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김지철 충남교육감은 4일 지역방역책임관으로서 아산지역의 학원을 방문해 학원 내 방역 수칙 준수 상황을 점검하고, 학원 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학원관계자로부터 방역상황에 대한 의견을 듣고 있다..jpg

 

이번 점검은 감염 시 피해가 클 것으로 우려되는 중ㆍ대형학원을 중심으로 출입자 명부 작성ㆍ관리, 올바른 마스크 착용, 수업 전ㆍ후 실내 소독과 환기, 방역물품 비치, 수강생 간 간격 유지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경영난을 겪고 있는 학원 관계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학원(교습소)에서 요구한 방역물품 지원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김 교육감은 “그동안 도내 학원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없었던 것은 방역 수칙 준수 등 학원의 노력이 컸다”며, “학원 내 감염은 특성상 학교와 가정으로 전파 가능성이 높은 만큼, 학원 관계자들뿐만 아니라 수강생들도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학원 수강생과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학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교육청 역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코로나19 확진자의 급속한 증가로 4월 21일부터 5월 11일까지 3주간을 ‘학원 집중 방역 기간’으로 정하고, 국장급 이상 간부 전원이 참여하여 주 1회 이상 학원 현장의 방역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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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철 충남교육감, 학원 방역실태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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