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1-21(화)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논산소방서(서장 김경철) 소속 연산남성의용소방대 황현준 대원이 연산면 주택화재 현장에서 화재를 진압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지역사회 귀감이 되고 있다.

 

(1126)논산 의용소방대원의 빠른 초기대응, 대형 화재 막았다.jpeg

 

논산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전 11시 41분에 연산면 소재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되었다.

최초 신고자는 곧바로 화재 현장으로 이동, 인근 주민 두 명과 함께 소화기를 사용해 초기 소화 작업에 나섰다.

 

이 중 한 명이 논산소방서 연산남성의용소방대 황현준대원으로 확인되었으며, 화재 초기 대응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황현준대원은 주택 내부에 있던 소화기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불길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며, 추가적인 피해 확산을 막았다.

 

황 대원의 신속하고 침착한 대처 덕분에 소방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하기 전 화재가 큰 범위로 번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었다.

 

화재로 인해 주택의 벽면 일부와 지붕이 손상되었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이에 논산소방서는 가정용 소화기 배치 및 주택용소방시설 설치를 통한 화재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알리며 지역 주민들에게 소화기 비치 및 사용법 숙지를 적극 권장했다.

 

김경철 서장은“소화기를 활용한 화재 초기 대응은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하다.”며 “용기있는 황현준대원의 신속한 대처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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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황현준 연산남성의용소방대원, 빠른 초기대응, 대형 화재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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