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국민의힘, 내년 지방선거 논시장 선거에 도전장을 던진 4명의 출마 예상 후보자들이 당협 위원장의 조직 관리에 문제 등을 제기하며 논산계룡금산 최호상 당협위원장의 퇴진을 거세게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어 향후 파장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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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정호·장창우·전낙운·전민호 등 4명은 국민의힘 소속으로 논산시장 출마예정자들은 27일 오후3시30분 논산문화원 2층 회의실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성명서 발표를 통해 최호상 당협 위원장과 중앙당에 논산계룡금산 지구당 당무 감사 등을 촉구했다.

 

특히 이들은(출마예정자) 기자회견에서“지지자를 앞세워 특정인의 입당을 반대한 해당행위와 지방의원 지망생을 줄 세우기 하는 등 파벌과 분열을 조장하는 출마예정자 백성현씨는 스스로 탈당하라”라며 밝히며“윤석열 대통령으로 정권교체의 대업을 이루고자 뜻을 같이하는 입당을 승인할 것”을 강하게 따져 물었다.

 

그러면서 "당원 전체를 아우러야 할 최 위원장이 특정인을 지지하는 50여명을 가입시켜 별도의 단톡방을 운영하며 소통하고 개인적인 일로 고소당한 것을 단톡방을 통해 진정서를 받고 있다"라며 "공당의 책임자가 이렇게 할 수 있는지 검토해 중앙당 윤리위원회에 회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어서 출마예정자들은“최 위원장의 한심한 당무 운영에 대해 3개항의 개선을 요구했지만,최 위원장은 이를 묵살하고 만남을 회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들은 “윤석열 대통령 만들기에 매진해야 할 시점에 새내기 지방의원 출마자들을 줄 세우고 나쁜 폐습을 이 시점에 차단하지 않으면 향후 분란이 야기 되어 대선과 지방선거에 자멸할 소지가 있다”며 공정과 상식에 어긋난 당무 운영자인 최호상 당협위원장을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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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이들은“윤석열 대통령을 만들지 못하면 우리나라의 미래가 없다는 각오로 오직 대선승리의 그날까지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달 11월10일 국민의힘 논산시 당직자와 당원 17명은 이명수 충남도당 위원장을 만나 만나 송영철 전 충남도의원의 입당을 거부하지 않을 경우 최호상 위원장을 중심으로 집단 탈당도 불사하겠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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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논산시장 출마예정자들 공동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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