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논산경찰서(서장 민윤기)에서는 연말을 앞두고 논산 화지동 공원에서 관내 체류 외국인에 대한 포용적 치안 활동의 일환으로「2020 나눔의 행복」바자회를 지난 6일 개최하였다.
 
논산경찰서전경.png
 
이날 행사는 ‘가장 안전한 나라, 존경과 사랑받는 경찰’이라는 슬로건 아래 체류 외국인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먼저 다가가 물심양면으로 돕고자 실시되었고,
 
논산경찰서 직원, 외사자문협의회 및 결혼이주여성들이 일정 간 동안 자발적으로 기부한 물품(의류, 침구 등)을 판매하고, 수익금을 통해 생필품을 구입하여 가정폭력 등 범죄피해 다문화가정에 지원할 예정이다.
바자회 물품 TAG에는 물품의 가격과 보이스피싱 등 범죄예방 문구를 함께 적시(자체제작)하여 홍보 효과를 높였고, 이를 본 외국인들 역시 체류외국인 관련 보이스피싱 예방에 매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민윤기 논산경찰서장은 ‘코로나19 등 각종 재난 상황으로 인해 힘들어하는 내·외국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는데, 특히 체류 외국인의 자발적인 참여가 인상 깊었고 이는 외국인도 지역사회의 구성원임을 내국인에게 각인시키는 계기가 된 것 같아 더욱 뜻깊은 행사였다고 생각한다며 범죄피해자를 돕는 나눔 문화가 지속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논산경찰서, 체류외국인에 대한 포용적인 치안 활동「2020 나눔의 행복」행사 개최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