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금산군의회 안기전 의장은 10월 30일 금강 상류인 제원면 용화리 인근 천내강에서 토종어종인 붕어 치어 3만 마리를 방류하는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지구촌환경지킴이 국민운동본부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이 자리에는 안기전 의장을 비롯해 지구촌환경지킴이 국민운동본부 정찬순 총재, 금강 여울목길 내발로 가는 사업 이야훈 사무국장, 환경을 사랑하는 어린이와 부모님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전날 29일 에코습지교육원에서 천내습지 관리 및 보전 방안 토론회를 가진 데 이어 금강생태복원을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열렸으며, 참석자들은 자연생태계 보호와 환경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안기전 의장은 “붕어는 토종어종으로 대표적인 민물낚시 대상 어종으로 성어가 되는 2~3년 후에는 주민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며 이번 치어 방류로 금강 생태계가 더 좋아지고 더불어 지역발전도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