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충청24시뉴스]부여 마정초등학교(교장 조성철)는 환경교육주간을 맞아 「금강유역환경청 찾아가는 생생 환경교육」을 이틀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학생들의 환경 의식을 일깨우고 우리 생활과 환경의 관계를 돌아보는 기회를 갖고자 마련되었다.

 

1-2. 마정초 생생환경교육.jpg

 

첫날에는 기후변화의 원인과 결과, 이에 대처하기 위한 생활 실천 다짐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기후변화의 원인인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해 어떻게 생활해야 할지 생각하고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제시했다.

 

 둘째 날에는 부여의 대표적 습지인 궁남지를 찾아 습지에 사는 동식물의 종류와 특징을 알아보는 한편 환경의 중요성을 관찰과 체험을 통해 알아보았다. 학생들은 궁남지에 사는 수생식물과 조류, 작은 동물들을 만나며 즐거움과 호기심이 가득한 시간을 보냈다.

 

 2학년 학생은 “잠자리, 개구리, 물고기도 보고 연꽃도 보았는데, 연잎에 물이 굴러가는 모습이 신기했다. 이렇게 많은 동물과 식물이 사는지 몰랐어요.”라며 탐방 활동에 열중했다.

 

 조성철 교장은 “우리 학생들은 「생생 환경교육」을 비롯하여 「초록발자국인증 릴레이」, 「탄소중립365 실천」 등 환경을 지키기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며, “체험 중심의 환경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환경의 중요성을 깨닫고 환경보호를 위해 노력하는 자세를 지니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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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마정초, 우리 환경 생생하게 지킬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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