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뉴스Home >  종합뉴스 >  문화
-
권선옥 시인,시와 산문의 경계를 넘나드는 산문발간 '호평'
[충청24시뉴스]=논산문화원장인 권선옥 시인이 시를 쓰는 틈틈이 여러 지면에 발표한 주옥같은 산문을 모아 두 번째 산문집 『그때는 왜 꽃이 꽃인 줄 몰랐을까』를 발간했다. 이 산문집의 특징은 시를 읽는 것 같은 짧은 문장으로 인생에 대한 통찰을 담고 있다는 점이다. 저자는 깊은 성찰을 통하여 일상에서 발견한 지혜를 압축하여 간결한 언어로 표현하고 있다. 나태주 시인은 국문학사상 최고의 산문집으로 평가하는 이태준의 『무서록(無序錄)』를 떠올리게 한다고 했다. 나 시인은 “독자는 책의 앞부분에 나오는 짧은 산문에 의아심을 가지면서 압도될 것이다. 그러면서 천천히 권선옥 시인이 걸어온 차분하지만 세찬 일생의 강물 속으로 안내될 것이다. 그리하여 독자는 모든 물의 어머니인 바다에 이르는 마음의 승리와 쾌재를 만날 것이다. 그래서 글을 읽는 것은 진정한 기쁨의 세상을 이룬다.”고 하였다. 이 글은 산문이지만 읽으면서 시를 읽는 느낌을 받아서 ‘시와 산문의 경계를 넘나드는 글’이라고 평하였다. 인생을 좀 더 깊이 있게 살고자 하거나 깔끔하고 간결한 문장을 즐겨 읽는 독자들에게 권하고 싶다. 권선옥 시인은 1976년에 『현대시학』의 추천을 받아 시인이 되었으며, 그간 일곱 권의 시집과 시선집, 수필집을 냈다. 시든 것들에게 생명을 불어넣는 따뜻한 서정시를 지향하고 있는 권 시인은 직장에서 정년 후에 2년마다 작품집을 발간하였다. 2018년부터 논산문화원장으로 재임하면서 시민들의 호응이 뜨거운 각종 문화 행사를 시행하고 있어 논산문화원을 전국최우수 문화원으로 발전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
사계 인문학 대축제, 2024년 돈암서원에서 성대히 열린다
-2024년 10월 16일, 논산 향시 재현과 함께하는 인문학 강좌 및 축제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논산시와 돈암서원은 오는 2024년 10월 16일(수)부터 18일(금)까지 사계 인문학 대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돈암서원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돈암서원이 배출한 인물 사계(沙溪) 김장생 선생의 예학(禮學)을 조명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사계 김장생 선생은 조선 시대의 대표적인 예학자이자, 논산 출신의 인물로서 한국 예학의 기틀을 다진 중요한 학자이다. 이번 축제는 그가 남긴 학문적 유산을 재조명하며, 논산의 역사적 가치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행사는 ‘논산 향시’는 조선 시대 과거 시험 절차 중 하나인 초시(初試)를 재해석한 행사로 논산 지역의 초·중·고등학교 학생과 일반인 500여 명이 함께 참가해 각자의 글솜씨를 뽐내는 자리이다. 이어 세계유산 등재 5주년 기념 현판 제막식 및 △인문학 강좌- “인성교육과 한국의 서원”(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 이배용 강사) 17일 오후 14시~16시까지 △청소년 뮤직 페스티벌 10개 팀 경연에 참여 및 축하 공연 등이 선보여질 예정이다 17~18일 부대 행사로는‘청소년 한마당’으로 △젓가락질 경연대회 △청소년 사진 콘테스트 △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 부스 △ 전통의복체험, 꽃담 전통 등 만들기 등이 방문객들에게 볼거리, 즐길 거리를 풍성하게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계 인문학 대축제’는 논산의 유학을 상징하는 사계(沙溪) 김장생의 예학을 널리 알리는 취지로 마련됐다. 윤선미 문화예술과 과장은“논산은 예학의 본고장이자 기호학파의 근원지로, 자랑스러운 유교 문화유산의 참 멋과 가치가 가득한 고장이다.”라며“많은 관광객이 축제에 방문해 잠시 과거로 시간여행을 떠나실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될 것이다.”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돈암서원 감선의 원장“돈암서원은 문화유산의 가치와 역사성을 알 수 있는 소중한 자리이며, 방문객과 소통 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만들고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
전철세 시인, 인생 첫 시집 ‘고요의 수다’ 출판기념회‘대성황’
[충청24시뉴스]=전철세 시인이 인생 첫 시집‘고요의 수다’ 출간 기념회를 11일 오후 충남 계룡시 계룡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출판기념회와 함께 북 콘서트를 성대히 마쳤다. 이날 이응우 계룡시장을 비롯해 김범규 계룡시의회 의장, 이청환 신동원, 김미정, 최국락 시의원, 정준영 계룡시체육회장, 김연우 한국예총 계룡지회장, 임영우 계룡문화원장, 신은겸 계룡 문인협회 회장, 윤숙희 시 낭송가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응우 계룡시장은 축사를 통해“전철세 시인의 첫 시집 출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이번 작품들의 독자들 가슴속에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전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범규 계룡시의회 의장도“ 전철세 시인의 섬세한 감수성과 삶의 희로애락을 담긴 시집‘고요의 수다’는 독자들에게 큰 울림을 전달할 것이다.”라고 말하며“이번 출간을 계기로 계룡 시민들이 문학과 예술 활동에 더 많은 관심과 참여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김 의장은 “문학을 통한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앞으로 계룡시의 문학과 예술이 더 많은 사람에게 다가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전철세 시인은 “이 시집은 제 삶의 여러 순간이 녹아든 작품이다. 시를 통해 독자들이 조금 더 따뜻한 위로와 삶의 여유를 느꼈으면 좋겠다.”라며“문학을 사랑해 주는 사람들과 오늘 이렇게 만나 제 시에 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무척 기쁘다. 함께 자리를 빛내 주시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라며 소감을 피력했다. 전 작가의 이번 시집을 통해 소소한 일상의 소중 순간과 인생 철학을 담아서 독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전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고요의 수다’는 전 작가의 첫 시집으로 문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받으며, 섬세한 감수성과 깊은 사색이 잘 어우러져 독자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고요의 수다'는 전 작가의 첫 시집으로 문학계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으며, 섬세한 감수성과 깊은 사색이 잘 드러나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출판기념회에서 전 작가의 시를 오광근, 신은경, 안성국 시인, 윤숙희 시 낭송 가가 직접 시를 낭독했고, 소프라노 홍승민 축하 공연까지 이어져 흥겨움을 더했다. 또 독자들이 시를 통해 느낀 감상과 해석을 나누는 시간을 가져,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의 울림을 선사했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전철세 시인의 문학적 여정을 축하하는 자리이자, 시와 문학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여 시의 깊이를 함께 나눌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으로 마무리되었다.
-
[단독]가야곡면 번영회, 임원 일방 해임 갑질 논란 파문 확산
- 피해자가 가해자로 둔갑 된 엄청난 비밀 있다, 향후 파장 예고 - 번영회장, “임원이기 때문에 회의 통해 결정했다” 답변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가야곡면 번영회 재무인 A씨가 개인적인 문제로 자신을 일방적으로 해임했다며, 가야곡면 번영회를 향해 강한 불만을 제기하는 한편 “이번 사건은 피해자가 가해자로 둔갑한 어처구니없는 일”이라며 향후 폭로를 예고해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A 씨는 최근 달인한식뷔페식당에서 같은 모임 부회장인 B 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서로 욕설과 함께 몸싸움을 벌어졌다는 것이다. 이후 후배인 A 씨한테 일방적으로 맞았다며 B 씨가 가야곡면 번영회에 탈퇴하겠다고 압박하면서 가야곡면 번영회는 임원 회의를 통해 A 씨를 해임 통보하면서 이를 인정하지 못한 A씨가 강력하게 항의해 문제가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내용을 접한 C 씨는 “이번 문제와 관련해 번영회 임원들이 B 씨 편에서 일방적으로 해임을 통보해 갑질 논란까지 거론되고 있다”라며 문제점을 지적했다. A 씨 사임 문제와 관련해 번영회장인 D 씨는 “본인들이야 개인적인 얘기라고 말하지만, 두 분 다 번영회 임원인 데다 지역 내 번영회에 대해 안 좋은 소문이 광범위하게 퍼져 있어 조치가 필요했기 때문에 사임 쪽으로 결론이 났다”라며 “아직 확정은 아니지만, 임원회에서 상의한 내용을 통보했고, 향후 월례회나 총회를 통해 확정할 계획”이라고 답변했다. 다툼이 있었던 B 씨는 “A씨가 술이 좀 많이 돼서 어떻게 하다 보니까 소소하게 서운한 건 쌓이고 어쩌고 하다 보니 오해도 있고 그러다 보니까 좀 다투게 됐다”라고 일축했다. 또 임원회도 하기 전부터 사임을 강요한 번영회 총무 E 씨는 “동네가 시끄럽고 임원들끼리 그렇게 싸우고 그러면 좀 이건 좀 그렇지 않냐 해서 재무를 내려놓으라고 직접 찾아가서 말했다”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지역 내에서는 양쪽 말을 다 들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일방적으로 한쪽 말만 듣고 해임 통보를 한 것은 갑질 행위나 마찬가지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A 씨는 “다툼의 원인이 피해자를 가해자로 둔갑시킨 엄청난 내막과 비밀이 숨겨져 있다며 사임 문제를 생각하면 너무나 억울하고 분통 터진다.”라며 “이번 문제 말고도 지역 내 난무하고 있는 불법적인 문제 등을 속속들이 밝히겠다”라고 말해 엄청난 파장을 예고했다.
-
논산서 충청 명인전 개최 '큰 호응'
-2일부터5일까지, 논산시민운동장 중앙로비 19명 참가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우리의 소중한 예술문화 창작활동과 보존 새로운 정신으로 도전하는 충청권 명인들의 뛰어난 작품들을 한곳에서 볼 수 있는 ‘2023 한국예술문화명인진흥회 충청지회 제4회 명인 전시회’가 11월 2일 오후 2시 논산시민종합운동장 중앙로비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서원 논산시의회 의장을 비롯 김종욱 논산시의원,권선옥 논산문화원장, 유재중 논산시체육회장,엄혜경 가야곡면장,이칠용 한국공예술가협회 회장,장병일 중동일보 기자,시민 등이 참석해 축하 인사를 건냈다. 서원 논산시의회 의장은”전통문화의 중요성과 전통문화를 보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러한 문도 장인·명인의 손길에서 탄생하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라며”노력으로 자신을 이겨 내고,인내로 세월을 견뎌낸 이름인만큼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시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설희 충청지회장은”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명인들의 작품 한점 한점은 장인의 혼과 땀으로 갈고 닦아온 역량이 이번 작품전을 통해 자존감을 한담계 더 끌어 올리는 계기가 될것이며,지역예술문화의 한축으로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초대작품은 전통음식을 비롯해 화예, 천연염색, 섬유, 석공예, 벼루, 낙엽예술, 현대회화, 석공예, 석각, 장식용구, 목공예, 한식창호, 소목, 염전수차, 석조각, 규방공예, 모시쌈솔, 문인화, 당산제, 작두굿, 복식, 도구 등이다.
-
오색 한지로 전하는 이야기 프로그램 이색체험 인기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충남 논산시 상월면 위치한 의석공예아카데미 체험장은 지난 9월5일부터 11월 28일까지 논산시에서 지원하는 평생교육활성 지원사업이 ‘ 오색 한지로 전하는 이야기’ 라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어 인기를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평생교육 강사를 양성하여 지역 거주 주민들에게 학습 동기부여는 물론이고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며 경력단절 여성 및 신중년층을 대상으로 사회· 문화, 정서적 소외감에서 벗어나 인생 이모작 활동을 모색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하는 것이 목적이다 의석공예 아카데미는 예술을 지향하는 예술인들의 연대와 공동실천을 통해 민족예술의 참다운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2019년 4월에 설립되어 한지공예, 칠보공예 등의 전통공예와 현대적인 디지털기법을 이용한 생활용품을 제작하는 수업을 통해 문화예술 교육에서 소외된 농촌지역 주민들의 주민자치적인 문화활동을 참여로 전통공예의 계승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매주 화요일 14시부터 16시까지 총 12회에 걸쳐 15명의 수강생은 한지공예강사 3급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의석공예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한 오장경, 유순주 강사가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프로그램 종료 후 12월 22일부터 24일까지 성과물 공유 및 작품 전시회가 논산문화원에서 있을 예정이다
-
-
권선옥 시인,시와 산문의 경계를 넘나드는 산문발간 '호평'
- [충청24시뉴스]=논산문화원장인 권선옥 시인이 시를 쓰는 틈틈이 여러 지면에 발표한 주옥같은 산문을 모아 두 번째 산문집 『그때는 왜 꽃이 꽃인 줄 몰랐을까』를 발간했다. 이 산문집의 특징은 시를 읽는 것 같은 짧은 문장으로 인생에 대한 통찰을 담고 있다는 점이다. 저자는 깊은 성찰을 통하여 일상에서 발견한 지혜를 압축하여 간결한 언어로 표현하고 있다. 나태주 시인은 국문학사상 최고의 산문집으로 평가하는 이태준의 『무서록(無序錄)』를 떠올리게 한다고 했다. 나 시인은 “독자는 책의 앞부분에 나오는 짧은 산문에 의아심을 가지면서 압도될 것이다. 그러면서 천천히 권선옥 시인이 걸어온 차분하지만 세찬 일생의 강물 속으로 안내될 것이다. 그리하여 독자는 모든 물의 어머니인 바다에 이르는 마음의 승리와 쾌재를 만날 것이다. 그래서 글을 읽는 것은 진정한 기쁨의 세상을 이룬다.”고 하였다. 이 글은 산문이지만 읽으면서 시를 읽는 느낌을 받아서 ‘시와 산문의 경계를 넘나드는 글’이라고 평하였다. 인생을 좀 더 깊이 있게 살고자 하거나 깔끔하고 간결한 문장을 즐겨 읽는 독자들에게 권하고 싶다. 권선옥 시인은 1976년에 『현대시학』의 추천을 받아 시인이 되었으며, 그간 일곱 권의 시집과 시선집, 수필집을 냈다. 시든 것들에게 생명을 불어넣는 따뜻한 서정시를 지향하고 있는 권 시인은 직장에서 정년 후에 2년마다 작품집을 발간하였다. 2018년부터 논산문화원장으로 재임하면서 시민들의 호응이 뜨거운 각종 문화 행사를 시행하고 있어 논산문화원을 전국최우수 문화원으로 발전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
- 종합뉴스
- 문화
-
권선옥 시인,시와 산문의 경계를 넘나드는 산문발간 '호평'
-
-
사계 인문학 대축제, 2024년 돈암서원에서 성대히 열린다
- -2024년 10월 16일, 논산 향시 재현과 함께하는 인문학 강좌 및 축제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논산시와 돈암서원은 오는 2024년 10월 16일(수)부터 18일(금)까지 사계 인문학 대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돈암서원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돈암서원이 배출한 인물 사계(沙溪) 김장생 선생의 예학(禮學)을 조명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사계 김장생 선생은 조선 시대의 대표적인 예학자이자, 논산 출신의 인물로서 한국 예학의 기틀을 다진 중요한 학자이다. 이번 축제는 그가 남긴 학문적 유산을 재조명하며, 논산의 역사적 가치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행사는 ‘논산 향시’는 조선 시대 과거 시험 절차 중 하나인 초시(初試)를 재해석한 행사로 논산 지역의 초·중·고등학교 학생과 일반인 500여 명이 함께 참가해 각자의 글솜씨를 뽐내는 자리이다. 이어 세계유산 등재 5주년 기념 현판 제막식 및 △인문학 강좌- “인성교육과 한국의 서원”(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 이배용 강사) 17일 오후 14시~16시까지 △청소년 뮤직 페스티벌 10개 팀 경연에 참여 및 축하 공연 등이 선보여질 예정이다 17~18일 부대 행사로는‘청소년 한마당’으로 △젓가락질 경연대회 △청소년 사진 콘테스트 △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 부스 △ 전통의복체험, 꽃담 전통 등 만들기 등이 방문객들에게 볼거리, 즐길 거리를 풍성하게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계 인문학 대축제’는 논산의 유학을 상징하는 사계(沙溪) 김장생의 예학을 널리 알리는 취지로 마련됐다. 윤선미 문화예술과 과장은“논산은 예학의 본고장이자 기호학파의 근원지로, 자랑스러운 유교 문화유산의 참 멋과 가치가 가득한 고장이다.”라며“많은 관광객이 축제에 방문해 잠시 과거로 시간여행을 떠나실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될 것이다.”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돈암서원 감선의 원장“돈암서원은 문화유산의 가치와 역사성을 알 수 있는 소중한 자리이며, 방문객과 소통 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만들고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
- 종합뉴스
- 문화
-
사계 인문학 대축제, 2024년 돈암서원에서 성대히 열린다
-
-
전철세 시인, 인생 첫 시집 ‘고요의 수다’ 출판기념회‘대성황’
- [충청24시뉴스]=전철세 시인이 인생 첫 시집‘고요의 수다’ 출간 기념회를 11일 오후 충남 계룡시 계룡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출판기념회와 함께 북 콘서트를 성대히 마쳤다. 이날 이응우 계룡시장을 비롯해 김범규 계룡시의회 의장, 이청환 신동원, 김미정, 최국락 시의원, 정준영 계룡시체육회장, 김연우 한국예총 계룡지회장, 임영우 계룡문화원장, 신은겸 계룡 문인협회 회장, 윤숙희 시 낭송가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응우 계룡시장은 축사를 통해“전철세 시인의 첫 시집 출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이번 작품들의 독자들 가슴속에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전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범규 계룡시의회 의장도“ 전철세 시인의 섬세한 감수성과 삶의 희로애락을 담긴 시집‘고요의 수다’는 독자들에게 큰 울림을 전달할 것이다.”라고 말하며“이번 출간을 계기로 계룡 시민들이 문학과 예술 활동에 더 많은 관심과 참여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김 의장은 “문학을 통한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앞으로 계룡시의 문학과 예술이 더 많은 사람에게 다가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전철세 시인은 “이 시집은 제 삶의 여러 순간이 녹아든 작품이다. 시를 통해 독자들이 조금 더 따뜻한 위로와 삶의 여유를 느꼈으면 좋겠다.”라며“문학을 사랑해 주는 사람들과 오늘 이렇게 만나 제 시에 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무척 기쁘다. 함께 자리를 빛내 주시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라며 소감을 피력했다. 전 작가의 이번 시집을 통해 소소한 일상의 소중 순간과 인생 철학을 담아서 독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전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고요의 수다’는 전 작가의 첫 시집으로 문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받으며, 섬세한 감수성과 깊은 사색이 잘 어우러져 독자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고요의 수다'는 전 작가의 첫 시집으로 문학계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으며, 섬세한 감수성과 깊은 사색이 잘 드러나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출판기념회에서 전 작가의 시를 오광근, 신은경, 안성국 시인, 윤숙희 시 낭송 가가 직접 시를 낭독했고, 소프라노 홍승민 축하 공연까지 이어져 흥겨움을 더했다. 또 독자들이 시를 통해 느낀 감상과 해석을 나누는 시간을 가져,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의 울림을 선사했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전철세 시인의 문학적 여정을 축하하는 자리이자, 시와 문학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여 시의 깊이를 함께 나눌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으로 마무리되었다.
-
- 종합뉴스
- 문화
-
전철세 시인, 인생 첫 시집 ‘고요의 수다’ 출판기념회‘대성황’
-
-
[단독]가야곡면 번영회, 임원 일방 해임 갑질 논란 파문 확산
- - 피해자가 가해자로 둔갑 된 엄청난 비밀 있다, 향후 파장 예고 - 번영회장, “임원이기 때문에 회의 통해 결정했다” 답변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가야곡면 번영회 재무인 A씨가 개인적인 문제로 자신을 일방적으로 해임했다며, 가야곡면 번영회를 향해 강한 불만을 제기하는 한편 “이번 사건은 피해자가 가해자로 둔갑한 어처구니없는 일”이라며 향후 폭로를 예고해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A 씨는 최근 달인한식뷔페식당에서 같은 모임 부회장인 B 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서로 욕설과 함께 몸싸움을 벌어졌다는 것이다. 이후 후배인 A 씨한테 일방적으로 맞았다며 B 씨가 가야곡면 번영회에 탈퇴하겠다고 압박하면서 가야곡면 번영회는 임원 회의를 통해 A 씨를 해임 통보하면서 이를 인정하지 못한 A씨가 강력하게 항의해 문제가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내용을 접한 C 씨는 “이번 문제와 관련해 번영회 임원들이 B 씨 편에서 일방적으로 해임을 통보해 갑질 논란까지 거론되고 있다”라며 문제점을 지적했다. A 씨 사임 문제와 관련해 번영회장인 D 씨는 “본인들이야 개인적인 얘기라고 말하지만, 두 분 다 번영회 임원인 데다 지역 내 번영회에 대해 안 좋은 소문이 광범위하게 퍼져 있어 조치가 필요했기 때문에 사임 쪽으로 결론이 났다”라며 “아직 확정은 아니지만, 임원회에서 상의한 내용을 통보했고, 향후 월례회나 총회를 통해 확정할 계획”이라고 답변했다. 다툼이 있었던 B 씨는 “A씨가 술이 좀 많이 돼서 어떻게 하다 보니까 소소하게 서운한 건 쌓이고 어쩌고 하다 보니 오해도 있고 그러다 보니까 좀 다투게 됐다”라고 일축했다. 또 임원회도 하기 전부터 사임을 강요한 번영회 총무 E 씨는 “동네가 시끄럽고 임원들끼리 그렇게 싸우고 그러면 좀 이건 좀 그렇지 않냐 해서 재무를 내려놓으라고 직접 찾아가서 말했다”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지역 내에서는 양쪽 말을 다 들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일방적으로 한쪽 말만 듣고 해임 통보를 한 것은 갑질 행위나 마찬가지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A 씨는 “다툼의 원인이 피해자를 가해자로 둔갑시킨 엄청난 내막과 비밀이 숨겨져 있다며 사임 문제를 생각하면 너무나 억울하고 분통 터진다.”라며 “이번 문제 말고도 지역 내 난무하고 있는 불법적인 문제 등을 속속들이 밝히겠다”라고 말해 엄청난 파장을 예고했다.
-
- 종합뉴스
- 문화
-
[단독]가야곡면 번영회, 임원 일방 해임 갑질 논란 파문 확산
-
-
논산서 충청 명인전 개최 '큰 호응'
- -2일부터5일까지, 논산시민운동장 중앙로비 19명 참가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우리의 소중한 예술문화 창작활동과 보존 새로운 정신으로 도전하는 충청권 명인들의 뛰어난 작품들을 한곳에서 볼 수 있는 ‘2023 한국예술문화명인진흥회 충청지회 제4회 명인 전시회’가 11월 2일 오후 2시 논산시민종합운동장 중앙로비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서원 논산시의회 의장을 비롯 김종욱 논산시의원,권선옥 논산문화원장, 유재중 논산시체육회장,엄혜경 가야곡면장,이칠용 한국공예술가협회 회장,장병일 중동일보 기자,시민 등이 참석해 축하 인사를 건냈다. 서원 논산시의회 의장은”전통문화의 중요성과 전통문화를 보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러한 문도 장인·명인의 손길에서 탄생하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라며”노력으로 자신을 이겨 내고,인내로 세월을 견뎌낸 이름인만큼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시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설희 충청지회장은”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명인들의 작품 한점 한점은 장인의 혼과 땀으로 갈고 닦아온 역량이 이번 작품전을 통해 자존감을 한담계 더 끌어 올리는 계기가 될것이며,지역예술문화의 한축으로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초대작품은 전통음식을 비롯해 화예, 천연염색, 섬유, 석공예, 벼루, 낙엽예술, 현대회화, 석공예, 석각, 장식용구, 목공예, 한식창호, 소목, 염전수차, 석조각, 규방공예, 모시쌈솔, 문인화, 당산제, 작두굿, 복식, 도구 등이다.
-
- 종합뉴스
- 문화
-
논산서 충청 명인전 개최 '큰 호응'
-
-
오색 한지로 전하는 이야기 프로그램 이색체험 인기
-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충남 논산시 상월면 위치한 의석공예아카데미 체험장은 지난 9월5일부터 11월 28일까지 논산시에서 지원하는 평생교육활성 지원사업이 ‘ 오색 한지로 전하는 이야기’ 라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어 인기를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평생교육 강사를 양성하여 지역 거주 주민들에게 학습 동기부여는 물론이고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며 경력단절 여성 및 신중년층을 대상으로 사회· 문화, 정서적 소외감에서 벗어나 인생 이모작 활동을 모색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하는 것이 목적이다 의석공예 아카데미는 예술을 지향하는 예술인들의 연대와 공동실천을 통해 민족예술의 참다운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2019년 4월에 설립되어 한지공예, 칠보공예 등의 전통공예와 현대적인 디지털기법을 이용한 생활용품을 제작하는 수업을 통해 문화예술 교육에서 소외된 농촌지역 주민들의 주민자치적인 문화활동을 참여로 전통공예의 계승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매주 화요일 14시부터 16시까지 총 12회에 걸쳐 15명의 수강생은 한지공예강사 3급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의석공예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한 오장경, 유순주 강사가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프로그램 종료 후 12월 22일부터 24일까지 성과물 공유 및 작품 전시회가 논산문화원에서 있을 예정이다
-
- 종합뉴스
- 문화
-
오색 한지로 전하는 이야기 프로그램 이색체험 인기
실시간 문화 기사
-
-
국학원, 개천절 기념 ‘K문화 힐링 페스티벌’ 개최
-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사단법인 국학원(원장 권나은)은 우리나라의 생일날인 개천절을 기념하여 ‘K문화 힐링페스티벌’을 오는 10월 3일부터 15일까지 13일간 충남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국학원와 한민족역사문화공원에서 개최한다. 10만 여 명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국민들에게 K문화 속에 담긴 한국인의 정신과 그 의미를 되새기고, K힐링을 통해 한국인으로서 자긍심과 자존감을 높여주고 국민 대화합의 장으로 기획되었다. 권나은 국학원장은 “전세계는 K팝, K드라마와 영화, K푸드, K스포츠 등 K문화에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K문화는 한민족 고유의 전통문화를 기반으로 하여 반만년 동안 살아오면 만들어진 한국인의 역사와 문화입니다. 한국인의 가치와 정체성은 한국인의 건국이념이자 교육이념인 홍익인간에 있습니다. 나만 잘 살겠다는 것이 아니라 모두가 다함께 잘 사는 세상을 꿈꾼 민족입니다. K문화에는 전 세계인들이 공감할 수 있는 ‘정’과 ‘흥’과 ‘끼’가 있습니다. 그것이 홍익이고, 인성이고, 힐링입니다” 면서 “이번 행사에 많은 국민들이 가족과 함께 와서 K문화를 체험하고, 자연 속에서 힐링도 하고, 한국인으로서 그 정신을 되찾아 화합하고 단결하여 희망찬 대한민국으로 도약했으면 합니다.”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학원이 주최하고, 대한국학기공협회, 지구시민연합, 글로벌사이버대학교, 국학원이 공동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천안시,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한다. 이번 행사는 상설로 K문화와 K힐링을 체험할 수 있도록 자연명상 체험존, 맨발걷기명상 코스, 전통놀이, K명상, 지구힐링라이프 등 다양한 코스와 부스가 운영이 된다. 또한 향기테라피, 뇌파측정, 라라쿨라 캔디명상, 단전돌, 힐링명상 등 K힐링 체험 박람회가 매일 운영된다. 특히, 10월 3일은 개천절을 기념하여 K스피릿의 축제로 개천천제 재현 행사와 경축행사를 진행한다. 8일은 K문화 힐링 페스티벌의 개막식과 K웰니스의 축제로 120세 장생 콘서트를 진행한다. 11일은 K힐링공연으로 천신무예예술단의 공연과 인기가수 송가인의 특별 초청공연을 진행한다. 14일은 한민족기념관 건립기원 ‘노래경연대회’가 열린다. 15일에는 K명상 컨퍼런스와 폐막식을 개최한다. 국학원은 한민족의 새로운 탄생과 지구경영을 위하여 한민족의 정신문화인 홍익인간의 모델을 발굴·양성하고, 홍익정신을 실천하는 K스피릿운동과 홍익생활문화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매년 전국 17개 지부 및 시군구 단위에서 삼일절, 광복절, 개천절 3대 국경일 기념행사를 열어 홍익정신의 가치를 알리고 있다.‘한국인이 한국인답게’ 캠페인을 통해 한국인에 대한 정체성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있다.
-
- 종합뉴스
- 문화
-
국학원, 개천절 기념 ‘K문화 힐링 페스티벌’ 개최
-
-
96세 노신사의 단소 연주로 환우를 위한 힐링음악회 개최
-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아리랑 아리랑 홀로 아리랑 아리랑 고개를 넘어가 보자” 21일 오후 1시, 대전 서구 건양대병원 로비에서 정겨운 단소 가락이 퍼졌다. 건양교육재단의 설립자이자 건양대 명예총장인 김희수 박사의 단소공연이 열린 것이다. 김 박사의 공연은 하모니카와 오카리나에 이어 올해만 3번 째다. 96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오로지 환우를 위해 봉사한다는 일념으로 수 개월간 연습해 마련한 자리다. ‘홀로 아리랑’, ‘아리랑’, ‘밀양 아리랑’ 등 친숙한 단소 소리가 울릴 때마다 환자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번졌다. 그는 “단소 소리도 내지 못하던 제가 이렇게 연주를 할 수 있게 된 것도 기쁜데, 이런 기쁨을 환우들과 함께 교직원들과 나눌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행복인지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건양대학교 총장 재직시절 교정을 걷다가도 담배꽁초가 보이면 주저 없이 줍고, 밤새워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해 새벽에 도서관을 찾아 빵과 우유를 나눠주었으며, 학생과 환자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평생 나비넥타이를 맸다. 그의 서비스 정신과 봉사철학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김희수 명예총장은 “많은 분들이 건강과 장수의 비결을 궁금해하는데, 지금처럼 열심히 일하고 봉사하는 것이 건강의 비결”이라며, “제 건강이 허락하는 한 영원한 봉사자로 살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
- 종합뉴스
- 문화
-
96세 노신사의 단소 연주로 환우를 위한 힐링음악회 개최
-
-
분홍빛 물든 가을날 고택에서 가족들과 1박2일 이색체험 큰 ’호응‘
-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가족들과 고택 체험을 통해 선조들의 숨결과 지혜를 만끽 할 수 있는 이색 체험행사가 계룡시 두마면에 위치한 사계고택에서 열렸다. (사)기호문화유산활용진흥원은 지난 16일 1박 2일 일정으로 사계고택체험 '사계고택에서 하룻밤'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계 김장생 선생의 부인인 염선재 할머니의 하루를 1박 2일 체험을 통해 전통문화를 배우고 숭고한 예학정신과 문화예술의 감수성을 키우기 위해 마련자리다. 이날 행사는 일반 가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은농재무드등 만들기 △바른인사법과 절하는 법 △잠자리예절 △전통의복체험(유생복, 한복 등 전통복장으로 고택에서 지내보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진행됐고, 특히 염선재의 삶을 샌드아트 기법을 활용한 영상관람과 고택음악회는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체험에 참여한 가족은 ”남편 김장생 선생이 세상을 떠나자 3년상을 마치고 스스로 식음을 끊고 남편을 따라간 염선재 삶 이야기는 애잔했다."라며“가족들과 함께 풍성한 가을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서 잊지 못할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진흥원 관계자는 "우리 문화재의 가치와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재미와 의미를 더한 다양한 문화관광 콘텐츠로 계승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계고택에서 하룻밤'은 문화재청의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일환으로 계룡시가 주최, (사)기호문화유산활용진흥원이 주관하고 문화재청과 충청남도의 후원으로 진행된 고택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문화유산 프로그램이다. 사계고택은 조선 중기의 문인이자 예학의 대가로 명성이 높은 사계 김장생 선생이 55세에 벼슬을 버리고 고향에 내려와 살았던 건물이다. 아들 신독재 김집, 우암 송시열, 동춘당 송준길 등 후학을 양성하며 학문을 연구한 유서 깊은 곳으로 충청남도 기념물 제190호로 지정돼 있다.
-
- 종합뉴스
- 문화
-
분홍빛 물든 가을날 고택에서 가족들과 1박2일 이색체험 큰 ’호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