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2-19(수)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충남 논산시 연산면 양지서당(훈장 유정우)이 주최하고 논산시가 후원한 ‘2024 양지 단오제’ 행사가 10일 양지서당 마당에서 성황리에 거행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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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권선옥 논산문화원장, 이상구 논산시의회 부의장, 이태모 논산시의원, 양승조 전 충남도지사, 김형도 전 충남도의원, 윤선미 논산시 문화예술과장, 시 관계자, 관내 어린이집 교사와 원생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세시풍속의 하나인 단오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행사들이 펼쳐졌다.

앞마당에서는 연산풍물단의 흥겨운 풍물 장단에 흥을 끌어올렸고 유치원생들은 단오선 만들기 창포에 머리를 감아 보며 단오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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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건 물들이기, 제기 만들기, 전통 제기, 쑥향주머니 만들기 등 다양한 만들기는 큰 호응을 얻었다.

수리취떡 만들기, 상추 쌈밥 먹기 등 단오 음식 맛보기는 줄곧 큰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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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현장에서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투호와 민속놀이(제기, 투호, 그네, 팔씨름)는 어린이들로 북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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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연산면새마을부녀회와 봉우리봉사단에서 프로그램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펼쳐 훈훈함을 더했다.

 

유정우 훈장은 "연산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봉사가 하나 되어 양지 단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 논산을 대표하는 여름 축제로 더욱 발전하고 함께 즐기며 화합할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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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 단오제, 전통과 문화가 공존하는 축제‘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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