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2-07(토)
 

나경원 후보(의원)” 특검은 정쟁 단초 ··· 대통령 반드시 지킬 것“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나선 나경원 의원이 김태흠 충남도지사를 4일 오전 계룡에술의전당에서 만나 전당대회 대한 지지와 현안에 대항여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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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서 김태흠 지사는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를 강하게 비판했다.


김 지사는“ 나 의원이 원내대표에 도전했을 때 열심히 도와줬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와 당 대표 경쟁을 할 때도 나 의원이 되길 바랐다.”라며“당시 이 전 대표가 경험을 쌓길 바랐고. 지금 보면 그 생각이 맞았다.”라고 자평했다.

이어 그는 “ 지난 2주년 기자회견 때 한동훈 전 위원장의 이번 당 대표 도전이 적절히 않다고 말했다. (채상병 특검법 찬성) 입장은 적절치 않다. 집권, 여당으로 좋은 여건에서도 총선을 참패했다면 자숙은 당연하다.”라며 한 전 위원장을 향해 질타했다.

 

그러면서“ 한 전 위원장이 우리 당 미래의 자산이 될 수 있지만, 지금은 아니다. 시대와 난세의 상황에 따라 필요한 인물이 있다. 지금은 한 전 위원장보다는 나 의원이나 원 전 장관처럼 정치 경험이 풍부한 사람이 필요할 때”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안타까운 것은 대통령이든 당 대표든 TV 트로트 가수 뽑듯이 뽑는 시대다. 거스를 수 없지만 안타까운 (현실 상황) 사실이다.”라고는 현재 우리나라 정치 상황에 대해 소견을 밝혔다.

나경원 후보(의원)는“김 지사와 저는 늘 같은 편이었다. 소신 있고 불의를 못 참고 옳은 일에는 본인이 손해여도 늘 앞으로 나아가는 분이다.”라고 치켜세우며“원내대표 시절 당이 위기에 처했다며 저를 지지해 주셨다. 지금의 우리 당도 위기”라고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나 후보는“맨날 국회 싸움에 이재명 대표는 앉아있는데 우리 당 대표가 못 앉으면 전력에 큰 차이가 생긴다. 그래서 출마를 결심했다”라는 당 대표 출마 의지를 피력했다.

 

그러면서“어제 (채상병 특검에 찬성한 한 위원장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밝혔다) 필리버스터에 참석하고 왔다. 우리 당 의원들이 설명을 잘했다. 지금 민주당이 말하는 특검이 결국 정쟁이고 목적은 대통령 탄핵이라는 게 너무 잘 드러났다.”라며“ 채상병 특검은 포플리즘이다. 민주당의 의도를 반드시 막아 (윤석열) 대통령 지킬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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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김태흠 지사도“진짜 답답하다. 100% 동의한다. 이런 부분을 언론이 심도 있게 다루지 않는 것 같아 답답하다.”라고 언론에 대해 아쉬움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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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 대표에 나선 나경원(의원) 후보 계룡시 전격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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