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노성농협,김장김치로 이웃사랑 실천‘훈훈’
홀몸 어르신과 노인회, 저소득 가정 등 김장김치 전달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충남 논산시 노성농협(조합장 허용실)은 지난6일부터8일까지 노성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서‘23년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허용실 노성농협조합장을 비롯해 홍태의 논산시의원,우종갑 노성면장,김종진NH농협 논산시지부장,농성농협 임직원,농가주부모임,농촌지도자 회원 등 100여명이 참여해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를 노성면에 거주중인 홀몸어르신 및 노성면 노인회, 게이트볼회, 상이군경회, 저소득 가정 등 75가구에 전달했다.
허용실 노성농협조합장은 “연말연시가 다가오면서 우리지역의 복지 사각지대에 소외 될 수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마련했다”라며“노성농협과 농가주부모임,농촌지도자회 등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사회고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노성면농촌지도자회는 논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정필)에서 육성하는 단체로 100여명의 회원이 벼 공동생산포, 회원 역량강화 교육, 저탄소 농업실천을 위한 농약병 수거, 무연고 묘소 벌초, 사랑의 김장나눔 등 농업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여 지역농업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회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따뜻한 노성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어 타 단체의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이날 김장김치에 쓰인 재료들은 회원들이 직접 농사지은 농산물을 사용 한 것으로 알려져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 해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특히 허용실 조합장이 단체마다 각각 나누어서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실시하는 것을 통합해서 예산낭비를 막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