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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성현 논산시장, “농림축산식품부 지침개정도 바꿨다“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논산시(시장 백성현)가 광석면 양돈단지 축사악취문제를 원천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2024년 스마트축산단지 조성사업 공모에‘단독’선정 되었다. 사업의 대상지인 광석축산단지는 1993년 수출정책 활성화 일환으로 정부 주도로 조성되었다. 현재 13개 농장이 입지, 돼지 25,000여 두를 사육하고 있으며, 7.5ha에 달하는 면적을 차지하는 대규모 단지다. 단지 조성 이후 30여 년간 주민들의 집단민원, 인근인 시내권에서 쏟아지는 수천 건의 민원에도 근본적인 해결을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특히, 습도가 높거나, 더운 날이 찾아오면 심한 악취는 시민들에게 참을 수 없는 고통으로 다가오는 것이었다. 더구나 단지의 조성이 오래된 만큼 노후된 시설로 인한 악취가 심화되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러한 고통을 함께 겪어온 백성현 시장은 시장 취임 후 곧장 문제 해결에 나섰는데, 첫 번째 실마리를 시민의 의중을 살피는 것으로부터 찾았다. 백시장은 22년 7월 광석면을 찾아 주민들의 불편을 면밀히 살폈다. 다음해 2월 광석양돈단지 운영 농가들의 뜻을 한데 모아 양돈단지 현대화사업 추진의 기틀를 마련했다. 농가들은 사업추진 기간동안 최소 2년에서 3년까지 사육을 중지해야 하는 상황이었지만 백시장의 적극적인 호소에 동의서에 흔쾌히 서명했다. 이후 백시장은 직접나서 지역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지난해 3월 사업설명회를 통해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목소리를 듣는 것에 힘썼다. 주민들의 지지와 농장주들의 협조, 시민들의 염원으로 힘을 얻은 백시장은 두려울 것이 없었다. 국회,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로 동분서주하며, 공모사업 선정과 국비확보에 총력을 다했다. 중앙부처의 문턱이 닳는다 할 정도로 방문했으며, 지겹다 말할 정도로 피력했다. 유일한 해결책은 밀폐형으로 운영되는 스마트축산단지였으나, 대규모 사업비가 투입되는 사업인 만큼 국비확보가 절실했다. 그간 사업이 있음에도 추진하기 어려웠던 큰 이유 중 하나는 지침상 조건을 논산이 충족하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백시장은 지침을 뛰어넘는 사업 선정의 당위성과 시의 염원에 대해 지속적으로 설명과 건의를 이어 나갔다. 같은 해 11월 12일 이러한 노력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관이 논산을 직접 방문, 현장의 고충을 살폈다. 정책관은 현장에서 논산시가 겪어온 고통의 긴 세월에 통감했다. 다음날인 13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염원하던 지침개정소식을 전해왔다. 단지 조성규모를 15ha 내외에서 3ha 이상으로 완화하고, 단지 조성 대상도 신규 뿐 아니라 기존 단지도 가능토록 지침을 바꿔냈다. 논산시가 처한 상황에 안성맞춤인 개정이었다. 모든 사전요건을 차근차근 준비했던 시는 올해 1월에 공모신청을 완료하였다. 지난 22일, 드디어 2024년 스마트축산단지 조성사업 공모에 단독 선정되어 기반조성 사업비 57억 중 국비 36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시는 공모사업 선정으로 완전밀폐형 스마트 축사를 신축할 수 있는 단초를 마련하게 되었고, 연계된 공모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하여 총사업비 687억 규모의 ‘탄소중립형 청정축산단지 조성’을 완성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악취제로화를 위한 축사밀폐화는 물론 축산분뇨의 빠른 수거와 악취 상시모니터링이 가능하게 할것이다. 여기에 악취관리 전문가가 악취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지역주민을 포함하는 협의체를 구성하여 투명한 민원해결 또한 계획하고 있다. 이번 사업의 선정으로 시는 선진 축산의 수범사례로서 축사 악취로 고민하는 여러 지역에서 찾아오는 스마트 축사 대표모델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백성현 논산시장은“시민들과 함께 고통을 견뎌오던 긴 시간 동안 끊임없이 고민했다”라고 말하며, “시민들이 겪는 어려움을 결코 외면하지 않고, 모든 사안에 불가능이라 단정짓지 않겠다.”라고 다짐했다. 그러면서“시민들과 함께 해결한 어려운 과제인 만큼 논산시민들께서 자긍심을 드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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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1
  • 논산농업전문가, 꿈과 희망의 요람 ‘논산농업대학’ 입학식 ‘성황‘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논산시(시장 백성현)는 20일 오후 2시 논산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논산농업대학 입학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입학생들은 입학 선서를 하고, 백성현 시장의 격려사와 의장의 축사를 들었다. 이어 학과별 교수 소개, 특강, 학과운영 안내, 학과별 자치활동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백성현 시장은 '논산의 새로운 변화와 농업인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전문가로서 자신감 있고 당당한 농업인이 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농업 생산비 절감, 고품질 농산물 생산, 농산물의 세계화, 농업의 첨단‧산업화, 농업 전문가 양성 등 농업에 대한 구체적 정책 방향을 바탕으로 농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올해 농업대학에는 딸기학과, 스마트농업학과, 포도학과, 벤처농업학과 등 4개 학과에 135명의 학생이 선발되었다. 스마트농업학과는 스마트농업의 확대를 위해, 포도학과는 샤인머스켓 재배면적의 증가와 지역 특화 작목의 가능성을 고려하여 신설되었다. 딸기학과와 스마트농업학과는 농업인의 높은 수요에 부응하여 계획보다 증원되었으며, 교육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각 학과의 특성에 맞는 교육과정을 편성했다. 이달부터 11월까지 총 30회에 걸쳐 100시간 이상의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논산농업대학은 2007년 첫 시작 이후 17기에 걸쳐 1,73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이들은 논산농업의 핵심 인재 및 리더로 활동하고 있다. 김종원 지도정책과장은 “변화하는 시대에 부응하여 논산농업인의 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교육을 확대하고, 각 학과의 특성을 살려 전문농업인을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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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1
  • 논산시의회 국민의힘 의원,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설치는 지방자치법과 자치법규를 위반 비판 나서
    - KDind 의혹 제기 자제, 주민화합과 지역발전 동참 제안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논산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5명의 의원들이 7일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논산시의회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설치 등과 관련해 성명서를 발표했다. 국민의힘 논산시의회 이상구 부의장을 비롯해 이태모·장진호·홍태의·허명숙 의원 등은 서원 논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민주당 시의원들에게 논산시의회의 위상을 더 이상 추락시키지 말고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를 조속히 정리하고, 실효성이 없는 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와 관련된 의혹 제기를 자제,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에 동참하라고 제안했다. 또 최근 사회적으로 큰 이슈와 논란이 되는 정경옥 복지정책과장이 4일 언론사 보도자료 배포를 통해 “논산시의회에서 추진한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워원회 설치가 적법하다면 복지정책과장직을 내려놓겠다”,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설치가 적법하지 않다는 유권해석을 받으면 시민과 공직사회에 공개사과 등 시의회 차원의 합당한 조치를 하시겠습니까?”라며 공개적인 답변을 요구했는데 이는 의견의 차이를 두고 복지정책과장과 서원 의장이 의장실에서 고성이 오간 후 이에 대한 대응으로 지방자치법과 자치법규를 위반하며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를 설치하는 초강수를 두었다고 비판했다. 국민의힘 소속 의원성명서에 따르면 지난 2월 2일 제251회 논산시의회 임시회에서 이상구 부의장은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설치와 관련해 “지방의회의원은 자치법규를 제정할 수 있는 입법기관으로 자치법규를 준수하는 것이 최고의 덕목이므로 지방의회의원이 자치법규인 조례를 제정한 후, 의원이 조례를 지키지 않으면 지방의회의 존재가치를 의원들 스스로 부정하는 안타까운 상황이 될 것”이라며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설치를 반대했지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 중심으로 지방자치법과 자치법규를 위반하며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를 설치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대한민국에서 지방자치제도가 태동한 이래 논산시의회에서 최초로 8명의 의원이 지방자치법과 자치법규를 위반했기 때문에 지방자치법 제99조에 의한 실효성이 없는 불미스러운 선례를 남겼다고 덧붙였다. 또한, 25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비인도적 대량살상무기 생산업체 논산 입주 반대 청원의 건’에 “논산시가 주식회사 코리아 디펜스 인더스트리의 위험성에 대해 논산시민에게 제대로 알리지 않고 은폐하고 기만하였다”라는 등 주민들의 주장을 폐회사에 활용한 것은 정치적으로 이용한 내용으로 보여지며 의장으로서 적절하지 못한 처신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2022년 11월 24일 투자유치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와 MOU를 체결 과정에 대해 의원들이 심도 있게 감사를 했던 부분이고, 분산탄에 대한 문제도 제기했던 내용으로 위험성을 은폐하거나 주민을 기만한 사항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특히, 대통령이 공약한 국방산업특화클러스터가 본격적인 가동을 앞두고 있는데다, 그동안 특별한 문제가 없었던 상황에서 뒤늦게 청원 등 문제가 제기된 것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선거전략으로 오해를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방위산업체인 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와 논산시가 MOU를 체결할 당시 언론인들 앞에서 지역주민들과 서원 의장을 비롯한 논산시의원들도 참석해 축하의 박수를 보낸 사항이라며 서 의장을 우회적으로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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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7
  • 논산사회 단체,방산기업 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 현장 방문...KDind 환영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 논산시 주요 사회단체가 방산기업 KDind.(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 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6일 오전 양촌면 임화리에서 이뤄진 현장 설명회는 논산시나 기업 측이 제안한 것이 아니라, 4개 단체의 요청에 의해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사회단체들은 지난달 22일 양촌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양촌 일반산업단지 조성 관련 합동 주민설명회’가 소수 반대 주민의 일방적 방해로 무산되자, 정확한 사실을 알고 싶어 시에 협조를 요청한 것이다. 참여한 4개 사회단체는 (사)전국이․통장연합회 논산시지회(회장 최진상), 논산시 주민자치협의회(회장: 이찬주), (사)논산시새마을회(회장: 정문순), (사)대한노인회 논산시지회(회장:임장식)로 이날 120여 명이 참석했다. 관계자로부터 기업 소개, 제품 생산공정, 시설 및 생산공정의 안전성에 대한 설명을 듣고 공장 가동에 따른 소음, 폭발 위험성, 환경오염 문제 등에 대해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현장을 둘러보았다. 이날 KDind.김시훈 전무는 “지난 2월 22일 합동 주민설명회의가 무산되어 아쉬웠는데 올바른 사실을 알려드릴 수 있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전무는“소수의 시민이 공장 설립을 우려하시는 사항과 관련해 KDind. 논산공장은 화약을 생산하는 공장이 아니고 탄두를 조립하는 공정으로 위험성이 극히 낮고 그 과정 또한 자동화 공정을 통해 생산이 이루어져 소음, 폭발, 환경오염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하며 일부 반대단체의 주장을 일축했다. 참석자 A씨는“ 오늘 설명회를 들어 보니 크게 위험성이 없어 보이며,일부 부품만 생산해서 대전공장으로 운반하니 신뢰가 간다.”라며 “소멸위기에 있는 논산시에 일자리 창출로 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파급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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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7
  • 논산시 여성 공무원, ‘거짓말했으면 직 걸겠다.’‘파장’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논산시의회 의장의 ‘갑질’을 폭로한 바 있는 논산시 여성 간부공무원이 4일 오전 논산시 출입 언론인을 대상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자신의 억울함과 피해를 상세하게 호소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해 지역사회가 술렁이고 있다. 논산시 정경옥 복지정책과장은 “논산시의회 의장과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찬성한 의원님들에게 제안합니다.”, “의장님과 의원님들도 시민의 대의기관으로 시민들 앞에 책임 의정을 보여주세요”, “누가 관련법을 위반했으며, 그리고 누가 거짓말을 하고 있는지”, “시시비비을 가려 제가 관련법을 위반했거나 거짓말을 했으면 저의 직을 걸겠습니다”, “만일 그와 반대 상황이라면 의장님과 의원님들은 무엇을 내어놓겠습니까?”라는 표현으로 강력 대응을 시사했다. (是是非非) 정 과장은 “33년의 공직생활 동안 단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라며 “공무원이거나 상대적 약자라서 당해야만 하는 숙명 같은 것이라면 단호히 거부한다.”라고 논산시의회 조사특위를 꼬집어 비판했다. 시의회 조사특위 구성은 1월 정 과장이 "논산시의회 서원 의장이 의장실에서 고함을 지르며 능력이 없으면 그만두라는 식의 발언했다.”라고 갑질 의혹을 폭로한 기자회견이 단초를 작용한 모양새이다. 이후 서 의장은 지난 1월 30일 정 과장의 기자회견 내용은 사실이 아니라며 반박 기자회견을 열어 "행정사무감사조사특별위원회를 꾸려 시의 부당한 논산시사회복지협의회 인사 외압이 있었는지에 대해 조사하겠다."라고 밝혔다. 시의회는 2월 제251회 임시회를 열고 ‘논산시사회복지협의회 관련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행정사무조사 발의안’을 의결하고 7인으로 구성된 조사특위를 구성, 본격적인 조사 활동에 들어갔다. 서 의장은 "조사특위의 조사 대상을 논산시사회복지협의회가 아닌 논산시 복지정책과로 한다."라며 조사 시기도 올해 말까지 잡았다.”라고 발표했다. 그러자 정 과장은 조사특위 발의안에 대해 무효확인 소송과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법원에 접수했다가 보름 정도 지나 취하했다. 이후 시의회는 복지정책과장의 일련의 행동에 강한 유감을 표명한다는 입장을 밝힌 후 “시민의 알 권리를 차단하려는 의도로 비춰질 수 있다.”라며 “정 과장과 집행부가 떳떳하다면 숨김없이 행정사무조사에 성실히 임할 것”을 촉구했다. 정 과장은 민간단체인 논산시회복지협의회 이사 해촉 및 위촉에서 빚어진 조사특위 설치가 적법한 것인지 가려달라며 법제처와 행정안전부에 유권해석을 의뢰한다는 계획이다. 또 "시의회가 추진한 조사특위 설치가 적법하다는 유권해석을 받으면 복지정책과장직을 내려놓겠다."라며 “그렇지 않은 결과가 나오면 서 의장을 비롯해 조사특위 구성에 찬성한 의원들 역시 떳떳하게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줄 것”을 항변했다. 특히, 정 과장은 “1월 30일 서 의장이 기자회견에서 사실과 다른 거짓말을 했다.라며 ”자신이 거짓을 말했다면 직을 내려놓겠다.”라고 강경한 입장을 표명했다. 이는 서원 의장이 부시장한테 징계 조치를 하라고 요구하지 않았는데 허위로 기자회견 시 거짓말을 했다며 3개 언론사 기사를 통해 허위로 드러났다고 당당하게 말했지만, 이들 언론기사와 무관하게 정 과장 갑질 폭로 기자회견 이후 가장 먼저 부시장과 인터뷰한 모 언론사에 따르면, 서원 의장이 부시장한테 징계 조치하라는 녹취록이 확실하게 있는 것으로 확인돼 기자회견장에서의 서 의장의 발언은 거짓 주장이라고 설명했다. 여기에다 서 의장은 복지정책과장이 의회 2층 복도에서 혼자 고래고래 소리를 질렀고 곧바로 시장실로 갔다.라고 말한 것과 관련, 누가 거짓말을 하고 있는지 CCTV를 통해 사실 여부를 시민들에게 공개한 후 거짓말이 있다면 복지정책과장의 직을 내려놓겠다.라며 초강수 대응에 나섰다. 논산 공직사회 일부에선 집행부를 견제할 의무가 있는 의회에 반기를 든 행동이란 지적도 있지만, 공무원과 시민사회 분위기는 정 과장의 용기 있는 처신에 응원을 보내고도 있어 엇갈린 반응이 나오는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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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4
  • 논산시 아동의 세심한 의견도 귀담아듣는 아동 참여위원회 개최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논산시(시장 백성현)는 29일 오후 2시 논산시청 회의실에서 아동의 의견을 존중하고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2024년 논산시 아동참여위원회 첫 회의를 성대히 거행되었다. 이날 회의에는 논산시 초·중·고에 재학중인 40여명의 아동참여위원이 참석했으며,아동참여위원회 위촉장 수여식,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아동친화 주요사업 소개 및 아동의 의견 수렴 등의 순서로 진행 되었다. 이번 아동참여위원들은 오늘부터 3년간 논산시 아동을 대표하여 아동 관련 정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아동 친화도시 조성과 관련된 행사에 참여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아동참여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된 이호선 아동(내동초,4학년)은 “아동참여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되어 매우 기쁘고,아동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되어 논산시가 아동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도시가 되기를 바란다”고 선출 소감을 밝혔다. 백성현 시장도 인사말을 통해“책도 많이 읽고 공부도 열심히 해서 마음의 부자가 되시길 바라며 꿈과 희망을 마음껏 키우길 바란다”라며“당차고 당당한 논산의 어린이로 성장하기 기원한다.”고 말했다. 아동참여위원회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1월까지 논산시 홈페이지,학교,사회복지시설,맘 카페 등을 통해 공개 모집했으며,관내 초·중·고에 재학중닝 40여명의 아동으로 구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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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9

실시간 논산시 기사

  • 황명선 논산시장, “지방자치의 핵심은 더 나은 주민의 삶은 위함”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황명선 논산시장이 4일 광주 조선대학교에서 개최된 자치분권 지역대회에 참석해 기초지방정부 중심의 자치분권이 이뤄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공동대표 자격으로 참석한 황명선 논산시장은 “지방자치의 핵심은 더 나은 주민의 삶을 위함”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주민의 삶과 가장 밀접하게 닿아있는 기초지방정부 중심의 자치분권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자치분권과 국가균형발전을 향한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 더 나은 삶을 위한 실질적 법안인 지방이양일괄법과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조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주장했다.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지난 6월 경기도 광명KTX역 컨벤션홀을 시작으로 인천, 전북, 충남, 강원, 대전, 서울 등을 돌며 자치분권 관련 입법 촉구를 위한 결의대회를 실시하며, 기초지방정부 중심의 자치분권을 실현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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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04
  • 논산시 연산면, 아나바다 기부물품 나눔행사 ‘훈훈’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논산시 연산면(면장 윤홍중)은 지난 2일 연산어린이집에서 ‘아나바다 기부물품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연산어린이집 학부모와 관내주민이 함께 아나바다 기부물품 나눔 및 후원금 모금 행사에 동참했으며, 수익금 85만원 전액은 연산면사무소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부하기로 했다. 또, 모아진 책은 연산역 도서관에 기부하고, 남은 물품 역시 YWCA에 기증하겠다고 밝혀 훈훈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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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04
  • 황명선 논산시장,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공동체 구현에 앞장설 것”
    - 논산형 동고동락 마을자치회 통해 실질적인 풀뿌리 민주주의 완성해나갈 것 -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황명선 논산시장은 4일 회의실에서 개최한 확대간부회의에서 시민모두가 더불어 따뜻한 행복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힘 쓸 것을 강조했다. 황 시장은 본격적인 회의에 앞서 “지난 1일 양승조 지사님과 함께 더 행복한 충남, 행복공동체 동고동락 논산을 위해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며 “특히, 1300여 억원을 투입해 탑정호를 대한민국 최고의 휴양관광지로 도약시키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협약을 발판으로 탑정호와 논산이 가진 풍부한 관광자원 등을 활용해 대한민국 최고의 글로벌 한류관광도시 메카로 부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지난 1일 거버넌스 대한민국 지방정치 대상에서 대한민국 기초지방정부 중 유일하게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며 “사람을 키우고 사람중심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추진해 온 청소년 글로벌 해외연수, 마을자치회 등 대한민국 최고의 행복공동체 건설을 위해 시에서 주력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의 성과를 거둔 의미있는 일”이라고 직원들에게 격려의 말을 건네기도 했다. 이어 황시장은 “논산형 동고동락(同苦同樂) 마을자치회는 주민이 중심이 되어 민주적인 의사결정시스템 안에서 마을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 마을을 구성하고 있는 주민들의 수요에 맞춰 더불어 살기 좋은 행복공동체를 구현할 수 있도록 현장 가까이에서 주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날, 확대간부회의에서는 ▲탑정호 수변개발 사업 ▲청소년송년콘서트 ▲행복키움수당 대상자 연령 확대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 등 각종 시책 사업과 비전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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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논산시
    2019-11-04
  • 논산시, 거버넌스 지방정치 대상서 기초지방정부 중 전국 1위 수상
    -“주민이 주인되는 진정한 풀뿌리 주민자치 실현으로 지속가능한 논산 만들 것” -지역 주민을 자치의 진정한 주체로 세우는 자치분권의 모범사례 돋보여- -청소년글로벌해외연수, 마을자치회, 동고동락 프로젝트 등 사람중심 시정통한 행복공동체 구현-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따뜻한 행복공동체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추진 중인 ‘청소년 글로벌해외연수 프로그램’이 민·관·학이 함께하는 진정한 교육 거버넌스 모델을 선보이며, 교육공동체 실현을 통한 성숙한 지역사회 교육협력의 표본으로 자리잡았다.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1일 고양시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정책 컨벤션 페스티벌 ‘2019 거버넌스 지방자치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019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은 지방정치 혁신과 성숙한 지방자치에 앞장서고 있는 지자체와 지방 정치인을 선정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모범으로 삼고, 진정한 자치분권 실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거버넌스센터 주최하며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공모대회 조직위원회 주관, 중앙일보에서 후원으로 만들어졌다. 논산시는 대한민국 최초로 ‘마을자치회’를 설치하고, 따뜻한 행복공동체 동고동락 프로젝트를 통한 사람중심 시정을 펼치는 것은 물론 민·관·학이 함께하는 ‘청소년 글로벌인재 해외연수’로 진정한 교육 거버넌스의 새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전국 기초지방정부 중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시는 지난 2018년 3월 대한민국 최초로 논산시 동고동락 마을자치회 설치 및 운영조례와 시행규칙을 공포하며, 관내 493개 모든 마을에 동고동락 마을자치회 구성을 완료하며, 진정한 풀뿌리 주민자치 실현을 위한 큰 틀을 만들어냈다. 실제로 지난해 논산시는 주민세 전액을 주민참여예산으로 환원해 예산 정책에도 마을주민들이 자율적으로 토론하고 논의한 결과를 반영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해 주민이 진정한 주인이 되는 마을로 변화시키고 있다. 또, 시민 행복은 건강한 공동체에서 싹이 튼다는 믿음으로 마을공동체를 재건하기 위한 찾아가는 한글대학, 찾아가는 마실음악회 등 ‘따뜻한 행복공동체 동고동락’사업을 추진하며, 사람과 사람 간 관계중심의 공동체 복지를 구현해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더불어 ‘사람에 대한 투자가 가장 값진 투자’, ‘사람중심 행정’이라는 시정철학을 반영해 지난 2016년부터 추진 중인 청소년 글로벌 인재 해외 연수프로그램은 논산시, 교육청, 학생대표 등 민관학이 참여하는 협치와 협업의 새로운 행정모델을 제시하며, 지역사회의 대안적 교육협력 모델로 인정받았다. 황명선 시장은 “사람을 키우고 사람중심의 가치를 실현해나가는 것이 바로 정부의 역할”이라며 “청소년 글로벌 해외연수는 지역사회공동체가 함께 사람중심 가치를 실현해가는 진정한 교육 거버넌스의 새 모델로서 매우 가치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또, “주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나아가 지속가능한 따뜻한 행복공동체 논산을 위해 자치와 분권은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따뜻한 사람중심 시정철학을 바탕으로 마을공동체 복원과 논산형 풀뿌리 민주주의를 구현해 진정한 자치분권을 실현할 수 있도록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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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02
  • 연무행복어린이집, “따뜻한 나눔의 의미 배워요”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연무행복어린이집(원장, 김보미)은 지난 29일 논산시 연무읍을 방문, ‘행복나눔시장’을 통해 얻은 수익금 72만1천원을 관내 한부모 가정을 위해 기탁했다. 물건 판매부터 기탁에 이르기까지 어려운 가정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나선 어린이들의 마음이 더해져 훈훈함을 더했다. 김보미 연무행복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직접 행사에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동주 연무읍장 또한 “아이들의 순수하고 따뜻한 마음을 모아 지역에 행복으로 전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읍 차원에서도 어려운 이웃이 소외받지 않고 함께 동고동락하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기탁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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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31
  • 연무행복어린이집, “따뜻한 나눔의 의미 배워요”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연무행복어린이집(원장, 김보미)은 지난 29일 논산시 연무읍을 방문, ‘행복나눔시장’을 통해 얻은 수익금 72만1천원을 관내 한부모 가정을 위해 기탁했다. 물건 판매부터 기탁에 이르기까지 어려운 가정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나선 어린이들의 마음이 더해져 훈훈함을 더했다. 김보미 연무행복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직접 행사에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동주 연무읍장 또한 “아이들의 순수하고 따뜻한 마음을 모아 지역에 행복으로 전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읍 차원에서도 어려운 이웃이 소외받지 않고 함께 동고동락하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기탁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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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31
  • 동고동락 논산, 100세 건강공동체 만들기 ‘우수성’ 인정받다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풀뿌리 주민자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는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29일 대전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제18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제도정책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행정안전부와 열린사회시민연합 주관으로 실시된 공모전에서 ‘나도 이웃도 건강한 동고동락 100세건강공동체 만들기’ 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아 전국 주민자치 사례 400여건 중 제도정책분야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100세건강 위원회’ 구성,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을 통해 주민이 원하는 건강사업을 스스로 기획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건강자치를 실현하고, 건강공동체를 구현하는 데 앞장서고 있음을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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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30
  • 황명선 논산시장, “논산 국방 국가산업단지 국토부 아닌 국방부가 주도해야”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500조에 달하는 슈퍼 예산에 대한 본격적인 국회 논의가 시작된 가운데 황명선 논산시장이 국비 확보를 위한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다. 2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가진 ‘2019년 더불어 민주당·충남도 예산정책 협의회’에 참석한 황명선 논산시장은 “국방 국가 산업단지 조성은 단순한 국가 산단 사업이 아니다”라고 말문을 연 뒤 “국가 안보를 위해 반드시 성공해야 하는 사업이니 만큼 충남도와 민주당 차원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황 시장은 “국방 국가산업단지는 군 전력 체계의 효율을 극대화하고 증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국토부가 아닌 국방부가 관련부처로서 주도해 나가야 한다”며 “국방 국가 산업 단지를 일반 국가 산업단지로 취급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 “논산시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KTX 논산훈련소역 설치는 단순한 지역 민원이 아니다”라며 “국가를 위해 입대하는 청년들에게 국가가 해 줄 수 있는 최소한의 예의”라고 강조했다. 황 시장은 “국가를 보위하는 국방 관련 사업을 경제성이 중시되는 예비 타당성의 기준으로 평가하는 것은 물의가 있다”며 KTX 논산 훈련소역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다시 한번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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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30
  • 황명선 논산시장,지방4대 협의체-원내대표 간담회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황명선 논산시장이 29일 지방4대 협의체와 각 당 원내대표와의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 날 지방 4대 협의체는 각 당 원내대표를 만나 실질적인 자치분권의 실현과 지방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방4대 협의체 공동 대국회 촉구문을 전달하며, 기초지방정부중심의 자치분권이 이뤄져야함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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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29
  • 논산시립합창단, 가을밤 아름다운 선율로 전하는 모차르트 레퀴엠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논산시립합창단은 오는 2일 오후 7시부터 논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2회 정기 연주회를 개최한다. 제12회 정기연주회는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주최하고 논산시립합창단이 주관하며, ‘모차르트 레퀴엠’을 주제로 약 2시간 여에 걸쳐 전통 클래식의 천재작곡가로 불리는 모차르트의 대표곡을 연주한다. ‘레퀴엠’은 죽은 이를 위한 미사곡으로 모차르트의 천재성을 빛내주는 대표적 작품으로 알려져 있으며, 바로크시대의 엄격함과 까다로운 화음 및 뛰어난 선율이 독창적으로 결합해 있다는 점에서 음악 양식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고 평가받는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소프라노 노주호, 알토 김혜영, 테너 권순찬, 베이스 차두식, 대전아트오케스트라가 함께해 모차르트 최고 걸작으로 손꼽히는 3대 오페라 중 ‘피가로의 결혼’, ‘코시판투테’와 오페라 곡 중 마지막으로 작곡한 ‘마술피리’ 등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논산시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문화예술과 문화예술팀(☎041-746-5394)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 2006년 창단한 논산시립합창단은 정기연주회, 찾아가는 음악회, 가족음악회 등 다양한 공연을 펼쳐 시민들에게 풍부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나아가 시민의 정서함양과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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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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