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2-05-26(목)
 

[충청24시뉴스]부여군이 농산물안전분석실 운영으로 안전한 농산물 유통환경 조성에 성과를 내고 있다. 최근 안전한 먹거리와 건강한 밥상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에서 더욱 의미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1-3. 농산물안전분석실 내부.jpg

 

농산물안전분석실 조성은 2019년 부여군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됐다. 종자에서부터 출하에 이르는 농산물 생산 전 과정에 대한 잔류농약 분석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예산 34억원을 확보해 농업기술센터 내에 기반을 구축·정비하고 2021년 2월 건축물을 준공했다. 시험가동을 거쳐 같은 해 4월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해 분석실에서 실시한 농약잔류분석은 1146여 건에 이른다. 관내 농산물 부적합률은 2020년 대비 절반으로 감소했다. 안전농산물 교육 및 현장컨설팅 70회, 학교급식 친환경 농산물 농가 80곳 사전검정, PLS 콜센터 상담 2000건, 취나물 등 취약작목 농가 200곳 집중 관리 등 농기센터에서 추진하는 사업과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아울러 최근 ‘식품 기준 및 규격’ 고시 개정에 맞춰 잔류농약분석 성분을 320종에서 463종으로 확대했다. 2023년에는 중금속과 유해미생물을 추가로 분석해 잔류농약, 중금속, 유해미생물에 대한 트리플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한편 농기센터는 2021년 식량작물 및 안전농산물 기술보급 분야 전국 경진대회에서 대상(농촌진흥청장상)을 받기도 했다. 한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사업의 적절성, 효과성, 정책기여도, 협업노력도, 업무협조 등을 평가해 농업기술 발전에 기여한 지자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분석실은 남면 내곡리 옛 남성중학교 부지에 2024년 조성될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단지와 충남도 먹거리통합지원센터와 연계돼 부여군이 유통 핵심지역으로 발전하는 데 필수적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우리 지역이 친환경 농산물 유통 핵심지역으로 부각됨에 따라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 공급을 위해 분석 분야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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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농산물안전분석실 통해 ‘건강 밥상’ 보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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