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건양대학교(총장 이철성) 재난안전소방학과 이규환 교수가 제1~2기 경기도 지하사고조사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지하사고 안전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경기도지사 표창장을 받았다.

 

건양대 이규환 재난안전소방학과 교수.JPG

 

경기도 지하사고조사위원회는 2021년 1월 발족해 올해 3월까지 2기 활동이 예정돼 있으며 이규환 교수는 토질·지질, 법률 등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조사위원회의 위원장으로 명확한 사고 원인 규명 및 분쟁해결의 조정자 역할을 수행하는 한편 경기도 시군구 관련 공무원 대상으로 안전사고 재발 방지에 대한 특강을 통해 기술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받게 됐다.

 

경기도 지하사고조사위원회는 1년여 활동기간을 통해 안전사고 재발 방지 방안 제시 및 시군 단위의 건설공사 시 현장점검 전단부서 신설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놨다.

 

또한 중복 안전 점검 최소화를 위한 업무 일원화 방안과 해당 시군에 지하안전지킴이 등 경기도 차원에서 전문가를 지원하는 방안 등 다양한 솔루션을 제시했다.

 

이성훈 경기도 건설국장은 “도시 개발이 많아지고 지하굴착공사가 증가하면서 관련 사고가 빈번하게 나오고 있지만 지금까지는 국토부 중심의 중앙정부차원의 사고조사에 국한되어 있었다”며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경기도에서 지하사고조사위원회를 발족해 운영하면서 지방정부에서도 충분히 사고에 대한 조사 및 대책을 수립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조사위원회가 제안한 방안을 현장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유사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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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재난안전소방학과 이규환 교수,지하사고 안전예방 공로로 경기도지사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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