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부여군(군수 박정현)은 농・임・어업활동의 공익적 가치를 보장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업인들을 위해 ‘농어민수당’1차분을 부여군 전자화폐인 굿뜨래페이로 지급했다고 13일 밝혔다.

 

2. 부여군 청사 전경.JPG

 

 

지급대상자는 2020년 1월 1일 이전부터 계속 군에 거주하면서, 농어업경영체에 등록되어 있는 농업인으로 농가당 1명에게만 지급된다.

 

 

 

농어민수당 총 사업비는 104억원으로 군은 농가당 80만원씩을 당초 금년 12월 중 지급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로 유례없는 침체기에 빠진 농업인의 피해를 덜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1만 3천여 농가에 40만원씩 굿뜨래페이(부여군 지역화폐)로 조기 지급하고, 하반기에는 40만원을 추가 지급할 계획이다.

 

 

 

농어민수당 지원대상자에게는 기존에 가지고 있던 굿뜨래페이 카드에 40만원이 충전되며, 부여군 내 굿뜨래페이 가맹점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농어민수당을 조기 지급하여 농업인의 소득 안정 및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코로나19로 장기화로 소비 심리가 급격히 위축된 상황에서 지역경제 회생에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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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농어민수당 1차 52억 원 조기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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