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학대 없는 논산시, 우리가 함께 만들어요!
2023년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 개최 -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아동친화도시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16일 2023년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건양대학교 문화콘서트홀에서 개최한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에는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 서원 논산시의회 의장,이상구,이태모,허명숙,장진호,홍태의 논산시의원,유관기관 종사자와 학부모 등 7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논산파랑새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표창 △아동권리헌장낭독 △퍼포먼스 △아동발달지연에 관한 정신과전문의의 부모교육 △범죄학연구소장의 아동학대 예방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의 하이라이트인 퍼포먼스에서는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우리가 해야할 일”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지난 논산딸기축제와 강경젓갈축제 등 각종 행사와 10월 24일부터 11월 8일까지 논산SNS의 댓글을 통한 약 2,137명의 논산시민들의 의견을 모아 아동학대 예방의 염원을 담은 대형 현수막과 카드섹션 등의 멋진 장면을 연출하였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기념식을 통해 "우리 모두 마음의 눈을 떠서 아동에게 사랑과 관심을 가지고 아동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논산이 될 수 있도록 이곳에 계신 여러분들이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매년 11월 19일은 아동학대 예방의 날로 일주일간 예방주간을 기념하여 전 국민에게 아동 학대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홍보하는 등 아동의 안전한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또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하는 제17회 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논산시가 17일 아동학대 공공대응체계 운영분야에서 전국 229개 시・군・구중에 1위로 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아동학대 대응체계, 전담공무원 배치, 아동학대 예방 및 홍보, 유관기관 협업 등 다양한 분야를 평가한 결과로 의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