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2022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가 17일간의 일정이 23일 대단원의 막이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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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전 군문화엑스포 공동조직위원장인 이응우 계룡시장과유병훈 사무총장은 엑스포운영본부내 미디어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그동안 운영성과 등에 대한 총평을 내놓았다.

 

이날 주최측에 설명에 따르면, 인명사고 없이 깨끗하고 친절한 행사 진행으로 한단계 품격 높은 행사를 보여 주었다고 설명했다.

 

연인원 4만 7039명을 투입해 관람객 서비스 제공에 총력을 기울였고, 3개 휴게존, 파라솔 테이블 260개 등 휴게공간 등을 제공해 관람객들의 편의를 제공했다.

 

개막 초기 기상 상황 불안정으로 일부 프로그램이 취소되었으나, 이후에는 많은 관람객이 방문, 131만 명 목표를 달성했다.

 

그러면서 주최 측은 22일까지 163만 1966명이며 23일까지 포함하면 170만 명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

 

자체재원 40.2억 원(목표 33억 원) 확보로 안정적인 행사를 운영한 것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입장권 판매는 45만 6929매로 금액은 21억 7000만 원에 달했다.

 

6·25전쟁을 딛고 일어선 대한민국이 국내외 참전용사를 보은했고, 국제학술행사 개최로 군의 역할과 국방산업에 대한 비전을 도출한 점도 성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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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응우 계룡시장은 ““충남도와 계룡시는 군문화엑스포를 통해 세계인에게 화합과 평화의 군 문화를 알리고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였으며, 국방수도로서 계룡시의 입지를 더 확고히 다지는 계기를 만들었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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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판매가 35만 장으로 주최 측이 밝힌 관람객 170만 명과 차이가 난다.’라는 지적에 대해 유병훈 사무총장은“유료관람객은 40만 명이며, 군장병 등 무료관람객들이 많아 부풀려진 것은 아니다”고 반박하며 주장했다

 

이어 개막식에 시민들이 큰 불편이 있었다는 지적에도 “냉철한 비판을 겸허히 수용하겠다”면서 “개막식 행사 진행시 관람객 입장에 대해 경호 쪽에서 친절하고 편안한 안내가 되었어야 했는데, 리허설 타이밍으로 큰 불편을 끼쳐드렸다”며 행사 진행이 원활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 인정했다.

 

이동화장실이 청결하지 못했다는 지적에 대해선 “이동 화장실 32개, 고정 3개 화장실 등에 대해 관람객들의 반응을 매일 체크 했는데, 평가가 아주 좋게 나왔다. 보는 관점에서 차이점이 있을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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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17일간의 대장정 어떤 성과가 나왔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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