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2-07(토)
 

 

[충청24시뉴스]=충남 논산시 양촌면 임화리에 둥지를 튼 방산 업체 케이디솔루션(주)이 지역민 고용 창출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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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등에 따르면 지난 6월 양촌면 일원에 준공식을 하고 입주를 시작한 케이디솔루션(대표 유희진)은 지난해 9월부터 직원 70명(외부하청 12명 포함)에 대한 공개채용에 들어가 이 가운데 2/3 수준인 48명을 논산시 거주 지역민을 우선 채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케이디솔루션(KDS)은 지난해 9월 일반채용 6명(일반직 4명, 전문직 2명)에 대한 채용을 시작으로 올 4월까지 모두 4차에 걸쳐 70명의 직원을 공개 모집·채용했다.

 

공개 모집 결과 총 2천269명이 원서를 접수했고, 이 가운데 논산시민은 400명이 지원했다.

최종 채용 결과 일반채용 직원 58명 가운데 37명이 논산에 거주한 지역민을 우선 채용했고, 시설 관리용역을 담당하는 외부하청 직원은 12명 가운데 11명을 우선채용 했다.

 

회사 대우도 대졸 신입(기획, 생산관리, 품질관리)의 경우 연봉 5천7백만 원(성과급, 연장수당 별도), 전문직(물류, 품질검사, 생산 등)은 연봉 4천3백만 원(성과급 연장수당 별도) 수준으로 전해졌다.

 

또 주요 복리후생도 주거 지원(일반직), 개인연금 지원, 복지포인트, 종합건강검진, 직원과 가족 실손보험, 경조사 지원, 명절 익힐 휴무, 직원 자녀 학자금, 미취학 자녀 학자금, 출산축하금 등의 혜택을 주고 있어 경쟁률도 상당했다는 후문이다.

 

논산시 관계자는 “2022년 ㈜KDI는 논산시와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하고 양촌면에 새롭게 자리를 잡아 현재까지 70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라며“채용 시에도 논산시 거주자를 우대사항으로 하는 등 지역 주민을 적극적으로 채용함으로써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라며 “논산시와 기업의 이러한 상생 협력은 청년들이 고향에서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기반 마련은 물론, 타 지역 청년들이 매력적인 일자리를 찾아 우리 지역에 정착하는 등 청년 순 유입을 촉진하여 지역소멸 대응의 전국적인 모범 선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도 채용 공고가 진행 중인 만큼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 정주 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케이디솔루션 인사 관계자는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으로 함께 발전하기 위해 지역민 우선채용 등 나름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하도록 노력할 것이다.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케이디솔루션은 11월 초 5차 채용·면접을 통해 5명(일반직 3명, 전문직 2명)의 직원을 추가 채용할 계획으로 알려져, 지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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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디솔루션, 논산시민 48명 우선채용…일자리 고용 창출 크게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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