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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오스 국민 생명 보호 ‘두 번째 특명’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충남과 대전에서 16만 차례 이상 출동해 12만여 명의 생명을 지켜낸 구급차 15대가 ‘라오스 국민 생명 보호’라는 ‘두 번째 특명’을 받고 라오스행 선박에 몸을 싣는다. 충남소방본부는 23일 도청 광장에서 김태흠 지사와 김기서 도의회 건설소방위원장, 라오스 명예대사인 유현숙 나눔문화예술협회 이사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라오스 지원 구급차 출하식을 개최했다. 이번 구급차 무상 지원은 지난해 12월 김 지사와 바이캄 카타냐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장관이 체결한 교류 활성화 및 우호 협력 강화 양해각서에 따른 조치다. 지원 구급차는 도내 각 소방서에서 활동을 펼쳐 온 13대와 대전 지역 소방서에 배치됐던 2대다. 이들 구급차 15대는 2016년 제작돼 총 16만 3607회에 걸친 출동을 통해 12만 3367명을 이송했다. 총 운행 거리는 306만 6013㎞로, 평균 20만 4400㎞를 달렸다. 각 구급차는 운행에 문제가 없으나, 법적 사용 기간(내용연수)이 지났다. 충남소방본부는 지난달 이 구급차들에 대한 정비를 모두 마쳤다. 또 들것과 산소호흡기, 경추보호대, 감염병 방지 보호복, 소독용 에탄올, 수액 세트 등 54종 120점의 장비도 각 구급차에 적재해 라오스 도착 즉시 현장에 투입할 수 있도록 했다. 지원 구급차는 이달 말 인천항에서 선적돼 다음 달 15일 라오스에 도착하고, 같은 달 24일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에 최종적으로 전달된다. 충남소방본부는 구급차의 라오스 도착에 맞춰 기술협력단을 파견, 차량 작동과 정비 기술, 구급장비 사용법 등을 전수할 계획이다. 충남소방본부는 이번 지원이 소방안전환경 개선을 통한 라오스 국민 안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태흠 지사는 “15대의 구급차는 그동안 12만 명이 넘는 생명을 지켜낸 충남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두 번째 임무를 받고 멀리 라오스로 떠나 많은 생명을 구할 뿐만 아니라 충남과 라오스를 잇는 우호 협력의 가교가 되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소방본부는 2011년부터 몽골, 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 세네갈, 온두라스 등 6개국에 펌프차와 물탱크차, 구급차, 구조공작차 등 39대의 장비를 무상으로 양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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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5
  • 민병춘 논산시의원, ‘탄소중립 및 기후위기 대응’ 촉구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민병춘 논산시의원이 22일 제241회 논산시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탄소 중립 및 기후위기 대응’을 촉구하고 나섰다. 민 의원은 기후변화가 우리 삶을 얼마나 심각하게 위협하는지를 보여주는 1분 영상과 몽골 초원이 모래폭풍으로 바뀌어 버린 사진을 소개하면서 논산시 행정이 기후위기와 탄소 중립에 대해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집행부에 요구했다. 그는“2018년 10월 세계과학자들이 인천 송도에서 개최된‘IPCC 1.5℃ 특별보고서’에 의하면 지구 온도가 1.5℃ 상승할 때 대한민국 해수면이 1m 상승해 부산, 목포, 인천 송도, 한강하구 서울 수도권 해수면이 물에 잠긴다는 보고가 나왔다”라며“기후변화의 가장 큰 원인은 온실가스이고, 온실가스 주범은 화석 연료에서 나오는 이산화탄소”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기상 이변과 기후 재난이 끊이지 않고 있고, 우리나라 기온 상승 속도는 세계 평균보다 월등히 빠르게 진행된다. 이에 지금 행동에 나서는 것,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동참하는 것만이 우리 안전과 미래 생명을 지키는 일”이라며“우리나라는 2020년 226개 기초 지방정부가 2050 탄소 중립을 선언했고, 2021년 9월‘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 중립·녹색성장 기본법이 제정됐다. 우리 논산시는 2022년 12월’ 논산시 탄소 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를 제정했다. 이제는 정부지침에 더해 우리 논산시 실정에 맞는 짜임새 있는 계획수립과 실천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대안으로 민 의원은 ▲‘온실가스 감축인지 예산’ 수립 정책 사업 실행▲‘기후 대응 기금 설치’ 및‘논산시 범시민 기후 행동위원회’ 설치▲‘탄소 중립 지원센터’설립▲‘논산시 녹색공동체’ 만들어 1인 3그루 나무 심기 운동 전개 등을 제안했다. 끝으로 민병춘 의원은“기후위기 및 탄소중립 문제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며“이제는 가정,학교,각 사업장,공공시설 논산시 각 사회단체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적극 동참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재차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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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2
  • 내년 국비 ‘10조 시대 개막’ 총력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출범 6개월 만에 정부예산 9조 원 시대를 개막한 민선8기 ‘힘쎈충남’이 내년 국비 10조 원 확보 목표 달성을 위해 지역 여야 국회의원들과 머리를 맞댔다. 도는 20일 서울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지역 국회의원 초청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책설명회에는 문진석‧박완주‧이정문‧정진석‧장동혁‧이명수‧강훈식‧성일종‧김종민‧어기구‧홍문표 의원과 김태흠 지사, 김기영 행정부지사, 실국원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정책설명회는 도 간부 소개, 도정 현안 및 주요 정부예산 확보 대상 사업 설명, 지역 현안 협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도는 지역 국회의원들에게 △정부예산 확보 건의 사업 30건과 △현안 13건 등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먼저 정부예산 확보 신규 사업으로는 △서해선과 경부고속선(KTX)연결 △장항국가습지복원 사업 △충청남도 스마트그린산단 촉진 사업 △해양바이오 소재 대량 생산 플랜트 건립 △자율주행 모빌리티 종합 기반 구축 △국립경찰병원 분원 건립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서산분원 설치 △K-유교 에코뮤지엄 조성 △간척지 스마트 양식단지 조성 등 15건을 설명했다. 계속 사업은 △충청남도 산업단지 대개조 △서부내륙 민자고속도로 건설 △호남선(가수원∼논산) 고속화 사업 △국립 동아시아 역사도시진흥원 건립 △원산도 해양레포츠센터 조성 △충남 e-스포츠 경기장 건립 △해미국제성지 세계 명소화 사업 △대산∼당진 고속도로 등 15건을 설명하며 지원을 요청했다. 지역 현안으로는 △석탄발전 폐지 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국립치의학연구원 충남(천안) 설립 △KBS 복합방송시설 건립 △충남혁신도시(내포신도시) 수도권 공공기관 조속 이전 △차량용 융합반도체 혁신 생태계 구축 사업 △미군 이전 평택지원법 개정 △지역의대 설립 유치 △국가첨단전략산업(디스플레이) 특화단지 지정 △GTX-C 노선 천안‧아산 연장 등을 꺼내들며 적극적인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태흠 지사는 “정부의 긴축재정과 총 규모 감소에도 불구하고 올해 정부예산 9조 원 시대를 개막할 수 있었던 것은 지난해 국회 심의 과정에서 청정수소와 바이오 등 미래 성장 사업이 대거 반영됐기 때문”이라며 지역 국회의원들의 관심과 지원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지사는 이어 “올해에는 목표를 더 높여 10조 원으로 설정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라며 변함 없는 지원을 요청했다. 도는 지난해 신규 사업을 대거 담아내며 올해 9조 589억 원의 국비를 확보, 충남의 미래 지속가능한 발전과 ‘대한민국의 힘’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정부예산은 도정 사상 최대이자 9조 원을 처음 넘어선 것이며, 지난해 최종 확보한 8조 3739억 원보다 6850억 원(8.2%) 많은 규모다. 내년에는 국비 10조 원 돌파를 목표로 설정하고, 전방위 활동을 펴고 있다. 목표 달성을 위한 기본 방향은 △정부 정책에 부응하는 핵심 과제 사전 발굴 △도정 중점 과제 및 주요 도정 사업 본격 실천 등으로 잡았다. 이와 함께 △대규모 예비 타당성 조사 사업 선정‧통과 등 민선8기 가시적 성과 창출 △2023년 국비 확보 주요 도정 현안 사업 적기 추진 △수시 배정 사업 정상 추진 △공모 사업 체계적 관리‧추진 △지난해 정부예산 미 반영 사업 관리 등도 기본 방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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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0
  • [조합장 선거 인터뷰] 권봉원 후보, “농협 주인은 조합원..섬기며, 일 잘하는 조합장” 다짐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오는 3월 8일 열리는 제3회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들의 인터뷰를 통해 조합원이자 유권자의 알 권리를 차원에서 각 농협, 축협, 산림조합 등에 출마 후보자의 기본 사항과 출마 동기, 주요 공약에 대해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편집자 주] 오는 3월 8일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조합장 후보들의 조합원의 표심을 잡기 위해 발빠른 행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논산계룡농협 조합장선거 기호 1번 권봉원 후보의 출사표를 들어보았다. -권 후보(기호1번), 로컬푸드 수수료 인하 등 비전 제시하며 지지호소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 “농협의 주인은 조합원입니다. 농협은 이제 변화가 필요합니다” 권봉원 후보가 오는 8일 치러지는 논산계룡농협 조합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지며 수차례 강조했던 말이다. 막바지 선거운동에 매진하고 있는 권봉원 후보(기호 1번)는 26년간 농업에 종사한 경험과 강력한 추진력, 리더십을 바탕으로 ‘조합원을 섬기며 일 잘하는 조합장’을 자신의 슬로건으로 내걸고, 선거공보지를 통해 논산계룡농협의 비전을 알리고 있다. 권 후보는 자신이 조합장에 당선되면 논산계룡농협의 자산 1조원 달성을 위해 ▲신용사업 TF팀 신설 등 조직개편 ▲도시농협과 MOU체결해 도시농협 자본 활용 신용사업 확대 추진 ▲농산물 판매 확대 ▲로컬푸드 활성화 방안 강구 ▲로컬푸드 수수료 인하(기존 12%→변경 10%) ▲공선회·공판장 수수료 인하 추진 ▲연산 하나로마트 분사 3층에 회의실 설치 추진 ▲대의원회 지역별 활성화를 위한 지원 강화 ▲조합원 역량강화 및 각종 영농교육 상시 실시 등 농협 발전 9대 전략을 제시했다. 또, 농업 현장에서 수십 년을 종사하며 체득한 경험을 바탕으로 ‘조합원을 섬기며 일 잘하는 조합장’이 되기 위한 그동안 구상했던 사업추진 의지도 밝혔다. 권 후보는 ▲직원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강화(업무전문성 확보위한 직원교육 확대, 순환보직제로 인한 개인능력 확보) ▲조합원 복지 문화사업 확대 시행(조합원 해외선진농업연수 등 선진지 견학, 건강검진 순차적 실시, 조합원 고배당 확대 추진(형평성 있는 환원사업 확대) ▲농산물 가격보전제 신설 ▲농산물 가공공장 설립 추진 등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연산(본점신축, 백석지역 무인점포 설치, 원스톱쇼핑(영농자재백화점) 확대 추진) ▲벌곡(벌곡지점 신축 추진) ▲가야곡(과수농가 농약·자재 공급, 농기계수리센터 신축 즉시 해결) ▲계룡(농업용 난방유 해소방안 마련, 농약비료 등 필요부분 확충) 등의 지역별 숙원사업 추진 계획도 밝히며, 자신의 지지를 호소했다. 권 후보는 “저는 26년간 농업에 종사한 농업인입니다. 저는 농업현장에서 직접 경험해서 우리 조합원이 무엇이 필요하며 무엇을 도와드려야하는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며 “우리 농협은 이제 변화가 필요합니다. 강력한 추진력, 강력한 리더십으로 조합원을 섬기며 일 잘하는 조합장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조합원님에 의한 조합원님을 위한 조합원의 농협을 만들겠습니다”고 했다. 또, 그는 “농협의 주인은 우리 조합원님입니다. 주인의식을 일깨워 드리고 느낄 수 있도록 경영하여 조합원님께 돌려드리겠습니다. 일은 직원이, 계획은 조합원이, 조합장은 직원이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모든 책임을 지는 조합장이 되겠습니다. 조합원님의 기대에 부응하는 조합원님 일꾼이 되겠습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권 후보는 건양대 최고경영자 과정·논산농업대학을 수료하고, 논산계룡농협 비상임 감사, 논산시품목농업인연합회장, 논산서의용소방대연합회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는 친환경농법연구회장, 전원일기수박공선회 부회장, 논산시학교급식운영위원, 논산시 4H본부회원, 논산시딸기축제추진위원으로 일하며 지역발전에 매진하고 있다. 상훈으로는 국무총리 정부포상 ,행정안전부 장관상, 충남도지사 표창, 논산시장·논산시의회의장 표창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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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5
  • 서원 논산시의회 의장, 집행부 ‘맹비난’한 이유?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서 원 논산시의회 의장은 지난 28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20일부터 9일간의 일정으로 진행한 제240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하면논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전문위원 인사와 관련 집행부의 인사권 침해에 작심한 듯 맹비난했다. 이날 서원 의장은 폐회사 인사말을 전하면서 “임시회 기간 동안 주요업무 추진계획보고 청취와 안건 심사에 노력해 주신 동료의원들과 공직자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시민의 행복과 복지를 제고하고 시민의의견이 제도와 정책이 되는 열린의정을 구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서 의장은 “최근 공석인 논산시의회 산업건설전문위원 인사와 관련하여, 논산시 행정복지국장의‘시의회 직원들에게 불이익을 주겠다, 파견인력을 재고하겠다’등 여러건의 심각한 모욕적인 발언에 대해 사과를 요구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물의를 일으켰던 사실을 인정하지 않은 채 부정, 부인을 일삼고 있는작금의 사태에 대해 심히 개탄스러움을 금할 수 없다.”라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며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서 의장은 “행정복지국장의 이러한 모욕적인 발언은 의회의 위상을 심각히 격하하고 시민들이 직접 선출한 시민의 대의기관인 의회를 모욕한 것이며, 이는 곧 시민을 모욕하는 발언임을 깊이 성찰하여야 할 것이며, 그에 따른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라고 강하게 질타했다. 또한 서 의장은“ 앞으로 논산시의회는 이에 대한 책임을 물을 것이며, 그에 따른 합당한 절차를 밟아 나갈 것이며, 깊은 분노와 유감을 표명하는 바이다.”라고 밝히면서 의회와 집행부 사이 갈등의 불씨가 오래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서원 의장 작심 비판의 포문을 열게 된 것에 대해 논산시의회 관계자는 “불가피한 사정으로 공석이된 산업건설위원회 전문위원 인사와 관련해 집행부에서 자체 승진을 시켜 시의회로 보내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시작됐다”고 내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관계자는 “이 과정에서 행정복지국장이 서원 의장을 찾아가 집행부 안 수용을 요구했고, 수용하지 않으면 의회 사무처 직원들에 대해 시의회 직원들에게 불이익을 주겠다, 파견인력을 재고하겠다,”의회와전쟁이다“ 등 거친 표현으로 듣기에 따라서는 협박으로 들릴 정도의 발언을 의장 상대로 앞에서 일삼았다는 서원 의장이 주장하면서 논란은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행정복지국장이 시의회 직원들을 사무실로 불러서도 앞으로 불이익당할 줄 알아“겁박을 이어갔다”라고 재차 주장했다. 아울러“당시 서원 의장은 집행부의 이 같은 주장에 대해 인사권이 독립된 만큼 자체 승진을 통한 인사를 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입장을 전했으나, 행정복지국장이 거부하면서 기존 집행부 안을 고수 했고, 그로 인한 인사는 시행되지 않고 현재까지 전문위원 자리는 공석으로 남아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논산시 행정복지국장의 입장을 듣기 위해 충청24시뉴스에서 전화를 했으나 받지를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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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3
  • 김태흠 지사, 도민 편의 향상 위한 행정 추진 당부
    - 내포신도시 순환버스 확대 및 전통시장 주차타워 건설 등 도민 편의 높이는 행정 펼쳐야 -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김태흠 충남도지사가 2025년 완공 예정인 삽교역(가칭) 주변에 대한 개발 및 내포신도시 순환버스 확대 등 행정을 하는데 있어 도민 편의 향상에 중점을 둘 것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2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30차 실국원장회의에서 “삽교역의 명칭을 내포역으로 변경하는 것을 검토하고, 완공 전 역사 주변 개발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 달라”며 “기간으로는 3년 정도 남았는데, 추후 도민들이 역사를 이용하는데 불편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내포신도시는 홍북읍과 삽교역, 덕산온천 등을 중심으로 확장하고 있다”며 “도에서는 개발과정에서 절차나 방법 등을 빨리 준비해서 시군 사업과 연계해 발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지난 25일부터 운행을 시작한 내포신도시 순환버스에 대해서도 운영 과정에서 주민들의 편의성을 높이는데 신경을 써 달라고 주문했다. 김 지사는 “경영적인 측면이나 적자보전 등을 고려하지 말고, 주민들의 편의성 향상에 더 초점을 맞춰야 한다”며 “운영을 하면서 면밀히 조사 등 검토를 통해 필요하다면 조기에 버스를 확대해 주민의 편의성을 높여 달라”고 말했다. 도민 편의와 관련 김 지사는 또 “전통시장 주차장을 조성할 때 노면 보다는 주차타워 건립을 추진해야 한다”며 “초기 예산은 더 투입되겠지만 주차 면수를 더 확보 할 수 있는 만큼 주변 경관을 고려해서 주차타워 건립을 검토하라”고 했다. 개선안을 마련 중인 발탁승진 제도에 대해서는 소수직렬이 조금 더 확대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김 지사는 “소수직렬은 발탁을 하고 싶어도 직책이 없어서 못하는 경우가 있다”며 “행정직 숫자를 조금 줄이는 등 기존 틀을 완만하게 깨는 방향으로 논의가 이뤄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산하기관 경영효율화 △남부출장소 본부 승격 △각 실과 도정 홍보영상 제작 △미분양 주택 관리 △‘갑질’이란 표현 개선 등에 관심을 갖고 속도를 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내년도 정부예산 목표는 10조 원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10조 4000억 원 이상의 사업발굴이 필요하다”며 “3월까지 추가사업 발굴 등 준비를 마쳐야 4월 예정된 ‘부처 편성 예산심의’부터 적극 대응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역활역타운 공모사업, 스마트 도시 공모사업 등 진행 중인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해 달라”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에 따른 철저한 방역은 물론 이번주는 3·1 운동의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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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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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기서 의원, 충남지역 불법쓰레기 투기 문제 지적… 선제적 대책 마련 촉구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 = 충남도의회 김기서 의원(부여1·더불어민주당)은 29일 제34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충남지역 불법쓰레기·폐기물 투기 해결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김 의원은불법 쓰레기·폐기물 투기 문제를 언급하며 “충남도 예외일 수 없다. 지역 곳곳의 처리되지 않은 폐기물이 도내 심각한 환경문제를 발생시키고 예산 낭비로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불법 쓰레기는 토지나 공장을 빌려 대량 투기하고 도주하는 형태의 범죄로 이어지며, 새벽 시간에 이동이 이루어져 발견하기 쉽지 않다”며 “불법 투기 수익에 비해 처벌이 약해서 범죄가 일어난다”고 일갈했다. 이에 따라 환경부는 지능형폐기물관리시스템을 올해 10월부터 확대 적용할 계획이며, 조직적 폐기물 방치·투기행위를 차단하고 근절한다는 방침이다. 김 의원은 “정부의 노력은 환영하지만, 제도가 시행되려면 상당 기간이 걸릴 것이며, 수도권과 가까운 충남은 불법폐기물 공간이 될 것”이라며 “충남도는 앞으로 각 지자체와 공동 예방 활동‧단속을 선제적으로 펼쳐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처리비용은 도민의 소중한 혈세를 낭비하는 것이며 더 심각한 문제는 방치로 인한 화재와 가스폭발”이라며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일이 절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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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31
  • 김선태 충남도의원 “충남도, 효행 사업 적극 추진해야”
    - “효행은 백행의 근본… 노인문제 해결 및 사회질서 유지 위한 효행 실천해야” -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김선태 충남도의원(천안10·더불어민주당)은 28일 제343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충남도가 효행 및 효 교육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등 효행 사업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 의원은 “가정뿐만 아니라 사회와 국가의 질서를 유지하는 데 근간이었던 ‘효’의 관념이 핵가족 등의 가족구조 변화에 따라 점차 퇴색되어 가고 있다”며 “효행을 실천하는 것은 초고령화 사회에 노인문제 해결과 더불어 살아가는 인식을 키우는 데 핵심 가치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보건사회연구원에 따르면 부모 부양 책임이 ‘가족’이라고 답한 비율이 2002년 70.7%에서 2018년 26.7%로 크게 하락했다. 김 의원은 경로효친 사상이 보편적 가치로 여겨진 예전과는 달리 현대사회는 가족구조 변화, 물질 만능주의, 개인주의 팽배, 기술문명 발달 등으로 계층 간 갈등과 범죄 사건 등 사회문제가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충남의 5대 정신 중 제1의 정신이 충효 정신임에도 불구하고 충남도가 2009년 ‘충청남도 효행 장려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이후 10년이 넘도록 추진한 사업은 ‘충남 효문화보감’ 발간 1건뿐이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효행을 실천하는 것은 가족의 화합을 넘어 세대 공감을 통해 갈등을 해소하고, 보다 올바른 사회로 발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부모 자식 간의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현실에 맞는 효를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뿌리 없는 나무가 없듯이 조상 없는 자손도 없다”며 “충남도가 효행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효문화지원센터 설치·운영을 통해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등 효의 가치를 일깨우는 데 앞장서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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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8
  • 충남도의회 ‘민족통일협의회’ 지원 근거 마련
    - “평화통일과 통일교육 활성화를 위한 민간단체 활동 활성활 지원” -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충남도의회가 평화통일과 통일교육 활성화를 위해 ‘민족통일협의회’ 지원 근거를 마련한다. 충남도의회는 지난 22일 복지환경위원회 이연희 의원(서산3·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민족통일협의회 지원 조례안’을 예고했다. 조례안은 충청남도 ‘민족통일협의회’의 활동과 사업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세부사항으로는 ▲통일 논의 활성화 및 홍보사업 ▲민간 통일교육 활성화 사업 ▲도민 통일공감대 확산을 위한 통일문화사업 ▲그 밖에 도지사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을 지원할 수 있다고 명시했다. 이 의원은 “한반도 통일실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민간단체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우리 앞에 다가온 통일을 준비하기 위해 민간 통일단체들이 가진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28일부터 시작되는 제343회 임시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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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8
  • 충남노사민정협, 중대재해예방 힘 모은다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충남노사민정협의회가 중대산업재해 예방 등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 조성에 힘을 모은다. 도는 2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협의회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 참석자들은 주요 안건을 심의하고, ‘일하는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 실현을 위한 충남 노사민정 공동선언’을 발표했다. 공동선언은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에서 일하는 것이 일하는 도민이 가진 보편적인 권리이며 지속가능한 산업발전의 토대임을 인식하고, 중대산업재해 예방에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협의회는 도내 중대재해 발생 빈도가 높은 제조업과 건설업 비중이 높은 만큼 △작은 사업장 안전컨설팅 지원 △사업장 단위 안전실천협약 △중대재해 예방 및 산업안전 강화방안 마련에 나서기로 했다. 먼저, 노동단체는 산업안전보건위원회 및 명예산업안전감독관을 확대 운영하고, 사용자단체는 중대재해·안전보건 관리체계 고도화 및 사업장별 유해 위험 예방조치를 위한 전문가를 배치한다. 도와 중앙행정기관은 노동안전보건 증진을 위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산업안전교육과 소규모사업장 컨설팅, 휴게실 설치 지원 등 실질적인 지원을 위한 행·재정적 조치를 강구해 나아갈 계획이다. 주요 안건으로는 지난해 운영 성과와 올해 사업 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올해는 △노동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체계 고도화 △중대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보건 관리 지원 협력 확대 △노사민정 협력 강화를 위한 계속사업의 안정화로 거버넌스 강화 △시군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지원 및 공동 사업을 추진한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올해는 충남노사민정협의회가 출범한지 15년이 되는 해로, 취약노동자 보호사업과 안전컨설팅 등 협력사업에 더 큰 사명감을 가지고 추진해 달라”며 “산업재해를 확실히 줄일 수 있도록 노사민정이 함께 노력하고 역량을 집중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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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7
  • ‘힘쎈 충남’ 위한 도민 정책제안 발굴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충남도가 ‘힘쎈 충남’을 만들기 위한 생활 밀착형 도민 정책제안 발굴에 나섰다. 도는 27일 도청 의회동 회의실에서 김기영 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서포터즈 145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 범도민 정책서포터즈 공동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15개 시군 범도민 정책서포터즈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지역별 문제를 공유하고, 해결책을 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농촌지역은 의료시설의 부재와 교통인프라의 낙후 등으로 인구소멸과 저출산이 심화되고 있다는 문제인식에 기반한 개선방안 제안이 주를 이뤘다. 도시지역은 베이밸리 메가시티 활성화 방안 등 수도권과 연계한 자원의 개발, 산업단지 오염물질 감소 대책, 노령층 등 사회 각계각층의 후생복지 방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필요한 정책을 제안했다. 도는 서포터즈의 민선 8기 도정비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도정 운영 방향’을 주제로, 김홍열 수석 정무보좌관의 특강을 진행, 큰 호응을 얻었다. 제7기 범도민 정책서포터즈는 도내 15개 시군에 거주하는 20-70대145명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11월까지 정책제안 발굴 및 주요 도정 홍보 역할을 수행한다. 김기영 행정부지사는 “워크숍을 통해 발굴된 소중한 도민의 정책제안은 각 소관부서의 검토를 거쳐 도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도민이 주체가 돼 지역사회 문제를 고민하고, 함께 지혜를 모아 나갈 때 비로소 위기를 극복할 힘이 생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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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7
  • 충남자치경찰, CCTV 화상 방범 순찰 활동 강화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시군 CCTV 통합관제센터가 도민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시군 관제요원, 경찰 CPO가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방범 취약권역과 범죄발생 빈도가 높은 심야 시간대에 집중 화상순찰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위원회는 이날 제37차 정기회의에서 시․군 경찰서 CPO와 관제요원이 협업하여 사건․사고 발생시 실시간 정보 전파 및 비상연락체계 구축 등 범죄 위험도 예측분석 시스템(Pre-Cas)에 기반한 취약 장소․시간대 별 모니터링 등 세부 후속 계획을 마련하여 추진토록 했다. 위원회는 도 경찰청장에게 시군 CCTV 통합관제센터에 시군 경찰서별로 범죄 예방활동 경험을 갖춘 유능한 경찰관을 고정 배치하여 범죄 정보에 근거한 화상순찰, 방범지도와 사건․사고 발생시 신속한 사후 대응 조치에 만전을 기하도록 지휘했다. 또한, 시군에게는 다중운집 행사, 안심 귀갓길 등 야간 취약지역 별로 담당 관제요원을 지정하여 시간대별로 중점 모티터링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근무수칙과 매뉴얼을 마련하여 신속한 상황 파악과 초기대응을 할 수 있는 운영 시스템을 협조 요청했다. 권희태 위원장은 “앞으로 일선 시·군 경찰서와 시·군이 유기적 협력을 통해 CCTV 통합관제 센터를 효율적으로 운영함으로서 다양한 형태의 범죄와 사고로부터 도민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경찰과 지방행정이 함께 도민 안전망 구축에 힘쓰겠다. ”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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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7
  • 김태흠 지사 “국가산단 조속 추진”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 관련 법안 최종 통과와 국가산업단지 조성 조속 추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27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연 실국원장회의를 통해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안’ 국회 상임위 통과를 거론하며 “전기요금 차등제는 석탄화력발전 최대 집적지인 충남의 국회 토론회 개최와 대정부 건의 등 지속적인 노력의 결실”이라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이어 “법안이 시행되면 우리 도는 상대적으로 낮은 전기요금이 적용, 기업 유치 등 지역 균형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법안 국회 통과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김 지사는 또 지난 22일 당진시를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15개 시군에서 개최하는 ‘시군 탄소중립 실천 확산 대회’는 “기후위기로 인한 지구의 미래가 얼마나 무서운지 도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충남의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강화하며, 이를 전국에 확산하기 위한 것”이라며 다양한 실천 방법을 모색하라고 말했다. 지난 15일 국가산단 후보지 선정과 관련해서는 “전국 시도 중에서 충남이 가장 넓다”라며 “천안은 미래모빌리티와 반도체, 홍성은 미래자동차와 2차전지, 인공지능, 수소 등 미래 신산업 혁신 거점으로 육성될 예정이며, 예산은 도 주도로 농생명 그린바이오 클러스터로 조성해 농업 혁신 성장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천안, 홍성, 예산군이 참여하는 TF를 구성해 국가산단 및 농생명 그린바이오 클러스터가 조속히 조성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와 함께 “성과를 내는 것 만큼 중요한 것이 도민 여러분께 잘 전달하는 것”이라며 “주요 성과나 현안이 있을 때마다 각 실국원장이 언론을 통해 수시로 소통하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이밖에 △4000억∼5000억 원 규모 국비 사업 추가 발굴 △중소기업 수출 지원책 강화 △청소년 시설 활용성 제고 △외국인 인력 배치 등 효율적 관리 시스템 마련 △농촌에 청년들이 유입·정착할 수 있도록 하는 스마트팜 재정립 △시군별 대규모 종합 저온저장창고 신설 추진 등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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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7
  • 충남도의회 제343회 임시회 46개 안건 심의
    - 1~4차 본회의 5분발언 및 도정·교육행정 질문 통해 도정 주요 현안 논의 -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충남도의회(의장 조길연)는 28일 제343회 임시회를 열고 다음달 6일까지 10일 간 46개 안건을 심의한다. 도의회는 이번 회기동안 ‘충청남도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 조례안’ 등 조례안 30건과 동의안 11건, 건의안 4건, 결의안 1건을 심의한다. 또한 제1‧4차 본회의에선 각각 6명, 9명의 의원이 5분발언을, 제2‧3차 본회의에선 총 12명의 의원이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에 나서 현안에 대한 실태를 지적하고 대안을 촉구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김옥수 의원(서산1·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서산 부석사 금동관음보살좌상 소유권 회복 촉구 건의안’과 지민규 의원(아산6·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노동‧연금‧교육 3대 분야의 조속하고 확실한 개혁을 위한 촉구 건의안’도 채택할 계획이다. 특별위원회 활동도 계획됐다. 임시회 기간 ‘충청남도 민간위탁 사무조사 특별위원회’는 위원장(부위원장)을 선임하고 ‘인삼약초‧내포‧미래일자리 특별위원회’는 집행부 주요업무 계획 보고 등을 청취한다. 조길연 의장(부여2·국민의힘)은 “열흘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도정 및 교육행정에 대한 질문과 각종 안건 처리가 예정되어 있다”며 “도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질의와 집행부의 성실한 답변을 기대하면서,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조속한 조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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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7
  • 경찰병원 분원 “2028년 문 연다”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충남도가 경찰청, 아산시와 국립경찰병원 분원 2028년 개원을 목표로 설정하고,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태흠 지사는 24일 아산 경찰인재개발원 무궁화중회의실에서 윤희근 경찰청장, 박경귀 아산시장, 김진학 국립경찰병원장과 ‘분원 건립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찰병원 분원 건립 사업에 대한 원활한 추진과 성공적인 개원을 위한 상호 지원과 협력을 위해 마련했다. 협약에 따르면, 경찰청은 분원 건립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한다. 경찰병원은 분원 시설 및 장비‧시스템 운영 자문과 보건의료 서비스 증진에 필요한 전문 기술과 의료인력 지원에 협력한다. 도와 아산시는 재정 지원, 인허가 등 행정 지원, 버스 노선 개설 등 접근성 향상, 주변 정주여건 개선, 각종 인프라 구축 및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세 기관은 특히 2028년 개원을 목표로 예타 면제 신청을 하고,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가동한다. 도는 이와 함께 정무부지사를 단장으로 테스크포스(TF)를 구성, 건립 및 지원 사업 인허가 단축, 예타 대응과 정부예산 확보 등에 집중한다. 김태흠 지사는 “경찰병원 분원이 2028년 개원할 수 있도록 예타와 정부예산 확보 대응, 인허가 등 행정 절차 단축, 도시개발사업 추진 등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어 “세종이 행정수도, 논산‧계룡이 국방수도인 것처럼 아산을 14만 경찰관의 도시, 경찰의 뿌리로 육성하고, ‘실력 있고 당당한 경찰, 국민이 신뢰하는 안심 공동체’ 구현을 뒷받침해 나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12월 도가 유치에 성공한 경찰병원 분원은 아산시 초사동 경찰인재개발원 유휴지 8만 1118㎡에 상급 종합병원급으로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병원 규모는 550병상으로, 2개 센터와 23개 진료과, 1000여 명의 의료진이 상주한다. 도는 경찰병원 분원이 문을 열면 △비수도권 공공의료복지 서비스 확대 △경찰공무원 의료복지 제공 △도민 의료 서비스 개선 △공공의료 거점 병원 확대 △특수 재난 발생 시 의료 대응 체계 구축 △지역 균형발전 촉진 △아산 서부권 발전 견인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경찰대학, 경찰인재개발원, 경찰수사연수원과 함께 아산 초사동 경찰종합타운 완성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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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5
  • 충남도의회, 스마트폰 과의존 학생 지원 구체적 해법 모색
    ‘학업중단 없는 행복한 충남교육 환경조성 연구모임’ 발족 -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충남도의회가 스마트폰 과의존 학생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결성한 연구모임 운영을 연장하고, 심층적인 해법 모색에 나선다. 충남도의회 ‘학업중단 없는 행복한 충남교육 환경조성 연구모임’(대표 전익현)은 24일 충남도의회 3층 회의실에서 발족식 및 첫 회의를 개최했다. 연구모임은 스마트폰 과의존 학생의 문제 유형에 따른 개입 및 지도방법, 부모교육 등에 대한 매뉴얼 연구를 통해 스마트폰 과의존 학생에게 적합한 교육환경 조성 및 지원 방안 모색을 위해 본격적인 연구활동에 돌입한다. 연구모임 대표는 전익현 의원(서천1·더불어민주당)이, 간사는 서천교육지원청 Wee센터 정준모 실장이 맡았다. 충남도의회 구형서 의원(천안4·더불어민주당), 전·현직 학교장, 교사, 학부모 등 18명이 참여하며, 남서울대학교 김은실 교수, 광주교육대학교 손현동 교수, 서천교육지원청 김병관 교육장이 연구활동에 힘을 보탠다. 전익현 의원은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과 게임중독 문제를 겪는 청소년이 뚜렷하게 증가하고 스마트폰 과의존으로 인해 학업에 악영향을 미치는 등 사회적으로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며 “지난해 6개월의 연구활동으로는 부족함을 느껴 1년간 연구활동 연장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연구활동은 보다 심층적이고 구체적인 연구 결과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해법을 도출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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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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