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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양대병원 인도네시아 해외 의료봉사 실시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배장호) 신우회(기독교 신자 모임) 회원으로 구성된 해외 의료봉사단이 인도네시아 의료봉사를 무사히 다녀왔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해외 의료봉사는 지난 2019년 아프리카 레소토 지역 방문 이후 코로나로 인해 4년 만에 재개됐다. 7월 24일부터 30일까지 시행된 이번 해외 의료봉사에는 심장내과 김기홍, 비뇨의학과 김홍욱, 안과 장영석 교수를 비롯한 병원 의료진 1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인도네이사 중부자바 도로노조를 방문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현지인들에게 의료봉사를 시행했다. 인도네시아 중부자바 지역은 열악한 의료 환경에 처해있었다. 제대로 된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의료기관이 주변에 없었고, 약국조차도 쉽게 찾아볼 수 없었다. 봉사단은 현지에 도착하자마자 몰려드는 환자들을 일일이 진찰하며 투약 및 각종 시술, 예방접종 등을 실시했다. 현지인들은 병이 생겨도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고 감염성 질환이나 염증 질환 등 약을 복용하면 쉽게 나을 수 있는 환자도 많은데 방치되고 있다는 것이 안타까웠다는 게 봉사단의 소감이다. 건양대병원 심장내과 김기홍 교수는 “우리의 의료 기술을 어려운 국가에 살고있는 사람들에게 제공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감사한 일”이라며, “기회가 되는대로 해외 의료봉사를 적극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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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31
  • 건양대병원, 퇴원손상심층조사 복지부장관 표창
    [충청24시뉴스]최창열 기자=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배장호)이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2022년도 제18차 퇴원손상 심층조사’ 사업에 참여해 양질의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국민건강증진 및 보건의료정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퇴원손상심층조사는 질병관리청이 의료기관 퇴원환자 의무기록조사를 통해 손상 발생 규모 및 역학적 특성에 대한 통계를 생산하고,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보건의료정책 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사업이다. 사업 주관부서인 건양대병원 의무기록팀은 매년 3000건 이상의 표본퇴원환자를 추출해 퇴원요약정보 및 손상환자정보 등 국가 보건의료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퇴원손상심층조사 교육 과정 및 질 관리 간담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 배장호 건양대 의료원장은 “건양대병원은 환자의 안전을 바탕으로 정확한 의무기록 관리를 시행해오며 수준 높은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국가 보건의료정책 수립에 적극 참여할 뿐 아니라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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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7
  • 건양대병원 노사 합의로 파업 철회 정상운영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보건의료노조 건양대의료원지부는 사측과의 협상을 타결하면서, 파업을 마무리하고 현장으로 복귀했다. 건양대병원 노조는 지난 2일부터 파업을 벌이다 노사 간 잠정 합의를 이루면서 8일 저녁 파업 철회를 발표하고, 9일부터 정상업무를 시작했다. 건양대병원은 노조원들의 파업에도 불구하고, 남아있는 직원들의 효율적인 인력 분배와 직원들의 유기적 협력으로, 큰 의료공백 없이 파업위기를 봉합했다. 입원과 외래진료가 일부 미루어지긴 했지만, 필수진료는 100% 가동했다. 특히 코로나19 백신센터, 선별진료소, 코로나 전담병동 등과 생활치료센터 진료지원 등도 정상운영하여, 사회적 역할에도 소홀하지 않았다. 최원준 의료원장은 “모두가 한 가족임을 다시 한번 생각하고 구성원 간 화합을 바탕으로 노사가 상생 발전하는 아름다운 일터를 만들자”라며 “그동안 고객 여러분께 불편을 끼쳐 죄송하고 더 향상된 의료서비스로 고객 여러분을 모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잠정 합의안은 노조원 찬반투표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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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09
  • 계룡소방서, 인명구조사 대비 맹훈련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계룡소방서(서장 최장일)는 오는 6월 1일부터 시행되는 인명구조사 2급 자격시험 실기평가를 대비하여 8명의 대원들이 고강도 훈련을 지속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인명구조사 2급 실기평가 항목에는 기초역량평가와 구조기술평가로 나뉜다. 기초역량평가에는 왕복달리기와 수영과 같은 기초체력을 평가하는 항목이 포함되며, 구조기술평가에는 ▲로프 하강 및 등반 ▲맨홀 인명구조 ▲교통사고 인명구조 등의 실질적인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인명구조사 시험은 체력적·기술적으로 전문성을 요하기 때문에 소방공무원 내에서도 합격하기 어려운 시험으로 손꼽힌다. 계룡소방서장 최장일은 “자격증을 실제로 취득하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인명구조사 2급 대비 훈련을 통해 대원들이 자신의 신체와 구조 장비들을 능숙하게 다룰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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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12
  • " 2020년 대전광역시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건양대학교 의과대학 이무식 교수(예방의학, 57세)는 2020년도 대전광역시 지역사회건강조사 주요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지역사회건강조사는 2020년 8월 16일부터 시작해서 10월 31일까지 대전광역시민 4,579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총 18개 영역 142개 조사문항으로 가구조사 3문항, 개인조사 94개 문항(흡연 등 건강행태, 예방접종, 고혈압 등 질병 이환, 의료이용, 사고 및 중독, 활동제한 및 삶의 질), 코로나–19 관련문항 45개의 문항을 조사하였다. 대전광역시의 현재 흡연율은 17.3%로 전국 19.8%에 비해 2.5%p 낮아 전국에서 낮은 수준이었으며, 전년도 18.9%에 비해 1.6%p 감소하여 개선된 결과를 보였다. 5개구 중에서 동구가 22.2%로 가장 높았으며, 유성구가 13.5%로 가장 낮았다. 남자 현재흡연율은 31.9%로 전국 36.6% 보다 4.7%p 낮은 수준으로 전년도 35.3%에 비해 3.4%p 감소하였다. 동구가 42.0%로 가장 높았고, 유성구 25.0%로 가장 낮았다. 현재 흡연자의 금연시도율도 전국 46.8%에 비해 42.2%로 4.6%p 낮았다. 또한 현재 흡연자의 직장내 간접흡연노출률이 전국 13.5%에 비해 17.2%로 3.7%p 높아 전국에서 높은 수준으로 금연사업의 개선과 직장내 금연환경 조성이 시급해 보인다. 월간 음주율은 56.5%로 전국 54.7%보다 1.8%p 높았지만, 전년도 58.7%에 비해서 2.2%p 낮아진 결과였다. 구별로는 중구가 58.4%로 가장 높았으며, 대덕구가 53.1%로 가장 낮았다. 연간 음주자의 고위험 음주율은 14.5%로 전국 15.4% 보다 0.9%p 낮았으며, 전년도 15.0%에 비해 0.5%p 낮은 결과였다. 서구는 12.8%가 가장 낮았고, 중구가 17.8%로 전국보다 2.4%p 높았다. 걷기 실천율은 33.3%로 전국 37.4%에 비해 4.1%p 낮았고, 전년도 47.0%에 비해 13.7%p 낮아져 전국에서 낮은 수준이었다. 동구가 21.9%로 가장 낮았고, 대덕구가 40.5%로 가장 높았다. 중등도 신체활동 실천율은 19.1%로 전국 중앙값 19.8%에 비해 0.7%p 낮았고, 전년도 28.4%에 비해서 9.3%p 낮은 결과였다. 대덕구가 27.0%로 높았고, 동구가 9.1%로 낮았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더불어 심각한 결과를 초래한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방역사업과의 균형감있는 보건사업 추진과 이에 대한 특별한 프로그램이 시급해 보인다. 비만율(자가보고)은 27.0%로 전국 중앙값 31.3%에 비해 4.3%p 낮아,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준으로 2018년도 30.0%에 비해서 3.0%p 낮아진 결과였다. 서구가 20.1%로 가장 낮았고, 동구가 32.8%로 높았다. 연간 체중조절시도율은 69.6%로 전국 중앙값 65.8%에 비해 3.8%p 높았으며, 전년도 69.8%에 비해 0.2%p 낮았다. 동구 61.2%로 낮았고, 서구가 73.9%로 높았다. 영양표시활용율은 89.3%로 전국중앙값 83.2%에 6.1%p 높은 수준으로 전국에서 세종 다음으로 높은 수준이었다. 영양표시활용율은 전년도 88.1%에 비해서 1.2%p 높았다. 서구가 94.7%로 가장 높았고 대덕구가 가장 낮았다. 일상생활 중 많이 느끼는 스트레스 인지율는 23.9%로 전국 중앙값 26.2%에 비해 2.3%p 낮았고, 이는 전년도 25.2%에 비해 1.3%p 낮은 결과였다. 유성구가 29.7%로 높았고, 동구가 18.2%로 낮았다. 우울감 경험율은 4.8%로 전국 중앙값 5.7%에 비해 0.9%p 낮았고, 전년도 4.2%에 비해 0.6%p 높아진 결과로, 동구가 3.4%로 가장 낮았으며, 유성구가 6.2%로 높게 나타났다. 우울증상으로 인한 전문가 상담율은 전국 중앙값 22.3%에 비해 37.3%로 전국에서 가장 높아 이에 대한 심층분석이 필요해 보인다. 고혈압 진단 경험률(≥30세)은 18.6%로 전국 중앙값 19.2%에 비해 0.6%p 낮았는데 전년도 19.1%에 비해 0.5%p 낮은 결과였다. 대덕구가 22.9%로 높았고, 유성구가 17.1%로 낮았다. 고혈압 진단 경험률(≥30세)은 고혈압 진단 경험자의 치료율(≥30세)은 93.1%로 전국 중앙값 93.1%와 동일하였으며, 전년도 91.8%에 비해 1.3%p 높아진 결과로, 동구 96.9%로 높았고, 유성구가 88.5%로 낮았다. 당뇨병 진단 경험률(≥30세)은 7.1%로 전국 중앙값 8.3%에 비해 1.2%p 낮았으며, 이는 전년도 7.5%에 비해 0.4%p 낮아진 결과였다. 대덕구가 9.4%로 높았고, 서구가 5.5%로 낮았다. 당뇨병 진단 경험자의 치료율(≥30세)은 75.0%로 전국중앙값 91.5%에 비해 16.5%p 낮았다. 이는 전년도 94.9%에 비해 19.9%p 낮아진 결과로 전국에서 최하위 수준으로 이에 대한 심층분석과 개선이 시급해 보인다. 동구가 88.5%로 높았고, 대덕구가 63.4%로 낮았다. 주관적 건강수준 인지율은 63.4%로 전국 중앙값 55.6%에 비해 7.8%p 높았는데 이는 전년도 52.4%에 비해 11.0%p 높아진 결과로 전국 최고수준이다. 대덕구가 55.3%로 가장 낮았으며, 동구가 72.7%로 가장 높았다. 건강생활 실천율은 25.6%로 전국중앙값 26.4%보다 0.8%p 높았다. 이는 전년도 35.4%에 비해 9.8%p 낮아진 결과로 전국 중위수준이다. 코로나-19 유행상황의 영향이 커보이 것으로 생각된다. 동구가 15.4%로 가장 낮았으며, 서구가 29.6%로 가장 높았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률은 41.0%로 전국 중앙값 45.9%에 비해 4.9%p 낮았다. 이는 전년도 39.3%에 비해 1.7%p 높아진 결과이나 전국 하위수준이다. 중구가 38.5%로 가장 낮았으며, 대덕구가 45.3%로 가장 높았다. 코로나-19로 인한 염려는 전국에서 가장 높았으며, 가족중 건강취약자 감염 염려(87.2%), 경제적 피해(80.8%), 감염으로 인한 주변의 비난과 피해(80.1%), 감염 염려(77.3%), 사망에 대한 염려(47.4%) 등 순이었다. 이무식 교수는 “2020년도 대전광역시민의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의 시사점으로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신체활동 및 걷기 실천율 향상 등 건강생활 실천율 개선 등을 위한 시급한 노력이 강조되며, 지속적인 금연사업 특히, 직장 금연환경 개선사업의 추진, 당뇨병 치료율 향상 등을 위한 비대면 사업 및 프로그램의 추진을 주문드리고 추후 대전광역시 및 5개구는 시 보고서 와 각 구 보고서 그리고 구체적인 분석결과 등을 활용하여 지역 보건의료사업 개발 기획 및 평가의 근거로 적극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건양대학교는 지난 13년간 지역사회건강조사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2020년 조사사업에서도 ‘매우 우수’ 평가인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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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08

실시간 의학 기사

  • 건양대병원 카카오와 손잡고 의료AI 플랫폼 개발
    [충청24시뉴스]=건양대병원이 지난 4월 주식회사 카카오헬스케어와 디지털 헬스케어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카카오헬스케어가 수주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보건의료 분야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사업(2027년까지 4년간 사업, 정부지원금 총 320억원)에 컨소시엄으로 참여한다. 이 사업은 초거대 AI를 활용해 △실시간 소아 건강상담, 소아 맞춤형 질병예측 알림 서비스 개발·실증 △소아 진료 지원을 위한 환자 맞춤형 증례 분석·처방 보조 서비스 개발·실증이 목표다. 전국의 소아청소년과 병·의원이 줄고 있는 상황에서 초거대 AI를 활용해 의료서비스 공급 체계를 강화한다는 것이 골자다. 사업 참여 의료기관들은 다양한 학습데이터 구축과 최적화된 거대언어모델(LLM, Large language model) 적용 및 AI서비스를 개발하고 이를 카카오톡 기반으로 참여 의료기관 및 전 국민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실증하게 된다. 구체적으로는 대화형 소아 건강상담(소아건강상담, 소아약물정보, 소아응급상담, 소아희귀질환), 맞춤형 소아 질병예측(소아혈액질환, 감염, 호흡기, 알레르기질환), 맞춤형 처방보조(약물처방보조, 소아응급(간호사/의사) 등의 초거대AI 서비스 10종을 개발한다. 건양대병원은 ㈜원스글로벌과 함께 정보시스템 연동 의료진용 맞춤형 처방보조 서비스 2종 중 소아 약물 처방 보조 서비스 LLM모델의 개발 및 실증을 담당한다. 건양대병원 김용석 의료정보원장은 “디지털 헬스분야의 선두주자인 카카오헬스케어와 적극 협업을 통해 국민건강 개선을 위한 인공지능솔루션 제공에 기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건양대병원의 인공지능기술 개발역량을 발휘해 국민건강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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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05
  • 건양대병원 이성기 교수, 제30회 통계의 날 대통령표창 '수상'
    [충청24시뉴스]=건양대병원 산부인과 이성기 교수가 8월 30일 대전정부청사에서 열린 ‘제30회 통계의 날’ 기념행사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통계 유공자 포상은 신뢰성 있는 통계생산을 통해 국가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있는 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는 정부포상이다. 이성기 교수는 2015년부터 약 9년간 국내 모성사망률 통계분석을 위한 자료를 제공해왔으며, 이를 통해 건강한 임신과 출산, 모성 건강 향상에 기여해왔다. 또 오랜기간 동안 저출산 위기극복을 위한 원인분석을 시행하고 모자보건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건양대병원 산부인과 이성기 교수는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난임,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하겠다는 마음으로 주어진 일을 시행해왔는데 수상까지 하게되어 매우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국가산업 발전과 국민 보건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연구하는 의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성기 교수는 연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시카고 로사린드프랭클린대학에서 연수했으며, 대한생식면역학회 초대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건양대병원 산부인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불임과 유산관련 치료를 담당하고 있으며, 명곡의과학연구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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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05
  • 건양대병원 ‘스마트 전자약 사업화 종합지원센터’ 선정
    [충청24시뉴스]=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배장호)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지원하는 ‘스마트 전자약 사업화 종합지원센터’ 에 선정돼 총 50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스마트 전자약은 하드웨어와 AI 기반 소프트웨어가 융합된 전자약 의료기기로 하드웨어를 통해 측정한 생체신호를 AI 알고리즘으로 분석하여 이를 기반으로 물리자극을 가하여 치료 효과를 증강하는 융합형 의료기기이다. 본 사업은 스마트 전자약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학·연·병의 개방형 혁신을 바탕으로 임상 및 사업화 지원 등 기술지원 환경을 구축함에 그 목적이 있다. 연구책임자인 김종엽 의생명연구원장은 “스마트 전자약의 시제품 제작 지원부터 임상시험 설계 및 인허가 승인을 위한 인프라 구축 및 적극적 혁신 활동을 통해 국내 스마트 전자약 분야의 과학적·임상적 근거 마련을 바탕으로 전자약의 안전성·신뢰성을 확보하여 스마트 전자약 개발 기업의 경쟁력 있는 기술사업화 성공률을 제고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건양대병원이 주관하고, 용인세브란스병원, 서울성모병원, ㈜에버트라이, 한국산업기술평가원이 공동참여한다. 사업기간(2년 6개월) 동안 역량있는 스마트 전자약 개발 기업에게 인프라 및 사업화(컨설팅과 임상)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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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29
  • 건양대병원 김종엽 교수, 비부비동염 새 치료법 규명
    [충청24사뉴스]=건양대병원은 이비인후과 김종엽 교수의 최신 연구결과가 IF(Impact Factor, 논문 인용지수) 12.6에 해당하는 세계적 저널 '알러지(Allergy)'에 게재되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만성 비부비동염 환자의 비폴립(nasal polyp)에서 Neuropilin-1(NRP1)을 억제하는 것이 새로운 치료 타겟으로 유망하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밝혀냈다. 비부비동염은 만성적인 염증성 질환으로, 특히 비폴립을 동반하는 환자들은 그 증상이 더욱 심각하다. 김 교수의 연구팀은 비폴립 환자들의 비점막에서 NRP1의 발현이 현저히 증가되어 있음을 발견하고, 이를 억제하는 것이 비폴립의 성장을 감소시키고 면역세포의 침윤을 억제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건양대병원 이비인후과 김종엽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는 비폴립의 치료에 있어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할 수 있는 중요한 발견"이라며 "NRP1 억제제의 임상 적용 가능성을 더 깊이 탐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Allergy' 저널에 게재되며 국제적으로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으며, 연구 성과가 향후 비부비동염 치료법 개발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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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29
  • 건양대병원 22일 폐암 건강강좌 개최
    [충청24시뉴스]=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배장호)이 오는 22일(목) 오후 2시 암센터 5층 대강당에서 ‘폐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세계 폐암의 날(8.1)’을 기념해 개최되는 강좌로, 폐암 다학제 진료팀이 지역민에게 폐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강의를 준비했다. 건강강좌 프로그램은 ▲폐암 검진 및 내과적 치료(호흡기알레르기내과 이민혁 교수) ▲폐암 수술(심장혈관흉부외과 황완진 교수) ▲호흡 재활(재활의학과 홍미진 교수) ▲의료비 지원 사업(최승희 사회복지사) 순으로 진행되며,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다. 건양대병원 호흡기내과 손지웅 교수는 “폐암은 조기발견이 어렵고, 증상이 나타난 이후 병원을 찾으면 이미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폐암 고위험군은 저선량 흉부CT 검사를 주기적으로 받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번 건강강좌는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고, 참석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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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20
  • 건양대병원 다빈치 SP 유방암 로봇수술 성공
    [충청24시뉴스]=건양대병원 외과 윤대성 교수가 13일 중부권 지역 최초로 첨단 단일공 로봇수술기인 '다빈치 SP(Single Port)'를 이용해 유방암 수술에 성공했다. 윤 교수는 지난 9일 유방암을 앓고 있는 60대 여성을 대상으로 다빈치 SP 로봇 유두‧유륜 보존 유방 전절제술을 시행했다. 유방암 수술의 전통방식은 유방암 조직은 물론 유두를 포함한 유방전체를 절제하면서 동시에 겨드랑이의 임파선까지 전부 제거하여 수술하기 때문에 수술의 범위가 넓어져 흉터로 인한 환자들의 만족도가 낮았다. 윤 교수는 기존 수술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첨단 단일공 로봇 수술기인 다빈치 SP를 이용한 유두‧유륜 보존 유방 전절제술과 액와 림프절 절제술을 을 시행했으며, 이는 중부권에서는 처음으로 다빈치 SP를 이용해 성공한 유방암 로봇수술 사례이다. 이번에 시행한 다빈치 SP 로봇 유두·유륜 보존 유방절제술은 겨드랑이 부근 3~5cm 정도의 딱 하나의 절개만으로 유방암을 절제함과 액와 림프절 수술이 가능해, 기존의 유방암 수술보다 흉터가 작아 눈에 잘 띄지 않는 것은 물론이고, 유두와 유륜을 보존할 수 있으며, 환자의 빠른 회복과 만족도를 높일 수 있게 되었다. 윤대성 교수는 “그동안 쌓아온 로봇수술 술기와 경험을 바탕으로 기존 로봇수술보다 기술적으로 한 단계 더 발전한 단일공 로봇수술을 통해 유방암을 치료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로봇수술의 강점을 살려 환자의 회복을 앞당기고 심리적, 미용적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연구 분야에서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빈치 SP는 하나의 절개창을 통해 수술하는 단일공 플랫폼으로, 절개부위가 적어 흉터를 최소화할 수 있으며, 좁은 공간에서도 로봇팔이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어 수술 효율이 높다. 또 수술 기구와 카메라가 하나의 관에서 나오지만 모든 수술 기구와 카메라에 관절이 있어 서로 충돌이 발생하지 않고, 보다 세밀한 병변 접근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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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13
  • 건양대병원 허규찬 교수 대만소화기내시경학회 초청 강의
    [충청24시뉴스]=건양대병원 소화기내과 허규찬 교수가 지난 7월 27일 대만 국립대만병원(National Taiwan University Hospital, NTUH) 국제컨퍼런스홀에서 대만소화기내시경학회 10차 학술대회(the 10th Annual Meeting of the Digestive Endoscopy Society of Taiwan in 2024)에서 초청 강의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허규찬 교수는 ‘직장 유암종의 진단과 치료 그리고 추적검사에 대한 최신 지견과 해결해야 할 문제’라는 주제로, 최근 급속히 증가하는 직장 유암종의 발견과 치료에 대한 방법에 대한 강의를 펼쳤다. 직장 유암종의 치료 중 내시경 치료를 어떤 방법으로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 발표해 대만 소화기내시경 담당 의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건양대병원 허규찬 교수는 “이번 국제학술대회를 통해 대한민국의 소화기내시경학 발전상과 연구수준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소화기내시경 치료에 관한 연구를 지속해 한국 소화기내시경치료 수준이 세계 최고임을 입증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만소화기내시경학회 학술대회에는 매년 1000여명 이상의 참석자와 100편의 연구논문 초록이 발표되는 규모가 큰 국제 학회다. 이번 대만소화기내시경학회 국제 학술대회에는 허 교수와 더불어 고대구로병원 박종재 교수와 주문경 교수가 초청받았으며, 영남대병원 장병익 교수가 좌장으로 초청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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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08
  • 건양대병원, 카카오헬스케어 연구협력 네트워크 참여
    [충청24시뉴스]=지역 대학병원과 플랫폼 기업이 헬스케어 데이터를 활용한 디지털 혁신 연구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건양대병원은 카카오헬스케어와 함께 글로벌 헬스케어 연구 선도를 위한 ‘연구 협력 네트워크'에 참여한다고 6일 밝혔다. 연구 협력 네트워크는에는 건양대병원 외에도 경희대의료원, 양상부산대병원, 고려대의료원, 삼성서울병원, 연세대의료원 등 총 17개 병원이 참여하고 있다. 참여 병원들은 병원의 디지털 혁신과 함께 '의료데이터 연구플랫폼'을 구축, 헬스케어 데이터를 치료와 의학 연구 분야 혁신에 적용하고 의료기관 간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건양대병원과 카카오헬스케어는 빅데이터 기반 AI 연구 플랫폼 구축과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 등을 통해 연구 혁신과 정밀 의료 구현에 나설 계획이다. 카카오헬스케어와 각 병원들은 운영협의체를 구성하며 '개방형 혁신' 원칙에 따라 의료원 내부와 타 병원간의 연구, 병원과 기업 간의 연구 등 다양한 협업에 대해서도 자율권과 독립성을 보장한다. 양 기관은 앞으로 병원의 헬스케어 데이터에 대한 글로벌 표준화와 분석시스템의 고도화, 보안 강화를 통한 연합학습, 생성형 AI 를 통한 자연어 처리 등의 기술을 활용해 글로벌 연구의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김용석 건양대병원 의료정보원장은 “연구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의료 분야의 혁신을 촉진하고 맞춤형 환자 치료에 대한 최상의 접근법을 찾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글로벌 IT 기업, 의료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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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06
  • 건양대병원, 일본 중입자 치료 상호협력 논의
    [충청24시뉴스]=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배장호)이 중부권 거첨 최종 치료기관인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의료시스템 개선을 모색하고 있는 가운데, 난치암 환자 치료를 위한 ‘중입자 치료’ 협력을 위해 일본 국립연구개발법인 양자과학기술연구개발기구(QST병원)를 방문했다. 건양대병원 김용석 의료정보원장과 이상억 암센터 원장, 문주익 진료부장은 최근 일본 일본 국립연구개발법인 양자과학기술연구개발기구(QST병원) 방문해 중입자가속기 치료에 대한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중입자 치료는 X선이나 감마선을 이용하는 기존 방사선치료와 달리 탄소 이온을 이용하는 기기다. 탄소 입자를 빛의 속도에 가깝게 가속해 만든 에너지빔을 환자 몸속 암세포에 정밀하게 조사해 사멸하는 원리다. 3대 난치암으로 꼽히는 췌장암, 간암, 폐암뿐 아니라 재발성 전립선암, 골육종 등에도 뛰어난 효과를 나타낼 만큼 높은 암 치료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알려졌다. 건양대병원이 이번에 방문한 일본 국립연구개발법인 양자과학기술연구개발기구(QST병원)는 국내 설치보다 30년 이상 앞선 중입자 치료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중입자 치료에서는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시라이 도시유키 양자의과학연구소장은 “병기가 진행돼 수술이 불가한 췌장암 환자의 경우 항암제와 중입자 치료를 병행했을 때, 2년 국소제어율이 80%까지 향상됐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시카와 병원장은 건양대학병원의 방문을 환영하며 앞으로 중입자 치료의 확대를 위해 MOU체결 등 밀접한 관계를 이루어 외과 수술이 어려운 암이나 국소적으로 재발한 암 등 난치성 암 환자 치료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건양대병원 이상억 암센터 원장은 “중입자 암 치료의 선두주자로 알려진 일본 국립연구개발법인 양자과학기술연구개발기구와(QST병원)의 협력을 통해 국내 난치성 암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와 가족들에게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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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04
  • 건양대병원 김광균 교수, 심평원 감사패 수상
    [충청24시뉴스]=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배장호) 정형외과 김광균 교수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감사패는 김연숙 심평원 대전충청본부장이 직접 건양대병원을 방문해 전달했다. 김광균 교수는 진료심사 평가위원회 비상근평가위원으로 활동하고, 또한 슬관절치환술 분석심사 전문가심사위원으로 국민 보건 향상과 심평원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심평원 골다공증 약제 급여기준 확대 관련 전문가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골다공증 골절 인정 부위의 확대 및 골다공증 치료 중 추적검사에서 골밀도 T-점수가 –2.5 초과에서 –2.0 이하에 해당될 경우 추가투여 약제의 급여 확대 정책 수립에 기여 해왔다. 김광균 교수는 “의료환경 개선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다는 사실에 보람을 느꼈는데 수상까지 해 영광이다”라며, “우리나라 의료환경에서 아직까지도 미흡한 부분을 찾아 개선해나가도록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광균 교수는 건양대병원 정형외과 교수로 근무하면서 컴퓨터네비게이션을 이용한 무릎 및 엉덩이(고관절) 인공관절 수술을 주로 하며, 관절염, 골다공증성 고관절 골절, 연골재생 줄기세포 치료 등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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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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