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국민의힘 충남도당 박찬주 위원장을 비롯해 김원태 논산계룡금산 수석부위원장,박승용,김남충 논산시의원 등 관계자들과 20일 지난 15일 승용차 추락 사고로 대학생 5명이 사망한 충남 논산 탑정호(수문 옆) 사고현장을 찾아 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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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는 지난 15일 아침 6시쯤 저수지 난간이 부서져 있고 물위에 승용차 잔해가 떠 있는 것을 이상하게 여긴 주민의 신고로 알려졌다.

 

이날 박찬주 위원장은“그 차가운 물속에서 얼마나 두려움에 떨면 괴로워했을까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다”며“(이 사고가) 세월호와 무엇이 다른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말하며 젊은 청년들의 죽음에 가슴 아파했다.

 

이어“도로의 가드레일이 조금만 튼튼했어도 큰 인명피해는 막을 수 있었을 것”이라며“우리 어른들이 젊은이들의 안타까운 죽음을 막지 못한 책임이 크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사고에 대한 책임 공방을 논산시와 농어촌공사가 서로 떠넘기기에 급급하고 있다“고 지적하며”논산시장(더불어민주당)은 현장에 와 보지도 않으면서 탑정호 참사를 외면하고 있다“비판했다.

 

또한 박 위원장은“논산시가 최근 탑정호 출렁다리를 만들고 음악분수를 설치하는 좋은일이지만,그것으로 인해 늘어나는 관광객들에 대한 안전문제는 소홀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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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탑정호 차량 추락 사고 현장을 찾아 대학생 5명의 죽음에 축모와 애도를 표했다/ 최창열 기자

 

끝으로 박찬주 위원장은“젊은 남녀 대학생들의(5명) 안타까운 죽음에 깊은 애도와 조의를 표하고 못다 이룬 삶 하늘나라에서 펼치기를 바란고.”전했다.

 

한편 지난 15일 오전 0시26분쯤 건양대 학생 5명이 탄 렌터카 승용차가 탑정호 수문 옆 저수지로 떨어져 탑승하고 있던 전원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관계자는 이번 사고에 대해 운전자의 운전 미숙 이나 음주운전 등 여러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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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주 국민의힘 충남도당 위원장,탑정호 사고 현장 찾아'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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