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올해도 지자체와 교육청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교속 마을, 마을속 학교’를 실현하는 ‘충남행복교육지구 사업’을 힘차게 추진해 나간다.

 

(사진3) 상반기 충남행복교육지구 담당자 함께 배움자리.jpg


‘충남행복교육지구’는 마을과 학교가 함께 상생하여 아이들에게 특화된 마을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정책으로, 교육청에서는 2017년부터 꾸준히 추진해오고 있다. 천안 등 도내 7개 시‧군에서는 2018년에 제정된 ‘충남교육청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 조례(제4717호)’를 기반으로 별도 지원 조례를 제정하는 등 학교와 지역의 교육협력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10일(금) 보령에서 충남행복교육지구 정책을 담당하는 시‧군 및 각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80여 명이 함께하는 배움자리를 개최했다.

 

배움자리에서는 2023 충남행복교육지구(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 방향과 교육청-지자체-마을 우수 협력 사례 등을 알아보고, 올해 시군과 지원청 간 협력 방안을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병도 교육국장은 “지자체와 교육청이 실질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지역의 교육문제를 긴밀히 협의하는 교육공론의 장이 활성화될 때 비로소 충남행복교육지구가 한 발 더 성장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관 간 굳건한 교육협력 관계를 통해 충남행복교육지구 사업이 내실있게 추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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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올해도 ‘학교속 마을, 마을속 학교’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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