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2-05-26(목)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후백제를 세우고 삼국 쟁탈을 벌였던 논산시 연무읍 금곡리 견훤왕의 왕릉이 쓰레기로 뒤덮여 문화유적지로의 기능을 상실하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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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주변 환경마저 헤치고 있어 관계 당국의 조속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제기하고 있다.

 

견훤왕릉 주변이 생활 가구를 비롯해 생활 쓰레기가 널려져 있지만, 수거의 손길이 미치지 않아 관광객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시민A씨는“ 자주 이곳에 운동 삼아서 오는데 올 때마다 분통이 터진다.”라며“아무 데나 쓰레기를 몰래 버리고 가는 건 여전하다. 버리는 사람 따로 있고, 치우는 사람 따로 있다”고 강한 불만을 표현했다.

 

이곳 견훤왕릉은 충남도 기념물임에도 불구하고 자치단체는 물론 관련 단체가 없어 돌보는 이가 없고 심지어 문화 돌봄 기관에서 마저 외면해 일대의 흉물로 전락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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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견훤왕릉은 충청남도 논산시 연무읍 금곡리에 소재, 충남도 기념물 제26호로 지정돼 있다. 견훤은 후백제를 세워 한때는 후삼국 중 가장 큰 세력으로 성장하기도 했다. 견훤왕은 임종을 앞두고 유언으로 완산(현재 전주)이 그립다고 해 현재의 자리에 무덤을 썼다고 한다. 규모는 지름 17.8m, 둘레 70m, 높이 4.5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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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견훤왕릉,이름만 문화유적지 기능 상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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