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2-05-26(목)
 

[충청24시뉴스]부여군이 새로운 소득작물로 육성하고 있는 애플수박이 출하를 시작했다. 세도면 귀덕리 임희윤 농가는 지난달 28일 저온기 재배를 통해 애플수박을 서울 가락동 농산물도매시장에 납품했다.

 

1. 임희윤 농가 애플수박 재배 장면 (3).jpg

 

애플수박은 일반 수박 5분의 1 크기로 대표적 소과종 미니수박이 다. 무게는 800g~2kg 내외다. 최근 1인 가구가 늘면서 부담 없이 한번에 먹을 수 있는 크기를 선호하는 소비 트렌드에 부합해 소비층이 늘고 있다.

 

 크기는 작지만 당도는 12브릭스(Brix) 이상으로 일반 수박 평균 당도보다 높다. 과육이 알차고 껍질은 사과처럼 깎아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얇아 식감이 우수하다. 맛과 향이 뛰어난 800g 이하 상품은 수박 스무디와 수박 주스로 인기가 높아 가공용으로 판매되고 있다.

 

 특히 부여 애플수박은 풍부한 일조량, 비옥한 토양 등 최적 재배조건에 농가맞춤형 기술지원이 더해져 맛과 품질에서 경쟁력이 높다. 지난해에는 가락동 농산물도매시장에서 최고가로 거래되기도 했다.

 

 현재 부여군에는 3ha 면적에서 애플수박이 재배되고 있다. 2월 초순 정식하고 4월 말부터 7월 말까지 장기간 수확할 수 있어 농가소득 향상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1. 임희윤 농가 애플수박 재배 장면 (5).jpg

 

부여 애플수박이 지역 신소득작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선도적 역할을 해온 세도면 임희윤 농가는 “올해는 정식 후 저온으로 인해 재배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비대기 이후 일교차가 커서 당도와 식감이 그 어느 때보다 좋다”며 “애플수박이 더 많은 소비자에게 선택 받기를 희망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부여군농업기술센터는 2017년 ‘미니수박 장기재배 실증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산지 조직화를 추진해 왔다. 올해도 ‘소비자 맞춤형 고품질 애플수박 생산기반 구축 시범사업’으로 소비패턴에 부응한 애플수박 농가의 대외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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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신소득작물 ‘애플수박’ 첫 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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