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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김종엽 의생명연구원장, 의료정보학회 이사장 취임
[충청24시뉴스]=건양대병원 김종엽 의생명연구원장(이비인후과 교수)이 제11대 대한의료정보학회 이사장으로 취임했다고 3일 밝혔다. 김 신임 이사장은 지난해 12월 열린 대한의료정보학회 정기 이사회에서 이사장으로 선출되었으며, 내부 행정절차 등을 거쳐 1월 21일 정식으로 취임했다. 김종엽 신임 이사장은 의료데이터 분야에서 오랜 경력을 쌓아온 최고 전문가로, 대한의료정보학회의 중추적 역할을 맡아 혁신적 발전을 이끌어갈 적임자로 평가됐다. 김 이사장은 그동안 정부의 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 중장기 국가전략 및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특별위원을 맡는 등 의료인공지능 발전과 인프라 조성에 노력해왔다. 특히 의료기관에서 생성되는 의료데이터를 비식별화하고 외부에 공개해 연구적 활용 가능성을 높이는 등 의료정보 분야 발전에 이바지해왔으며, 대한의료정보학회의 중축적 역할을 맡아 혁신을 이끌어갈 계획이다. 김종엽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디지털 헬스케어와 의료 데이터의 중요성이 날로 커져가는 상황에서 대한의료정보학회가 각종 정책과 교육, 연구 등의 분야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회원들과 함께 의료정보 관련 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 국내 의료정보학 발전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건양의대 이비인후과학교실 및 의료정보학교실 교수로 재직하며, 홍보실장, 헬스케어데이터사이언스센터장 등을 거쳐 현재 의생명연구원장과 의료데이터연구단장 보직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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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 호스피스병동, 설 명절 이벤트 개최
[충청24시뉴스]=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배장호)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는 27일 낮 12시 호스피스 병동에서 ‘설 명절 맞이 특별 이벤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설 명절을 맞아 투병생활로 지친 말기 암 환자와 가족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했다.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의료진들은 병상을 직접 찾아 설 명절을 집에서 보내지 못하는 환자들과 간병으로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가족들에게 준비한 떡국과 한과 등을 나누며 풍성한 설 명절을 기원하는 덕담을 건넸다. 또 룰렛 돌리기 게임과, 전통놀이인 투호 던지기로 선물도 증정하고, 가족 단체 사진촬영도 진행되어 환자와 보호자들의 얼굴에 오랜만에 웃음꽃이 피었다. 건양대병원 조도연 호스피스 완화의료센터장은 “작은 이벤트를 통해 환자와 보호자가 조금이나마 마음이 치유되고 오랫동안 좋은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건양대병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입원형 호스피스전문기관으로 지정받아 병원 본관 8층에 12병상 규모로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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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 인도네시아 해외 의료봉사 실시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배장호) 신우회(기독교 신자 모임) 회원으로 구성된 해외 의료봉사단이 인도네시아 의료봉사를 무사히 다녀왔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해외 의료봉사는 지난 2019년 아프리카 레소토 지역 방문 이후 코로나로 인해 4년 만에 재개됐다. 7월 24일부터 30일까지 시행된 이번 해외 의료봉사에는 심장내과 김기홍, 비뇨의학과 김홍욱, 안과 장영석 교수를 비롯한 병원 의료진 1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인도네이사 중부자바 도로노조를 방문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현지인들에게 의료봉사를 시행했다. 인도네시아 중부자바 지역은 열악한 의료 환경에 처해있었다. 제대로 된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의료기관이 주변에 없었고, 약국조차도 쉽게 찾아볼 수 없었다. 봉사단은 현지에 도착하자마자 몰려드는 환자들을 일일이 진찰하며 투약 및 각종 시술, 예방접종 등을 실시했다. 현지인들은 병이 생겨도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고 감염성 질환이나 염증 질환 등 약을 복용하면 쉽게 나을 수 있는 환자도 많은데 방치되고 있다는 것이 안타까웠다는 게 봉사단의 소감이다. 건양대병원 심장내과 김기홍 교수는 “우리의 의료 기술을 어려운 국가에 살고있는 사람들에게 제공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감사한 일”이라며, “기회가 되는대로 해외 의료봉사를 적극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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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 퇴원손상심층조사 복지부장관 표창
[충청24시뉴스]최창열 기자=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배장호)이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2022년도 제18차 퇴원손상 심층조사’ 사업에 참여해 양질의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국민건강증진 및 보건의료정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퇴원손상심층조사는 질병관리청이 의료기관 퇴원환자 의무기록조사를 통해 손상 발생 규모 및 역학적 특성에 대한 통계를 생산하고,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보건의료정책 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사업이다. 사업 주관부서인 건양대병원 의무기록팀은 매년 3000건 이상의 표본퇴원환자를 추출해 퇴원요약정보 및 손상환자정보 등 국가 보건의료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퇴원손상심층조사 교육 과정 및 질 관리 간담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 배장호 건양대 의료원장은 “건양대병원은 환자의 안전을 바탕으로 정확한 의무기록 관리를 시행해오며 수준 높은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국가 보건의료정책 수립에 적극 참여할 뿐 아니라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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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 노사 합의로 파업 철회 정상운영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보건의료노조 건양대의료원지부는 사측과의 협상을 타결하면서, 파업을 마무리하고 현장으로 복귀했다. 건양대병원 노조는 지난 2일부터 파업을 벌이다 노사 간 잠정 합의를 이루면서 8일 저녁 파업 철회를 발표하고, 9일부터 정상업무를 시작했다. 건양대병원은 노조원들의 파업에도 불구하고, 남아있는 직원들의 효율적인 인력 분배와 직원들의 유기적 협력으로, 큰 의료공백 없이 파업위기를 봉합했다. 입원과 외래진료가 일부 미루어지긴 했지만, 필수진료는 100% 가동했다. 특히 코로나19 백신센터, 선별진료소, 코로나 전담병동 등과 생활치료센터 진료지원 등도 정상운영하여, 사회적 역할에도 소홀하지 않았다. 최원준 의료원장은 “모두가 한 가족임을 다시 한번 생각하고 구성원 간 화합을 바탕으로 노사가 상생 발전하는 아름다운 일터를 만들자”라며 “그동안 고객 여러분께 불편을 끼쳐 죄송하고 더 향상된 의료서비스로 고객 여러분을 모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잠정 합의안은 노조원 찬반투표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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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소방서, 인명구조사 대비 맹훈련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계룡소방서(서장 최장일)는 오는 6월 1일부터 시행되는 인명구조사 2급 자격시험 실기평가를 대비하여 8명의 대원들이 고강도 훈련을 지속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인명구조사 2급 실기평가 항목에는 기초역량평가와 구조기술평가로 나뉜다. 기초역량평가에는 왕복달리기와 수영과 같은 기초체력을 평가하는 항목이 포함되며, 구조기술평가에는 ▲로프 하강 및 등반 ▲맨홀 인명구조 ▲교통사고 인명구조 등의 실질적인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인명구조사 시험은 체력적·기술적으로 전문성을 요하기 때문에 소방공무원 내에서도 합격하기 어려운 시험으로 손꼽힌다. 계룡소방서장 최장일은 “자격증을 실제로 취득하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인명구조사 2급 대비 훈련을 통해 대원들이 자신의 신체와 구조 장비들을 능숙하게 다룰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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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김종엽 의생명연구원장, 의료정보학회 이사장 취임
- [충청24시뉴스]=건양대병원 김종엽 의생명연구원장(이비인후과 교수)이 제11대 대한의료정보학회 이사장으로 취임했다고 3일 밝혔다. 김 신임 이사장은 지난해 12월 열린 대한의료정보학회 정기 이사회에서 이사장으로 선출되었으며, 내부 행정절차 등을 거쳐 1월 21일 정식으로 취임했다. 김종엽 신임 이사장은 의료데이터 분야에서 오랜 경력을 쌓아온 최고 전문가로, 대한의료정보학회의 중추적 역할을 맡아 혁신적 발전을 이끌어갈 적임자로 평가됐다. 김 이사장은 그동안 정부의 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 중장기 국가전략 및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특별위원을 맡는 등 의료인공지능 발전과 인프라 조성에 노력해왔다. 특히 의료기관에서 생성되는 의료데이터를 비식별화하고 외부에 공개해 연구적 활용 가능성을 높이는 등 의료정보 분야 발전에 이바지해왔으며, 대한의료정보학회의 중축적 역할을 맡아 혁신을 이끌어갈 계획이다. 김종엽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디지털 헬스케어와 의료 데이터의 중요성이 날로 커져가는 상황에서 대한의료정보학회가 각종 정책과 교육, 연구 등의 분야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회원들과 함께 의료정보 관련 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 국내 의료정보학 발전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건양의대 이비인후과학교실 및 의료정보학교실 교수로 재직하며, 홍보실장, 헬스케어데이터사이언스센터장 등을 거쳐 현재 의생명연구원장과 의료데이터연구단장 보직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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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김종엽 의생명연구원장, 의료정보학회 이사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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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 호스피스병동, 설 명절 이벤트 개최
- [충청24시뉴스]=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배장호)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는 27일 낮 12시 호스피스 병동에서 ‘설 명절 맞이 특별 이벤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설 명절을 맞아 투병생활로 지친 말기 암 환자와 가족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했다.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의료진들은 병상을 직접 찾아 설 명절을 집에서 보내지 못하는 환자들과 간병으로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가족들에게 준비한 떡국과 한과 등을 나누며 풍성한 설 명절을 기원하는 덕담을 건넸다. 또 룰렛 돌리기 게임과, 전통놀이인 투호 던지기로 선물도 증정하고, 가족 단체 사진촬영도 진행되어 환자와 보호자들의 얼굴에 오랜만에 웃음꽃이 피었다. 건양대병원 조도연 호스피스 완화의료센터장은 “작은 이벤트를 통해 환자와 보호자가 조금이나마 마음이 치유되고 오랫동안 좋은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건양대병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입원형 호스피스전문기관으로 지정받아 병원 본관 8층에 12병상 규모로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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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 호스피스병동, 설 명절 이벤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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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 인도네시아 해외 의료봉사 실시
-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배장호) 신우회(기독교 신자 모임) 회원으로 구성된 해외 의료봉사단이 인도네시아 의료봉사를 무사히 다녀왔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해외 의료봉사는 지난 2019년 아프리카 레소토 지역 방문 이후 코로나로 인해 4년 만에 재개됐다. 7월 24일부터 30일까지 시행된 이번 해외 의료봉사에는 심장내과 김기홍, 비뇨의학과 김홍욱, 안과 장영석 교수를 비롯한 병원 의료진 1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인도네이사 중부자바 도로노조를 방문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현지인들에게 의료봉사를 시행했다. 인도네시아 중부자바 지역은 열악한 의료 환경에 처해있었다. 제대로 된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의료기관이 주변에 없었고, 약국조차도 쉽게 찾아볼 수 없었다. 봉사단은 현지에 도착하자마자 몰려드는 환자들을 일일이 진찰하며 투약 및 각종 시술, 예방접종 등을 실시했다. 현지인들은 병이 생겨도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고 감염성 질환이나 염증 질환 등 약을 복용하면 쉽게 나을 수 있는 환자도 많은데 방치되고 있다는 것이 안타까웠다는 게 봉사단의 소감이다. 건양대병원 심장내과 김기홍 교수는 “우리의 의료 기술을 어려운 국가에 살고있는 사람들에게 제공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감사한 일”이라며, “기회가 되는대로 해외 의료봉사를 적극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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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 인도네시아 해외 의료봉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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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 퇴원손상심층조사 복지부장관 표창
- [충청24시뉴스]최창열 기자=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배장호)이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2022년도 제18차 퇴원손상 심층조사’ 사업에 참여해 양질의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국민건강증진 및 보건의료정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퇴원손상심층조사는 질병관리청이 의료기관 퇴원환자 의무기록조사를 통해 손상 발생 규모 및 역학적 특성에 대한 통계를 생산하고,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보건의료정책 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사업이다. 사업 주관부서인 건양대병원 의무기록팀은 매년 3000건 이상의 표본퇴원환자를 추출해 퇴원요약정보 및 손상환자정보 등 국가 보건의료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퇴원손상심층조사 교육 과정 및 질 관리 간담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 배장호 건양대 의료원장은 “건양대병원은 환자의 안전을 바탕으로 정확한 의무기록 관리를 시행해오며 수준 높은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국가 보건의료정책 수립에 적극 참여할 뿐 아니라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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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 퇴원손상심층조사 복지부장관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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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 노사 합의로 파업 철회 정상운영
-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보건의료노조 건양대의료원지부는 사측과의 협상을 타결하면서, 파업을 마무리하고 현장으로 복귀했다. 건양대병원 노조는 지난 2일부터 파업을 벌이다 노사 간 잠정 합의를 이루면서 8일 저녁 파업 철회를 발표하고, 9일부터 정상업무를 시작했다. 건양대병원은 노조원들의 파업에도 불구하고, 남아있는 직원들의 효율적인 인력 분배와 직원들의 유기적 협력으로, 큰 의료공백 없이 파업위기를 봉합했다. 입원과 외래진료가 일부 미루어지긴 했지만, 필수진료는 100% 가동했다. 특히 코로나19 백신센터, 선별진료소, 코로나 전담병동 등과 생활치료센터 진료지원 등도 정상운영하여, 사회적 역할에도 소홀하지 않았다. 최원준 의료원장은 “모두가 한 가족임을 다시 한번 생각하고 구성원 간 화합을 바탕으로 노사가 상생 발전하는 아름다운 일터를 만들자”라며 “그동안 고객 여러분께 불편을 끼쳐 죄송하고 더 향상된 의료서비스로 고객 여러분을 모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잠정 합의안은 노조원 찬반투표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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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 노사 합의로 파업 철회 정상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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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소방서, 인명구조사 대비 맹훈련
-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계룡소방서(서장 최장일)는 오는 6월 1일부터 시행되는 인명구조사 2급 자격시험 실기평가를 대비하여 8명의 대원들이 고강도 훈련을 지속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인명구조사 2급 실기평가 항목에는 기초역량평가와 구조기술평가로 나뉜다. 기초역량평가에는 왕복달리기와 수영과 같은 기초체력을 평가하는 항목이 포함되며, 구조기술평가에는 ▲로프 하강 및 등반 ▲맨홀 인명구조 ▲교통사고 인명구조 등의 실질적인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인명구조사 시험은 체력적·기술적으로 전문성을 요하기 때문에 소방공무원 내에서도 합격하기 어려운 시험으로 손꼽힌다. 계룡소방서장 최장일은 “자격증을 실제로 취득하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인명구조사 2급 대비 훈련을 통해 대원들이 자신의 신체와 구조 장비들을 능숙하게 다룰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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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소방서, 인명구조사 대비 맹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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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 산부인과 로봇수술 1500례 돌파
-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건양대병원 산부인과가 로봇수술 1500례를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건양대병원 산부인과팀은 로봇수술을 도입한 2018년부터 현재까지 1500건의 수술을 시행해, 중부권 단일 진료과로는 최단기간 최다수술을 기록했다. 수술 종류로는 자궁암, 난소종양, 자궁탈출증 등 부인암 및 각종 여성질환에 대한 로봇수술이 골고루 이뤄졌다. 1500례의 로봇수술을 집도하면서 단 한 건의 합병증 없이 안전하게 수술을 시행했으며, 2023년 8월 단일공 로봇수술기 도입 이후로는 배꼽 부위 하나의 절개창으로 수술이 이뤄져 미용적 측면과 치료 만족도가 높아졌다. 여성 질환은 골반뼈에 의해 보호되고 있고 자궁, 난소 등 민감한 부위를 다루기 때문에 정밀도가 매우 중요하다. 로봇수술은 3D 입체 영상으로 인체의 깊은 곳까지 섬세하게 수술할 수 있어 출혈과 합병증을 줄일 수 있으며, 가임기 여성의 경우 향후 임신 가능성도 높일 수 있다. 건양대병원 산부인과 김철중 교수(로봇수술센터장)는 “최근에 자궁근종과 여성암이 증가하면서 로봇수술을 선호하고 있다. 로봇수술은 수술시야 확보와 정교한 수술기구 조작을 기반으로 수술 안전성이 높고 최소절개를 통한 빠른 회복과 미용적 측면에 장점이 있다.”며, “앞으로도 개인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술기를 더욱 발전시키고 관련 연구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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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 산부인과 로봇수술 1500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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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 인승민 교수, 국내 최초 축농증 풍선수술 500례
- [충청24시뉴스]=건양대병원 이비인후과 과장 인승민 교수가 국내 이비인후과 전문의 개인 최초로 '축농증 풍선 카테터' 수술 500례를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풍선 카테터 축농증 수술은 2014년 만성 축농증에 효과적인 새 치료법으로 국내에 도입되었으며, 이미 미국과 유럽에서는 기존의 축농증 수술을 대체하는 수술로 자리 잡았다. 기존 축농증 수술은 염증이나 물혹 이외에도 코의 뼈와 조직을 제거하는 방법으로, 출혈이 생기고 회복 기간이 길었다. 조직 제거로 정상적인 부비동의 생리, 점액섬모운동에 지장을 줄 수 있어 수술 후 만성시침, 이물감, 후비루 증후군 등의 부작용을 발생시키기도 했다. 가장 큰 문제점은 부비동이 뇌, 안구와 근접한 위치에 있어서 축농증 수술 시 잘못하면 치명적인 합병증인 안구실명, 뇌척수액비루, 뇌손상 같은 매우 심각한 합병증이 동반될 수 있다는 점이다. 하지만 풍선 카테터 축농증 수술은 사용하는 풍선기구가 날카롭지 않고 끝이 둥근 모양의 기구이기 때문에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풍선 축농증 수술 후 치명적인 뇌, 안구 합병증이 보고된 적이 거의 없다. 풍선 카테터 축농증 수술은 내시경과 실시간 CT 네비게이션 시스템을 이용해 부비동 시술 부위를 보면서 가느다란 관을 통해 카테터(도관)를 부비동 입구로 넣고, 풍선을 팽창시켜 좁아진 부비동 입구를 넓혀 고름을 제거하는 수술법이다. 성인은 수술 및 약물치료 모두 고려할 수 있지만, 안면과 코 주위 부비동의 성장이 완전하지 않은 어린이는 축농증 수술 결정이 신중할 수밖에 없다. 축농증 풍선확장술은 기존수술과 달리 최소침습 수술법이라 수술 후 부작용이 극히 드물어서 소아와 노약자 및 임산부에도 적용 가능하며, 특히 소아의 경우 수술 후 안면성장에도 지장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수술시간이 30분 정도로 짧고 부비동 병변이나 환자의 협조상태에 따라 부분마취로 간단하게 시술할 수도 있으며, 당일 시술 및 퇴원도 가능하다. 건양대병원 이비인후과 인승민 과장은 “풍선카테터 축농증 수술은 회복과정이 짧을뿐더러 정상조직 절제를 최소화하는 만큼 콧속 패킹 제거 통증, 출혈, 수술 후 유착 등을 최소화할 수 있다”며, “풍선카테터 축농증 수술 경험이 많은 이비인후과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수술 가능 여부를 파악하고 치료를 결정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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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 인승민 교수, 국내 최초 축농증 풍선수술 500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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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알츠하이머병 비임상 효능시험센터 소속 의대 학부생 신성민 씨, BRIC 선정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에 이름 올려
- [충청24시뉴스]=건양대학교(총장 김용하) 의과대학(학장 구훈섭) 학부생이자 건양대 LINC3.0사업단 알츠하이머병 비임상 효능시험센터 연구원인 신성민 씨가 공동 1저자로 참여한 논문이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의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한빛사) 추천 논문으로 선정돼 화제다. 의과대학 재학 중에 이미 6편의 SCIE급 논문을 출판할 정도로 활발한 연구활동을 하고 있는 신 씨이지만 학부생이 한빛사에 소개되는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다. 신 씨는 건양대 LINC3.0사업단 알츠하이머병 비임상 효능시험센터 소속 연구원인 김수진 박사, 남윤권 박사, 박용호 박사과정생, 김병현 연구원과 공동 1저자로 등재한 ‘알츠하이머병 치료를 위한 2세대 항아밀로이드 단일클론 항체: 현재 동향과 향후 전망’(Second-generation anti-amyloid monoclonal antibodies for Alzheimer’s disease: current landscape and future perspectives) 논문을 ‘Translational Neurodegeneration’(피인용지수=10.8, JCR 분야 상위 4%)에 출판했다. 이 논문은 최근 알츠하이머병 원인 치료제로 국내에서 시판되기 시작한 레켐비(성분명 레카네맙)을 포함한 항아밀로이드 단클론항체 4가지(아두카누맙, 레카네맙, 도나네맙, 간테네루맙)의 ▲주요 특징 ▲작용기전 ▲FDA 승인 현황 ▲각 항체별 표적 ▲비임상연구 결과 ▲1~3상 임상시험 결과 비교 ▲환자 선정 기준 ▲주요 한계점(아밀로이드 관련 영상 이상(ARIA) 발생, 혈뇌장벽(BBB) 투과율 낮음, 뇌 위축 가속화 우려, 효능의 제한성 등) ▲ARIA의 발생기전 ▲향후 발전 방향(ADC 개발, TPD 기술 적용, BBB 투과성 개선, 조기 진단 바이오마커 개발, 복합 치료법 개발 등) ▲경제적/정책적 측면 등을 정리했다. 신 씨는 ”제가 소속된 건양대 알츠하이머병 비임상 효능시험센터가 많은 국내 제약·바이오 회사들의 알츠하이머병 치료제의 개발을 돕고 있는 것을 지켜봤다. 여러 모달리티(Modality) 중 가장 많은 실패와 유일한 성공을 보인 약물이 항아밀로이드 항체 치료제다. 이러한 항아밀로이드 항체들을 리뷰한 이번 논문이 기업체들의 치료제 개발 여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하는 마음으로 논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세종과학펠로우십, 박사과정생연구장려금지원사업, 한의디지털융합기술개발사업, 지역대학우수과학자지원사업, 박사후국내연수사업 등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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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알츠하이머병 비임상 효능시험센터 소속 의대 학부생 신성민 씨, BRIC 선정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에 이름 올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