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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양군 농식품부 농촌협약 선정으로 434억 확보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청양군(김돈군 군수)이 농림축산식품부 ‘농촌협약’ 대상 자치단체로 선정되면서 사업비 434억 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농촌협약은 농식품부와 지자체가 정책적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 지자체가 수립한 발전 방향에 따라 공동투자를 함으로써 기존에 없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시스템으로 지난 2019년 도입됐다. 군은 5년간 국비 290억 원 포함 434억 원이 투입되는 농촌협약 선정을 위해 지난해부터 공간전략 및 생활권 활성화 계획 수립용역을 시작으로 농촌협약위원회, 농촌협약협의회, 정책개발행정협의체를 구성하고 중간지원조직 지정, 전문가 자문단 운영, 전담부서 충원 등 지역 역량을 집중했다. 지난 2019년 1월 충남 최초로 농업․농촌 업무와 농촌협약 업무를 전담할 농촌공동체과를 신설하고, 지난해 7월 농촌협약을 위한 통합형 중간지원조직으로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을 설립했다. 군이 농식품부에 제시한 비전은 ‘청양답게 완성하는 누구나 살고 싶은 농촌 조성’이다. 청양다움은 사람과 조직을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 사업을 통합적으로 추진하는 것을 의미한다. 질 높은 정주 환경을 조성하고 활력과 일자리가 넘치는 지역, 사람과 사람이 이어지는 청양을 만들겠다는 복안이다. 특히 군은 도시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보육, 복지, 교통기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10개 읍면 거점별로 생애주기별 돌봄 시스템을 구축하고 새로운 교통 모델을 만들어 원활한 생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내용이다. 또 활력과 일자리가 충분한 지역을 가꾸기 위해 다양한 사회적경제 모델을 고도화하고 농촌자원 융․복합화와 푸드플랜을 통해 미래 농촌경제의 기반을 다져갈 계획이다. 사람과 사람이 이어지는 청양을 위해서는 민관 협력과 주민 참여 통로를 확대하고 특성화된 조직을 양성하면서 청년층 중심으로 인적자원을 배가할 예정이다. 군은 청양형 정주 환경 구축에 379억 원, 지역 선순환 경제에 38억 원, 공동체 활동 체계 고도화에 17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은 ▲농촌형 교통 모델 창출 45억 원 ▲마을회관 스마트TV 보급 17억 원 ▲청양돌봄센터 조성 19억 원 ▲농어촌버스 쉼터 신축 12억 원 ▲청춘거리 청충센터 신축 16억 원 등이다. 군은 농촌협약의 성공적 추진에 자신감을 내보이고 있다. 일반 농산촌 개발사업 경험이 풍부하고 농촌협약을 추진할 중간지원조직을 미리 설립해 놓았기 때문이다. 일반 농산촌 개발사업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로부터 전국 우수등급, 신활력플러스사업은 지방분권위원회로부터 최우수상을 받는 등 추진 능력을 입증했다. 김돈곤 군수는 “농촌협약 선정으로 놀라운 지역변화의 계기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 5년 동안 군민과 행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전국적 선도 모델을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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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7
  • 김돈곤 청양군수 모교 찾아 개교 82주년 기념 특강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김돈곤 청양군수가 지난 10일 모교인 가남초등학교를 방문, 개교 81주년을 재학생들과 함께 축하하면서 특강 시간을 가졌다. 이 학교 23회 졸업생인 김 군수는 3~6학년 대상 특강에서 어릴 적 학교생활과 에피소드, 당시 생활상 등을 들려주면서 공감과 소통으로 즐거운 시간을 함께했다. 김 군수는 “요즘엔 과거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다양하고 전문적인 직업이 많다”면서 “진정 자신의 꿈이 무엇인지 깊이 생각하고 그것을 위해 최선을 다하다 보면 문득 행복과 동행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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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1
  • 청양군, 멜론 바이러스 발생 증가 ‘주의보’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강태식)가 수확기에 접어든 멜론 재배농장에서 괴저반점바이러스(MNSV)가 다수 발생함에 따른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7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멜론 괴저반점바이러스는 감염된 종자나 어린 모종에서 시작되며 순지르기 작업 시 도구를 통해 감염되므로 세심한 예찰로 발생 초기 병든 개체를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멜론 괴저반점바이러스는 지난 2001년 전남 나주지역 주산지에서 최초 발생한 이후 전국으로 퍼졌으며, 발병 시 잎에 누런 반점이 나타나고 심하면 개체 자체가 말라 죽는 등 큰 피해를 준다. 이 밖에 멜론 농장에서 문제가 되는 바이러스는 박과진딧물매개황화바이러스(CABYV), 박과퇴록황화바이러스(CCYV), 수박모자이크바이러스(WMV), 호박모자이크바이러스(SqMV) 등이 있다. 바이러스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매개충 관리를 비롯해 어린 모종 단계부터 진딧물, 담배가루이 같은 전염원을 차단하는 등 재배지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바쁜 농업인들을 위해 재배포장까지 찾아가는 진단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면서 “바이러스 의심 증상이 보일 때 신속하게 연락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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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8
  • 청양군, 7일부터 군내 경로당 정상 운영
    [충청24시뉴스]최창열 기자=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오는 7일부터 군내 경로당에 대한 정상 운영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발표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자의 일상 회복 지원방안에 따라 어르신들의 우울감을 해소하고 여름철 무더위쉼터로 활용하면서 온열질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경로당은 그동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폐쇄 중이었다. 군은 경로당 운영 재개에 앞서 4일 각 읍면 이장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등 사회단체 협조를 받아 내외부 소독 작업을 마치고 손소독제와 체온계 등 방역물품을 비치했다. 또 주민들에게 출입자 명부 작성, 발열 체크 등 방역수칙을 지키도록 당부하면서 운영 재개 후에도 마스크 미착용의 원인이 되는 식사 행위는 금지된다고 안내했다. 소독 작업에 동참한 김돈곤 군수는 “4월 2일 이후 확진자가 없고 노인층에 대한 백신 접종 성과가 있어 경로당 정상 운영을 결정했다”면서 “어르신들의 일상 회복을 위한 안전 공간이 되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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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5
  • 청양 토마토 코로나19 속 수출 길 열여 ...큰 호응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충남 청양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토마토가 홍콩 수출길에 올라 현지인들로부터 뜨거운 인기를 얻으며 연일 매진행렬이다. 올해 수출 계약 물량은 40t(2억2000만 원)으로 지역 단일품목으로는 최대 수량이다. 군은 지난해 6월 코로나19 장기화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과 지역업체를 돕기 위해 수출길을 모색한 결과 홍콩 수입업체 ‘한인홍’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인홍은 한국산 농식품을 취급하는 최대 유통업체로 케이푸드(K-FOOD) 인기와 함께 지난해 22개에서 올해 30개로 매장을 확장하는 등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청양지역 농특산물은 지난해 4월부터 홍콩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알려지면서 7개월 만에 수출 100만 달러를 달성했으며, 올해는 공격적인 마케팅 속에서 200만 달러(전 세계 1,000만 달러)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수출량이 급증한 것은 홍콩시장에서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토마토는 비옥한 토양과 풍부한 일조량, 적당한 일교차 등 천혜의 자연조건과 농업인들의 높은 재배기술을 자랑한다. 또한 토마토 수출 단가가 국내 가격보다 높아 지역 농업인들과 참여 업체들의 반응도 뜨겁다. 김돈곤 군수는 “농특산물 경쟁력 강화 등 수출시장 확대를 위한 농가 지원을 더욱 확대하겠다”며 “품목과 수출 대상국 다변화를 통해 우리 농특산물이 전 세계를 누비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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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27
  • 청양군, 청양읍사무소에 공기정화용 스마트 가든볼 설치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청양군이 청양읍사무소에 공기정화용 ‘스마트 가든볼’을 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스마트 가든볼은 벽면에 16.2㎡ 크기로 설치됐으며, 공기 중 휘발성 유해 물질 흡수 효과가 뛰어난 스킨답서스, 테이블야자, 사파이어 등을 심어 식물 테라피 효과를 높였다. 이 시설은 식물 생육상태에 따라 자동으로 변환하는 물 공급 시스템과 조명 시스템을 도입해 조도와 급수, 바람, 공기정화 기능이 자동으로 이뤄진다. 군 관계자는 “치유와 휴식, 관상을 겸할 수 있는 벽면 정원이 민원인들의 정서 안정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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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24
  • 청양군, 28·29일 청춘거리 ‘문화가 있는 날’ 개최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청양군(군수 김돈곤)과 ㈜별의 별(대표 정명선)이 오는 28일과 29일 청양읍 소재 청춘거리에서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연다. 17일 군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이 지원하는 문화의 날 행사는 ‘불빛 달빛 별빛-골목을 깨우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군이 충남권에서 유일하게 지역문화 콘텐츠 특성화 사업 공모에 선정된 것이 계기가 됐다. 이번 행사는 빛으로 연출한 작은 동물원이 아름다운 밤 골목을 수놓고, 지역 예술인들의 춤과 노래, 초대 공연팀의 달빛 음악회가 펼쳐지며, 공예품과 아트상품 판매 마켓과 직접 만드는 네온 아트가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행사 주관사인 ㈜별의 별 관계자는 “청양지역 뮤지션, 아티스트, 주민들이 이번 행사의 주인공”이라며 “무대에 서고 싶은 군민, 자신의 작품을 전시하고 싶은 아티스트, 상품이나 작품을 판매하고 싶은 사람들을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선정된 사람들에게는 공연, 전시, 판매 기회가 제공된다. 또 행사 기간 연계 프로그램으로는 저출산 인식개선을 위한 ‘행복 넘치는 가족사진 전시회’를 전시동(옛날 터미널)에서 개최한다. 이 전시회는 2자녀 이상을 둔 15가족이 꾸미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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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17
  • 청양군, 폐광지역 관광자원화 방안 주민설명회 개최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지난해 9월 착수한 폐광지역 관광자원화 방안 타당성 연구용역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돕고 의견을 모으기 위한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군은 지난 11일 남양면주민자치센터에서 이장 20여 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고 구봉광산 개발 구상안 소개에 이어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곳에는 금광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시설을 중심으로 단계적 개발이 추진될 예정이다. 군은 지난달 28일에도 장평면 화산리 주민생활관에서 30여 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군은 청양(중석)광산 자원을 활용한 탐방, 교육, 체험시설 위주의 공간조성 방안을 제안했다. 군 관계자는 “남양면과 장평면 주민설명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한 폐광지역 개발 청사진을 이달 말 최종보고회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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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12
  • 청양군, 고품질 ‘청양마늘’ 수확 전 관리 당부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강태식)이 고품질 청양마늘 생산을 위해 철저한 후기 생육 관리에 나서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10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마늘이 본격적으로 굵어지는 5월부터 6월 장마 전까지는 수분관리와 마늘종 제거, 병해충 관리가 요구된다. 마늘이 굵어지는 비대기에는 충분한 수분이 필요하다. 이때 토양이 건조하면 마늘이 양분을 흡수하기 어렵다. 10일 간격으로 2~3회 이동식 스프링클러 등을 이용해 수분을 공급해야 한다. 다만, 수분이 지나치면 병해 발생 가능성이 커지고 수확량이 줄어들 수 있다. 마늘종 제거 적기는 발생 20일 이내이다. 마늘종을 제때 제거해야 마늘이 굵어지고 수확량이 증가한다. 이 시기에는 또 잎마름병이나 흑색썩음균핵병을 조심해야 한다. 잎마름병 징후가 보이면 전용 약제를 7일 간격으로 2∼3회 살포해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 흑색썩음균핵병은 적용약제를 사용해 구제한 후 이듬해에는 다른 작물과 돌려짓기를 해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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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10
  • 청양 농업인들 대표 여름과일 수박 본격 출하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청양에 고추, 구기자만 있는 게 아닙니다. 당도 높은 수박도 있습니다.” 청양지역 농업인들이 지난 4일 장평면 소재 정산농협 경제종합센터에서 ‘청양 수박’ 첫 출하 기념식을 열고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날 30여 농가로 구성된 생산자조직은 알맞은 기온과 토양 여건, 높은 재배기술로 100여 일간 공들여 재배한 수박을 출하하면서 소비자들의 사랑을 기대했다. 농업인들은 수박밭 현장 심사와 엄격한 당도 측정 등 공동 선별과정을 거쳐 무게 5∼8㎏, 당도 11∼13브릭스 조건을 충족하는 고품질 상품만을 시장에 내놓았다. 농업인들은 17ha 면적에서 생산한 수박으로 매출 11억 원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리를 함께한 김돈곤 군수는 “우리 군은 친환경 인증, GAP 인증 등 검증된 품질기준에 따라 공동으로 선별한 안전 농산물만을 공동브랜드 ‘칠갑마루’ 이름으로 출하하고 있다”며 “달고 시원한 고품질 수박으로 소비자들에게 기쁨을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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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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