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논산시 연산면(면장 허 진)에서는 75세 이상 어르신들의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을 지난10일 오전 9시 논산시 백신접종 실내체육관에서 실시했다.
연산면은 관내 75세 이상 접종대상 어르신이 983명 중 814명이(82.8%) 1차, 화이자 백신 접종을 완료했고,7월1(목) 2차 접종을 실시한다.
75세 이상 어르신 대부분이 거동 불편한 교통약자임을 감안하여 이동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각 마을별로 전세버스를(12대) 운행해 어르신들의 이동을 지원했다.
특히 연산면주민자치회,이장협의회,새마을남여지도자회 등에서 접종 전 준비물품 (해열제, 음료, 다과, 명찰)을 후원해 어르신들의 칭송이 컸다.
화이자 백신 접종에 동의하지 않은 7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거주지 읍면동 동의서를 제출하면 접종이 가능하다.
그동안 연산면은 홈페이지,게시대 홍보현수막 설치, 관내 유관기관단체에 협조문을 발송하여 75세 이상 어르신이 코로나 19 백신 접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하였으며, 마을 이장들을 통하여 마을별 안내방송을 실시하고 직접 대상자 가정을 찾아가 동의서를 받는 등 예방접종 홍보에 함께 적극 노력했다.
허진 연산면장은 “75세 이상 어르신의 안전한 이동과 접종을 최우선으로 예방접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오는7월1일 코로나 19 백신 예방접종 2차 시작되니 코로나19 면역을 위해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