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존경하는 농업인·조합원 여러분 안녕 하십니까

 

논산계룡농협조합장 이환홍입니다

 

찌는듯한 불볕더위를 지나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의 문턱에 들어섰습니다.

 

풍작을 기대하였으나 최근 계속된 비와 폭염으로 인해 농작물의 생육에 많은 장애가 발생하여 농업인 조합원의 시름이 깊어진 것 같아 마음이 아픕니다.

 

더욱이 바로 끝날 것 같은 코로나19 사태는 계속된 장기화로 이제는 방역의 생활화가 우리의 일상으로 자리 잡은 것 같습니다.

 

그러나 사회적 거리 두기가 사람들 사이 마음의 거리 두기로 변해가는 것 같아 서글픈 마음이 듭니다.

 

하루속히 코로나가 종식되어 마스크를 벗고 평온한 일상의 생활로 돌아가길 소망합니다.

우리 농협은 농업인 조합원의 시름을 조금이나 덜어 드리고자 전 임직원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 중 항공 방제 사업은 계속된 고령화로 방제에 어려움 겪고 있는 농가에 큰 도움을 드리고 있는 사업이라 생각합니다.

우리 농협은 외부업체 위탁 없이 전 면적을 직원이 직접 방제에 투입되어 이른 새벽부터 현장을 누비고 다녔습니다.

이는 농업인을 향한 애정과 사명감 없이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우리 농협은 농업인 조합원이 생산한 농산물 판매에 총력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논산시 육군훈련소 군납사업을 지난 5월31일부터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연간 60억 원 이상의 지역 농산물 납품을 통해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조합원 여러분!

우리 농협은 앞으로도 농업인 조합원의 권익향상과 실익제고에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추석 명절 잘 보내시고 올 한해 풍년 농사 거두시어 농업인 조합원의 눈가에 웃음이 가득한 모습으로 뵙길 원합니다.

      

논산계룡농협 조합장 이환홍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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