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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양대병원 인도네시아 해외 의료봉사 실시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배장호) 신우회(기독교 신자 모임) 회원으로 구성된 해외 의료봉사단이 인도네시아 의료봉사를 무사히 다녀왔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해외 의료봉사는 지난 2019년 아프리카 레소토 지역 방문 이후 코로나로 인해 4년 만에 재개됐다. 7월 24일부터 30일까지 시행된 이번 해외 의료봉사에는 심장내과 김기홍, 비뇨의학과 김홍욱, 안과 장영석 교수를 비롯한 병원 의료진 1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인도네이사 중부자바 도로노조를 방문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현지인들에게 의료봉사를 시행했다. 인도네시아 중부자바 지역은 열악한 의료 환경에 처해있었다. 제대로 된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의료기관이 주변에 없었고, 약국조차도 쉽게 찾아볼 수 없었다. 봉사단은 현지에 도착하자마자 몰려드는 환자들을 일일이 진찰하며 투약 및 각종 시술, 예방접종 등을 실시했다. 현지인들은 병이 생겨도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고 감염성 질환이나 염증 질환 등 약을 복용하면 쉽게 나을 수 있는 환자도 많은데 방치되고 있다는 것이 안타까웠다는 게 봉사단의 소감이다. 건양대병원 심장내과 김기홍 교수는 “우리의 의료 기술을 어려운 국가에 살고있는 사람들에게 제공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감사한 일”이라며, “기회가 되는대로 해외 의료봉사를 적극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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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31
  • 건양대병원, 퇴원손상심층조사 복지부장관 표창
    [충청24시뉴스]최창열 기자=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배장호)이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2022년도 제18차 퇴원손상 심층조사’ 사업에 참여해 양질의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국민건강증진 및 보건의료정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퇴원손상심층조사는 질병관리청이 의료기관 퇴원환자 의무기록조사를 통해 손상 발생 규모 및 역학적 특성에 대한 통계를 생산하고,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보건의료정책 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사업이다. 사업 주관부서인 건양대병원 의무기록팀은 매년 3000건 이상의 표본퇴원환자를 추출해 퇴원요약정보 및 손상환자정보 등 국가 보건의료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퇴원손상심층조사 교육 과정 및 질 관리 간담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 배장호 건양대 의료원장은 “건양대병원은 환자의 안전을 바탕으로 정확한 의무기록 관리를 시행해오며 수준 높은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국가 보건의료정책 수립에 적극 참여할 뿐 아니라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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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7
  • 건양대병원 노사 합의로 파업 철회 정상운영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보건의료노조 건양대의료원지부는 사측과의 협상을 타결하면서, 파업을 마무리하고 현장으로 복귀했다. 건양대병원 노조는 지난 2일부터 파업을 벌이다 노사 간 잠정 합의를 이루면서 8일 저녁 파업 철회를 발표하고, 9일부터 정상업무를 시작했다. 건양대병원은 노조원들의 파업에도 불구하고, 남아있는 직원들의 효율적인 인력 분배와 직원들의 유기적 협력으로, 큰 의료공백 없이 파업위기를 봉합했다. 입원과 외래진료가 일부 미루어지긴 했지만, 필수진료는 100% 가동했다. 특히 코로나19 백신센터, 선별진료소, 코로나 전담병동 등과 생활치료센터 진료지원 등도 정상운영하여, 사회적 역할에도 소홀하지 않았다. 최원준 의료원장은 “모두가 한 가족임을 다시 한번 생각하고 구성원 간 화합을 바탕으로 노사가 상생 발전하는 아름다운 일터를 만들자”라며 “그동안 고객 여러분께 불편을 끼쳐 죄송하고 더 향상된 의료서비스로 고객 여러분을 모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잠정 합의안은 노조원 찬반투표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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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09
  • 계룡소방서, 인명구조사 대비 맹훈련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계룡소방서(서장 최장일)는 오는 6월 1일부터 시행되는 인명구조사 2급 자격시험 실기평가를 대비하여 8명의 대원들이 고강도 훈련을 지속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인명구조사 2급 실기평가 항목에는 기초역량평가와 구조기술평가로 나뉜다. 기초역량평가에는 왕복달리기와 수영과 같은 기초체력을 평가하는 항목이 포함되며, 구조기술평가에는 ▲로프 하강 및 등반 ▲맨홀 인명구조 ▲교통사고 인명구조 등의 실질적인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인명구조사 시험은 체력적·기술적으로 전문성을 요하기 때문에 소방공무원 내에서도 합격하기 어려운 시험으로 손꼽힌다. 계룡소방서장 최장일은 “자격증을 실제로 취득하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인명구조사 2급 대비 훈련을 통해 대원들이 자신의 신체와 구조 장비들을 능숙하게 다룰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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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12
  • " 2020년 대전광역시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건양대학교 의과대학 이무식 교수(예방의학, 57세)는 2020년도 대전광역시 지역사회건강조사 주요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지역사회건강조사는 2020년 8월 16일부터 시작해서 10월 31일까지 대전광역시민 4,579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총 18개 영역 142개 조사문항으로 가구조사 3문항, 개인조사 94개 문항(흡연 등 건강행태, 예방접종, 고혈압 등 질병 이환, 의료이용, 사고 및 중독, 활동제한 및 삶의 질), 코로나–19 관련문항 45개의 문항을 조사하였다. 대전광역시의 현재 흡연율은 17.3%로 전국 19.8%에 비해 2.5%p 낮아 전국에서 낮은 수준이었으며, 전년도 18.9%에 비해 1.6%p 감소하여 개선된 결과를 보였다. 5개구 중에서 동구가 22.2%로 가장 높았으며, 유성구가 13.5%로 가장 낮았다. 남자 현재흡연율은 31.9%로 전국 36.6% 보다 4.7%p 낮은 수준으로 전년도 35.3%에 비해 3.4%p 감소하였다. 동구가 42.0%로 가장 높았고, 유성구 25.0%로 가장 낮았다. 현재 흡연자의 금연시도율도 전국 46.8%에 비해 42.2%로 4.6%p 낮았다. 또한 현재 흡연자의 직장내 간접흡연노출률이 전국 13.5%에 비해 17.2%로 3.7%p 높아 전국에서 높은 수준으로 금연사업의 개선과 직장내 금연환경 조성이 시급해 보인다. 월간 음주율은 56.5%로 전국 54.7%보다 1.8%p 높았지만, 전년도 58.7%에 비해서 2.2%p 낮아진 결과였다. 구별로는 중구가 58.4%로 가장 높았으며, 대덕구가 53.1%로 가장 낮았다. 연간 음주자의 고위험 음주율은 14.5%로 전국 15.4% 보다 0.9%p 낮았으며, 전년도 15.0%에 비해 0.5%p 낮은 결과였다. 서구는 12.8%가 가장 낮았고, 중구가 17.8%로 전국보다 2.4%p 높았다. 걷기 실천율은 33.3%로 전국 37.4%에 비해 4.1%p 낮았고, 전년도 47.0%에 비해 13.7%p 낮아져 전국에서 낮은 수준이었다. 동구가 21.9%로 가장 낮았고, 대덕구가 40.5%로 가장 높았다. 중등도 신체활동 실천율은 19.1%로 전국 중앙값 19.8%에 비해 0.7%p 낮았고, 전년도 28.4%에 비해서 9.3%p 낮은 결과였다. 대덕구가 27.0%로 높았고, 동구가 9.1%로 낮았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더불어 심각한 결과를 초래한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방역사업과의 균형감있는 보건사업 추진과 이에 대한 특별한 프로그램이 시급해 보인다. 비만율(자가보고)은 27.0%로 전국 중앙값 31.3%에 비해 4.3%p 낮아,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준으로 2018년도 30.0%에 비해서 3.0%p 낮아진 결과였다. 서구가 20.1%로 가장 낮았고, 동구가 32.8%로 높았다. 연간 체중조절시도율은 69.6%로 전국 중앙값 65.8%에 비해 3.8%p 높았으며, 전년도 69.8%에 비해 0.2%p 낮았다. 동구 61.2%로 낮았고, 서구가 73.9%로 높았다. 영양표시활용율은 89.3%로 전국중앙값 83.2%에 6.1%p 높은 수준으로 전국에서 세종 다음으로 높은 수준이었다. 영양표시활용율은 전년도 88.1%에 비해서 1.2%p 높았다. 서구가 94.7%로 가장 높았고 대덕구가 가장 낮았다. 일상생활 중 많이 느끼는 스트레스 인지율는 23.9%로 전국 중앙값 26.2%에 비해 2.3%p 낮았고, 이는 전년도 25.2%에 비해 1.3%p 낮은 결과였다. 유성구가 29.7%로 높았고, 동구가 18.2%로 낮았다. 우울감 경험율은 4.8%로 전국 중앙값 5.7%에 비해 0.9%p 낮았고, 전년도 4.2%에 비해 0.6%p 높아진 결과로, 동구가 3.4%로 가장 낮았으며, 유성구가 6.2%로 높게 나타났다. 우울증상으로 인한 전문가 상담율은 전국 중앙값 22.3%에 비해 37.3%로 전국에서 가장 높아 이에 대한 심층분석이 필요해 보인다. 고혈압 진단 경험률(≥30세)은 18.6%로 전국 중앙값 19.2%에 비해 0.6%p 낮았는데 전년도 19.1%에 비해 0.5%p 낮은 결과였다. 대덕구가 22.9%로 높았고, 유성구가 17.1%로 낮았다. 고혈압 진단 경험률(≥30세)은 고혈압 진단 경험자의 치료율(≥30세)은 93.1%로 전국 중앙값 93.1%와 동일하였으며, 전년도 91.8%에 비해 1.3%p 높아진 결과로, 동구 96.9%로 높았고, 유성구가 88.5%로 낮았다. 당뇨병 진단 경험률(≥30세)은 7.1%로 전국 중앙값 8.3%에 비해 1.2%p 낮았으며, 이는 전년도 7.5%에 비해 0.4%p 낮아진 결과였다. 대덕구가 9.4%로 높았고, 서구가 5.5%로 낮았다. 당뇨병 진단 경험자의 치료율(≥30세)은 75.0%로 전국중앙값 91.5%에 비해 16.5%p 낮았다. 이는 전년도 94.9%에 비해 19.9%p 낮아진 결과로 전국에서 최하위 수준으로 이에 대한 심층분석과 개선이 시급해 보인다. 동구가 88.5%로 높았고, 대덕구가 63.4%로 낮았다. 주관적 건강수준 인지율은 63.4%로 전국 중앙값 55.6%에 비해 7.8%p 높았는데 이는 전년도 52.4%에 비해 11.0%p 높아진 결과로 전국 최고수준이다. 대덕구가 55.3%로 가장 낮았으며, 동구가 72.7%로 가장 높았다. 건강생활 실천율은 25.6%로 전국중앙값 26.4%보다 0.8%p 높았다. 이는 전년도 35.4%에 비해 9.8%p 낮아진 결과로 전국 중위수준이다. 코로나-19 유행상황의 영향이 커보이 것으로 생각된다. 동구가 15.4%로 가장 낮았으며, 서구가 29.6%로 가장 높았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률은 41.0%로 전국 중앙값 45.9%에 비해 4.9%p 낮았다. 이는 전년도 39.3%에 비해 1.7%p 높아진 결과이나 전국 하위수준이다. 중구가 38.5%로 가장 낮았으며, 대덕구가 45.3%로 가장 높았다. 코로나-19로 인한 염려는 전국에서 가장 높았으며, 가족중 건강취약자 감염 염려(87.2%), 경제적 피해(80.8%), 감염으로 인한 주변의 비난과 피해(80.1%), 감염 염려(77.3%), 사망에 대한 염려(47.4%) 등 순이었다. 이무식 교수는 “2020년도 대전광역시민의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의 시사점으로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신체활동 및 걷기 실천율 향상 등 건강생활 실천율 개선 등을 위한 시급한 노력이 강조되며, 지속적인 금연사업 특히, 직장 금연환경 개선사업의 추진, 당뇨병 치료율 향상 등을 위한 비대면 사업 및 프로그램의 추진을 주문드리고 추후 대전광역시 및 5개구는 시 보고서 와 각 구 보고서 그리고 구체적인 분석결과 등을 활용하여 지역 보건의료사업 개발 기획 및 평가의 근거로 적극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건양대학교는 지난 13년간 지역사회건강조사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2020년 조사사업에서도 ‘매우 우수’ 평가인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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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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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양대병원 황원민 교수, 다낭콩팥병 환자교실 성료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건양대병원 신장내과 황원민 교수가 지난 13일 오후 4시 신관 10층 명곡김희수박사기념홀에서 다낭콩팥병 환자와 가족을 위한 환자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환자교실은 대한신장학회 주관으로 환자 및 가족들의 다낭콩팥병에 대한 이해를 돕고 콩팥 기능의 유지와 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황 교수는 다낭콩팥병의 원인과 발생기전, 합병증, 콩팥기능 예측지표, 식이, 보존적 치료와 약물치료 등 질병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포괄적으로 다뤘으며,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을 통해 평소 궁금했던 사항들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낭콩팥병은 콩팥에 발생하는 유전성 질환으로 유병률이 1천 명 당 1명 수준이며, 콩팥에 다수의 물혹이 생성되면서 나이가 들수록 점차 콩팥 기능을 저하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다낭콩팥병 환자는 60세 이전에 투석을 필요로 하는 말기 신장질환에 이르는 비율이 50%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 옥천에서 내원한 김 씨는 “다낭콩팥병 진단을 받은 가족이 있어 불안함이 컸는데, 환자교실을 통해 궁금증이 모두 해소됐고 오히려 긍정적인 마음을 갖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건양대병원 신장내과 황원민 교수는 “다낭콩팥병은 비교적 젊은 나이부터 발생하지만 일찍부터 관리가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라며, “조기에 적극적으로 관리한다면 콩팥 기능 저하를 지연시킬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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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6
  • 건양대병원, 전공의 수련보조수당 파격지원!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배장호)이 필수의료 및 중증응급의료 인재양성을 위해 여러 진료과에 걸쳐 수련보조수당을 지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증응급의료 과목인 내과, 비뇨의학과, 산부인과, 신경외과, 소아청소년과에는 월 100만 원의 수련보조수당을 지원하고 있으며, 병리과 전공의에게는 월 500만 원을 지원한다. 건양대병원의 이 같은 노력은 전공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필수·응급의료 진료과의 근무환경을 개선해 정원 충족률을 높이고 궁극적으로는 지역 의료 붕괴를 막기 위한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전공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과와 심장혈관흉부외과의 경우 정부 차원의 가산금 지급을 통해 전공의 충원에 큰 도움이 되는 상황이기에 지역의료 서비스 질 향상에 수련보조수당 지원 효과가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전공의들의 사기를 높임과 동시에, 안정적인 전공의 확보와 배출로 지역 내 필수 의료진 양성에도 기여할 수 있을 거라는 전망이다. 배장호 의료원장은 “수련보조수당 파격 지원을 통해 필수의료 및 중증응급의료 인재를 선제적으로 확보해 지역 의료인프라 구축에 기여할 뿐 아니라 병원을 찾는 환자들에게 최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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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2
  • 건양대 간호대학 양선이 교수,국제학술대회 ‘Best Abstract Award’ 수상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건양대학교(총장 김용하) 간호대학(학장 이미향) 양선이 교수가 7일 계명대학교 의과대학 존슨홀에서 열린 2023년 계명대학교 간호과학연구소 제30회 국제학술대회에서 ‘Best Abstract Award’를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양 교수가 발표한 ‘Development and Effectiveness Evaluation of Neonatal Apgar Scoring Training Program Utilizing Contactless Hand Tracking in Immersive Virtual Reality (비 접촉 손 추적 실감형 가상현실 활용 신생아 아프가 점수 측정 훈련 프로그램 개발 및 효과검증)’ 초록이 간호 교육의 혁신성과 학문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뤄졌다. 특히 이번 연구를 통해 기존 가상현실 프로그램에서 사용해온 VR HMD 컨트롤러 대신 contactless hand tracking 인터페이스를 활용해 몰입형 가상환경에서 학습자가 자신의 손으로 술기를 적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개발함으로써 기존 VR 임상훈련 프로그램의 한계점으로 지적되어온 인지부조화를 최소화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양 교수는 “한국연구재단의 우수신진연구와 최초혁신실험실 연구사업, 그리고 대학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에 연구에 매진할 수 있었다. 또한 연구보조원 황지영, 최유지, 국희라 간호학과 학부생들의 열정어린 노력 덕분에 프로그램 효과검증을 마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양 교수는 이어 “환자안전 및 권리 강화로 인해 발생하는 현장 임상교육 기회의 감소와 전문인력을 포함한 리소스가 제한된 교육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혁신적인 XR 시뮬레이션 임상역량 강화 프로그램들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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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9
  • 건양대 간호학과, 입원 환아 위한 미리 크리스마스 행사 열어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건양대학교(총장 김용하) 간호대학(학장 이미향) 학술동아리 아동간호 연구회(지도교수 오재우)와 아이조아(지도교수 허보윤) 학생들은 2017년에 이어 7년째 재능기부 활동의 일환으로 도안동에 위치한 아동전문병원 입원 환아들과 함께 미리 크리스마스라는 주제로 행사 활동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라는 활동을 통해 트리 장식품을 아이들이 직접 만들면서 아동들의 시각 발달 및 소근육과 대근육 발달을 돕고 입원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 아동들의 정서적 지지를 위해 이뤄졌다. 행사에 참여한 환아들과 부모님들은 행사를 마련해준 건양대 간호대학 학생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오재우·허보윤 교수는 “학생들이 기말고사를 앞둔 상황에서 행사를 위해 많은 수고를 해줬고 훌륭하게 재능기부를 해준 것에 대해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봉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이론을 통해 배웠던 것을 실제로 적용해볼 수 있었고, 행복해하는 아이들은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 앞으로도 이 활동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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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8
  • 건양의대 황세민 교수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건양의대(학장 김영진) 예방의학교실 황세민 교수가 국가 감염병 대응 및 국민생명보호 기여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황 교수는 예방의학교실 교수로서 감염병 관련 교육 및 평가에 기여했으며, 유행 역학조사 방법과 연구론 강의로 역학조사관의 역량을 증대시키기 위해 헌신해왔다. 특히 방역관 교육의 진행과 내용검토 등을 통해 감염병 관리의 질을 높이고 감염병 담당 공무원의 업무 활용성을 향상시켰다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실제 코로나19 대유행 시기에는 세종시 역학조사관으로 근무하면서 수인성 감염병과 백일해, 로타바이러스, A형 간염 유행에서 원인 규명을 위한 역학조사를 시행했으며, 약 120회의 코로나19 역학조사 및 접촉자 조사를 시행하여 감염병 관리 예방에 힘써온 것으로 알려졌다. 황세민 교수는 “국가 감염병 예방을 위한 실무자로서 주어진 일을 수행했을 뿐인데 큰 상을 받게 되어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연구와 교육 콘텐츠 개발을 통해 국가 감염병 대응역량을 증대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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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5
  • 건양대병원 김금원 교수, 최우수 이러닝상 수상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건양대병원 영상의학과 김금원 교수가 2023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이러닝상(E-Learning Center Contribution Award)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대한영상의학회에서는 오프라인으로만 진행되던 학회 교육의 기회를 넓히기 위해 온라인 교육인 이러닝센터(E-Learning Center)를 도입해 운영해 왔다. 김 교수는 대한영상의학회 이러닝 센터에 ‘유방 초음파의 기술과 이해’라는 제목의 강의 영상을 게시해 회원들의 호응을 얻었으며, 학회로부터 영상의학 교육 향상에 공헌했다고 인정받았다. 영상의학과 김금원 교수는 “영상의학과 의사들의 교육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는데 좋은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라며, “업그레이드된 내용의 이러닝 교육으로 영상의학과 의사들이 보다 더 많은 지식을 습득하고 진료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고 진료와 연구를 꾸준히 이어 나가 영상의학회 발전과 국내 의료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건양대병원 김금원 교수는 건양대병원 영상의학과 과장으로 재직 중으로 대한 초음파의학회 학술위원을 맡고 있으며, 유방 및 비뇨생식기 영상의학 검사와 판독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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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30
  • 건양대의료원, ㈜테바코리아와 업무협약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건양대의료원(의료원장 배장호) 의료기기융합센터와 ㈜테바코리아(대표 남병욱)가 공동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건양대병원 연구2동 의료기기융합센터 회의실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건양대의료원 김훈 의료기기융합센터장, 장영섭 부센터장이 참석했고, ㈜테바코리아 남병욱 대표이사, 이수미 상무이사를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복강경 수술 관련 첨단의료기기에 관한 국가연구개발사업 및 사용 적합성 평가, 임상시험, 정보교류 등에 관한 업무에 협력하기로 했다. 김훈 센터장은 “건양대의료원 의료기기융합센터는 의료기기 사용 적합성 테스트센터, 의료기기 안전정보 모니터링 센터 등을 갖추고 의료기기 임상시험 연구지원 서비스 시행 등 많은 의료기기 기업과의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장점과 경험을 공유해 좋은 결과를 도출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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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7
  • ‘사랑’을 영화, 역사, 예술, 미술, 심리, 의학 등으로 풀어보는 건양대 ‘사랑의 인문학’ 대강좌 화제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건양대학교(총장 김용하) 휴머니티칼리지(학장 박은희)가 지난 1학기에 예술, 역사, 철학, 심리, 경영, 데이터를 활용한 심층융합 인문감성 강좌로 화제를 모은 인문학 대강좌 <행복의 인문학>에 이어 2학기에 새롭게 선보인 <사랑의 인문학>이 학생들로부터 다시 많은 호응을 얻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번 강좌는 ‘사랑’이라는 대주제를 가지고 매주 새로운 관점으로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MZ 세대가 놓칠 수 있는 ‘사랑의 의미’에 대해 다양한 관점에서 고민하고 토의함으로써 스스로 사랑에 대해 정의 내릴 수 있는 성찰의 시간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매주 목요일 오후 1시에 건양대 메디컬캠퍼스 명곡홀에서 진행되는 이 강좌는 3명의 교수자와 수강생 140명이 함께 듣는 대강의와 소그룹 분반으로 흩어져 그룹토의를 하고, 다시 모든 학생들이 모여 전체 패널토의를 실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 학기 개강 후 ▲영화로 사유하기(이석창 교수) ▲역사 인물과 사랑:율리어스 카이사르(김형곤 교수) ▲예술가와 사랑(박은희 교수) ▲스토리와 사랑(노희준 작가) ▲사랑을 테마로 한 서양미술 읽기(김윤진 교수) ▲끌림의 심리학(최문기 교수) ▲커플 매칭의 조건(이시우 교수)를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16일 열린 강좌에서는 건양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장영섭 교수가 ‘아름다운 성’을 주제로 남성과 여성의 차이, 의사가 바라보는 아름다운 성을 위한 조건, 성관계에 대한 진실, 성의학 등에 대해 강의를 진행하고 철학과 역사 전공 교수와 학생들이 ‘건강하고 성숙된 사랑을 위한 방법’, ‘사랑과 결혼’, ‘다름을 인정하는 자세’ 등의 주제로 하는 토의가 이뤄졌다. 향후에는 사랑과 뇌(이남섭 교수), 사랑의 유효기간(김문준 교수), 사랑의 사회적 조건(서민규 교수), 아름다운 사랑과 이별의 조건(조지용 교수) 등의 강의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강좌에 대해 수강생들은 ‘사랑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 ‘사랑에 대해 친구들의 생각을 듣고 소통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 교수님들의 사랑에 대한 인문학적 관점의 분석이 새로웠다’, ‘취업에 쫓기는 대학생활이 아닌 진정 대학의 낭만을 느끼게 하는 여유와 풍요로움을 만끽하는 교양’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번 강좌를 기획한 건양대 휴머니티칼리지 박은희 학장은 “<사랑의 인문학>이 비록 한 학기간 운영되는 교양 교과목이지만, 학생들의 감성과 사고를 여는 전환의 기회가 될 수 있는 좋은 교양수업이 될 수 있도록 휴머니티칼리지 교수님들과 함께 힘을 모으겠다. 또한 더 다양한 유익한 주제를 담은 융합교과목을 개발해 교양교육이 융합교육의 중추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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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9
  • 건양대·관저1동 주민자치회, 전동 킥보드 교통안전 캠페인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건양대학교(총장 김용하)는 14일 오전 건양대 메디컬캠퍼스 죽헌정보관 일대에서 건양대 총학생회 학생들과 관저1동 주민자치회 주민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동 킥보드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최근 급증하는 개인형 이동장치의 빈번한 교통사고 증가에 따른 이용자 의식 제고와 안전한 전동 킥보드 이용문화 확립을 위해 관저1동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시작됐으며 관저중, 관저고에 이어 건양대 통학로에서 3번째로 열리게 됐다. 건양대와 주민자치회는 이날 캠페인을 통해 전동 킥보드 무단횡단 금지, 교내 공유형 킥보드·자전거 횡단보도 주위 주차금지, 개인용 이동장치 사용시 헬멧 착용, 동반 탑승 금지 등에 대한 홍보와 함께 관저1·2동, 도안동, 가수원동 일대의 전용 주차장이 표시된 킥보드 주차 지도를 제작해 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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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5
  • 건양대병원 21일 췌장암 건강강좌 개최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배장호)이 오는 11월 21일(화) 오후 2시 건양대병원 암센터 5층 대강당에서 ‘췌장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대전 서구와 관내 대학이 함께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일환으로 개최되는 강좌로, 세계 췌장암의 날(11.21)을 기념해 건양대병원 췌장암 다학제 진료팀이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췌장암은 치료가 어렵고 생존율이 낮아 ‘암중의 암’이라고 불리며, 특별한 증상이 없고 조기진단이 쉽지 않아 대부분 수술이 어려운 3, 4기 암 상태에서 진단된다고 알려져 있다. 강좌는 ▲췌장암의 진단(소화기내과 류기현 교수) ▲췌장암의 수술(외과 이승재 교수) ▲췌장암의 항암치료(혈액종양내과 최종권 교수) 순으로 강좌과 진행되며,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다. 소화기내과 류기현 교수는 “최근 수술기법의 발달 및 맞춤형 항암치료제가 많이 개발되어 치료할 수 있는 췌장암 환자의 범위가 넓어졌으므로 치료를 포기하지 말고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라고 말했다.
    • 종합뉴스
    • 의학
    2023-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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