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06-06(화)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충남 논산시의 대표 축제인 ‘2023 논산 딸기 축제’가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논산 시민공원에서 개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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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세무서 사거리에서도 공설운동장 방향도 하루종일 정체가 빚어지며, 교통대란이 벌어졌다.

 

논산딸기축제 관계자는 “주차장이 부족해 홈페이지에 셔틀버스를 안내하고 인근 건양대학교와 강경둔치 주차장까지 안내했지만 몰려드는 관람객들을 모두 수용하기에는 역부족”이라며 “관광객 불편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강구 중”이라고 말했다.

 

실제 축제 나흘째를 맞은 11일 관촉동 일대 도로는 관람객들의 차로 주차장을 방불케 했다.

 

관람객들은 부족한 주차시설로 인해 농로와 인근 주택 앞에 불법 주차로 이 일대가 차로 꽉 차 버린 것. 또 몰려드는 차들로 평소 5분이면 통과하던 논산보건소 앞 주변 도로가 1시간 이상 걸리는 등 극심한 지·정체 현상을 빚었다.

 

화면 캡처 2023-03-11 150250.png

 

논산둔치천·탑정 시민체육공원·논산시청 등부터 논산딸기축제장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했지만 도로가 막히면서 큰 혼란을 빚었다.

 

류지현(47·대전시 서구) 씨는 “볼거리가 풍부하고 다양한 체험 행사를 경험할 수 있어 좋았다”라며 “다만 주차할 곳을 찾지 못해 1시간 이상 헤맸다. 이렇게 큰 축제를 하면서 주차할 수 있는 곳이 협소해 실망스러웠다.”라고 불편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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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딸기축제 전국서 관광객 주말 맞아 수십만 명 인파 몰려…주차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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