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계룡시(시장 이응우)는 최근 재유행 조짐을 보이고 있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11월 21일부터 오는 12월 19일까지를 ‘집중접종기간’으로 정하고 동절기 추가 접종 독려에 나선다고 밝혔다.

 

1. 코로나19 추가접종 홍보 포스터.jpg

 

시 보건소에 따르면 최근 전국적으로 일일 확진자 수가 7만 명을 넘어서는 등 소강 국면에 접어들었던 코로나19 확진 추이가 상승곡선을 그림에 따라 집중접종기간을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시 보건소는 관내 경로당 및 감염취약시설을 방문해 예방접종의 필요성 홍보 및 이동이 어려운 어르신들게 각종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접종 대상으로는 만 18세 이상 성인 중 기초접종(1, 2차)을 완료하고 최종접종(확진) 후 3개월이 경과한 시민으로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하는 개량 백신인 BA.1기반(모더나, 화이자) 백신 또는 BA.4/5(화이자) 백신을 접종해 코로나19 재확산 방지에 나선다.

접종을 원하는 시민은 사전예약 누리집(https://ncvr.kdca.go.kr) 또는 질병관리청 콜센터 1339로 예약할 수 있으며, 관내 위탁의료기관에 전화 문의 후 희망하는 백신으로 당일 접종도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재유행이 현실화되고 있는 만큼 추가접종은 중증화와 사망률을 낮추는 가장 효과적인 대응 방안으로 적극적으로 예방접종에 참여해 주길 당부한다”며, “면역이 취약한 고령층 또는 기저질환자는 꼭 접종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동절기 예방접종 독려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