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공주시(시장 김정섭)가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현장을 찾아 봄철 일손 돕기 활동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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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 따르면, 김정섭 시장과 농업기술센터 직원 등 50여 명은 지난 9일 사곡면 신영리 일원 과수원을 찾아 배꽃 인공수분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리며 본격적인 농촌일손 돕기 시작을 알렸다.

 

시는 이번 배꽃 인공수분을 시작으로 4월말부터 5월 초까지 과일 솎아내기, 5월 중순까지 마늘쫑 수확작업, 5월말부터 6월 중순까지 마늘과 양파 수확작업 등 일손 돕기를 추진할 계획이다.

 

농촌일손돕기 참여(배꽃수분) (3).jpg

 

또한, 농업기술센터와 각 읍·면·동, 농협에 농촌일손 돕기 지원창구를 마련, 운영하고 공주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일손돕기를 희망하는 개인, 기관, 단체 등과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연결하는 등 영농철 인력수급난 해소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농촌일손 돕기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 농업정책과(☏041-840-8707) 또는 공주시 자원봉사센터(☏852-1365)로 문의하면 된다.

 

김정섭 시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돕기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시에서는 농가의 영농활동 지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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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봄철 농촌 일손 돕기 구슬땀…지원 창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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