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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원철 공주시장 “시민과 함께, 행복한 공주”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시민 모두가 행복한 공주시를 만들겠다는 민선8기 공주시정도 어느덧 반환점을 맞는다. 언제나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과의 소통 행정에 나서겠다는 최원철 시장은 올해 역시 시민들의 바람과 열망을 담은 시정을 구상하고 있다. 시민이 체감하는 확실한 변화와 도약을 이루기 위해 올해도 쉼 없이 정진하겠다는 최원철 시장으로부터 새해 계획을 들어봤다. 2024년 새해 시정화두는? 새해 시정 화두를 ‘일이관지(一以貫之)’로 삼았다. 현장을 토대 삼아 시민과 함께 그동안 진행해 왔던 일을 한결같이 추진해 나가자는 의미로, 이를 모든 정책의 근간으로 삼아 시정을 추진할 것이다. 이는 민선8기 정책 기조이기도 하다. 정책은 수요자인 시민의 관점에서 추진돼야 한다. 이를 위해 16개 읍면동과 주요 민원 현장 곳곳을 누비며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귀담아들어 왔다. 올해 역시 시정 여건은 기대와 우려가 교차한다. 일상 회복에 따라 지역경제 전반의 회복세가 기대되지만, 대내외적 여건은 그리 녹록지 않다. 따라서 시민의 삶을 돌보는 ‘민생’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늘 현장에서 시민과 소통하는 시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2. 지난 한 해 대표적 성과를 꼽아 본다면? 2023년 공주시는 변화라는 시민 열망에 부응하며 크고 작은 성취를 이뤄냈다. 무엇보다 공공기관 유치에 있어 매우 고무적인 성과를 일군 한해였다. 식약처 산하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을 공주로 이전하기로 하고 업무협약서에 사인했다. 인증원은 세종시와 인접한 곳에 추진 중인 동현동 스마트창조도시에 둥지를 틀 첫 번째 공공기관이 될 전망이다. 특히 올해 정부 예산안에 설계비가 반영되면서 본격적인 이전 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여기에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공공 지식산업센터 건립 공모사업에도 선정됐다. 충남 내륙권을 담당하게 될 지식산업센터는 송선동 장기농공단지에 건립한다. 공공기관 유치는 공주의 미래 100년을 좌우할 최대 역점과제다. 그동안 공주로 이전시 시너지 효과가 큰 공공기관 3곳을 후보군으로 압축해 다각적인 유치 활동을 펼쳐왔는데 새해에도 좋은 성과로 이어지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할 것이다. 공주시민의 숙원이었던 제2금강교 건립이 역사적인 첫 삽을 뜬 순간도 기억에 남는다. 문화재청 현상 변경과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 승인 등 무려 7년 만에 일궈낸 성과이다. 2026년 차질 없이 준공시켜 원도심과 신도심의 균형 발전을 이끌도록 하겠다. 3. 대백제전의 성공 개최도 빼놓을 수 없는데? 그렇다. 무령왕 서거와 성왕 즉위 1500년을 기념하고 찬란했던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하기 위해 13년 만에 대백제전을 개최했다. 공주시와 부여군, 충청남도와 백제문화제재단이 혼연일체가 되어 1년 넘는 준비기간을 거쳐 개최했는데 관람객 180만 명이라는 역대급 성과를 올렸다. 특히, 개막식에 대통령까지 참석하는 등 전국적인 역사문화 행사로 발돋움한 계기가 됐다. 숱한 위기를 뚫고 세계로 뻗어나가며 중흥을 이끌었던 ‘백제’의 저력이 대백제전에서도 유감없이 발휘됐다. 집중호우로 미르섬 일대가 잠기는 큰 피해를 보았지만 500여명이 넘은 자원봉사자들이 복구에 참여하며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었다. 또한, 자원봉사자 6800여명은 축제 기간 관람객들의 안전과 편의, 위생 등을 책임지며 성공 개최의 일등 공신이 되어 주셨다. 올해 제70회를 맞게 되는데 찬란한 백제의 숨결과 위상을 널리 알리는 보다 혁신적인 발전을 도모하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 4. 올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행사가 있다면? 백제의 왕도이자 세계유산도시인 공주는 알밤의 고장이기도 하다. 지난해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임산물 부문 ‘대상’을 수상한데 이어 공주 알밤특구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우수 지역특구로 선정돼 장관상을 받았다. 이처럼 국내 밤 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공주시가 올해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대한민국 알밤박람회’를 개최한다. 오는 1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금강신관공원에서 진행하는데, 목표는 뚜렷하다. 박람회를 통해 대한민국 대표 임산물인 밤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유도하고 밤 산업 종사자들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함이다. 공주알밤 주제관을 비롯해 밤 정보관, 밤 산업 미래관 등의 전시관이 조성되고 다양한 가공상품 등도 선보인다. 이번 박람회를 시작으로 2026년에는 국제박람회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박람회 기간 제7회 ‘겨울공주 군밤축제’도 연다. 중부권을 대표하는 겨울 축제로 자리 잡은 만큼 특별한 재미와 경험을 만끽하시길 바란다. 5. 역사문화 관광도시로서의 발전 방향은? 백제문화촌을 필두로 백제문화스타케이션과 백제문화 체험마을, 백제이음길 등 백제문화 콘텐츠를 담은 백제문화 체험형 관광특구를 완성할 계획이다. 2030년까지 총 2천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인 만큼 국도비 확보가 최대 관건이지만 시 재원을 선제적으로 투입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연미산에서 공산성을 거쳐 산성시장, 제민천, 금학동 생태공원에 이르기까지 형성된 관광벨트 축을 고도화하는 작업을 펼칠 계획이다. 공산성과 무령왕릉 일대에는 고도의 이미지를 더욱 배가시키고 제민천을 중심으로 한 원도심 일대는 친환경, 도시재생의 표본으로 발전시킬 것이다. 그리고 금학동 생태공원은 천혜의 자연환경에 산림 레포츠를 접목해 신5도2촌의 핵심으로 개발하겠다. 충청의 젖줄이자 시민들이 가장 많이 활용하는 금강변 일대는 올해 커다란 변곡점을 맞을 전망이다. 금강변과 정안천 일대를 환경부의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을 통해 친수공간으로 조성한다. 금강유역환경청과는 2027년까지 우성면 평목리 일원 약 20만㎡를 다기능 수변생태벨트로 조성하기로 했다. 특히 금강 어천‧죽당지구 일대를 국가정원으로 조성할 예정으로 그 마중물이 될 죽당리 대지예술공원 조성사업이 올해 국비를 확보하면서 추진 동력을 확보했다. 관광은 굴뚝 없는 최고의 고부가가치 산업이다. 관광의 성장이 지역경제 발전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하도록 하겠다. 6. 경제가 몹시 어려운데 극복 방안은? ‘일자리가 곧 민생이고 최고의 복지’이다. 기업 유치와 민간 중심의 투자 활동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 계획이다. 지난해 국내외 경기가 어려운 상황 속에 피앤오케이칼 등 3개 기업으로부터 1788억원의 투자를 이끌었고, 남공주산단에는 32개 기업으로부터 320억원의 투자를 유치하며 200여명의 고용 창출을 일궈냈다. 민선8기 들어 각종 개발행위와 건축 허가 등에 대한 행정절차를 간소화하고 심의 기간도 2개월에서 1개월로 줄이는 등 기업 유치를 위한 문턱을 대폭 낮춘 덕이다. 2028년까지 강북과 강남지역에 신성장 동력 산업단지를 추가로 조성해 첨단 산업군을 유치하고 동정 업종을 집적해 경제 활성화의 토대를 만들겠다. 지역 경제의 모세혈관과도 같은 역할을 하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해 지난해 5억 원을 투입해 카드 수수료를 지원했는데 올해도 10억원의 지원 예산을 편성했다. 아울러,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청년노동자 근속 장려금 지원을 통해 청년들의 취업 촉진과 역량을 키우는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겠다. 오는 2026년까지 일자리 1만 2000개 창출과 고용률 68%를 반드시 달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7. 지방소멸 위기에 맞선 인구정책은? 전국 모든 지방자치단체가 고민하는 인구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접근방식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민선8기 출범과 함께 생활 인구에 집중했고 이를 실현할 신5도2촌 정책을 야심차게 시행했다. ‘신5도2촌 정책’은 문화, 관광, 여가, 체험 등을 연계해 도시에서 생활하는 도시인들이 이틀 동안은 공주에서 머물도록 해 생활인구를 늘리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는 핵심 정책이다. 관련 부서 간 협업체계를 구축해 10개 부서가 참여하는 26개 사업을 발굴해 추진 중이다. 코로나19 등의 여파로 침체했던 도농 교류도 본격적으로 재개한 결과 지난해에만 서울, 아산, 세종 등 관외 지역과 자매결연 17건을 신규 체결하고 63회에 걸친 교류 활동을 추진했다. 11월 말 기준 농촌체험마을 방문객은 5만 927명으로 전년 대비 1만 3582명, 36.4%나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와 함께 언제, 어디서나 또 하나의 고향이 될 수 있는 ‘온누리공주 시민제도’와도 연계해 방문객 증가와 지역 농특산물 판매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8. 차별화된 노인복지 정책이 있다면? 우리 시의 특색있는 어르신 복지시책으로 ‘스마트 경로당’을 꼽을 수 있다. 어르신들이 여가 시간을 가장 많이 보내고 있는 곳이 바로 마을 경로당이다. 공주에는 모두 434개 경로당이 있는데 시대 흐름에 맞춰 스마트 경로당으로 조성 중이다. 충남에서는 최초로 도입한 것으로 지난해부터 총 10억원을 투입해 20곳을 스마트 경로당으로 탈바꿈시켰다. 건강 측정 장비와 양방향 화상회의 장치, 스마트팜 AI로봇 등 첨단 장비를 구축해 어르신들 수요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얼마 전 스마트팜 장비로 재배한 새싹인삼 시식회를 마을 어르신들과 함께했는데 새로운 복지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에 추가 선정된 만큼 오는 2025년까지 관내 모든 경로당을 스마트 경로당으로 확대 구축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세계보건기구가 인증한 고령친화도시에 걸맞은 다양한 노인복지 정책을 수립, 추진하겠다. 9. 앞으로의 계획과 각오 한 말씀 민선8기 76개 공약사업을 정상 추진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한 결과 현재 50%를 웃도는 이행률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4월에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공약 실천 평가에서 A등급(우수)을 받았다. 앞으로도 시민과의 약속을 성실히 이행해 공약과 현안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도록 매진하겠다. 이를 위해 2024년 갑진년(甲辰年)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현장 행정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지역 만들기와 공주시 미래에 투자하는데 모든 역량을 경주하겠다. 공주시정의 기본 철학인 ‘시민 행복’과 ‘살기 좋은 공주’를 실현하기 위한 힘찬 발걸음에 시민들의 소중한 동행을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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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6
  • 최원철 공주시장,2024 신 년 사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최원철 공주시장,2024 신 년 사 사랑하고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존엄하고 고귀한 청룡의 기운을 담아 승천하시는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 2023년은 「강한 공주, 행복한 시민」을 가치로 민선 8기 사업들을 본격적으로 펼쳐왔습니다. 13년 만에 개최한 대백제전은 공주시 개청 이후 처음으로 대통령이 참석하는 역사·문화축제로 18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메가 축제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공주시민의 염원이던 제2금강교 착공을 7년 만에 일궈냈고, LA에서 해외 우수기업 유치와 협약, 그리고 적극적인 국내 기업 유치 활동을 통해 34개 기업과 2,100억원의 투자 협약 체결을 통해 350여 명의 고용 창출을 이뤄냈습니다. 또한 동현동 스마트창조도시 부지 내 첫 번째 공공기관 유치 대상으로 식약처 산하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과 협약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틀을 마련하였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2024년은 그동안의 성과를 성장의 발판으로 삼아 6대 역점과제를 선정하여 공주시의 역량을 총결집해 나가겠습니다. 첫째, 시민 생활 안정과 시민 불편을 해소하겠습니다. 기업 유치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구축, 전통시장 경쟁력을 강화하며 청년 창업가들의 안정 기반 구축, 이와 함께 맞춤형 복지로 민생중심 시정을 구현하겠습니다. 둘째, 관내 기업환경을 개선하고 강북·강남 지역에 신성장 동력산업단지 조성 등 미래산업 기반을 구축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습니다. 셋째, 백제의 왕도로서 공주의 역사·문화를 살려 세계 기준에 맞춘 관광 콘텐츠로 개발하고 나아가 문화와 관광의 융복합을 통해 문화수도 공주시의 정체성을 확립하겠습니다. 또한 명품교육도시로서 교육경비 지원, 한마음 장학회 수혜 확대 등을 통해 지역의 교육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넷째, 지난 수해를 교훈 삼아 옥룡지구 배수펌프장 설치, 안심 골목 추가 조성, 농어촌 지방상수도 시설 조기 완공 등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다섯째, 농산물 산지 유통센터 구축과 밤 명품화 사업, 농·특산물 브랜드 가치 향상 등 미래 농업을 육성하고 제2금강교 사업, 공주-세종 광역 BRT 정상 추진으로 시민이 편리한 교통환경을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여섯째, 시의회와 상생협력, 협치를 강화하여 민주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며 ‘강한 공주, 행복한 시민’, 살기 좋은 공주를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공주시민 여러분! 새로운 해가 다가오면서, 더 큰 도전과 기회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미 이전의 성과에서 보듯이 어려운 상황에서 더욱 강인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경험을 통해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었습니다. “추구할 수 있는 용기가 있다면 우리의 모든 꿈은 이뤄질 수 있다”라는 명언이 있습니다. 시정을 운용함에 있어 항상 도전하고, 변화해 나가겠습니다. 지난 한 해 보내주셨던 것처럼 새해에도 시정 발전을 위해 변함없는 관심과 뜨거운 성원을 해주시리라 믿습니다. 새해를 맞아 여러분 모든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4년 새해 아침 공주시장 최 원 철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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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주시
    2023-12-30
  • 공주시, 청년자립 및 활력지원 유공 ‘국무총리상’ 수상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공주시(시장 최원철)가 선도적이고 적극적인 청년정책 추진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포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지난 14일과 15일 양일간 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 열린 ‘2023 청년마을 페스티벌’에서 청년자립 및 활력 지원 유공 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충청권 지자체로는 유일하다. 청년자립 및 활력지원 유공 포상은 청년 지원책을 통해 청년에게 새로운 삶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활력을 제고한 단체 또는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공주시는 민간-행정, 지역주민-이주민의 협업으로 청년 마을 및 소통 공간 조성, 공동체 활동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여 청년과 지역주민이 만든 로컬브랜딩을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 또한, 특색있는 창업 상가와 그에 따른 유동 인구 증가로 쇠락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시는 지난 2021년부터 청년마을 ‘자유도’ 조성 사업을 추진하며 원도심 내 주민, 단체와 연계망을 형성해 다양한 분야에 전문성 있는 청년들의 지역 유입과 정착을 유도해 왔다. 특히, 원도심 재생사업과 연계하여 청년지원공간, 문화예술, 숙박, 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창의적이고 특색있는 창업 아이템을 활용한 창업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킴으로써 지역사회에 큰 변화를 견인해 나갔다. 이와 함께 ▲청년 소통 및 연결의 거점공간 조성 ▲청년네트워크 구성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청년 신규창업자 발굴 및 육성사업 ▲공유 사무실(오피스) 운영 ▲임대형 첨단농장(스마트팜) 단지 조성사업 등을 추진하며 청년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수상은 민관의 협력으로 이룬 뜻깊은 성과로 생각된다. 앞으로도 더 적극적이고 혁신적인 청년정책을 추진해 청년과 함께 행복한 상생도시 공주를 만들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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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7
  • 공주시, 2023 대백제전 가이드 꿀팁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17일간 대장정의 반환점을 맞이한 2023 대백제전이 연일 수만 인파의 발길을 불러 모으면서 공주로 발길이 이어지는 가운데 축제를 더욱 알차게 즐길 수 있는 꿀팁을 소개해 본다. ▲미르섬 유료 입장 전환...온누리공주시민은 사실상 무료 대백제전의 주요 행사장인 미르섬 입장이 지난 28일부터 당초 계획대로 유료로 전환됐다. 이에 따라 만 19세 이상 64세 미만의 성인은 7천원, 중고등학생은 6천원을 내야한다. 유료 입장객에게는 행사장 내 판매부스와 대백제전 쿠폰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4천원짜리 쿠폰을 지급한다. 특히, 온누리공주시민으로 등록하면 입장료가 4천원인데, 이 경우에도 4천원짜리 쿠폰을 지급해 사실상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또한, 공주시민과 국가유공자, 초등학생, 65세 노인 등은 무료이다. ▲“남는 건 사진” 사진 인화 및 액자 서비스 행사장에서 쌓은 가족, 연인, 친구들과의 추억을 오래 간직하고 싶다면 사진 인화 서비스를 이용해보자. 행사장에서 찍은 사진을 SNS에 올리기만 하면 현장에서 바로 인화된 사진을 받아볼 수 있다. 두 곳 이상의 SNS에 업로드하면 멋진 액자도 선물해 주는 것은 안 비밀~ ▲백제마을로 놀러간 공주를 찾아줘 메타버스 게임 ‘백제마을로 놀러가 공주를 찾아줘’는 MZ세대를 겨냥한 프로그램으로 인기 만점이다. 공산성 방문자센터에서 출발해 산성시장까지 총 4곳에서 펼쳐지는 임무를 완수해 낸다면 뿌듯한 자부심에 기념품이 덤으로 증정된다. (주말과 공휴일에만 진행) ▲핵인싸로 등극한 ‘고마곰’ 실물 영접의 기회 행사장 초입에 조성된 공주시 브랜드 홍보관에서는 마스코트계의 핵인싸로 등극한 공주시 마스코트 ‘고마곰과 공주’를 만나볼 수 있다. 탄생 설화부터 활약상, 굿즈까지 모든 것을 한눈에 확인해 볼 수 있고, SNS를 구독하면 현장에서 추첨을 통해 인형, 부채, 열쇠고리 등 마스코트 상품을 받아 가는 행운도 얻을 수 있다. ▲SNS 잘 활용하면 선물이 팡팡 충청남도와 한국관광공사가 함께 진행하는 대백제전 온라인 이벤트가 10월 13일까지 진행된다. SNS를 통해 대백제전 소문내기와 방문 후기 등을 작성하면 끝. 추첨을 통해 총 400명에게 커피 쿠폰과 편의점 이용권(1만원) 등이 제공된다. ▲주차가 걱정이라면 무료 셔틀버스 이용하세요 관람객이 몰리는 휴일에 행사장을 찾는다면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강북(신관동)을 순환하는 노선과 공주대 주차장에서 둔치 육교를 오가는 노선, 강남 및 의당 노선(1시간 간격) 등 총 4개 노선이 정오부터 밤 9시까지 30분 간격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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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03
  • 윤석열 대통령 참석해 축사…대백제전 23일 공주서 개막식 개최
    -김태흠 지사 “해상왕국·문화강국 백제의 모든 것 보여드릴 것” - - 최원철 시장 “K-컬처 원조 백제의 역사문화 재조명” -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케이(K)-컬처 원조’ 대백제가 세계로 비상한다. 2023 대백제전이 23일 오후 6시30분 공주 금강신관공원 주무대에서 개막식을 갖고, 17일 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국내외에서 1만 4000여 명 참석 이날 개막식에는 김태흠 지사와 최원철 공주시장, 박정현 부여군수, 정진석·홍문표·이명수·성일종·장동혁 의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최민호 세종시장,이응우 계룡시장,백성현 논산시장,김영환 충북도지사, 조길연 도의회 의장 등 1만 4000여 명이 참석했다. 또 아이보시 고이치 주한일본대사, 일본 가와가츠 헤이타 시즈오카현 지사, 야마시타 마코토 나라현 지사, 이와타 구니오 나려현의회 의장, 장구이팡 중국 쓰촨대학금강학원 이사장, 틱낫투 베트남 불교협회 부회장 등 해외 기관·단체장도 대거 참석, 대백제전 개막을 축하했다. 이 자리에는 UN 귀국 첫 일정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해 축사를 진행,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김일중·정호영 아나운서의 사회로, 개막 선언, 성공 기원 퍼포먼스, 김태흠 지사 개회사, 멀티 불꽃쇼, 개막 주제공연,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성공 기원 퍼포먼스에서는 주요 참가 인사들이 무대에서 터치버튼을 눌러 불·물·금·나무·흙 등 5원소를 모아 대백제의 역사와 문화가 세계로 뻗어나아가는 모습을 만들어냈다. 밤하늘 수놓은 백제의 꿈·열정 멀티 불꽃쇼는 무령의 꿈, 무령의 열정, 백제의 번영 등을 주제로 10분 간 밤하늘을 수놓았다. ‘K-컬처의 원조, 백제 무령왕’을 주제로 한 주제공연은 대백제의 위대한 기상을 21세기에 되살린 총체극으로 △백제로 간 미래 소녀 △문화강국 문화사절단 △해상강국, 바닷길을 열다 △갱위강국, 위대한 대백제 등 4장으로 구성했다. 축하공연에는 에잇턴, 정동원, 드림노트, 백지영, 포레스텔라 등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며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김태흠 지사는 개회사를 통해 “우리 선조 백제인들은 진취적이고 역동적인 역사의 큰 흐름을 만들었다”라며 “한반도를 넘어 동아시아 바다에 해상교역의 토대를 만들고 해상왕국의 위대한 역사를 써내려갔다”고 말했다. “백제, 해상왕국의 위대한 역사 써” 이어 “이를 바탕으로 백제금동대향로와 칠지도, 마애삼존불과 같은 찬란한 문화를 꽃피웠으며, 백제의 문화는 광활한 바다를 넘어 세계로 뻗어나아갔다”라며 “1500년 전 일본과 중국, 멀리 동남아까지 아우르던 백제문화가 바로 ‘한류의 원조’였던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이번 대백제전을 통해 이러한 해상왕국 백제, 문화강국 백제의 모든 것을 보여드리겠다”라며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김 지사는 또 “이번 축제를 계기로 백제의 고도, 공주와 부여의 정체성도 확립할 것”이라며 “백제문화촌과 동아시아 역사도시진흥원을 세우는 한편, 2000채가 넘는 한옥을 지어 역사와 문화가 살아숨쉬는 도시를 만들어 나아가겠다”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서기 521년, 백제 무령왕께서는 갱위강국, 즉 ‘백제가 다시 강한 나라가 됐다’고 만방에 선포했다”라며 “백제의 혼을 이어받는 충남은 다시 한 번 갱위강국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최원철 시장은 “백제의 역사와 문화 숨결이 살아 숨 쉬는 백제의 고도 공주에서 13년만에 대백제전을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한류의 원조 격인 찬란했던 백제의 문화를 다시 한번 대내외에 각인시키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0년 이후 13년 만에 ‘활짝’ 한편 이번 대백제전은 △한류 원조 백제의 역사적 의미 재조명 △백제문화제 세계화 △백제역사유적지구 활용 관광 활성화 △첨단기술 융복합 콘텐츠화 △엠지(MZ) 세대 축제 참여 및 체험 확장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및 균형발전 등을 위해 도와 공주시·부여군, 백제문화제재단이 2010년 이후 13년 만에 마련했다. 또한, 9월 23일부터 10월 9일까지 축제 기간 중 휴일에 한해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노선은 강북(신관동)을 순환하는 노선과 공주대 주차장에서 둔치 육교를 오가는 노선 등 2개로, 정오부터 밤 9시까지 3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행사는 다음 달 9일까지 17일 동안 공주와 부여 일원에서 펼친다. 주제는 ‘대백제, 세계와 통(通)하다’로 잡았으며, 주요 프로그램은 총 65개다. 폐막식은 다음 달 9일 부여 백제문화단지 주무대에서 퓨전 국악 식전 공연, 주제공연, 축하공연, 멀티 불꽃쇼 등의 순으로 진행한다. 수상 멀티미디어쇼 등 프로그램 다채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공주·부여 수상 멀티미디어쇼 △공주·부여 미디어아트관 △웅진 판타지아, 무령대왕 △웅진성 퍼레이드, 백제흥(興)나라 △무령왕의 길 △다시보는 사비백제의 예(禮) △백제문화 판타지 퍼레이드 △백제군 출정식 등을 마련했다. 대백제전에서 가장 기대되는 프로그램인 수상 멀티미디어쇼는 금강신관공원과 백제문화단지에서 각각 연다. 공주는 ‘무령, 천상의 물길로 한류를 이루다’를, 부여는 ‘평화의 여전사, 세계와 통하다’를 주제로 다음 달 8일까지, 매일 공주는 세차례 부여는 두 차례에 걸쳐 그동안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화려한 무대를 선사한다. 미디어아트관은 행사 기간 중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금강신관공원과 백제문화단지에서 각각 가동한다. 공주는 무령왕의 생애와 업적을 실감형 디지털 기술로 표현하고, 부여는 백제의 자연과 교류, 생명, 기상을 실감 콘텐츠로 표현해 ‘700년 백제’의 감동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다. ‘웅진 판타지아, 무령대왕’은 무령왕 일대기를 담은 창작 뮤지컬로, 오는 27∼29일과 다음 달 4∼5일 5일 동안, 매회 오후 8시 금강신관공원에서 선보인다. ‘웅진성 퍼레이드, 백제흥(興)나라’는 공주의 역사성과 독창성을 스토리텔링해 지역 예술인과 시민이 만드는 행진으로, 다음 달 1일과 7일 오후 4∼6시 공주 중동교차로∼연문광장에서 펼친다. 무령왕 장례 행렬인 ‘무령왕의 길’은 다음 달 3일 오후 3시 공주 공산성 공북루∼연문광장에서 진행한다. 백제문화제의 정체성을 담은 뮤지컬 형식의 퍼포먼스인 ‘다시보는 사비백제의 禮(예)’는 오는 24, 28, 29, 30일과 다음 달 7, 8일 6회에 걸쳐 백제문화단지에서 편다. ‘백제의 문화’ 담아낸 퍼레이드 오는 29·30일(오후 7∼8시) 등 행사 기간 중 2회에 걸쳐 부여군 일원에서 펼치는 ‘백제문화 판타지 퍼레이드’는 백제금동대향로를 현대적으로 해석해 만든 행진 프로그램이다. 백제의 위상을 전하는 대규모 퍼포먼스인 ‘백제군 출정식’은 대백제전 기간 중 백제문화단지에서 갖는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24·29일, 10월 3·7일 등 4차례에 걸쳐, 매회 오후 2시부터 개최한다. 올해 대백제전에서는 이와 함께 △13개 시군 문화예술 공연 △중국·일본 등 해외 초청공연 △학술대회 △전통문화공연 △ 제민천 아트프로젝트 △왕릉음악회 △백제마을 고마촌 △백제 혼불 채화 △웅진백제 5대왕 추모제 △갱위강국 1500년 영산대재 △백마강 옛다리 △사비의 밤 △2023 대백제전 캠핑데이 △사비궁 수문장 교대식 △신명의 거리 in 사비 △사비백제 체험 △태학박사 선발대회 등 다채로운 공연·전시·체험 프로그램이 공주와 부여 일원을 수놓는다. 행사장 내 1회용 종이컵 제한 도와 백제문화제재단, 공주시·부여군은 대백제전 성공개최를 위해 두 행사장 일원에 주차장 1만 5천 19면을 확보하고, 순환 버스 4개 노선 11대(평일 부여군 6대)를 투입하며, 화장실 67개동을 설치했다. 또 식당과 푸드트럭, 쉼터, 수유실, 그늘막, 파라솔, 평상 등을 대거 확충했으며, 쓰레기로 인해 불편함이 발생하지 않도록 전담 공무원을 지정하고 근무반을 편성·가동한다. 도는 특히 일상 속 탄소중립 실현 분위기 확산을 위해 행사장 내 1회용 종이컵 사용을 제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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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3
  • 공주시, ‘2023 대백제전’ 개막…10월 9일까지 대장정 돌입
    - 한류 원조 백제의 역사문화 및 무령왕 집중 조명 -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축제인 ‘2023 대백제전’이 백제의 고도 충남 공주시에서 23일 화려한 막을 올렸다. 시에 따르면, 13년 만에 다시 개최되는 대백제전은 ‘대백제, 세계와 통(通)하다’를 주제로 9월 23일 개막해 10월 9일까지 17일간 공주시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백제 시기의 제사 유적지로 알려진 공주시 정지산에서는 왕과 왕비, 7선녀, 장군, 풍물단 등이 참여한 가운데 혼불이 채화되면서 축제의 서막을 알렸다. 이어 무령왕릉과 왕릉원의 숭덕전에서는 문주왕, 삼근왕, 동성왕, 무령왕, 성왕 등 웅진백제 5대왕을 기리는 추모제가 유림, 헌관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엄숙하게 거행됐다. 공식 개막식은 23일 토요일 저녁 6시 30분부터 금강신관공원 주무대에서 열린다. 캄보디아, 미얀마 등 백제 교류국의 초청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선언과 성공기원 퍼포먼스, 주제공연 등이 펼쳐지는데 3D 기술로 구현된 무령왕이 개막선언에 깜짝 등장할 예정이다. ‘K-컬처 원조, 백제 무령왕’을 주제로 한 개막식 주제공연에서는 백제의 중흥을 이끌며 한류 원조 백제의 역사문화를 대내외에 전파한 무령왕을 집중 조명한다. 이어 정동원, 양지은, 백지영, 8TURN, 드림노트, 포레스텔라, 장미(베트남) 등이 축하공연을 펼치며 개막식의 품격을 더하고, ‘멀티 불꽃쇼’가 개막식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무령왕 서거 1500주년을 기념해 ‘무령왕, 백성의 나라를 열다’를 부주제로 정하고 총 32개의 프로그램을 통해 무령왕을 집중 조명한다. 대표 프로그램인 웅진성 퍼레이드와 뮤지컬 웅진판타지아를 비롯해 무령왕 서거와 성왕 즉위식을 담은 ‘무령왕의 길’이 첫선을 선보이고, 공산성과 금강을 배경으로 한 수상 멀티미디어 쇼 등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또한, 웅진백제별빛정원, 웅진백제등불향연, 공산성 미디어아트 등 한층 강화된 야간 프로그램이 백제의 밤을 화려하게 밝히고, 백제마을 고마촌 등에서는 백제시대를 만끽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시는 최근 내린 폭우로 인해 일부 행사장 조성에 차질을 빚으면서 행사장이 완벽하게 복구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미르섬 입장을 무료로 개방하기로 했다. 최원철 시장은 “올해 대백제전은 백제의 역사 문화는 물론 백제의 중흥을 이끈 무령왕을 새롭게 조명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한류의 원조 백제의 문화를 다시 한번 대내외에 각인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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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3

실시간 공주시 기사

  • 공주시, 노인종합복지관‧장애인종합복지관 운영 재개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지난 20일부터 코로나19 감염 예방 차원에서 중단했던 노인 및 장애인 복지시설에 대한 운영을 재개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0일 발표된 보건복지부 지침에 의거해 휴관 중인 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 방역 상황을 사전 점검하고 단계적으로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다만,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우선 여성 직업교육과 찾아가는 청춘학교 등 10명 이내 소규모 실외 프로그램 위주로 진행하고, 복지관 경로식당도 수급권자와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어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8월부터는 문인화 및 서예교실 등 9개 프로그램을 소규모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잠정 휴관됐던 공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도 20일부터 직업적응 및 1대1 재활치료 프로그램 등 3개 프로그램만 소규모로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복지관 2곳에 열화상카메라를 각각 설치했으며, 1일 1회 전체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층별 방역물품 비치, 경로식당 가림막 설치, 종사자 체온관리 등 철저한 방역지침을 준수토록 할 방침이다. 우전희 경로장애인과장은 “각 복지관별로 시설방역과 방역물품 확보 등 운영에 필요한 사전 준비 작업에 만전을 기울였다”며, “앞으로 코로나19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상황에 맞게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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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주시
    2020-07-21
  • 김정섭 공주시장, “옥룡동을 효(孝) 메카로 조성”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김정섭 공주시장이 옥룡동 지역을 ‘효(孝)의 메카’로 개발하는 방안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김 시장은 지난 16일 옥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읍‧면‧동 마을발전 토론회에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효자 ‘향덕’의 고향이 공주이다. 옥룡동이 앞장서서 효의 본고장이라는 브랜드를 개발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향덕’은 우리나라 문헌상 효자로 기록된 최초의 인물로, 그의 효행을 기리는 효자향덕비와 함께 고려시대 효자 이복 정려비도 옥룡동에 세워져 있다. 김 시장은 “지난해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처음으로 효자 향덕 추모제가 열렸다. 매우 의미 있는 첫 걸음이 아니었나 싶다”며, “앞으로도 효의 가치를 먼저 알리는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옥룡동의 역사자원을 활용해서 효의 브랜드를 잘 찾아갔으면 좋겠다. 공주시 차원에서도 역사자원 활용 사업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적극 강구하겠다”고 강조했다. 토론회에 참석한 박기영 시의회 부의장도 “의회에서도 옥룡동 주민들이 주도하는 효 문화제가 내실 있게 추진되도록 지원 조례를 제정하는 방안을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서는 옥룡동에 보건진료소를 신규 설치해줄 것을 요구하는 주민들의 의견이 잇따랐다. 기초생활수급자가 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은 옥룡동에 보건진료소를 설치하자는 것인데, 시는 농어촌 등 보건의료를 위한 특별조치법 제15조에 의거, 보건진료소는 읍‧면 지역에만 설치 운영할 수 있다며 불가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대신, 환자 이송 시스템을 구축하거나 경로당이나 마을회관 방문의료 서비스를 확대하는 방안 그리고 이동검진버스를 통한 순회 진료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의료공백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주민들은 또한, 현재 진행 중인 옥룡동 신청사 건립 시 물품보관 창고 및 상시 공연장 설치 등을 고려해 줄 것과 구청사 활용 방안에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줄 것도 당부했다. 김정섭 시장은 “옥룡동 구청사는 주민공동체 기능을 최대한 살리는 방안으로 구상하고 있다”며, “공유상가, 건강헬스증진센터, 노인케어센터 등을 골자로 한 사업계획을 올 하반기 ‘도시재생 인정사업’ 공모에 도전해 필요 재원을 확보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 시장은 마을발전 토론회에 앞서 옥룡5통 경로당을 방문해 경로당 운영 상황 등을 점검하고 주민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참고자료 : 토론회 일정> ▲17일 계룡면 ▲20일 금학동 ▲21일 의당면 ▲22일 신풍면 ▲23일 반포면 ▲24일 탄천면(오전) ▲27일 월송동 ▲28일 웅진동 ▲29일 중학동 ▲30일 우성면 ▲31일 유구읍
    • 충청뉴스
    • 공주시
    2020-07-17
  • 공주시, 코로나19 여파 유동인구 감소에 지역상권 매출도 하락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코로나19 여파로 공주지역 유동인구가 감소하고 지역상권 매출 역시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와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KT와 KB카드 매출 등을 토대로 유동인구와 지역상권 매출 등을 분석한 결과, 코로나19 감염자가 본격적으로 발생하기 시작한 2월부터 5월까지 월평균 15.7%인 733명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국적으로 확진자 수가 급증한 3월 지난해 동월 대비 20.3%가 급감하면서 가장 큰 감소폭을 기록했다. 4월은 15.7%, 5월은 10.4% 감소했는데, 지난 5월 공주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점을 감안해도 감소폭은 점차 완화되어 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 같은 유동인구 감소는 지역상권 매출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올해 1, 2월의 매출은 지난해 대비 높았지만 코로나19 발생 이후인 3월부터는 매출이 급격히 감소하기 시작했다. 3월에는 9.57%, 4월 7.71%, 5월 6.43% 감소하는 등 월 평균 63억 원 가량이 줄어들었다. 특히, 숙박과 유흥, 학원, 관광업 등의 매출이 36% 이상 감소했다. 반면, 배달이 증가하면서 중식 업소 매출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번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지원 대책 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다. 김정섭 시장은 “이번 분석은 유동인구와 지역상권 매출 분석 등을 통해 코로나19에 따른 지역의 변화상을 객관적인 데이터로 확인, 분석하는데 의미가 있다”며, “향후 2차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에 대한 대응 전략을 적극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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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주시
    2020-07-17
  • 공주시, 세계유산 마곡사 연계 관광활성화 방안 모색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천년고찰 마곡사를 활용한 지역관광산업 활성화 방안을 적극 모색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 15일 사곡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김정섭 시장과 이종운 시의회 의장, 곽병수 사곡면장 그리고 마을주민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읍‧면‧동 마을발전 토론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사곡면이 보유한 우수한 관광자원을 활용해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고 다시 찾고 싶은 활기찬 사곡 이미지를 구축하자고 입을 모았다. 특히, 세계유산에 등재된 마곡사에 지난 한 해 동안 54만 3천여 명의 관광객들이 방문했다며 보다 품격 있는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마곡사 관광단지를 조성하자고 제안했다. 주민들은 세계유산 상징성과 지역경관 개선을 위해 5층 석탑 조형물을 설치하는 방안을 주민참여예산 지역개발 공모사업으로 제출할 뜻도 내비쳤다. 이어 마곡사 일원 사고 발생시 신속한 처리를 위한 119 안전관리센터 유치도 함께 건의했다. 이에 대해 김정섭 시장은 “마곡사의 가치를 아직도 많은 분들이 잘 모르고 계신 것이 현실”이라며, “주민들께서 좋은 발전 방안을 제시해 주신 만큼 마곡사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이를 활용한 지역발전방안을 적극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마곡사 세계유산 등재 이후 T/F팀을 구성, 종합대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세계유산 홈페이지 설치와 와이파이 구축 등을 완료했으며, 앞으로 마곡사 세계유산센터 건립과 문화재 안내판 내용 점검 등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이날 토론회에서는 지난해 사곡면 계실리로 이전한 국민안전교육연구단지와 지역민 상생방안에 대한 안건도 심도 있게 다뤄졌다. 주민들은 기관 근무자를 위한 택지개발을 비롯해 계실저수지 인근 공원화, 계실천 친수 공간 조성,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시는 주민 의견에 적극 공감한 뒤 구내식당에 지역 식재료 공급 방안과 홍보관 활성화 및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거리 개발 등 보다 적극적인 상생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한편, 김 시장은 마을발전 토론회에 앞서 화월1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주민들의 안부를 묻고 다양한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참고자료 : 토론회 일정> ▲16일 옥룡동 ▲17일 계룡면 ▲20일 금학동 ▲21일 의당면 ▲22일 신풍면 ▲23일 반포면 ▲24일 탄천면(오전) ▲27일 월송동 ▲28일 웅진동 ▲29일 중학동 ▲30일 우성면 ▲31일 유구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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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주시
    2020-07-17
  • 공주시여성단체협의회, ‘역량강화교육’ 실시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공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천영순)는 지난 15일 지역변화를 이끌어갈 여성 의식 향상을 위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협의회는 매년 여성의식 향상을 위한 견문을 높이기 위해 타 지역에서 교육을 실시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공주시 관내에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회원들은 여성회관 교육장에서 스마일 리더 교육 및 한지공예 실습을 마치고 오후에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마곡사와 유구 색동수국정원을 찾아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계룡 기산농원에서 밤 타르트 만들기 및 다도 농촌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친목을 다지고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기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등을 구상했다. 천영순 회장은 “그 동안 코로나19 여파로 순연됐던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기여할 수 있는 여성단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충청뉴스
    • 공주시
    2020-07-16
  • 김정섭 공주시장, “신관동 주민 삶 바꿀 사업 본격 추진”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지난 14일 신관동 행정복지센터에서 3번째 하반기 읍‧면‧동 마을발전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정섭 시장과 최훈 충남도의원, 임달희 시의원, 강명구 신관동장 그리고 마을주민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정섭 시장은 “신관동은 공주시의 심장과 같은 곳이다. 가장 크고 활발한 활동이 일어나야 하는데 코로나19로 활기를 잃은 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 이어 “제2금강교 착수, 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 우수 저류시설 건립 등 신관동 주민들의 삶을 바꿀 요소들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신관동의 바람직한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앞으로도 주민들과 소통하고 토론하며 중지를 모아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본격적인 토론에서는 ▲신관주유소~덕성공원 인도 개설 ▲신관초 앞 전신주 지중화 사업 ▲노후 게이트볼장 다목적 복합시설로 조성 등 주민들이 선정한 3가지 주제를 놓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주민들은 신관주유소에서 덕성공원 사이 인도가 없어 각종 안전사고 발생 위험에 노출돼 있고, 신관초 앞 인도는 폭이 비좁고 곳곳에 전신주가 있어 보행에 장애가 되고 있다며 개선 필요성을 역설했다. 시는 이 같은 안건에 대해 적극 공감을 표하고, 많은 예산이 수반돼야 하는 사업의 경우 공모사업 등을 통한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숙원사업 해결에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김 시장은 마을발전 토론회에 앞서 현대2차 아파트 경로당을 방문, 주민들을 만나 안부를 나누고 다양한 건의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참고자료 : 토론회 일정> ▲15일 사곡면 ▲16일 옥룡동 ▲17일 계룡면 ▲20일 금학동 ▲21일 의당면 ▲22일 신풍면 ▲23일 반포면 ▲24일 탄천면(오전) ▲27일 월송동 ▲28일 웅진동 ▲29일 중학동 ▲30일 우성면 ▲31일 유구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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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주시
    2020-07-16
  • 김정섭 공주시장, 하반기 읍‧면‧동 ‘마을발전 토론회’ 돌입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김정섭 공주시장이 지난 10일 정안면을 시작으로 2020년 하반기 읍‧면‧동 ‘마을발전 토론회’에 본격 돌입했다. 시에 따르면,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실시해 오던 읍‧면‧동 시민과의 대화마당을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형식과 규모를 변경, 마을발전 토론회 형식으로 변경했다. 정안면에서 처음으로 진행된 토론회에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참석인원이 30명 안팎으로 제한됐으며, 좌석도 투명 안전 보호막을 설치하는 등 방역 지침 준수에 최선을 기울였다. 김정섭 시장은 “코로나19로 참석 인원을 제한하게 된 점은 아쉽지만 이렇게라도 만나게 되어 매우 반갑다”고 밝히고, “정안면에서 자체적으로 선정한 이번 토론회 주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정안면 주민자치회가 시범적으로 첫 출발을 했다”며, “정안면이 발전하는데 큰 걸음을 같이 걸어가면서 실질적인 주민참여를 통해 주민이 주도하고 주체가 되는 시민주권시대로 나아가자”고 덧붙였다. 정안면 마을발전 토론회의 주제는 ▲농촌 쓰레기 처리 및 재활용품 분리수거 활성화 ▲아름다운 정안 만들기로 주민들은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며 뜨거운 열기를 내뿜었다. 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아름다운 정안면의 이미지 개선을 위해서는 면민들의 인식 개선이 우선시돼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 및 걷고 싶은 아름다운 제방길 조성, 하천 유휴부지 계절꽃 공원 조성 등 다양한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한편, 김 시장은 마을발전 토론회에 앞서 거동 불편 등으로 참석이 어려운 주민들을 만나기 위해 마을회관을 방문, 민원을 직접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 시장은 “마을의 현안에 대해 주민들이 직접 머리를 맞대 고민하고 해결해 가는 모습이 굉장히 의미 있게 다가왔다”며, “앞으로도 소통과 공감, 토론을 통해 우리 마을, 우리 공주가 조금씩 발전하다 보면 시민 행복감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하반기 마을발전 토론회는 참석 인원을 제한하는 대신 전 일정을 공주시청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참고자료 : 토론회 일정> ▲13일 이인면(오전) ▲14일 신관동 ▲15일 사곡면 ▲16일 옥룡동 ▲17일 계룡면 ▲20일 금학동 ▲21일 의당면 ▲22일 신풍면 ▲23일 반포면 ▲24일 탄천면(오전) ▲27일 월송동 ▲28일 웅진동 ▲29일 중학동 ▲30일 우성면 ▲31일 유구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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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7-14
  • 공주시, 무령왕 서거 1497주기 제례 봉행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지난 27일 숭덕전에서 무령왕 서거 1497주기 제례 봉행행사를 개최했다 무령왕은 공주에 위대한 유산을 남기고 백제부흥을 이끈 백제 25대 왕으로, 음력 5월 7일 서거 주기에 맞춰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추모제례가 봉행됐다. 이날 제례는 송산리고분군 옆 숭덕전에서 공주유림과 시민,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주문화원(원장 최창석), 공주향교(전교최영규)의 주관으로 전문가들의 고증과 재현을 거친 홀기와 진설도, 제례무, 제례악으로 경건하게 진행됐다. 특히, 1971년 무령왕릉 발굴 당시 배수로 공사에 현장소장으로 참여했던 김영일 진수종합건설회장이 헌관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김정섭 시장은 이날 “무령왕은 백제문화를 남겨주시고 오늘날 우리의 삶을 이어준 분으로, 우리는 계속해서 무령왕의 업적을 잘 기려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영일 진수종합건설회장은 “1971년 6월 29일 6호분은 무덤 뒤 북쪽에서 물이 샌다고 해 당시 현장소장으로 배수로 공사를 시작하면서 조그마한 조약돌 하나가 단초가 되어 발견한 것이 무령왕릉이었다. 당시 현장소장이었다는 것이 영광스럽다”고 밝혔다. 한편, 무령왕은 백제 25대왕으로 재위한 23년 동안 정치적 혼란을 극복하고 왕권강화와 대내·외적으로 백성의 삶의 질 향상과 국토회복, 주변국가와의 외교정책을 강화한 웅진백제의 상징인 왕이기도 하다. 시는 2021년 무령왕릉 발굴 50주년을 맞이해 무령왕 동상건립, 백제왕도 학술대회, 특별도록, 다큐멘터리제작 등 다양한 사업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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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6-29
  • (사)한국국악협회, 국립충청국악원 공주 유치에 힘 싣는다!
    [충청24시뉴스] 사단법인 한국국악협회가 국립충청국악원의 공주 유치에 힘을 싣기로 했다. 공주시는 지난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사)한국국악협회와 국립충청국악원 공주 유치 및 국악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김정섭 공주시장, 한국국악협회 임웅수 이사장 외 국악협회 관계자 및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국악예술의 조사연구 및 보존‧전승‧교육에 관한 사항 ▲국악예술 단체의 육성 및 공연에 관한 사항 ▲국립충청국악원 유치에 대한 협력 및 홍보에 관한 사항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오는 9월 18일과 19일 양일간 공주문예회관에서 제39회 대한민국 국악제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대한민국 국악제는 지난 1981년에 시작된 전통음악의 발굴‧계승‧발전의 문화적 단계를 무대화한 축제로, 올해는 이광수 비나리 명인, 이호연 경기소리 명창, 정철기 농악 명인 등 국악계를 대표하는 예술인들이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김정섭 시장은 “공주에서 농악을 배우신 분이 국악협회 이사장이 되어 공주로서 매우 영광이다”며, “전국적 행사인 대한민국 국악제가 공주시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충청권 그리고 공주의 국악을 알리는데 큰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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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주시
    2020-06-29
  • 공주시, 세 번째 확진자 발생…철처한 예방 준수 당부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공주시(시장 김정섭)는 21일, 반포면에 거주하는 59세 여성이 공주지역 3번째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여성은 세종 49번 확진자가 지난 17일 다녀간 동학사 인근 계룡산온천 접촉자로 20일 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았다. 이 환자는 현재 천안 순천향대학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현재까지 파악된 현황에 따르면, 이 환자는 지난 17일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찜질방을 방문했으며, 그 동안 무증상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환자의 배우자에 대한 검체 검사 결과는 이날 오후 쯤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공주시는 충남도와 합동으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이동 경로와 접촉자 등이 파악되는 대로 공개할 방침이다. 한편, 세종 49번 확진자와 같은 시간대에 찜질방을 이용한 것으로 확인된 공주지역 접촉자 10명 중 9명은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특히 세종 49번 확진자가 이 찜질방을 16일 오후 2시 30분에서 6시 40분, 1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방문한 것으로 확인돼 해당 시설을 이용한 시민들은 시 보건소로 연락 후 상담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해당 온천 찜질방은 오는 30일까지 운영을 중단했다. 시는 지난 19일에 이어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밀폐된 시설에서의 모임 자제와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 보다 철저한 예방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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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주시
    2020-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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