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사관학교 충남 이전 공감대 확산 강력 추진
김태흠 지사,충남도 지방 균형발전을 위해 국방클러스터 완성 총력‘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충남도는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인 육군사관학교 충남 이전에 사활을 걸고 나섰다.
7일 오후 조원갑 자치행정국장은 충남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실·국·원장 회의에서 육군사관학교 충남 이전 공감대 확산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조 국장은 “범도민유치위원회 활동 및 정치권 여론확산을 통한 추진력을 확보하기 위해 육사 충남유치범도민추진위원회 상임 및 공동위원장 회의를 도청에 11월 9일 계획하고, 추진위 활동 계획을 구체화 협의 및 국회 정책토론회 관련 논의 등 세밀하게 진행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조 국장은"(육사 이전) 정치권 공감 확산을 위해 15일 날용 국회도서관에서 국회 정책토론회 준비 나아가고 있다. 국회의원·언론인·추진위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육사 유치에 관해 토론해 펼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육사 충남 이전 타당성 조사비가 정부 예산에 반영될 수 있게 지속적 노력을 기울이겠다”라며”논산·계룡 국방클러스터 완성 및 국가 균형발전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표명했다.
아울러 “이날 육사 출신 국회의원과 동문이 참석해 이전 반대에 대한 의견을 발표할 계획이라”라고 밝혔다.
김태흠 도지사는“토론회는 논리도 중요하지만, 분위기 성을 위한 열기가 넘치고 많은 분이 동참할 수 있게 치밀하게 준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김 지사는 “육사 이전에 대한 당위성과 국가 균형발전 타당성을 설명할 수 있게 기자회견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방부가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인 육군사관학교 논산 이전을 뒤집으면서 비난을 자초한 가운데, ‘육사 충남유치범도민추진위원회(이하 위원회)’가 지난달(10월) 본격적으로 가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