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금산군 추부적십자봉사회(회장 노정심)는 지난 6일 관내 소외되고 어려운 저소득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봉사회 회원들은 이번 성금 기탁을 위해 십시일반 자금을 모았으며 매주 어려운 이웃 20가구에 밑반찬을 손수 만들어 전달하는 봉사에도 참여하고 있다.
또한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정을 수시로 발굴해 긴급지원(생계·의료 등), 결연지원 등 사업을 연계하고 취약계층을 위해 물품·인적 지원도 추진하는 등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 및 재난재해 지원에도 앞장서고 있다.
노정심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속해서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공헌에 나서고자 한다”고 말했다.
면 관계자는 “코로나19 등 어려운 시기에도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추부면적십자봉사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면에서도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면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