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2-07(토)
 

[충청24시뉴스]=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충남지부(지부장 이순세)와 호서대학교 법경찰행정학과(학과장 김의영)는 2024년 11월 7일(목), 호서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충남 지역 법무 관계 기관장, 보호공단 충남지부 자원봉사자, 호서대학교 관계자 및 학생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대학생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법무보호공단 충남지부 대학생 학술세마니2.JPG

 

이번 학술 세미나는 ‘법무보호복지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수형자 자녀의 범죄 대물림 차단을 위한 트라우마 기반 형사정책」, 「보건복지부 출소자 긴급지원사업의 법무보호복지공단 이관 방안과 효과성 분석」, 「한국형 제시카법 도입 시 공단의 역할과 법무보호사업의 변화 연구」, 「수형자 가족지원사업의 실태와 확대 방안 연구」 등 4개의 개별 주제를 가지고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으며 다양한 의견을 교환을 통해 법무보호복지 분야의 실질적인 대안을 모색했다.

 

 호서대학교 법경찰행정학과의 김동욱 학생은 ‘수형자 자녀의 범죄 대물림 차단’을 주제로 발표하며 “법무보호복지제도의 실제 적용과 관련한 다양한 사례를 접해보고, 전공 지식을 사회에 연결하는 뜻깊은 경험이었다”라며, 그는 “앞으로도 이러한 기회를 통해 학문적 연구와 실무를 잇는 자리가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보호공단 충남지부 이순세 지부장은 “이번 학술세미나는 지역 사회 안전망 강화와 범죄 예방을 위한 중요한 논의를 이끌어냈다”며, “대학생들이 법무보호사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과 프로그램을 통해 법무보호복지 사업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천안지청 성상욱 지청장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충남지부와 호서대학교 법경찰행정학과가 공동 주최한 「제1회 대학생 학술세미나」에 축사를 통해 범죄예방과 사회공동체 보호를 위한 형사사법제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성 지청장은 "수형자 가족과 자녀는 재범 방지뿐 아니라 사회가 보호해야 할 중요한 대상"이라며 "법무보호복지공단과 호서대학교가 이 주제에 대해 많은 학생들과 심도 깊은 논의를 하게 된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세미나를 통해 보호복지제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성숙해지기를 기대하며, 참석자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이번 학술세미나를 계기로,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충남지부와 호서대학교 법경찰행정학과는 대학생들과의 유대 관계를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법무보호복지사업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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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범죄 예방을 위한‘제1회 대학생 학술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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