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12-05(화)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계룡시(시장 이응우)는 20일 오후 계룡도서관에서 ‘2023 계룡도서관 상주 작가 지원사업’ 결과 발표회를 성황리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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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이응우 계룡시장을 비롯 이청환 계룡시의회 부의장,신동원·최국락 계룡시의원, 박용숙 계룡시공공도서관 관장,시민,시낭송회 회원 50 여명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충청남도서 유일하게 공모 사업에 선정된 계룡도서관은 지난 4월부터 상주 작가인 박주용 시인과 함께 6개월에 걸쳐 ▴시작(詩作)이 반이다 ▴낙랑 시(詩) 읊세 ▴mail 논술, mail 시작(詩作) ▴시시(詩詩)콜콜한 하루 등 4개의 프로그램을 제작·운영했다.

 

또한 이날 발표회에서는 박주용 상주작가의 작품을 수강생들이  ‘계룡구경가(鷄龍九景歌)’ 시낭송을 비롯해 ▴수강생 작품을 모아 출간한 시집 ‘민낯을 만나는 시간’ ▴도서관 상주 작가인 박주용 시인의 시집 ‘복숭아뼈는 늘 붉을 줄만 알았다’ ▴수강생인 현순애 시인의 시집 ‘붉은 광장이 소란하다’의 출판기념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시민은 “평소 문학작품 창작하고 싶었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마음속 갈증을 풀 수 있는 유익한 신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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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응우 계룡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 작가와 시민을 연계하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시민의 문학 역량 증진에 힘쓰겠다”며, “도서관이 시민의 정서적 안식처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지원하고 계룡도서관이 주최한 도서관 상주 작가 지원사업은 전국의 공공도서관에 문인이 상주하여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지역 문학 수요 창출에 이바지 하는데 목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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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2023계룡도서관 상주작가 지원사업 결과 발표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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