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지난 5일 오후 3시 계룡면 소재 경천중학교의 다목적강당인 ‘경천꿈마루’가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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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개관식에는 김지철 충남교육감을 비롯해 김정섭 시장,이종운 공주시의회 의장, 김평수 경천중학교 교장, 이자일 학교운영위원장 및 학부모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총면적 599.3㎡인 다목적강당 ‘경천꿈마루’는 공주시에서 4억 5천만 원, 교육청에서 10억 4천만 원 등 총 14억 9천만 원이 투입됐다.

 

 

이번 개관식은 안전한 행사를 위해 철저한 방역과 거리 두기를 실시하였으며 학교 교육 활동 동영상 시청과 경과보고 및 내빈들의 축사 순으로 진행하였다.

 

그동안 미세먼지, 황사 등으로 체육활동에 어려움이 있었던 만큼 이번 다목적강당 개관으로 학교체육의 질적 향상과 학생들의 건강증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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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철 충남교육감은“경천중은 작은 마을을 살아 움직이게 하고, 마을과 학교가 하나가 되는,마을교육공동체의 역할과 중요성을 알려준 학교로 평판이 자자하다”고 말했다.

 

이어 김 교육감은 특히, 공주대학교와 4년째 하는 스토리가 있는 마을벽화 사업, 경천마을 소소한 잔치, 온마을 작은 음악회 등이 모범 사례로 널리 알려져 있다.”라며 ”72년의 역사를 가진 공주시 계룡면 경천중학교가 숙원 사업인 다목적강당 경천 꿈 마루 개관식을 하게 되었다“고 마을공동체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학교의 공간이 바뀌면 수업이 바뀌고 학생들의 생각과 생활이 바뀌는 법이다.경천꿈마루에서 경천중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하고 꿈을 키워나갈 것이다.지역사회 주민들의 문화공간임과 동시에 지역 문화를 꽃피우는 평생교육 시설로써 그 역할을 다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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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시장은 “시는 전국 최초 3대 무상교육에 이어 올해부터 무상 대중교통 정책까지 도입하는 등 보편적 교육복지 확대에 힘쓰고 있다”며, “교육도시라는 명성에 걸맞도록 지역간 교육격차 해소에도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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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공주시는 지난해 12월 관내 초중고 16개 학교 및 공주시체육회와 협약을 체결, 교육경비로 지원되는 강당 등의 시설을 지역민도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주민의 건강한 삶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시설 개방은 평일 수업 시간 이외 시간으로 시설을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은 방문 신청 또는 홈페이지 신청 등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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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철 충남 교육감, 경천중학교 다목적강당 ‘경천꿈마루’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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