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의회,제2회 추경예산안 등 안건 심의
이용권 의원,인구 유입 국방과학 특성화 교육 특구 제안
[충청24시뉴스]=계룡시의회(의장 김범규)가 8월 23일(금)부터 8월 30일(금)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175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 주요일정으로는 ▴26일(월) 의안심사특별위원회에서 계룡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의안심의 19건,
▴27일(화)부터 29일(목)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4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변경계획안에 대한 심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범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올해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해 해수면 온도가 상승하면서 앞으로 예년보다 강한 태풍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선제적으로 취약지역 안전점검 등 철저한 대비에 힘써주시기 바란다”며 “동료의원님들과 그동안의 화합과 협력을 통해 제6대 계룡시의회 후반기를 잘 이끌도록 하겠다”며 제1차 본회의를 마쳤다.
이용권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계룡시의 인구 유입 혁신 전략을 위한 국방과학 특성화 교육 특구 추진을 제안했다.
계룡시는 국방과학 분야의 전문 교육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전문성과 실효성을 겸비한 인재 양성 추진을 위해 제3산업단지를 국방산업단지로 조성하고, 대한민국 국방 교육의 중심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식산업센터 내에 국방 관련 연구기관을 유치할 것을 제안했다.
이어, 조광국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국사봉 한자 지명과 의미에 대하여 언급하며, 계룡시의 국사봉은 태조 이성계가 이곳에 올라 국사를 논하였다는 역사적 의미가 있는 일사자를 사용하는 국사봉(國事峰)인 점을 강조하고, 국한문 병용으로 안내판을 설치하여 그간의 혼선을 해소하여 관광 활성화와 계룡시 발전의 계기로 삼아 줄 것을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