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충청24시뉴스]김지철 충남교육감 후보가 공식 선거 운동을 시작한 뒤에도, 지지율이 여전히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후보보다 2배 이상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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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5월24일 발표한 여론조사를 보면, 김지철 후보는 31.4%의 지지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해당 신문은 “진보 성향의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31.4%로 3선에 근접한 것으로 조사됐다.”라고 썼다.

 

이번 조사에서는 김지철 후보는 같은 언론이 5월 첫째 주와 둘째 주에 조사한 29.2%, 31.0%보다 더 늘었다. 상승세를 유지한 것이다.

 

특히, 이번 조사 기간은 5월21일~22일로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한 이후, 초반 여론이 반영된 것이어서 의미가 있다. 앞서, 일부 후보가 김지철 후보의 민주화운동 과정에서 발생한 재판 결과를 두고 이른바 ‘전과’라고 일방적으로 공격한 바 있다.

 

그러나 김지철 후보가 선관위 주관 방송토론회에서 해당 사안이 민주화운동 과정에서 발생한 것이고 정부가 유공자로 인정했다고 증명하면서, 문제의 공격이 지지율에는 어떤 영향도 주지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조사는 충남 18세 이상 남녀 806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유선 임의전화걸기와 무선(가상번호)을 결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고, 평균 응답률은 12.8%다. 표본오차는 95%신뢰 수준에서 ±3.5%포인트다.

 

또, 김지철 후보는 같은 날 <뉴스1>대전충남본부가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에서도 26%로, 다른 후보보다 2배 가량 앞섰다.

 

 

 

 

<뉴스1>은 이를 보도한 기사에서 “김지철 후보가 도내 전 지역, 전 연령대에서 23% 이상의 지지를 받으며 지지율 10%대에 그친 나머지 후보를 따돌렸다.”라고 명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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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철 후보, 공식 선거운동 뒤에도 지지율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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