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김태흠 충남지사는 21일 국립경찰병원 분원유치에 총력을 기울여 주길 당부하고 나섰다.
국립경찰병원 분원은 지난 11일 분원 부지평가위원회 1차 평가에서 충남 아산시, 대구 달성군, 경남 창원시 3곳이 후보지로 선정되어 치열한 유치경쟁을 펼치고 있다.
김 지사는 오전 충남도청 실국원장회의 자리에서 “저는 지난 주 18일 경찰청장에 보낸 서한문을 통해 ‘대통령공약 공모 추진을 바람직하지 않으며 약속대로 이행할 것을 희망하고 14만 경찰과 국민을 위해 아산시가 설립의 최적지’임을 피력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김 지사는 “초사동 경찰타운 일대 인프라 획기적 확충 등 충남도 염원을 다시 한 번 밝힌 바 있다”면서 “관련부서에서는 현장실사 및 브리핑 등 평가대응과 충남경찰청, 경찰타운 내 기관과의 스킨십 강화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김 지사는 오늘부터 충남도의회 제341회 정례회가 시작되었으니, 도의회 교섭단체와 소통을 통해 협조 체제를 이루어 예산이 반영되도록 해줄 것을 주문했다.
그러면서 “국비 확보를 위해 국회 예산안 심의에 전력 다해주길 바란다.“라며” 저도(김태흠 지사)15일과 17일 국회 정부서울청사을 방문해 예결간사 및 위원,경제부총리에게 우리 도 주요 현안사업 정부 예산 반영을 강력히 요청했다“라고 말했다.
특히 ”오후 충남도청을 방문하는 국토부 장관 맞이에 소홀함이 없도록 할“ 것도 주문했다.
끝으로 김 지사는 “공공기관 우선 이전, 서해선과 경부고속철 조기 연결, 천안·아산 연장 등 충남도 현안에 대해 심도있게 장관과 논의할 것”이라면서 “국토부와 함께 풀어나가야 할 과제가 많은 만큼 장관을 따뜻하게 환대해 주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