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02-09(목)
 

 

[충청24시뉴스] 지난 11월 15일 오후 논산시장실에서 유대진 세계한인무역협회(회장 장영식·이하 월드옥타) 지자체통상교류위원장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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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진 위원장은 논산시 성동면 출신으로 내몽고 후룬베이얼 FATA 백화점(유) 회장, ㈜지에스씨인터내셔널 대표이사, 내몽고무역협회장으로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개최된 논산시와의 수출상담회에서 논산시 우수기업의 수출계약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날 유대진 위원장과 앞으로 논산시와 월드옥타의 향후 발전 방안 등을 들어봤다.

  

-세계한인무역협회(회장 장영식·이하 월드옥타)가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논산시와 수출상담회를 하고 975만 달러(135억원) 수출 양해각서를 체결했고, 42만 달러(65억원) 계약이 현장에서 성사돼 향후 판로개척에 물꼬를 트였다고 생각된다. 이번 논산시의 성과 배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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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수출상담회를 많은 기초단체에서 추진하고 싶었지만, 기초단체장 대부분이 겁이 나서 하지 못했다.

 

논산시가 최초인데 백성현 논산시장이 한번 도전해 보자고 했던 결단이 가장 큰 힘이 됐다고 본다.

 

논산 하면 훈련소만 있는 도시로만 알고 있는데, 논산시 기업리스트를 접하고 논산에도 이런 기업들이 있었나 할 정도로 깜짝 놀랐다. 우수한 기업들이 수출을 전혀 해 보지도 않았고 또 하려고 생각도 안 했으며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방법도 몰랐는데 이번 상담회를 통해 기업들이 고무적으로 받아들였고 우수한 제품과 함께 기업인들의 열정, 기초단체의 헌신적인 준비에 바이어들도 감읍해 전체적으로 삼박자가 잘 맞아 이루어진 결과라고 생각한다.

 

- 논산시에서 월드옥타 회원 25명을 논산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앞으로의 활동 계획은 무엇인가?

 

▲이번에 15명이 참석했는데 월드옥타같이 세계적인 조직들이 또 협회에서 논산시만 계속해서 상담회를 할 수는 없다. 이번에 논산시의 성과가 너무 좋아 그동안 고민을 하던 많은 지자체가 다 내년에 해달라고 아우성이다.

 

월드옥타 홍보위원들이 20개 나라에 조직돼 있다. 그리고 전 세계에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어 옥타 행사가 한국에 올 기회가 있을 때 우리 홍보대사가 위촉돼 능력이 뛰어난 바이어를 발굴해 그분들이 다시금 수출상담회를 한다면 비용도 줄이고, 더 큰 효과를 낼 수 있다. 해마다 행사가 추진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번에 MOU를 체결한 기업들이 후속 조치를 잘해서 지속적인 성과가 있었으면 한다.

 

- 논산시는 현재 10인 이상 제조업체가 약 230여 개가 있다. 이들 기업이 세계진출을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 조언을 한다면?

 

▲우선 기업인들이 준비가 안 돼 있다. 미국으로 수출을 하고 싶은 제품이라면 미국의 인증을 먼저 받아야 하고, 중국에 식품을 수출하려면 식품 인증을 신청해서 받아놔야만 바이어가 나타났을 때 바로 수출할 수 있다.

 

이번에 바이어와 상담했을 때 수출 가격을 아직 모르는 기업들이 많았다. 그러니까 수출을 하기 위한 전반적인 준비가 미흡한 만큼,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이를 위해 기회가 된다면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내년에 이번 상담회처럼 수출하기 위해 준비해야 할 전반적인 부분을 상세하게 소개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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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으로 해외 판로개척에 난항을 겪는 논산시 기업과 농민들에게 월드옥타가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논산시와의 협력방안은?

 

▲지금 전 세계 74개국에 월드옥타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홍보대사들이 다 회장을 하고 있고, 전임 회장들 또한 영향력이 크기에 그분들과 현재 현지에 있는 옥타 회원과 손을 잡아서 현지로 진출할 기회를 좀 더 많이 만들고 싶다.

 

또 논산시장과의 소통 등이 중요하기에 논산시를 자주 방문할 계획이다. 중국에서는 ‘친구가 먼저 된 다음에 사업을 논하라’라는 속담도 있다. 논산시 홍보대사들을 통해 전 세계 월드옥타 회원들과 연계한다면 앞으로 무궁무진한 시장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런 연유로 큰 결단을 해주신 백성현 논산시장의 수출상담회 추진에 다시금 감사드린다.

 

226개 기초단체장 중에서 처음으로 추진한 것에 놀라움을 감출 수가 없다. 첫 개최에 따른 기득권을 향후 딸기 박람회에 적용한다면 월드옥타 홍보대사들이 세계 각국에서 홍보 활동을 열심히 해준다면 분명 세계 최고의 국제 박람회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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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진 세계한인무역협회 지자체 통상교류위원장, “고향 찾아 우수기업 해외 수출 구심점 역할 하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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