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12-05(화)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 논산시가(시장 백성현) 인구감소에 따른 지역소멸위기를 극복하고자 임산부․영유아에 대한 365일 24시간 응급진료시스템을 구축하고 지난 5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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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이를 위해 지난해 10월 의료법인 백제병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응급의료센터 내 산부인과 전문의,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응급실 전담전문의 등의 인건비를 지원하고, 소아 전용 응급의료구역 신설, 소아용 응급의료장비 및 노후 응급의료장비 교체 등 3년간 약 27억 원을 지원하기로 협약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백제병원 지역응급의료센터에서 임산부 ․영유아 등에 대한 365일 24시간 응급진료(상주진료 또는 대기당직 운영 등)를 운영하고, 소아청소년과의 경우 필요하면 입원 치료도 가능하다.

 

현재 백제병원 지역 응급의료센터에 산부인과 ․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확보됨에 따라, 야간이나 새벽에 아플 때, 골든타임 확보는 물론, 타지역 대학병원 응급실로 이동하는 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특히 오는 12월에는 소아전용 응급의료구역 신설 등 응급실 시설개선공사가 준공될 예정이어서, 성인과 소아의 진료공간 분리를 통한 어린이들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고, 소아의 신체적 특성에 따른 최신 소아 전용 응급의료장비 등의 설치 완료로 아이 키우기 좋은 의료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인구감소에 따른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출산과 육아에 특화된 의료환경 조성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건강하게 아이를 양육할 수 있는‘아이 키우기 좋은 논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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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아이키우기 좋은」의료안전망 구축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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