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우 부여군의원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선거전 본격화
“부여의 미래를 위해 젊은 일꾼 다시 한번 일 기회 달라” 호소
[충청24시뉴스]6·1 지방선거 부여군의원 가선거구(부여읍·규암면)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1-가 박상우 후보가 19일 오후 부여읍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재선을 위한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박상우 후보는 “지난 4년간의 의정생활을 통해 소신 있게, 후회 없이 일했습니다. 이번 6월 1일 부여군을 대표하는 부여군의원선거 가선거구에 다시 한번 도전합니다.”라며 “부여군민의 뜻을 받들어 더 당당하게, 끊임없이 노력하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박상우 더불어민주당 부여군의원 후보(가선거구, 부여읍, 규암면)가 20일 부여읍 일원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민주당 소속 이용구 공주·부여·청양 지역위원장 권한대행, 박수현 양승조 후보 총괄선대본부장을 대신해 참석한 부인 김영미 여사, 박정현 부여군수 후보를 비롯해 김기서,김명수 도의원 후보(부여1,2)를 비롯해 진광식, 민병희, 김민수 도의원 비례대표, 윤선예,오창경 비례대표 후보, 출마자,지지자 등이 대거 참석해 필승을 다짐했다.
박정현 후보는 축사를 통해 “박상우 후보가 가 선거구 1등을 할 거라는 근거 없는 낭설이 많았는데, 오늘 이 자리에 오니까 사실인 것 같다. 제 선거사무소 개소식 때 오지 않았던 기자들도 많이 왔다”라며 말문을 열어 장내를 한바탕 즐거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박 후보는 “민선 7기 4년 같이 일을 해본 박상우는 깨끗하고 바른 젊은 일꾼이다.또 엉덩이가 무거운 사람이다. 힘든 상황이 됐다고 가벼운 행동을 하다 그동안의 노력이 물거품 되는 경우가 많은데, 박 후보는 어려움 속에서도 듬직하게 자기 자리를 잘 지키는 군의원이었다”라고 목소리를 높여 치켜세웠다.
그러면서 박 후보는“그런 의미에서 박 후보가 앞으로도 초지일관 봉사하는 정치인으로 군민들에게 남아있길 바란다.”라면서 “이를 밑천으로 다시 더 큰 정치로 도약하는 일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영미 여사는 “남편이 양승조 후보의 코로나 확진으로 바빠서 제가 대신 왔는데, 박 후보 당선과 여러후보들을 당선시키고 싶은 간절한 마음을 주민들게 호소하고 인사를 드리라고 각별히 주의를 줬다.”라며 “여러 말보다 큰 절로 대신 인사를 드리겠다”고 큰절을해 박수를 받았다.
박상우 후보는 “사실 내일(21일)이 결혼기념일이다. 결혼식 때 비행기 결항으로 엉뚱한 곳으로 신혼여행을 가는 등 제대로 기념일을 챙기지 못했는데도 항상 제 곁을 지켜주고 있다.”라며 아내 이성원씨와 가족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그는 “군의원에 당선됐을 때 일찍 돌아가신 아버지께서 보지 못한 게 안타까웠다.”며 “아버지를 대신해 묵묵히 뒤를 지켜주는 형과 어머니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저는 제가 잘하는 것보다 주변에서 저를 많이 도와주시는 것 같다. 그런 고마움 잊지 않고 바르고 깨끗하게, 소신껏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호소했다.
한편 박상우 후보는 부여군 검도회장, 충남도 카누협회와 충남생활체육 씨름협회 이사 등을 지냈으며, 제8대 부여군의회 산업건설위원장과 (재)백제세계유산센터 자문위원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