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논산경찰서(서장 김창영)에서는 고령자, 보행자 등 교통약자에 대한 교통 사망사고가 증가함에 따라‘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논산‧계룡 만들기’계획을 추진, 교통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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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년간 관내 교통사고 사망자(′16년 32명 → ′20년 22명)는 전체적으로 줄고 있으나, 전체사고 대비 고령자 및 보행자 교통사고 비율은 높아지는 경향이다.

 

이에 따라, 올해 10월부터 소통보다는 사람우선 정책(제한속도 하향), 선제적 교통안전시설 개선(사람중심 보행환경), 교통 유관기관과의 협업 강화 등 교통안전대책을 추진하여,교통사고 사망자 OECD 평균(인구 10만명당 5.9명) 수준에 맞춰 2023년까지 관내 인구(논산‧계룡 158천여명) 대비 사망자 수 10명 이하로 낮춘다는 방침이다.

 

우선, 5030 안전속도 확대를 위해 지방도, 시도 등 총8개노선 제한속도를 50km이하로 하향하여 과속카메라, 과속방지턱 등 안전시설을 보강하고,

 

 보행자가 많은 교차로의 안전확보를 위해 조명타워(3개소) 및 활주로형 횡단보도(41개소)를 설치할 계획이며,마을주민 보호를 위한 마을보호구역(4개소) 지정‧확대, 교통약자인 어린이‧고령자보호를 위한 어린이보호구역 확대 및 노인보호구역을 추가 지정할 계획이다.

 

그리고, 시청, 도로교통공단, 국토관리사무소 등 유관기관과 교통안전 대책수립 및 개선사항 공유를 위한 T/F를 구성해서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농기계‧이륜차 등 사고예방 교육홍보활동과 더불어 “알쥬? 안전속도5030 함께해you” 같은 교통안전 홍보문구를 주요도로 육교 등 대형 홍보게시판을 활용하여 홍보활동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김창영 경찰서장은“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한 교통안전 정책을 시행함에 있어 시민들의 도움 없이는 어려울 것이라면서, 시민분들께서 안전속도 등 교통법규를 잘 준수하여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교통문화 만들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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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논산·계룡 만들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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