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0(토)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충남 논산시 양촌면행정복센터에서 22일 오후 양촌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합동 설명회는 주민 간 격렬한 찬반으로 나누어져 결국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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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대전충남녹색연합을비롯해양촌지킴회(폭탄공장반대양촌면주민대책위), 비인도적 대량살상무기생산업체 논산 입주 반대 시민대책위원회(이하 위원회) 등의 반대 측은 논산시의 양촌 일반산업단지 유치에‘온갖 꼼수를 동원한 확산탄 논산공장 건설을 위한 졸속 환경영향평가를 반대한다.”라는 현수막을 들고 구호를 외치며 산업단지 설명회 반대 집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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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위원회는 "폭탄이 운반 중에 폭발하면 양촌은 물론이고 논산시까지 사라진다.”라며"이리 폭발사고보다 몇십 배 위력적인 고폭탄을 생산하는 공장이 들어선다.”라고 주장했다


이어”(㈜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 국방 분야 전문 방산 업체 설립) 지난 2년이 넘는 기간 동안 주민들을 속이고 기만한 백성현 논산시장은 이제라도 주민들에게 사과하고 사업을 중단하라.”라며 ”그렇지 않은 시에는 주민소환까지 추진할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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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위원회는“설명이 아니라 사과를 먼저 해라”라며“(사회자를 향해)니네집 안방에서 나 설명하고 마당에 공장을 설립하라”라며 거칠게 항의했다.

 

논산시 관계자는 이에 대해”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 개발사업 기공‘에 대한 논산시 투자유치과와 공장설립 관계자 등이 참석해 사업에 관해 설명하고, 일반산업단지 전반에 대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자 한다“라며 설득에 나섰지만, 공장설립을 반대하는 주민들과 시민단체 등의 격렬한 반대로 정확한 배경을 알릴 기회조차 얻지 못하고 무산됐다.


설명회장은 행사 시작 1시간 전부터 반대 측에서 어깨띠를 맺고 행사장을 점검하고 고성과 욕설 등을 넘어 몸싸움까지 벌이며 험악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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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수선한 분위기를 중재하기 위해 현장에 배치된 경찰들을 행사장 밖으로 철수시킨 서원 논산시의회 의장과 시의원들은 과열된 분위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설명회 참석한 양촌 주민은” 먼저 설명회를 개최하는 논산시와 업체 측 설명을 들어보고 판단해도 늦지 않다고 생각한다.”라며 ”공장설립이 확정이 2년이나 지나서 지금에서 이렇게 거칠게 반대만 하는 건 명분이 약하다. “꼬집어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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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양촌 일반산단은 KDI(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가 사업시행자로 양촌면 임화리 일원 254,824㎡ 면적에 산업분류기호 C252, 즉 무기와 총포탄 제조업이 들어설 예정으로 2023~2025년 완공을 목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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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KDI 합동 설명회 개최…. 니네 안방에 설치해라.’파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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