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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양대병원 인도네시아 해외 의료봉사 실시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배장호) 신우회(기독교 신자 모임) 회원으로 구성된 해외 의료봉사단이 인도네시아 의료봉사를 무사히 다녀왔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해외 의료봉사는 지난 2019년 아프리카 레소토 지역 방문 이후 코로나로 인해 4년 만에 재개됐다. 7월 24일부터 30일까지 시행된 이번 해외 의료봉사에는 심장내과 김기홍, 비뇨의학과 김홍욱, 안과 장영석 교수를 비롯한 병원 의료진 1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인도네이사 중부자바 도로노조를 방문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현지인들에게 의료봉사를 시행했다. 인도네시아 중부자바 지역은 열악한 의료 환경에 처해있었다. 제대로 된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의료기관이 주변에 없었고, 약국조차도 쉽게 찾아볼 수 없었다. 봉사단은 현지에 도착하자마자 몰려드는 환자들을 일일이 진찰하며 투약 및 각종 시술, 예방접종 등을 실시했다. 현지인들은 병이 생겨도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고 감염성 질환이나 염증 질환 등 약을 복용하면 쉽게 나을 수 있는 환자도 많은데 방치되고 있다는 것이 안타까웠다는 게 봉사단의 소감이다. 건양대병원 심장내과 김기홍 교수는 “우리의 의료 기술을 어려운 국가에 살고있는 사람들에게 제공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감사한 일”이라며, “기회가 되는대로 해외 의료봉사를 적극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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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31
  • 건양대병원, 퇴원손상심층조사 복지부장관 표창
    [충청24시뉴스]최창열 기자=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배장호)이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2022년도 제18차 퇴원손상 심층조사’ 사업에 참여해 양질의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국민건강증진 및 보건의료정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퇴원손상심층조사는 질병관리청이 의료기관 퇴원환자 의무기록조사를 통해 손상 발생 규모 및 역학적 특성에 대한 통계를 생산하고,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보건의료정책 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사업이다. 사업 주관부서인 건양대병원 의무기록팀은 매년 3000건 이상의 표본퇴원환자를 추출해 퇴원요약정보 및 손상환자정보 등 국가 보건의료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퇴원손상심층조사 교육 과정 및 질 관리 간담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 배장호 건양대 의료원장은 “건양대병원은 환자의 안전을 바탕으로 정확한 의무기록 관리를 시행해오며 수준 높은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국가 보건의료정책 수립에 적극 참여할 뿐 아니라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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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7
  • 건양대병원 노사 합의로 파업 철회 정상운영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보건의료노조 건양대의료원지부는 사측과의 협상을 타결하면서, 파업을 마무리하고 현장으로 복귀했다. 건양대병원 노조는 지난 2일부터 파업을 벌이다 노사 간 잠정 합의를 이루면서 8일 저녁 파업 철회를 발표하고, 9일부터 정상업무를 시작했다. 건양대병원은 노조원들의 파업에도 불구하고, 남아있는 직원들의 효율적인 인력 분배와 직원들의 유기적 협력으로, 큰 의료공백 없이 파업위기를 봉합했다. 입원과 외래진료가 일부 미루어지긴 했지만, 필수진료는 100% 가동했다. 특히 코로나19 백신센터, 선별진료소, 코로나 전담병동 등과 생활치료센터 진료지원 등도 정상운영하여, 사회적 역할에도 소홀하지 않았다. 최원준 의료원장은 “모두가 한 가족임을 다시 한번 생각하고 구성원 간 화합을 바탕으로 노사가 상생 발전하는 아름다운 일터를 만들자”라며 “그동안 고객 여러분께 불편을 끼쳐 죄송하고 더 향상된 의료서비스로 고객 여러분을 모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잠정 합의안은 노조원 찬반투표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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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09
  • 계룡소방서, 인명구조사 대비 맹훈련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계룡소방서(서장 최장일)는 오는 6월 1일부터 시행되는 인명구조사 2급 자격시험 실기평가를 대비하여 8명의 대원들이 고강도 훈련을 지속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인명구조사 2급 실기평가 항목에는 기초역량평가와 구조기술평가로 나뉜다. 기초역량평가에는 왕복달리기와 수영과 같은 기초체력을 평가하는 항목이 포함되며, 구조기술평가에는 ▲로프 하강 및 등반 ▲맨홀 인명구조 ▲교통사고 인명구조 등의 실질적인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인명구조사 시험은 체력적·기술적으로 전문성을 요하기 때문에 소방공무원 내에서도 합격하기 어려운 시험으로 손꼽힌다. 계룡소방서장 최장일은 “자격증을 실제로 취득하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인명구조사 2급 대비 훈련을 통해 대원들이 자신의 신체와 구조 장비들을 능숙하게 다룰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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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12
  • " 2020년 대전광역시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건양대학교 의과대학 이무식 교수(예방의학, 57세)는 2020년도 대전광역시 지역사회건강조사 주요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지역사회건강조사는 2020년 8월 16일부터 시작해서 10월 31일까지 대전광역시민 4,579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총 18개 영역 142개 조사문항으로 가구조사 3문항, 개인조사 94개 문항(흡연 등 건강행태, 예방접종, 고혈압 등 질병 이환, 의료이용, 사고 및 중독, 활동제한 및 삶의 질), 코로나–19 관련문항 45개의 문항을 조사하였다. 대전광역시의 현재 흡연율은 17.3%로 전국 19.8%에 비해 2.5%p 낮아 전국에서 낮은 수준이었으며, 전년도 18.9%에 비해 1.6%p 감소하여 개선된 결과를 보였다. 5개구 중에서 동구가 22.2%로 가장 높았으며, 유성구가 13.5%로 가장 낮았다. 남자 현재흡연율은 31.9%로 전국 36.6% 보다 4.7%p 낮은 수준으로 전년도 35.3%에 비해 3.4%p 감소하였다. 동구가 42.0%로 가장 높았고, 유성구 25.0%로 가장 낮았다. 현재 흡연자의 금연시도율도 전국 46.8%에 비해 42.2%로 4.6%p 낮았다. 또한 현재 흡연자의 직장내 간접흡연노출률이 전국 13.5%에 비해 17.2%로 3.7%p 높아 전국에서 높은 수준으로 금연사업의 개선과 직장내 금연환경 조성이 시급해 보인다. 월간 음주율은 56.5%로 전국 54.7%보다 1.8%p 높았지만, 전년도 58.7%에 비해서 2.2%p 낮아진 결과였다. 구별로는 중구가 58.4%로 가장 높았으며, 대덕구가 53.1%로 가장 낮았다. 연간 음주자의 고위험 음주율은 14.5%로 전국 15.4% 보다 0.9%p 낮았으며, 전년도 15.0%에 비해 0.5%p 낮은 결과였다. 서구는 12.8%가 가장 낮았고, 중구가 17.8%로 전국보다 2.4%p 높았다. 걷기 실천율은 33.3%로 전국 37.4%에 비해 4.1%p 낮았고, 전년도 47.0%에 비해 13.7%p 낮아져 전국에서 낮은 수준이었다. 동구가 21.9%로 가장 낮았고, 대덕구가 40.5%로 가장 높았다. 중등도 신체활동 실천율은 19.1%로 전국 중앙값 19.8%에 비해 0.7%p 낮았고, 전년도 28.4%에 비해서 9.3%p 낮은 결과였다. 대덕구가 27.0%로 높았고, 동구가 9.1%로 낮았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더불어 심각한 결과를 초래한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방역사업과의 균형감있는 보건사업 추진과 이에 대한 특별한 프로그램이 시급해 보인다. 비만율(자가보고)은 27.0%로 전국 중앙값 31.3%에 비해 4.3%p 낮아,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준으로 2018년도 30.0%에 비해서 3.0%p 낮아진 결과였다. 서구가 20.1%로 가장 낮았고, 동구가 32.8%로 높았다. 연간 체중조절시도율은 69.6%로 전국 중앙값 65.8%에 비해 3.8%p 높았으며, 전년도 69.8%에 비해 0.2%p 낮았다. 동구 61.2%로 낮았고, 서구가 73.9%로 높았다. 영양표시활용율은 89.3%로 전국중앙값 83.2%에 6.1%p 높은 수준으로 전국에서 세종 다음으로 높은 수준이었다. 영양표시활용율은 전년도 88.1%에 비해서 1.2%p 높았다. 서구가 94.7%로 가장 높았고 대덕구가 가장 낮았다. 일상생활 중 많이 느끼는 스트레스 인지율는 23.9%로 전국 중앙값 26.2%에 비해 2.3%p 낮았고, 이는 전년도 25.2%에 비해 1.3%p 낮은 결과였다. 유성구가 29.7%로 높았고, 동구가 18.2%로 낮았다. 우울감 경험율은 4.8%로 전국 중앙값 5.7%에 비해 0.9%p 낮았고, 전년도 4.2%에 비해 0.6%p 높아진 결과로, 동구가 3.4%로 가장 낮았으며, 유성구가 6.2%로 높게 나타났다. 우울증상으로 인한 전문가 상담율은 전국 중앙값 22.3%에 비해 37.3%로 전국에서 가장 높아 이에 대한 심층분석이 필요해 보인다. 고혈압 진단 경험률(≥30세)은 18.6%로 전국 중앙값 19.2%에 비해 0.6%p 낮았는데 전년도 19.1%에 비해 0.5%p 낮은 결과였다. 대덕구가 22.9%로 높았고, 유성구가 17.1%로 낮았다. 고혈압 진단 경험률(≥30세)은 고혈압 진단 경험자의 치료율(≥30세)은 93.1%로 전국 중앙값 93.1%와 동일하였으며, 전년도 91.8%에 비해 1.3%p 높아진 결과로, 동구 96.9%로 높았고, 유성구가 88.5%로 낮았다. 당뇨병 진단 경험률(≥30세)은 7.1%로 전국 중앙값 8.3%에 비해 1.2%p 낮았으며, 이는 전년도 7.5%에 비해 0.4%p 낮아진 결과였다. 대덕구가 9.4%로 높았고, 서구가 5.5%로 낮았다. 당뇨병 진단 경험자의 치료율(≥30세)은 75.0%로 전국중앙값 91.5%에 비해 16.5%p 낮았다. 이는 전년도 94.9%에 비해 19.9%p 낮아진 결과로 전국에서 최하위 수준으로 이에 대한 심층분석과 개선이 시급해 보인다. 동구가 88.5%로 높았고, 대덕구가 63.4%로 낮았다. 주관적 건강수준 인지율은 63.4%로 전국 중앙값 55.6%에 비해 7.8%p 높았는데 이는 전년도 52.4%에 비해 11.0%p 높아진 결과로 전국 최고수준이다. 대덕구가 55.3%로 가장 낮았으며, 동구가 72.7%로 가장 높았다. 건강생활 실천율은 25.6%로 전국중앙값 26.4%보다 0.8%p 높았다. 이는 전년도 35.4%에 비해 9.8%p 낮아진 결과로 전국 중위수준이다. 코로나-19 유행상황의 영향이 커보이 것으로 생각된다. 동구가 15.4%로 가장 낮았으며, 서구가 29.6%로 가장 높았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률은 41.0%로 전국 중앙값 45.9%에 비해 4.9%p 낮았다. 이는 전년도 39.3%에 비해 1.7%p 높아진 결과이나 전국 하위수준이다. 중구가 38.5%로 가장 낮았으며, 대덕구가 45.3%로 가장 높았다. 코로나-19로 인한 염려는 전국에서 가장 높았으며, 가족중 건강취약자 감염 염려(87.2%), 경제적 피해(80.8%), 감염으로 인한 주변의 비난과 피해(80.1%), 감염 염려(77.3%), 사망에 대한 염려(47.4%) 등 순이었다. 이무식 교수는 “2020년도 대전광역시민의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의 시사점으로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신체활동 및 걷기 실천율 향상 등 건강생활 실천율 개선 등을 위한 시급한 노력이 강조되며, 지속적인 금연사업 특히, 직장 금연환경 개선사업의 추진, 당뇨병 치료율 향상 등을 위한 비대면 사업 및 프로그램의 추진을 주문드리고 추후 대전광역시 및 5개구는 시 보고서 와 각 구 보고서 그리고 구체적인 분석결과 등을 활용하여 지역 보건의료사업 개발 기획 및 평가의 근거로 적극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건양대학교는 지난 13년간 지역사회건강조사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2020년 조사사업에서도 ‘매우 우수’ 평가인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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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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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보건교육건강증진학회, 2023년 추계 학술대회 개최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한국보건교육건강증진학회(회장 이무식, 건양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교수)는 2023년 추계학술대회 학술대회를 2023년 11월 10일(금) 충북 오송에 위치한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서래당에서 열릴 예정으로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공동주최한다. 이번 추계학술대회의 큰 주제는 “보다 나은 미래, 건강 취약계층의 건강 대응전략”으로 보건교육과 건강증진 사업의 대비·대응 계획 등을 논의, 모색하는 등 보건사업 현장과 학술적 교류의 장을 마련코자 하였다. 학술대회는 총무이사인 김남이 교수(건양대 간호학과), 학술이사인 이효영 교수(동서대 보건행정학과) 등의 프로그램 기획으로 준비되었으며, 제1부는 건강한 고령화(healthy ageing)를 위한 노인건강을 주제로 손애리 교수(삼육대학교)가 좌장으로 정희원 교수(사울아산병원)의 노인의 건강증진 정책 문제점과 해결방안, 장명화 교수(한국보건복지인재원)의 지역사회 중심의 노인 건강증진(통합돌봄) 추진방향 등을 발표하고, 질병관리청 정통령 과장(위기대응총괄과)이 신종 감염병 대유행 대비 중장기계획과 보건교육을 주제로 발표하며, 이에 대하여 김양우 교수(한국보건복지인재원), 진영란 교수(청운대학교), 박아현 팀장(서울특별시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 등의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제2부에서는 자유연제 발표와 지속가능한 보건교육사 역량강화 전략을 주제로 김민선 팀장(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건강증진 전문인력의 질 강화 방안, 임은실 교수(대구보건대학교)의 치매관리사업에서의 보건교육사의 역할과 핵심역량, 김영복 교수(대구대학교)의 현장중심의 보건교육사 역량강화 방안 등의 발표가 이어진다. 제3부에서는 새로운 건강 취약계층 건강증진 대응전략을 주제로 황인경 교수(부산대학교)가 좌장을 맡으며, 손윤희 청년보좌역(보건복지부)의 청년의 건강문제와 향후 대응방안, 윤진하 교수(연세대학교)의 플랫폼 노동자 건강문제와 향후 대응방안을 발표하며, 양윤희 팀장(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김숙영 교수(을지대학교)의 지정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또한 취업특강 및 보건직 임용 우수사례 발표도 이어진다. 학회장 이무식 교수(건양대학교)는 “이번 학술대회는 저출산 고령화, 만성질환 시대와 포스트(post) 코로나 시대에서 보건의료 문제와 새로운 감염병을 대비·대응하고 특히, 건강 취약계층에 대한 건강문제를 대응, 모색하는 중요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한국보건교육건강증진학회는 보건교육 및 건강증진에 관한 학술적 연구와 국가의 공중보건분야의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1983년에 설립되었다. 2004년에는 한국건강증학회와 통합되어 2020년 현재, 일반회원 1453명과 6개 기관이 단체회원으로 등록되어 있다. 또한 한국보건교육건강증진학회에서 발간하고 있는 보건교육건강증진학회지는 1983년에 창간호를 발간한 이래 꾸준한 성장과 발전을 거듭하였으며, 지난 2002년 한국학술진흥재단의 학술지 평가에서 학진등재(후보), 2006년에는 등재학회지로 선정되어 보다 질 높은 학회지로서의 권위를 인정받았으며, 연간 5회의 학술지를 발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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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2
  • 병원 물품 개인사용 대학생 양심고백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차마 말씀 못 드린 게 있어요. 용서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병원 물품 12,750원을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했던 걸 되갚은 한 대전의 한 대학생의 사연이 알려졌다. 건양대병원은 과거 병원물품을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했던 사실을 고백한 익명의 건양대 재학생의 손편지가 김희수 건양교육재단 설립자 앞으로 도착했다고 1일 밝혔다. 손편지에는 과거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는 내용과 더불어 현금 1만 3천 원이 들어있었다. 익명의 대학생은 편지를 통해 “돈이 생기면 갚으려고 오랫동안 깊이 생각해왔는데, 차일피일 미루다가 오늘에서야 보냅니다”라며, “용서해주셨으면 좋겠고 좋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고백했다. 병원은 익명의 대학생이 사용한 병원 물품의 정체를 정확히 파악할 수는 없지만, 병원에서 사용하는 공공물품으로 추측하고 있다. 김희수 건양교육재단 설립자는 “시간이 지났음에도 과거의 잘못을 뉘우치고 되갚은 이번 사연은 우리의 마음을 따듯하게 할 뿐 아니라, ‘인성’과 ‘정직’을 최우선 가치로 삼은 교육철학에 보람을 느낀다”라며 용서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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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1
  • “교직원이 행복하면 환자도 행복”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배장호)이 환자 진료와 각종 업무로 고생하는 교직원들을 응원하기 위해 커피와 음료를 나눠주는 ‘커피트럭’과 ‘추억네컷’ 사진촬영 이벤트를 개최했다. 지난 10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이번 이벤트에는 배장호 의료원장과 김철중 진료1부장, 정인범 진료2부장 등 주요 보직자들이 참여해 교직원들을 위로하고 노고를 치하했다. 이번 이벤트는 한국교직원공제회에서 주최한 ‘The-K 추억네컷’이라는 이벤트 응모로 이뤄졌는데, 의료진으로서 본연의 업무에 힘쓰는 중에도 각종 인증 및 지정평가를 위해 노력한 교직원들을 위로해달라는 사연을 보내 당첨된 것으로 알려졌다. 커피트럭은 큰 호응을 얻으며 빠른 시간에 재료가 소진되었으며, 2000여명의 교직원들에게 커피와 음료 선물이 돌아갔다. 로비에서는 ‘추억네컷’ 스티커사진 촬영행사가 진행되며 의료진에게 소소한 즐거움과 유쾌한 시간을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응급실 정이슬 간호사는 “소소한 즐거움과 활력을 선물해준 병원에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우리를 믿고 병원을 찾는 환자들에게 더 진실한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장호 의료원장은 “환자를 위해 헌신하는 교직원들에게 작지만 마음을 담은 선물을 나누고 싶어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라며, “교직원이 만족하고 행복하면 환자들에게 참된 친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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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30
  • 건양대병원 정형외과 연구팀, SCI 국제저널 논문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저선량 엑스레이 촬영장비인 EOS 시스템이 CT를 대체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건양대병원 정형외과 오병학 교수, 유현진 교수, 최재규 전공의는 연구를 통해 기존 영상촬영방식인 컴퓨터단층촬영(CT) 대신 EOS 시스템을 이용하여 수술 전·후 하지 지표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내측 개방형 고위경골절골술은 무릎 관절에서 내측에 국한된 관절염이 이환되었을 때 흔히 사용되는 수술 방법으로, 이 수술은 무게중심을 손상된 내측 구획이 아닌 외측 구획으로 이동시켜 내측 구획의 추가적인 손상을 막는 수술로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내측 개방형 고위경골절골술을 시행하면 무게중심뿐 아니라 하지의 여러 지표도 동시에 변하게 되는데, 과도한 변화는 무릎 관절에 오히려 악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흔히 CT를 이용해 그 변화를 확인한다. 연구팀은 CT뿐 아니라 EOS 시스템을 이용해 수술 전과 후의 하지 지표의 변화를 확인하였으며, 그 결과 EOS 시스템이 CT를 대체할 수 있다는 결과를 확인했다. 오병학 교수는 "CT 검사보다 방사선 노출량이 훨씬 적은 것이 EOS 시스템의 장점"이라며 "방사선 노출에 민감한 소아 혹은 청소년기의 환자들 치료에 이용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유현진 교수는 "EOS 시스템은 하지 지표를 확인하는 동시에 아니라 척추, 골반의 여러 지표를 동시에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고령 환자들의 경우 척추, 관절 진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SCI급 국제 학술지 ‘저널 오브 클리니컬 메디신(Journal of clinical medicine)’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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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4
  • 건양대병원, 암통합지원센터 개소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암이 국내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배장호)이 암통합지원센터를 개소하고 암 환자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본격 제공한다. 16일 오후 1시 30분 암센터 로비에서 개최된 이번 개소식에는 김희수 건양교육재단 설립자와 배장호 의료원장, 김영진 의과대학장, 김선문 암센터 원장 등 주요 임직원이 참석했다. 건양대병원은 암의 진단과 치료에서 더 나아가 예방 및 교육을 위해 센터를 개설했다. 효율적인 진료체계를 구축하고 전문 인력을 배치해 암환자 통합관리를 하기 위함이다. 암통합지원센터는 암 환자 전용 창구로, 전담 코디네이터가 암 교육 및 상담 등 진료과정을 돕고, 검사 당일에 일대일 동행서비스를 통해 빠른진료와 검사까지 한 번에 이뤄질 수 있도록 해 환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김선문 암센터원장은 “암통합지원센터는 기존의 단순한 진료 위주의 암 치료가 아닌 환자와 가족의 입장에서 암에 대한 공포와 어려움을 풀어갈 예정”이라며, “환자들에게 암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전달하고, 빠르고 정확한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암 극복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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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7
  • 건양대병원, 최첨단 디지털 심장혈관조영기 도입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배장호)이 초정밀 심장혈관조영촬영 장비인 ‘아주리온’을 도입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아주리온’은 심혈관 중재시술을 시행할 때 사용하는 심혈관 조영촬영 장비로 심근경색이나 협심증, 부정맥 등 심장혈관질환을 진단하고 치료할 수 있다. 피부에 작은 구멍을 내어 혈관에 조영제를 주입해 영상을 보면서 막힌 혈관을 찾아 치료하는 방식이다. 이번 도입 장비는 기존 장비보다 최대 80%가량 방사선 피폭량을 줄일 수 있으며, 한 번의 조영제 사용으로 관상동맥뿐 아니라 대동맥과 판막, 말초동맥 등을 포함한 광범위한 심장혈관도 한 번에 촬영할 수 있어 조영제 사용을 줄일 수 있다. 또 혈관을 볼 수 있는 대형 화면이 장착되어 넓은 부위의 심장혈관을 확인할 수 있고, 스텐트 삽입 전·후 상태도 확인이 가능하며, 움직이는 혈관 위에 현재 혈관 영상을 보여주는 오버레이 영상도 볼 수 있어 치료 의료진의 편의도 향상됐다. 배장호 건양대의료원장은 “응급환자뿐 아니라 각종 심혈관질환과 구조적 심장질환 시술, 부정맥 시술 등 광범위한 심장질환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로 환자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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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0
  • 건양대병원 유방·갑상선암 건강강좌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건양대병원이 오는 10월 19일(목) 오후 2시 암센터 5층 대강당에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대전 서구와 관내 대학이 함께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강좌로, 세계 유방암의 날(10.19)을 맞아 유방·갑상선암 다학제 진료팀이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좌는 외과 윤대성 교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유방암 바로 알기(외과 권성욱 교수) ▲유방암 환자의 재활치료(재활의학과 홍미진 교수) ▲갑상선암 바로 알기(외과 배인의 교수) 순으로 강좌과 진행되며,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다. 건양대병원 외과 윤대성 교수는 “국내 여성 암 발병률 1, 2위 질병이 유방암과 갑상선암으로, 환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개인적인 주의와 관심이 필요한 질환”이라며,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율이 높아지는 만큼 정기검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건강강좌는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고, 참석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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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02
  • 건양대학교병원 인사
    건양대학교병원 인사<2023년 10월 1일 > (교원) ▲의료정보원장 김용석 ▲전산정보실장 최현수 ▲빅데이터센터장 이영진 (직원) ▲행정원장 김문수 ▲행정부장 김덕중 ▲노사상생부장 황명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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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02
  • 건양대병원, 중부권 최초 디지털 병리 시스템 구축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배장호)이 중부권 대학병원 최초로 전면 디지털 병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25일 오후 1시 30분 건양대병원 병리과에서 개최된 개소식에는 건양대병원 배장호 의료원장, 김철중 진료1부장, 정인범 진료2부장, 김용석 의료정보 실장 등이 참석했고, 필립스 김효석 아시아태평양솔루션사업부대표, 박준호 본부장, 김동일 이사 등 주요 임직원이 참석했다. 디지털 병리 시스템은 검체 스캔시 발생되는 코드를 기준으로 자동 분류된 슬라이드 데이터가 모니터에 바로 구현되며, 저장소에 자동 보관되는 첨단 시스템이다. 기존 병리과 판독 방식은 조직 검체를 유리 슬라이드 위에 얹어 현미경으로 분석하는 아날로그 방식이 사용되어 왔는데, 디지털 병리 시스템 도입으로 병리과 전문의의 업무 부담을 덜어주어 효율적인 업무가 가능해졌다. 또 데이터의 디지털화를 통해 장기적으로 연구 및 문서화 작업을 용이하게 하여 환자 치료에 대한 결정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내릴 수 있도록 돕는다. 병리과 이충식 교수는 “디지털 병리 시스템 구축은 의료진의 작업 흐름을 크게 개선시키고 환자들에게는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이 제공되어 수준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배장호 건양대의료원장은 “진단검사의학과 검체검사 자동화시스템 구축에 이어 디지털 병리 시스템까지 구축해 전국 최고수준의 병리 진단이 가능한 병원이 되었다”라며, “첨단 기술과 풍부한 경험을 가진 의료진을 통해 환자들에게 세계적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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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6
  • 건양대병원 ‘2023 협력병원 화합의 날’ 개최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배장호)이 19일 오후 7시 대전·세종·충청지역 병·의원장과 의료진을 초청해 ‘2023 협력병원 화합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대전 라도무스아트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김희수 건양교육재단 설립자, 김용하 건양대 총장, 배장호 의료원장, 박근용 진료부원장, 김광균 대외협력실장 등 병원 관계자와 대전시의사회 임정혁 수석부회장, 공주의료원 임수흠 원장, 코스모내과 양종대 원장을 비롯한 협력 병·의원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우리는 가족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된 이번 행사는 건양대병원과 협력병원들이 지역사회 의료환경의 현황을 공유하고, 지역민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공동노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공주의료원 임수흠 원장은 축사를 통해 “건양대병원은 지역 의료기관들과 유기적인 진료전달체계를 잘 갖추고 있으며, 상생을 위해 늘 노력하는 모습에 병·의원장을 대표해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배장호 건양대의료원장은 “건양대병원이 23년 동안 큰 발전을 거둘 수 있었던 원동력은 협력병원 관계자들의 관심과 도움 덕분”이라며, “공동발전방안을 모색함과 동시에 꾸준히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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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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