771,892,952, 1012, 1047, 1050회) 당첨자를 6번을 배출하고 있습니다. -
최창열 12-26 00:34
충남 논산 왕대박복권 크리스만 이브 2등 당첨자 5번째 배출 ‘쾌거’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이번 추워진 날씨와 폭설과 한파로 매서운 겨울을 보내고 있습니다. 매출도 급감하고, 연말연시 얼어붙은 경기 둔화와 고공행진의 장바구니 물가는 너무 비싸 시민들의 지갑은 얇아지고 있다는 소리만 들립니다. 그래서 작은 선물 하나로 금액도 적고 기분도 좋은 선물은 무엇일까요? 올해가 가기 전 친한 친구나 연인 그리고 선배나 어르신께 로또 하나 사서 선물 해보세요 이런 가운데 24일 동행 복권이 발표한 1047회 로또복권 1등 당첨번호 6개는 '2, 20, 33, 40, 42, 44'···보너스 번호 '32’ 입니다. 특히, 충남 논산시 연산면 왕대박복권에서는 1등 당첨 제881회·1027회 두 배출과 제771회·892회·952회·1012회 이어 제1047회에서 5번째로 로또 당첨번호 6개와 보너스 번호 '32' 일치한 2등 1분을 배출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동행 복권 로또 당첨금은 지급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수령해야 합니다. 2022년 잊지 못할 성탄절 대박 선물을 받았습니다. -
최창열 12-24 16:34
[겨울 여행] 화이트크리스마스를 기대하며 눈 내린 시골 풍경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지난 21일 내린 비와 눈으로 충남 논산시 연산면 지역은 온 세상이 설국으로 변한 풍경을 하늘에서 바라보았다. 축복과 사랑 가득한 크리스마스를 보내세요 -
최창열 11-14 17:07
최설희 작두 명인, 제4회 논산시민을 위한 화합 한마당 ‘성황’
- 서예퍼포먼스, 노래, 판굿, 대북 등 다채로운 공연 선사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하늘도 슬퍼서일까? 최설희 작두 명인의 이태원 참사 희생자의 넋을 기르는 진혼제를 올리자 검은 먹구름과 함께 빗방울이 떨어졌다. 이날 행사는 사단법인 근대황실공예문화협회 부설 논산탑정호계백(회장 최설희)에서 주최 주관하고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와 근대황실공예문화협회, 한국예술문화명인진흥회 충청지회, 가야곡면번영회, 가야곡면 자율방범대 후원으로 거행됐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서예퍼포먼스와 가수 및 국악공연, 이태원 참사 희생자 진혼제, 계백장군 및 오천결사대 진혼제 순으로 진행됐다. 주말인데도 행사장에는 이칠용 근대황실공예문화협회장, 서원 논산시의회 의장, 서승필ㆍ이태모 논산시의원, 박노혁 가야곡면장, 이환홍 논산계룡농협 조합장, 김용두 전 논산계룡농협 전무, 사회단체장,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장병일 화요저널리스트클럽 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최설희 회장은 “오늘의 행사는 논산시민과 함께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인들이 멋진 공연을 펼치는 축제의 장”이라며 “오늘은 이태원 참사 희생자의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진혼제를 거행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예술문화명인진흥회 충청지회 백영국 명인 외 충청지회 명인, 시민들이 태극기를 그리는 서예퍼포먼스를 선보였고, 전통연희단 도드리에서 웅장함이 돋보인 대북공연과 님의등불 주인공이며 품바대부 인간문화재 지창수, 충청남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내포제시조창과 시낭송, Ym색소폰 동우회의 색소폰 공연, 가수 겸 MC 신수연, 가수 윤세희, 이체구, 전일구와 장구밴드, 남궁순옥 등이 열창의 무대를 펼쳐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 전통연희단 도드리는 갖가지 풍물을 갖추고 순서대로 재주를 부리며 노는 풍물놀이 판굿을 보여줘 흥을 북돋웠다. “매년 최설희 명인이 개인 부담으로 백제 계백장군과 오천결사대의 넋을 기렸는데, 올해는 이태원 참사 희생자의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특별한 진혼제를 마련해서 너무나 뭉클했고,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12일 논산 탑정호 출렁다리 분수대 앞 주차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된 제4회 논산시민을 위한 화합 한마당 행사에 참석한 충청명인회 회원의 소감이다. 공연의 마지막은 최설희 명인이 정신적 지주가 되어 나쁜 액운은 막아내고, 좋은 복이 들어오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논산시민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당산작두거리 공연을 했다. 특히, 최 명인은 백제 계백장군과 오천결사대의 넋을 기리고 이태원 참사 희생자의 극락왕생을 기원했고, 행사 축하를 위해 들어온 쌀은 가야곡면번영회에 전달해 연말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할 예정이어서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참석한 시민과 관객들에게 떡과 차, 모자, 기념품 등을 무료 제공했고, 자전거와 한우우족세트, 자연필터 등 경품을 푸짐하게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계룡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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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응우 계룡시장, 2023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 수상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이응우 계룡시장은 지난 29일 한국프레스센터(20층 기자클럽)에서 열린 2023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 혁신행정 부분 대상을 수상했다. 이 시장은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고 안전한 도시 건설을 위해 혁신행정을 지속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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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사)국방산업연구원과 업무협약 체결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계룡시(시장 이응우)는 지난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사단법인 국방산업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이응우 시장과 양충식 국방산업연구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 신산업 육성 및 국방전력지원체계 발전 토대 마련을 위해 체결됐다. 시에 따르면 2023년은 계룡시 개청 2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로 ‘계룡시 100년을 선도할 미래비전 공유와 정책개발’ 및 ‘지속 가능 발전도시 기반 구축을 위한 새로운 성장기반 마련’ 등을 위해 시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방 신산업이라 일컫는 AI·드론·로봇 등 분야와 국방전력지원체계 관련 산업 연구는 물론 계룡시 미래 100년을 위한 성장기반 마련에 한층 탄력을 붙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국방 신산업 육성 및 전력지원체계 발전을 위한 공동 협력 ▴국방 관련 기관의 계룡시 이전을 위한 상호 협력 ▴계룡시 발전을 위한 정책연구, 교육 및 산·학·관·연·군 협력체계 구축 ▴지역 첨단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성장 협력 ▴기타 양 당사자의 상생 발전에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이다. 이응우 시장은 “충청권을 중심으로 국방산업을 국가의 신성장 동력사업으로 발전시켜야 한다는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상황에서 사단법인 국방산업연구원과의 업무협약 체결은 매우 의미가 크다”며, “이번 협약이 양 기관 간 긴밀한 소통 및 협업 체계 구축은 물론 상호 발전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 금암동에 소재한 국방산업연구원은 국방산업 관련 정책개발 및 전략과제 연구, 산·학·관·연·군 협력네트워크를 통한 국방력 강화에 기여하기 위해 작년 11월 설립됐다. 연구원은 올해 3월 국방부로부터 사단법인으로 승인됐으며, 산하에 국방산업센터, 국방R&D센터, 국방교육훈련센터, 국방정책센터, 연구총괄지원센터 등 5개 센터와 함께 軍 경험과 학문적 식견이 뛰어난 100여 명의 박사급 연구네트워크로 구성된 국방 분야 전문 연구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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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2023계룡軍문화축제 및 계룡시 방문의 달 준비 나서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계룡시(시장 이응우)는 지난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3계룡軍문화축제’ 기본계획 및 개청20주년 대비 ‘계룡시 방문의 달’ 운영계획 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계룡시는 지난 2003년 개청해 올해로 개청 20주년을 맞이하며, 시는 軍문화축제와 함께 개청 20주년을 계기로 ‘계룡시 방문의 달’을 지정해 공직자는 물론 각 기관·단체가 협력해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열린 행사를 개최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특히, 금년도 軍문화축제는 코로나19와 ‘2022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로 인해 지난 19년 이후 4년 만에 계룡시에서 주최하는 축제로 엑스포 이후 높아진 시민들의 기대와 눈높이에 부응하기 위해 軍은 물론 시청 각 부서 및 기관·단체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성공적인 축제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올해 軍문화축제에서 새롭게 계획하는 프로그램으로는 ▴군수산업박람회를 통한 200여개 군수업체 물품전시 및 이벤트 ▴키자니아(어린이 직업체험)와 함께하는 계룡시 홍보관 운영 ▴새로이 개관하는 병영체험관 VR체험존(육·해·공군 및 모의전투) 등이 있다. 그 외에도 해외군악대 초청, 드론서바이벌대회, 1박 2일 병영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해 축제 관람객에에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 날 같이 보고된 ‘계룡시 방문의 달’ 운영 계획으로는 9∼10월 중 총 42개의 이벤트 행사가 발굴되었으며, 특히 ▴계룡시 역사 기록물 사진전시회 ▴계룡시 관광홍보관 운영 ▴계룡시민 소통콘서트 ▴계룡 20주년 외식업주가 쏜다 ▴개청 20주년 화합의 비빔밥 나눔 행사 등이 관심을 끌었다. 이응우 시장은 “軍문화엑스포 이후 높아진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더욱 차별화된 행사준비가 필요하고 이를 위해서는 각 부서간 협업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야한다”며, “앞으로 체류형 축제 운영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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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응우 계룡시장, 해빙기 취약시설 안전실태 직접 챙긴다.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이응우 계룡시장이 지난 24일 해빙기 대비 관내 취약시설 7개소를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점검하고 나섰다. 이번 점검은 해빙기 결빙되었던 지표면이 녹아 지반 약화로 인한 건설공사장과 사면, 옹벽·석축 등 시설물 붕괴 우려에 따른 것으로, 시설별 집중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이 시장은 노인복지관 증축 현장을 시작으로 ▴계룡역 앞(인근) 급경사지 3개소 ▴생활자원회수센터 ▴청소년복합문화센터 ▴합판지구 붕괴위험지역을 점검했다. 청소년복합문화센터 등 건설공사장에서는 공사장 주변 도로나 건축물 지반 침하 등 이상 징후 여부, 안내표지판 및 펜스 설치여부, 주위 배수로 토사 퇴적 여부 등을 꼼꼼히 살폈으며, 현장 직원들의 개인보호장구 착용 및 휴식여건 보장 등 철저한 안전대책을 강구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계룡역 주변 급경사지를 방문해 도로 주변 지반 침하·균열여부, 석축·옹벽·축대 등 흙막이 공사 전반을 점검했으며, 합판지구 붕괴위험은 사면 보강을 통해 토사유출과 붕괴 등의 재해 발생 소지를 사전에 제거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사업의 신속한 추진 및 시민의 소중한 재산과 인명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국·도비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일 것을 강조했다. 시는 이번 점검 결과 가벼운 사항은 현장 조치하였으며,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부분은 철저한 보수·보강 공사를 실시해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응우 시장은 “안전은 여러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만큼 지속적인 사전 점검과 예방을 통해 ‘안전사고 제로’ 계룡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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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의용소방대, 제2회 의용소방대의 날 행사 개최
계룡소방서의용소방대연합회(이하 의용소방대)는 지난 22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에서 ‘제2회 의용소방대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의용소방대는 화재진압, 인명구조, 구급 등 소방업무를 보조하기 위한 법정단체로,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안전지킴에 솔선수범한 의용소방대원들의 봉사와 희생정신을 기념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기념식은 이응우 시장과 김남석 계룡소방서장,이재운 충남도의원,김범규 계룡시의회 의장,이정환 부의장,신동원,최국낙,조광국 의원, 이효진 의용소방대연합회장, 송재의 여성의용소방대연합회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현철, 임승주, 임규선, 장세진, 박선영 등 5명의 의용소방대원이 시장 표창을 받으며 그동안의 공로를 인정받게 됐다. 이응우 시장은 “의용소방대원의 헌신과 희생 덕분에 계룡시가 2022년 지역안전지수평가 충청남도 최우수, 2023년 사회안전지수 충청권 1위라는 우수한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의용소방대원의 지속적인 활동과 봉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금산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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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인삼 글로벌 건강축제 진수 제40회 금산인삼축제 개막 ‘D-DAY 7일’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금산군은 23일 언론브리핑을 열고 개막까지 7일 남은 제40회 금산인삼축제 준비상황을 알렸다. 150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인삼의 본고장 금산군에서 열리는 제40회 금산인삼축제는 ‘40년의 정성, 피어나는 생명의 꽃’이라는 주제로 9월 30일부터 10월 10일까지 금산인삼관 광장 및 인삼약초거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40회를 맞이한 금산인삼축제는 기존 진행해 오던 일정보다 하루 더 길어진 11일간 치러지며 그 어느 해보다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특히, 미래 소비 주역인 어린이와 젊은 층을 위한 콘텐츠를 보강해 축제가 더 젊어졌다. 로봇을 활용해 어린이에게 인삼에 대한 친근한 이미지를 부여하는 미래 로봇관을 신설해 댄스로봇을 비롯해 로봇배틀, 자이로 로봇·곤충로봇 만들기 등을 체험해 볼 수 있으며 이동 대형 로봇과 함께 사진 촬영도 가능하다. 어린이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었던 건강놀이터는 샌드아트체험, 편백놀이터, 골판지 미로체험 등이 추가돼 체험거리를 확대했다. 과거 추억을 젊은층과 공유하는 복고 감성의 응답하라 1981을 통해 금산인삼축제 첫 회가 개최된 금산의 80년대의 백작소 등으로 구성된 추억의 거리가 조성되며 추억의 학교, 추억의 다방 등에서 매일 새로운 관광객 참여 이벤트가 진행된다. 여기에 사방놀이, 비석치기 등의 추억 놀이와 함께 주말에는 복고댄스공연도 관람할 수 있어 축제의 흥을 더할 계획이다. 젊은층을 위한 공연으로는 전국 치어리딩 경연, 금산인삼 K-Pop 페스티벌, 대한민국 힙합 콘서트 등이 선보인다. 축제장 인근의 인삼약초시장은 차 없는 거리로 새롭게 변화된다. 차 없는 거리에는 인삼저잣거리를 비롯해 인삼아트체험, 건강미용체험, 거리의 라디오 쇼 등 색다른 재미와 즐길거리가 넘쳐난다. 인삼저잣거리에서 인삼씨앗고르기, 인삼깎기, 인삼접기·말리기, 인삼무게달기 등 전통인삼문화체험이 풍부하게 준비됐다. 인삼아트체험에서는 인삼부채만들기, 인삼문양 탁본체험 등 인삼과 문화예술이 접목된 체험거리가 제공된다. 대형 붓글씨와 인삼을 함께 그리는 대붓 서예퍼포먼스도 함께 진행될 계획이다. 건강미용체험에서는 인삼화장품만들기, 인삼비누만들기, 네일스티커체험 등 미용에 관심이 높은 여성들을 위한 체험이 가득하다. 전문 DJ가 진행하는 거리의 라디오 쇼는 관광객의 신청곡과 함께 즉석 댄스대결 등이 진행돼 관람객들의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야간의 볼거리도 빼놓을 수 없다. 행사장 중앙에 인삼을 주제로 한 미디어 영상과 LED 조명, 빛 조형물 등을 활용해 500여 평의 규모로 야간 빛의 정원이 조성된다. 또, 40주년을 맞아 K-트롯대전, K-드라마 OST 콘서트, 추억의 가요톱10 콘서트 등의 특별공연과 금산전통민속공연인 농바우끄시기가 야간시간에 무대에서 진행돼 가을밤을 풍성하게 꾸밀 예정이다. 해마다 인기를 독차지 하고 있는 건강체험관은 홍삼족욕, 홍삼팩 마사지 등 인삼을 건강에 접목한 체험이 한층 보강되며 여기에 이혈체험, 안구건조증치료체험, 저주파 발관리체험 등 전문건강체험이 알차게 선보인다. 축제 기간에만 마음껏 체험이 가능한 인삼캐기체험에서는 인삼밭에 직접 들어가 가족이 함께 인삼을 캐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고 싱싱한 금산 인삼을 저렴하게 바로 구입할 수 있다. 국제인삼교역전에서는 홍삼농축액, 엑기스, 절편, 홍삼주 등 인삼 가공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어 알뜰쇼핑이 가능하며 금산인삼 직거래장터에서는 인삼재배 농민단체들이 판매하는 GAP 인증 금산인삼도 구입할 수 있다. 금산인삼관에서는 금산인삼의 역사와 재배과정, 특이인삼, 인삼요리별 효능 및 특징은 물론 3D 영상체험관을 통해 인삼에 대한 재미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인삼으로 즐기는 먹거리도 행사장 곳곳에 가득하다. 스트릿인삼 푸드존에서는 인삼을 넣은 간편 음식을 푸드 트럭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금산만의 특색 있는 삼계탕과 인삼요리를 맛보고 싶다면 인삼약초음식코너를 방문하면 된다. 관람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길거리 버스킹과 뚝딱이 핸드 메이드 공예전시, 분재 전시 등도 선보인다. 올해 40주년을 축하하는 대한민국 공군 특수 비행팀 블랙 이글스의 환상적인 에어쇼도 빼놓을 수 없는 축제의 재미다. 축제기간 11일 동안 주무대에서는 전국 금산인삼 동요 경연대회, 전국 건강댄스 경연대회, 전국 커피 바리스타 경연대회 등의 전국형 경연과 금산 한마음 가요 콘서트, 금산 문화예술 한마당 등 관광객과 주민이 함께하는 공연도 다채롭게 준비된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가을철 바쁜 일상 속을 떠나 금산인삼축제를 방문해 축제도 즐기고 신선한 수삼은 물론 인삼약초선물세트를 구입해 미리 가족 건강을 챙긴다면 남부럽지 않은 힐링여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981년부터 개최돼온 금산인삼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전국 최우수축제 10회 선정의 화려한 경력과 2010년 세계축제협회의 축제도시 선정에 이어 피나클 어워드 12회 수상 등 명실공히 한국을 대표하는 산업형 축제로서 명성을 쌓아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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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 인삼 산업발전 방향”제시
[충청24시뉴스]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민선 8기 첫 시군 방문지인 금산군에서 ‘인삼 산업의 힘찬 도약’ 등 지역 맞춤형 발전전략을 제시했다. 16일 금산군을 방문한 김 지사는 박범인 군수와 환담자리에서 현안사항을 청취하고, 기자간담회와 의회 방문에 이어 군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 군수는 주요 현안으로 △국지도 68호선 금산-논산간 4차선 도로 확장 △국도 17호 및 군도 12호 도로 개선을 건의하고, 금산인삼 세계화 프로젝트 등 미래발전 전략을 내놨다. 국지도 68호선은 충남 내륙으로 연결되는 유일한 도로이나 해당 구간의 교통량은 지난해 기준 일 3161대 수준으로, 일 7300대(D수준)인 4차로 확장 검토 기준에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김 지사는 “우선 차로 불일치(4-3-4차로)로 심각한 병목 현상이 발생하는 지점인 금산읍-양전교차로 0.4㎞구간부터 4차로 확장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며 “금산읍과 금성면 연결지점인 양전교차로-금성면 2.8km 등 주요 구간은 교통량 변화 추이 등을 보면서 단계적으로 확장하겠다”고 답했다. 국도 17호 설계 종점부(복수교차로-곡남교차로) 4차로 확장은 국도와 접속 구간인 0.2㎞는 도에서 시행하고, 나머지 0.16㎞는 국토부와 협의를 추진한다. 지방도 635호와 군도 12호가 교차하는 지점의 입체교차로(백암리) 설치는 우선, 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통로 박스를 설치한 뒤 경제성, 교통량 변화 추이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미래발전 전략과제로 제시한 △금산인삼 세계화 프로젝트 △미래농업교육복합관조성 △인삼약초 종합타운 조성 △대규모 산업기반 마련 △의료기관 인프라 확장은 적극 검토키로 했다. 김 지사는 “군과 세부계획 협의 후 도 소관 사항은 신속하게 검토해 시행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조치하겠다”며 “중앙부처나 국회 등에 건의할 사항은 적극 대응해 관철하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군민 500여 명과 다락원 생명의집 대공연장에서 진행한 군민과의 대화에서는 인삼 산업의 재도약을 약속했다. 김 지사는 “금산은 인삼 산업의 재도약, 농촌과 관광·문화를 접목한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 등 중요한 과제들이 산적해 있다”며 “인삼 생산기반 강화, 지방소멸 대응 등 당면과제 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 인삼산업 진흥 및 고려인삼 전략산업 육성, 기업·농가 경영환경 개선을 주도할 전담기관이 필요하다”며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의 국립승격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군민들은 건의사항으로 △금산읍 아인1‧3리 공영 주차장 설치 △봉황천보 가동보로 교체 △진산면 행정리 탐방로 정비 △복수면 일원 하수처리구역 확대 등을 요청했다. 도는 예산이 수반되는 사항은 신속히 검토 후 도 재정여건을 고려해 가능한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김 지사는 “충남의 해결사로서 큰 일을 이루기 위해, 도민의 행복을 위해 저의 모든 능력과 경험을 바치겠다”며 “민의를 충분히 수렴해 지방균형발전과 정책적 배려 차원에서 조금 더 군민 여러분들에게 다가가 금산의 힘찬 도약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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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금산군수직 인수위원회, 공약사항 관련 현장 방문
[충청24시뉴스]민선8기 금산군수직 인수위원회(위원장 박원규)는 지난 22일부터 27일까지 민선8기 공약사항 검토를 위한 현장 방문에 나섰다. 이번 방문 대상지는 민원 관련 개선방안 마련 및 대안 모색 등이 필요하거나 대민 소통이 필요한 사업장으로 분과별 회의를 통해 결정됐다. 22일 시행된 방문 일정을 살펴보면 △군민소통분과 금산읍 다목적군민회관, 금산군청 △농업농촌분과 금성면 잎들깨 스마트팜·농기계임대사업소, 군북면 귀농귀촌교육센터, 금산읍 인삼약초산업진흥원 △사회문화복지분과 금산읍 구 을지병원 금산보건소 신축 이전지 등 일정으로 추진됐다. 이어 24일에는 △기획조정분과 복수면 한우특화거리 △산업경제안전분과 제원면 출렁다리 등 현장 방문이 이뤄졌다. 27일 방문에는 인수위원회와 인수위 지원단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금산읍 신혼부부·청년 임대아파트 건립 예정지 △금성면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예정지 △군북면 귀농귀촌교육센터 △군북면 아토피자연치유마을 등 현장에서 사업설명 및 질의응답 등이 진행됐다. 위원회는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한 의견을 민선8기 공약사항에 반영할 방침이다. 위원회 관계자는 “미래지향적이고 희망찬 민선8기 공약이 정리될 수 있도록 이번 분야별 현장방문이 추진됐다”며 “군민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여 공약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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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청 주민복지지원과, 청렴실천 다짐 결의
[충청24시뉴스]금산군청 주민복지지원과는 지난 24일 청렴 실천 마음가짐에 관해 직원들의 마음가짐을 다지기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날 문정우 금산군수를 비롯한 주민복지지원과 직원들이 참여해 청렴 머그컵을 나누고 ‘나부터 청렴하게 모두가 행복하게’라는 표어를 담은 액자를 사무실에 걸었다. 문정우 금산군수는 “청렴 실천을 향한 강한 마음을 주민복지과 직원들이 하나로 모았다”며 “관내 모든 직원들과 함께 청렴문화를 확고히 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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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담댐 방류 피해 주민, 환경분쟁 전체 보상 촉구 결의
-‘하천·홍수관리구역 내 피해도 보상하라’ 주장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용담댐 방류로 피해를 입은 충남도 금산군, 충북도 옥천·영동군, 전북도 무주군 주민들이 12일 각자 거주지 군청 앞에서 환경분쟁 전체 보상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동시다발적으로 진행했다. 이날 피해 주민들은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조정결정에 하천·홍수관리구역 내 피해도 반드시 피해 보상에 포함해야 한다며 강하게 규탄했다. 금산군 용담댐 방류피해 피해대책위원회(대표 정병현)는 이날 오전 10시 금산군청앞에 모여 피해 주민의 목소리를 담아 용담댐 방류 피해자 전체 보상을 촉구했다. 정병현 대표는 “지난해 말 대청댐, 합천댐 방류 피해에 대한 분쟁조정위 조정결과가 하천·홍수관리구역 내 피해 주민에 대한 보상을 제외되는 것으로 결정됐다”며 “용담댐 피해와 관련해서도 하천·홍수관리 구역이 피해보상에서 제외되는 것이 아니냐는 피해 주민들의 우려가 심각하다”고 말했다. 이어 “중앙부처 및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고 피해 주민들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있어 실망감은 더욱 커져가고 있는 상황”이라며 “하천·홍수관리구역을 피해보상에서 제외시키면 피해 주민들의 불만과 아픔을 더욱 키우게 된다”고 주장했다. 또 “이번 수해 피해는 천재지변이 아닌 인재로 더 이상 책임 회피를 하지 말고 반드시 하천·홍수관리구역 내 침수피해도 포함해 반드시 전체 피해에 대해 보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결의대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이 같은 주장을 담은 결의문을 분쟁조정위에 제출하고 오는 14일 있을 조정 결과에 따라 피해보상에서 제외된 주민들은 소송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이다. 환경분쟁 전체보상 촉구 주민 결의문 전문 지난 2020년 8월 8일 용담댐 하류지역 내 금산군을 비롯한 5개 군(금산, 영동, 옥천, 무주, 진안)에 주택과 농경지가 침수되는 등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수해로 인한 주민들의 고통의 시간은 지속되고 있지만 현재까지 환경부(전 국토교통부), 한국수자원공사 등 피해의 주체가 되는 중앙정부 및 공기관에서는 책임감 있는 모습이 아닌 책임 회피와 책임을 전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피해민들의 실망감은 더욱 커져 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것도 모자라 하천구역 및 홍수관리구역을 피해보상에서 제외시킨다는 사실에 피해민들은 한없는 불만과 크나큰 상실감을 토로하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홍수관리구역 지정 이전부터 농사를 지었고 본인들이 거주하는 곳이 하천구역인지 홍수관리구역인지도 모른 체 살고 있으며 주민들 대다수가 60세 이상 고령층으로 수십년간 평온하게 생계를 이어오고 있다가 2020년 8월 유래없는 용담댐 방류로 대규모 침수피해를 입은 것입니다. 2020년 8월 8일 용담댐 과다방류로 발생한 수해는 홍수제한수위 초과, 저수율 초과, 저수위 수위조절 실패 등 댐운영관리 미흡에 따른 단계적 방류 실패가 주원인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수해가 발생한 지 무려 17개월이 흐른 지금까지도 피해보상이 이루어지지 않고 주민들의 고통은 점점 커져만 가고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서로의 잘잘못을 따지는 것도 중요하지만 중앙정부와 공기관의 책임감 있는 모습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판단됩니다. 그간 비슷한 강우와 동일한 하천 조건에서 댐으로 인한 피해가 없었던 점을 감안하여 주시기 바라고, 피해 주민들의 상처가 치유되도록 하천구역 홍수관리구역 수해민 전체보상과 수해민들의 조속한 일상복귀를 위한 신속한 보상을 요구합니다. 이에, 용담댐 방류 피해민들은 용담댐 수해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에 요구합니다. ▲ 용담댐 하류 수해피해의 주 원인인 환경부․수자원공사는 책임회피 하지말고 신속히 보상하라 ▲ 이번 수해피해는 천재지변이 아닌 인재이므로 하천구역, 홍수관리구역 내 침수피해를 포함한 전체를 보상하라 ▲ 환경부․수자원공사는 수해 재발방지를 위한 근본대책을 마련하라. 2022. 1. 12. 용담댐 방류피해 피해대책위원회
공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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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남 첫 여성 서기관 탄생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공주시(시장 최원철)가 5급 이상 승진자에 대한 수시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개청 이래 첫 여성 서기관이 탄생해 주목을 받고 있다. 공주시는 20일 인사위원회를 통해 4급 보건소장 1명과 5급 1명, 6급 8명, 7급 10명 등 총 20명을 승진 의결한 뒤 4급 1명, 기존 승진 의결된 5급 2명을 이날 승진임용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보건소장 직위인 4급 승진은 자체 심사를 통해 지역보건 행정에 정통한 김기남 과장에게 돌아갔다. 여성 서기관은 공주시 개청 이래 처음으로 김기남 소장은 지난달부터 보건소장 직무대리를 맡아오며 시의 보건 행정을 책임지고 있다. 1989년 5월 공주군보건소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한 김 소장은 탁월한 행정력과 리더십은 물론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감염병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한 노력이 빛을 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5급 승진은 상위직급 결원 등에 따라 현재 직무대리인 양정윤 건강관리과장과 진영훈 축산과장이 승진하게 됐다. 이와 함께 공주시의회의 의회사무국장 결원 직위 충원 요청에 의해 우전희 복지정책과장이 의회로 전출됐다. 이에 따라 복지정책과장으로는 직렬별 현 직급 재직기간 및 인사적체, 결원발생 직렬, 직급별 정·현원 등을 고려해 행정직 1명(소찬섭 경제정책팀장)을 승진 의결했다. 6급 이하 34명에 대한 승진 및 전보 인사 발령은 3월 1일자로 이뤄진다. 한편, 시는 올해부터 5급 승진후보자를 대상으로 상향식 평가방법인 ‘다면평가’를 시행해 인사위원회 승진심사 시 참고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 공주시 2023년 상반기 수시인사(5급이상 2.20.자/6급이하 3.1.자) 【4급 이하 승진 및 전보자 명단】 ◇ 4급 : 1명 ▲ 보건소장 김기남(승진) ◇ 5급 : 4명(전출 1, 승진 2, 직무대리 1(승진의결)) ▲ 공주시의회 우전희(전출) ▲ 축산과장 진영훈(승진) ▲ 건강관리과장 양정윤(승진) ▲ 복지정책과장 소찬섭(직무대리) ◇ 6급 : 20명 ▲ 기획감사실 문수영(복직), 이혜진(승진) ▲ 미래전략실 성정은(복직, 2.24.자) ▲ 회계과 김은아(승진) ▲ 평생교육과 고명진, 임혜영(승진) ▲ 민원토지과 이종희(승진), 우상임(승진) ▲ 문화체육과 민병숙, 윤정문(승진) ▲ 경제과 이용건 ▲ 도시정책과 양승언 ▲ 허가건축과 오윤경(승진) ▲ 교통과 이진황 ▲ 농식품유통과 김윤희 ▲ 보건정책과 이경희 ▲ 감염병관리과 류순려 ▲ 보건소 배병규(승진) ▲ 시설관리사업소 정은숙 ▲ 이인면 이윤희 ◇ 7급 : 12명 ▲ 기획감사실 박지영(승진) ▲ 지역활력과 임나래(승진), 임성수(승진) ▲ 복지정책과 김태환(승진) ▲ 환경보호과 박정용(복직, 3.13.자) ▲ 상하수도과 황태익(승진) ▲ 농업기술센터 김도연(승진) ▲ 보건소 오서하(승진) ▲ 이인면 한우성(승진) ▲ 계룡면 전효식(복직) ▲ 사곡면 조정후(승진) ▲ 중학동 고민지(승진) ◇ 8급 : 1명 ▲ 시민안전과 윤새롬 ◇ 9급 : 1명 ▲ 건설과 박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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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공영주차타워 2개 건립…주차난 해소 기대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공주시(시장 최원철)가 주민들의 숙원인 신관동 일원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공영주차타워 2개소를 잇따라 건립할 예정이다. 최원철 시장은 지난 13일 신관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시민과의 대화’ 자리에서 주차환경 개선을 위한 공영주차타워 건립 진행사항을 주민들에게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공주대 기숙사 인근에 총 90억 원을 투입해 차량 225대를 주차할 수 있는 3층 규모의 공영주차타워를 올해 말까지 건립할 예정이다. 이곳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상습적인 침수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지역으로 시는 158억 원을 투입해 1만 5,000톤 규모의 지하저류조를 설치하는 사업을 진행 중이다. 공영주차타워는 이 우수저류시설의 상부에 건립된다. 이와 함께 공주대 원룸촌과 상가 등이 밀집해 있는 번영로 인근에도 공영주차타워가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옛 와사비 상가 건물 일원에 70억 원을 들여 190면의 주차공간을 조성할 계획으로 부지는 현재 확보한 상태이다. 올 상반기 중 주차환경개선지원사업을 신청, 주차타워 건립에 필요한 예산 확보에 주력할 예정으로 내년 건립공사 착공 전까지 해당 공간은 임시 공영주차공간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시는 주택 및 상가 밀집지역 내 불법주정차량을 주차타워로 유도해 원활한 교통순환에 기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공영주차타워 건립으로 주차공간 부족으로 제기됐던 주차난 문제가 크게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 확보 등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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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월송동 방재단, 마을안길 위험목 제거활동 펼쳐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공주시 월송동(동장 최재철) 자율방재단(단장 유재학)은 지난 12일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급경사 임야 아래 마을안길 위험목 제거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작업에는 월송동 방재단원 15명을 비롯해 크레인 1대, 스카이 1대, 포크레인1대의 장비가 투입됐다. 방재단원은 재해 발생이 우려되는 급경사 임야 아래 마을안길 위험 수목 20주를 제거하기 위해 오전 일찍 출동해 안전교육 후 구슬땀을 흘리며 활동을 전개했다. 유재학 단장은 “이번 위험목 제거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마음 놓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안전을 위해 적극 앞장서는 방재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최재철 월송동장은 “아침 일찍 안개가 자욱하고 추운 날씨 속에서도 지역민들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방재단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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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철 공주시장, “시민행복도시 대도약 원년”삼아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지혜’를 상징하는 검은 토끼의 해 계묘년 새해가 밝았다. 백제의 고도이자 세계유산도시인 공주시는 올해 강한 공주시 건설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데 모든 지혜를 끌어모으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민선8기 새롭게 공주시정을 이끌어가고 있는 최원철 시장으로부터 새해 계획을 들어봤다. 1. 2023년 시정화두는? 우리 시는 새해 시정 화두를 ‘성화도약(成和跳躍)’으로 삼았다. 화합하여 뛰어 오르다라는 뜻으로 시민과 화합하여 확고한 목표를 향해, 의지를 갖고 공주시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힘차게 나아가자는 강한 의지를 담았다. 지속 가능한 발전과 새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새로운 도약의 해로 만들어갈 것이다. 특히, 행정수도권 및 충청권 메가시티와 연계한 독립적인 큰 기능을 담당하는 중부권 중추도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는 한 해로 삼겠다. 2. 그동안의 대표적 성과를 꼽아 본다면? 지난 연말 굵직한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면서 기분 좋게 한 해를 마무리했다. 우선, 환경부가 실시한 지역맞춤형 통합하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민선8기 핵심 공약 중 하나로 시민들이 가장 많이 활용하는 금강변과 정안천 일대를 친수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580억 원을 투입해 이·치수 사업과 시민 위락시설, 문화플랫폼, 상징공간 등 시민 친화형 복합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충청남도가 실시한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스마트팜 활성화와 청년농 육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총 100억 원을 투입해 첨단 설비와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팜을 조성하면 지역의 청년농들이 이곳에서 창조농업의 꿈을 실현시켜 나가게 된다. 시민들의 숙원이었던 제2금강교 건설 계획도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우여곡절 끝에 2022년 8월 마지막 관문인 문화재 현상변경 재심의를 최종 통과했는데 올해 안에 첫 삽을 떠 2026년 말 준공을 목표로 사업에 속도를 내겠다. 이와 함께 공주와 세종을 연결하는 광역BRT 개발 계획이 국토교통부 심의를 통과한 것도 커다란 성과이다. 세종시 한별리와 공주종합버스터미널까지 총 18.5km 구간을 연결하는 것인데 버스 이동시간이 약 20분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2년 시민이 뽑은 10대 뉴스 중 1위를 차지할 만큼 시민들의 관심도 매우 크다. 공주와 세종이 동반 성장하는 원동력이 되도록 하겠다. 3. 공주시만의 차별화된 인구정책이 있다면? 공주는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인구감소지역 중 한 곳이다. 세종시 출범 이후 10년간 인구의 17%가량이 감소하며 10만 인구 지키기에 빨간불이 켜진 상황이다. 이 같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3가지 인구정책 방향을 설정했다. 청년 공유주택 조성, 전입 지원금 지원 등 인구 유입 정책과 출산장려금 지원, 4대 무상교육 등 인구 유출 방지 정책 그리고 주목하고 있는 것이 바로 생활인구 활용 정책이다. 공주와 30~40분 거리인 대전, 세종, 청주 등에 400만 인구가 있다. 이러한 대도시권 인구를 생활인구로 적극 활용하기 위해 5일은 도시에서, 2일은 공주시에서 생활하자는 ‘신(新) 5도 2촌 사업’을 추진할 것이다. 또한, 국내외, 남녀노소 누구나 주소이전 없이 공주시민이 될 수 있는 온누리공주 시민제도를 활성화시켜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 온누리공주 시민제도는 전국 우수사례로도 선정돼 지난달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4. 올해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 방안은? 고향사랑기부제는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지방자치단체에게 재정확충과 경제 활성화를 주도할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행 첫해인 올해 목표를 10억 원으로 정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홍보가 매우 중요할 것으로 판단하고 전국 각 지역에서 활동하는 향우회 회원들을 홍보위원으로 위촉했다. 특히, 기부금의 30%에 상응하는 답례품을 지역 농산물이나 생산품으로 공급할 예정인데 지역경제에도 적잖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부금은 나날이 증가하는 복지 수요에 대비해 능동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5. 기업 유치 및 서민경제 활성화 방안은?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선 먼저 기업들이 공주에 둥지를 틀기 위해 넘어야 할 문턱을 낮춰야 한다. 민선8기 들어 각종 개발행위와 건축허가 등에 대한 행정절차를 대폭 간소화시켰다. 입주기업 친화형 스마트 산단과 산업단지 등을 적기에 조성해 미래산업을 적극 유치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 지역소멸 대응기금 25억 원을 투입해 공주형 일자리 플랫폼도 구축할 것이다. 특히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제2집무실 설치 등 세종시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유관기관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러한 전략적인 경제발전 계획을 담을 공주경제 4개년 계획도 수립하겠다. 6. 역사문화관광으로의 발전 방향은? 구석기부터 근현대까지 아우르는 풍부한 역사문화자원에 공주만의 독특한 색채를 가미해 연간 500만 명이 찾는 명품 관광도시로 거듭나게 할 것이다. 대표적으로 백제의 숨결과 공주의 정체성을 살린 ‘백제문화촌’을 조성해 한국민속촌에 버금가는 백제문화 관광특구를 완성하겠다. 올해는 무령왕 서거 및 성왕이 즉위한 지 1500년이 되는 매우 의미 있는 해이다. 따라서 2010년 이후 13년 만에 대백제전을 개최해 한류 원조 백제의 역사문화를 대내외에 각인시키는 계기로 삼겠다. 금강 국가정원(어천‧죽당지구)을 조성해 지역의 뿌리인 금강을 활용한 대규모 수변관광거점의 초석을 다지고 석장리 세계구석기공원 및 방문자센터 건립 등 구석기 관광 특화 공간도 조성해 공주의 역사문화관광 스펙트럼을 한층 풍성하게 만들어가겠다. 7. 날로 증가하는 복지 수요, 복지정책 방향은? 영유아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연령별, 세대별, 계층별 ‘맞춤형 복지’가 필요하다. 우선, ‘0세부터 18세까지는 공주시에서 책임진다’는 개념의 보육과 교육 정책을 펼쳐 더 이상 교육 문제로 공주를 빠져나가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 또한 공주형 선진 모자보건사업을 확대해 모자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출산 친화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주력하겠다.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한 통합돌봄시스템을 강화해 주거, 보건의료, 요양, 돌봄 등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지역주도형 사회서비스를 시행하겠다. 어린이 실내외 놀이공간 조성, 경로당 운영비 지원 확대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복지망을 한층 촘촘하게 다질 예정이다. 특히 공주시 최초로 노인복지통계 보고서도 최근 발간했는데 향후 노인정책 방향을 정립하는 기초자료로 활용할 것이다. 8. 새해 각오 및 시민들께 당부 한 말씀? 2023년 계묘년(癸卯年)은 민선8기가 본격화되는 실질적인 첫해이다. 시정 비전인 ‘강한 공주, 행복한 시민’을 실현하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강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실천하는 ‘일하는 시정’을 펼쳐 나갈 것이다. 공주시의 발전과 미래를 그려갈 76개 공약사업도 확정했다. 핵심은 ‘시민 행복’이다.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가며 사람이 넘쳐나고, 활력이 샘솟고, 시민이 행복한 품격있는 도시를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응원과 변함없는 참여를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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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공주서 신년 해맞이 행사 ‘성황’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2023년 계묘년 새해를 반기는 해맞이 행사가 공주시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열렸다. 시는 1일 오전 7시부터 약 1시간 동안 공주시 발전과 시민 화합을 기원하는 해맞이 행사를 1천여 명의 시민들과 함께했다. 공주시충남연정국악단의 모듬북 공연을 시작으로 신년 새해영상메시지 상영, 해맞이 대북치기와 해맞이 함성, 공주시립합창단 공연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계묘년 새해의 문을 활짝 열었다. 시민들은 새해소망 및 가훈쓰기, 대형화로 체험, 포토존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즐기며 저마다의 새해 소망을 가슴 깊이 새겼다. 최원철 시장은 “2023년 계묘년은 검은 토끼의 해로 행복과 번영을 상징하는 토끼처럼 시민의 삶이 더 나아지고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새해 시정화두를 ‘성화도약(成和跳躍)’으로 정했다. 공주시민과 함께 화합해 더 나은 공주시의 미래를 위해 힘차게 나아가자는 의지를 담았다”며, “무엇보다 시민 모두가 행복한 공주시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최원철 시장은 지난 31일 마곡사에서 열린 새해맞이 타종식에 참석해 설레는 표정의 시민들과 함께 계묘년 새해를 맞이했다.
논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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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현 논산시장, 논산농산물 aT방콕지사 찾아 수출 확대 ‘주력’
-수출 진흥 전진기지 ‘방콕 aT’ 관계자 만나 현지 소비ㆍ유통 트렌드 면밀히 청취 -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베트남에 이어 태국 시장까지 섭렵하겠다는 강한 의지로, 논산 농식품의 가치를 전하고자 방콕으로 향한 백성현 논산시장이 첫날 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아세안지역본부 방콕지사(지사장 이주용, 이하 aT방콕지사) 방문일정을 소화했다. 태국 현지시각으로 오후 2시경, 방콕 수완나품 공항에 발을 디딘 백성현 시장과 논산시 출장단은 곧장 걸음을 옮겨 ‘현지 최고의 수출 전문기관’으로 통하는 aT방콕지사를 내방했다. 백 시장은 이주용 aT 방콕지사장을 비롯한 현지 업체 관계자들을 만나 현재 태국의 식문화ㆍ유통환경 등에 대해 고견을 나누는 데서 나아가 미래의 소비 트렌드 변화를 예측하며 논산 농산물 수출활성화 전략을 고도화했다. 이에 더해 해외유통 적합성이 높은 하이베리와 비타베리 등의 논산딸기를 홍보하는 것은 물론 新농산물 브랜드 ‘육군병장’도 소개하며 aT방콕지사 측에 논산의 브랜드 파워를 전파했다. 이주용 지사장은 “태국 시장의 성장세, 건강과 영양을 중시하는 소비 흐름, 음식 산업까지 이어진 한류 열풍 등을 고려했을 때 논산의 농식품은 현지 소비자들에게 굉장히 매력적인 상품으로 어필할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백 시장은 “우리시는 해외 판로 개척에 경험치와 지혜를 더하고자 aT 출신 인사를 수출 전문관으로 채용하는 등 차별적 움직임에 나서고 있다”며 “이러한 인적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향후 긴밀한 교류하며, 논산 농식품이 동남아 시장을 호령할 수 있게끔 aT가 합심해 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또한 논산은 현재 ‘과학영농’에 방점을 찍고 생산과 수출과정에서 신뢰도를 더하기 위한 고수준의 안전성 검토와 품질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태국을 포함한 동남아 시장에 논산의 맛과 가치를 우뚝 세울 수 있도록 생산성 혁신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는 각오를 덧붙였다. 한편, aT방콕지사는 방콕 사무소로 시작해 지난 2019년 지사로 승격되어 △한국식품 수출기업-현지 바이어 간 비즈니스 매칭 △기업 수출 애로 밀착지원 △국내생산 농식품 온ㆍ오프라인 마케팅 활성화 △공동물류센터 운영 및 콜드체인 체계 구축 등에 힘쓰고 있다. 특히 방콕지사는 태국뿐 아니라 미얀마, 인도까지 관할하고 있는 농식품 수출 진흥의 핵심 전진기지로, 대한민국이 동남아 시장에서‘농수산식품산업 강국’으로 자리매김하는 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논산시는 각국의 aT 지사들과 파트너십을 강화해 광폭의 수출망 뚫기에 속도를 높인다는 목표다. 아울러 논산시는 남은 현지 일정 중 거대 금액 규모의‘태국 수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방콕 콘래드 호텔에서 펼쳐지는 협약식에는 현지를 대표하는 복수의 유통업체들이 대거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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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나무 심으며 탄소중립 앞장서는 의미가져”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논산시는 지난 28일 오전, 논산시(시장 백성현) 남녀노소 사회 구성원들이 부적면에 모여 뜻깊은 나무심기를 실천했다. 시는 제78회 식목일을 기념하며 ‘2023년 나무심기 행사’를 계획, 관내 20개 유관기관ㆍ단체와 손잡고 편백나무와 철쭉 약 6,200본을 식재했으며 식재비용은 4,000여만원이 투입되었다. 400여 명의 참여자들은 산림공원과ㆍ논산계룡산림조합 등 관계자들의 지도 아래, 한마음으로 나무심기에 나서 구슬땀을 흘렸다. 한편 이날,‘내 나무 갖기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시는 나무심기 행사에 힘을 보탠 참여자들에게 왕대추ㆍ매실ㆍ감나무 등 560본을 나눠주며 나만의 나무를 갖고, 심고, 가꾸는 것의 참된 의미를 전파했다. 나무심기 행사에 함께한 백성현 논산시장은 “지역과 나라의 미래를 푸르게 만드는 일에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산림을 아끼고 나무와 숲을 사랑하며 논산이 지닌 자연의 가치가 영원히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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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시민대학, 2023년 1학기 수강생 모집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논산시(시장 백성현)가 29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시민의 성숙하고 주체적인 삶을 뒷받침하고자 운영하는 ‘논산 시민대학’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올해 시민대학 과정은 △시민 자율조정 전문가 △업사이클 교육 전문가 △너독! 나독! 낭독 책 속으로 △동화구연지도사 △행복한 노년을 위한 경제 배우기 등 5개로 구성됐다. 1학기 수강신청은 ‘논산시 평생학습 포털 홈페이지’(http://lllcity.nonsan.go.kr)를 통해 가능하며, 논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도서관 평생학습팀(☏041-746-5961)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해 시민의 권리를 넓혀가며 배움과 삶이 함께하는 ‘평생학습 시민행복’논산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 시민대학은 지난 2020년 충남도 평생교육 역점과제 중 하나인 충남시민대학 공모에 선정돼 추진 중인 평생교육 사업이다. 시민과 지역공동체의 힘을 모아 더 나은 논산을 조성하고, 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 발판을 만드는 데 핵심 인프라로써 기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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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공직사회 장학금 기탁 이어져‘훈훈’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논산시(시장 백성현) 미래인재의 밝은 앞날을 위한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는 가운데, 공직사회 구성원들도 뜻을 함께하고 있어 한층 더 훈훈한 사회분위기가 만들어지고 있다. 시는 지난 24일 논산시청 공신회에서 2백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공신회는 지난 2000년 만들어진 1968년(무신년)생 공직자들의 소모임이다. 김재희 공신회장은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일에 동참하자는 회원들의 뜻을 모아 장학금 기탁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번 달 초에는 논산시청 내 축우회(축구 동호회, 회장 유재락)에서 1백만 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하기도 했다. 이처럼 공직사회 내에서의 장학금 기부가 활성화되며 지역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지역사회 구성원들 모두가 논산의 미래를 위한 나눔과 투자에 성원을 보내주시어 뿌듯하다”며 “두터운 장학제도를 펼쳐가며 자라나는 청소년과 가족들에게 희망을 안겨주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성된 장학기금은 올해부터 새롭게 시행되는 ‘대학신입생 장학금’대상자 및 사회적 배려 대상 학생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 3월 20일부터 장학금 신청 접수가 이뤄지고 있다”며 장학금 대상자들의 누락 없는 신청을 당부했다. 집중 신청ㆍ접수기간은 오는 4월 28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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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현 시장, 지역 생산물의 가치 품고 태국 비즈니스 길 연다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지난 2월 베트남 출장길에 올라 2,200만 달러 수출협약 성과를 안아 온 백성현 논산시장이 또 한번 해외시장 개척에 나선다. 이번 행선지는 열대과일의 성지 태국이다. 논산시는 백성현 시장을 포함한 시 관계자를 비롯해 수출 농업법인 등이 합심해 꾸린 출장단이 오는 29일 방콕행 비행기에 오른다고 전했다. 출장단은 2박 3일간의 일정을 수행하며 논산시 농산물의 수출길 확장에 힘쓴다. 복수의 현지 업체들과 수출입 약속을 준비 중인 논산시는 태국에서의 협약규모가 1,000만 달러 이상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아울러 방콕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aT 아세안지역본부 방콕지사 등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수출 확대 방안을 논의하며 현지 네트워크를 다각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논산시는 수도 방콕에 위치한 대형 백화점에서의 농특산물 홍보ㆍ판촉전도 계획하고 있다. 구매력이 높은 현지 소비자들에게 직접 ‘논산의 맛’을 선보이며 프리미엄 수입 과일 시장에서의 인지도를 높이겠다는 목표다. 한편, 이번 태국 출장에는 특별한 배경이 숨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베트남 출장을 성공적으로 마친 백 시장은 2월 말 특별한 초대장을 받았다. 초대장의 발신인은 ‘MASHKICK’의 콘 두롱카베로지 대표, ‘푸드홀릭’의 이상지 대표, ‘보라 보라’의 김우진 대표로 세 사람 모두 동남아 시장 내 유수 유통업체의 수장이다. 베트남에서 펼쳐진 업무협약 당시 백 시장의 열정과 신념을 느낄 수 있었다고 밝힌 세 대표는 태국에서도 같은 기회를 갖고 싶다며 농식품 관련 업무협약식에 초대하고자 한다는 뜻을 전해 왔다. 백 시장은 “논산 농산물이 지닌 우수성과 가치, 그리고 논산의 농업인과 기업인이 발산한 열정이 베트남을 넘어 동남아 국가 곳곳에 전파되고 있다”며 “세계시장으로 가는 길을 활짝 열어 ‘수지 맞는’ 농업을 이뤄낼 수 있도록 태국에서의 일정에도 온 열정을 쏟겠다”고 밝혔다.
부여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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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의회 민병희 의원,‘생활인구 늘리기’, 충청남도 ‘워케이션(work+vacation) 충남’에 대한 부여군만의 전략은 무엇인가? 질의 나서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부여군의회(의장 장성용)는 31일 오전 11시 제27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민병희 의원(더불어민주당/부여읍·규암면)이 집행부를 상대로 군정 질의에 나섰다. 그러면서 "부여군의 '부여군 인구증가 등을 위한 지원 조례' 또한 생활인구 개념이 도입되기 이전에 시행된 정책으로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기본으로 하고 있어 현재의 인구정책의 패러다임을 반영하지 못한 조례"라며 집행부를 향해 날선 어조로 강하게 질타했다. 민 의원은 "이번 기회에 ▷생활인구의 개념·규정 정립 ▷생활인구의 대상 및 운영 방법 ▷생활인구 창출·확대를 위한 지원 등을 포함하는 새로운 조례제정이 시급하다"라며 집행부에 생활인구 개념을 포함한 새로운 인구증가 조례를 제정할 것을 대안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생활인구 증가를 위한 최우선 대상으로 약 20만 명에 달하는 부여군 출향인과 지역연고자를 대상으로 한 '명예주민정책'을 실시하여 '(가칭) 부여사랑군민증 또는 고향주민카드'를 발급하는 제도 시행을 제안하는 등 구체적인 생활인구 증가방안도 피력했다. 그러면서 ”충남도와 워케이션 활성화 업무협약을 맺고 백제문화단지, 롯데리조트, 청년창고를 그물망으로 엮어 백제문화 기반의 문화 치유형 워케이션 방안을 제시하였으며, MZ세대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발굴해 맞춤형 상품 개발 계획도 밝히면서 이외에도 로컬유학, 생활 인프라 조성과 은퇴자 공동체 마을 조성, 청년복합공간 조성을 통해 생활인구를 늘릴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성실하게 답변했다. 끝으로 민 의원이 제안한 명예주민정책 실시에 대해서는 “출향인과의 교류에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하며, 출향인들이 고향에 대한 애향심과 자긍심을 갖고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뜻을 모아 위기를 헤쳐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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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의회, 제272회 임시회 폐회
-조례 제․개정안 등 9개 안건 심의․의결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부여군의회(의장 장성용)는 지난 3월 31일 제27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29일 ~ 31일 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3년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과 총무위원회 박순화 의원이 대표 발의한 「부여군 헌혈 권장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과 산업건설위원회 김기일 의원이 대표 발의한 「부여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한 조례 제․개정안 9건 등 총 10개의 안건을 심의해 원안가결 7건, 수정가결 3건으로 의결하였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민병희 의원은 ‘생활인구’로 변화하는 인구정책 패러다임에 발맞춰 부여군만의 전략은 무엇인지”묻고 생활인구개념을 반영한 새로운 인구증가 조례를 제정할 것을 역으로 제안하는 등 심도있는 군정질문을 통해 집행부의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한 답변을 청취하고 부여군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였다. 장성용 의장은 폐회사에서 “바쁜 일정속에서도 본회의에 출석하셔서 군정질문에 대해 성실한 답변하신 소명수 부군수님께 수고하셨다”며 3일간의 숨가쁜 일정을 마무리하였다. 한편, 부여군의회는 오는 5월 4일부터 5월 12일까지 9일간의 제273회 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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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2023 부여세도 방울토마토·유채꽃 축제 3년만에 열린다.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부여세도 방울토마토·유채꽃축제가 3년간 개최하지 못한 아쉬움을 털어내고 올해 다시 방문객을 맞을 준비가 한창이다. 축제는 오는 4월 21일에 개막하여 23일까지 3일간 개최예정이다. 새롭게 꾸려진 실무 추진단 운영으로 더욱 새로워질 ‘2023 부여세도 방울토마토&유채꽃 축제’는 15ha에 걸쳐 피어난 세도면 금강 하천부지에서 봄의 기운이 절정에 달하는 오는 봄의 한가운데 펼쳐진다. 코로나 19 확산 위기로 3년간 행사가 취소되어 아쉬웠던 만큼 올해 축제는 더 알찬 프로그램과 아름다운 유채꽃 단지 조성으로 방문객들을 맞을 계획이다. 이번 축제는 포토존 및 야간경관을 더해 행사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밤에도 유채꽃을 즐길 수 있도록 보완하여 공연과 체험, 이벤트, 농특산물 판매 등도 올해 선보일 예정이다. 구자건 세도면장은 “3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축제인 만큼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를 풍성하게 준비할 예정”이라며, “많은 관광객이 유채꽃과 함께 봄의 낭만을 즐기고 우리 지역 농특산물인 우수한 품질의 방울토마토를 맛보러 꼭 방문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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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산별신제 31일부터 4일간 열려 ‘백제부흥군 영혼 추모’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오는 3월 31일부터 4월 3일까지 4일간 은산면 일원에서 부여군, 충청남도, 문화재청이 지원하고 은산별신제보존회가 주최하는 국가무형문화재 은산별신제를 개최한다. 은산별신제는 백제 부흥군의 넋을 위로하고 마을의 풍요와 평화를 기원하는 토속신앙이 바탕이 되는 제전이다. 여기에 군대의식이 가미돼 장군제 성격이 짙은 특이한 의식행사로 우리나라 별신제를 대표하는 중요 무형유산이다. 은산별신제의 유래는 명확하지 않지만 은산면에 큰 병이 돌았을 때 백제를 지키다 억울하게 죽은 장군과 병사들의 유골을 수습해 묻어주고 굿을 하니 큰 병이 사라졌다는 설이 전해진다. 그 후 마을 사람들이 산제당에 백제부흥군의 장수인 복신장군과 도침대사의 영정을 걸어 놓고 음력 정월 산신제를 지낼 때 위령제를 함께 거행했고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이번 은산별신제는 3년만에 정상 추진되는 만큼 군민 및 관람객들이 별신제의 가치를 향유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진행될 예정이다. 별신제는 3월 31일 은산천에 금줄을 쳐서 막는 물봉하기를 시작으로 4일간 △집굿행사 △진대베기와 꽃받기 △상당굿과 하당굿 △장승제 등이 진행된다. 특히 4월 2일에는 본제에 앞서 제물과 꽃을 별신당으로 운반하는 상당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를 마친 생돼지와 닭을 다시 삶아 별신당에 올려 별신들을 위령하고 진혼을 비는 본제를 지낸다. 군 관계자는 “은산별신제는 누구나 참여 가능한 공개행사인 만큼 군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무형유산의 고유한 가치와 의미를 새롭게 발견하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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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의회 기부제 적극 홍보 나서'눈길'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및 지방소멸대응을 위해 청양군의회와 상생 협력 기부하는 동참 릴레이 협약 실천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부여군의회(의장 장성용)는 지난 29일 본회의장에서 제27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가 끝난 직후 고향사랑기부를 직접 실천하고 주민들의 동참을 적극 홍보했다. 이날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행사는 청양군의회와 서로 기부하는 동참 릴레이를 3월 안에 실천하기로 협약한 후 장성용 의장을 포함한 의원 전원과 박정현 부여군수 그리고 관계공무원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군의회는 두 기관의 동행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넘어 부여와 청양의 상생협력 발전에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부여군에서는 인근 청양군과 2014년부터 지역이 가진 자원을 공동 활용 및 개발하고자 생활권협의회를 구성하고, 연계협력사업을 발굴 추진해 상생발전에 협력해오고 있다. 지금까지 추진해오고 있는 협력사업에는 백제생활권 관광시설 공동이용, 나래원 장사시설 공동이용 등이 있다. 지난 1월부터 시작된 고향사랑기부제는 1인당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본인 주소지 외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제 혜택(10만원 전액 공제, 10만원 초과분 16.5%)과 함께 기부 금액의 30% 내 답례품을 돌려받는 제도로 기부금은 주민 복리증진사업 등에 사용함으로써 균형발전과 지역이 성장하는 선한 영향력을 가진 제도이다. 장성용 의장은“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이끌어 내 인구 감소로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가장 실효성 있는 정책”이라며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은 물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