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24시뉴스]=건양대학교(총장 김용하) 학생처(처장 송민선)는 재학생의 글로벌 마인드와 국제적 리더십 및 봉사정신 함양을 위하여 지난 6일부터 16일까지 ‘2024 16기 베트남 해외봉사’ 실시한다.
이번 해외 봉사 활동은 국립공주대 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고,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의 지원으로 추진됐다.
건양대학교 재학생 36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베트남 호치민지역 마이손챈스(장애인 복지시설), 빌리지챈스(고아학교), 마이암투(고아원), 마이암틴푹람(고아원) 등 4개 기관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기간 첫 날에는 2023년 국제봉사활동 협약을 맺은 베트남 투저우못대학교에 방문하여 베트남 학생들과 문화교류를 진행했다.
둘째 날 부터는 각 봉사기관에 방문하여 봉사를 진행했다. 주요 활동으로는 한국어 교육, 전공 연계를 활용한 보건 및 손씻기 교육, 태권도, K-POP, 한국문화체험, 아동교육 등이 진행했으며 고아원에는 방문하여 육아를 돕고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참가자들은 봉사를 통해 나눔과 성장의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해외봉사에 참여한 김성윤 학생은 “베트남 학생들이 우리나라 고유의 무술인 태권도를 배우면서 좋아하는 학생들을 보니 한국에 대한 자긍심도 오르고 봉사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겨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
봉사단장인 송민선 학생처장은 “이번 해외봉사는 재학생들이 현지 초등학생과 대학생을 만나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는 글로벌 교류활동과 봉사활동까지 함께하는 알찬 시간으로 보내게 하기 위해 준비했다”라며, “참여학생들이 단순히 해외에 나온 것이 아닌 본인의 자아발전과 성숙한 봉사정신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건양대는 단순한 봉사활동을 넘어 국제적 리더로 거듭나기위해 매년 꾸준히 해외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었으며 올해는 해외봉사를 연간 2회 진행으로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