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부여군체육회(회장 박도희)가 임의 단체의 한계를 벗고 법정 법인화로 조직운영에 탄력을 받게 되었다.

 

2. 부여군체육회 법인 창립총회.JPG

 

 

 

9일 부여군체육회에 따르면, 이날 부여종합운동장에서 박정현 부여군수와 부여군체육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법정 법인단체로서의 출발을 알리는 기념식을 개최했다.

 

 

 

부여군체육회는 지난해 12월 8일 지방체육회 법정 법인화를 골자로 하는 「국민체육진흥법」 일부 개정법률안이 공포되면서 법인설립 준비위원회(위원장 유병준)를 출범해 법인설립을 준비해 왔다.

 

 

이에 지난 4월 20일 법정 법인화를 위한 총회를 열고 체육회 정관과 임원, 재산출연 등 안건을 의결했으며, 5월 법인설립 인가와 등기 등의 절차를 진행했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치러진 이날 기념식을 계기로 그간의 한계를 뛰어넘고 임의단체에 불과했던 부여군체육회가 법정법인화 됨에 따라, 조직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법인화라는 새 옷을 입은 부여군체육회가 군민들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고 체육인들의 울타리가 되어 생활체육 활성화와 우리군의 우수한 선수 육성에 앞장설 것”이라며 “부여군체육회와 동행하며 그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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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체육회, 법인단체 새롭게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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