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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원철 공주시장 “시민과 함께, 행복한 공주”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시민 모두가 행복한 공주시를 만들겠다는 민선8기 공주시정도 어느덧 반환점을 맞는다. 언제나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과의 소통 행정에 나서겠다는 최원철 시장은 올해 역시 시민들의 바람과 열망을 담은 시정을 구상하고 있다. 시민이 체감하는 확실한 변화와 도약을 이루기 위해 올해도 쉼 없이 정진하겠다는 최원철 시장으로부터 새해 계획을 들어봤다. 2024년 새해 시정화두는? 새해 시정 화두를 ‘일이관지(一以貫之)’로 삼았다. 현장을 토대 삼아 시민과 함께 그동안 진행해 왔던 일을 한결같이 추진해 나가자는 의미로, 이를 모든 정책의 근간으로 삼아 시정을 추진할 것이다. 이는 민선8기 정책 기조이기도 하다. 정책은 수요자인 시민의 관점에서 추진돼야 한다. 이를 위해 16개 읍면동과 주요 민원 현장 곳곳을 누비며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귀담아들어 왔다. 올해 역시 시정 여건은 기대와 우려가 교차한다. 일상 회복에 따라 지역경제 전반의 회복세가 기대되지만, 대내외적 여건은 그리 녹록지 않다. 따라서 시민의 삶을 돌보는 ‘민생’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늘 현장에서 시민과 소통하는 시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2. 지난 한 해 대표적 성과를 꼽아 본다면? 2023년 공주시는 변화라는 시민 열망에 부응하며 크고 작은 성취를 이뤄냈다. 무엇보다 공공기관 유치에 있어 매우 고무적인 성과를 일군 한해였다. 식약처 산하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을 공주로 이전하기로 하고 업무협약서에 사인했다. 인증원은 세종시와 인접한 곳에 추진 중인 동현동 스마트창조도시에 둥지를 틀 첫 번째 공공기관이 될 전망이다. 특히 올해 정부 예산안에 설계비가 반영되면서 본격적인 이전 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여기에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공공 지식산업센터 건립 공모사업에도 선정됐다. 충남 내륙권을 담당하게 될 지식산업센터는 송선동 장기농공단지에 건립한다. 공공기관 유치는 공주의 미래 100년을 좌우할 최대 역점과제다. 그동안 공주로 이전시 시너지 효과가 큰 공공기관 3곳을 후보군으로 압축해 다각적인 유치 활동을 펼쳐왔는데 새해에도 좋은 성과로 이어지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할 것이다. 공주시민의 숙원이었던 제2금강교 건립이 역사적인 첫 삽을 뜬 순간도 기억에 남는다. 문화재청 현상 변경과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 승인 등 무려 7년 만에 일궈낸 성과이다. 2026년 차질 없이 준공시켜 원도심과 신도심의 균형 발전을 이끌도록 하겠다. 3. 대백제전의 성공 개최도 빼놓을 수 없는데? 그렇다. 무령왕 서거와 성왕 즉위 1500년을 기념하고 찬란했던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하기 위해 13년 만에 대백제전을 개최했다. 공주시와 부여군, 충청남도와 백제문화제재단이 혼연일체가 되어 1년 넘는 준비기간을 거쳐 개최했는데 관람객 180만 명이라는 역대급 성과를 올렸다. 특히, 개막식에 대통령까지 참석하는 등 전국적인 역사문화 행사로 발돋움한 계기가 됐다. 숱한 위기를 뚫고 세계로 뻗어나가며 중흥을 이끌었던 ‘백제’의 저력이 대백제전에서도 유감없이 발휘됐다. 집중호우로 미르섬 일대가 잠기는 큰 피해를 보았지만 500여명이 넘은 자원봉사자들이 복구에 참여하며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었다. 또한, 자원봉사자 6800여명은 축제 기간 관람객들의 안전과 편의, 위생 등을 책임지며 성공 개최의 일등 공신이 되어 주셨다. 올해 제70회를 맞게 되는데 찬란한 백제의 숨결과 위상을 널리 알리는 보다 혁신적인 발전을 도모하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 4. 올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행사가 있다면? 백제의 왕도이자 세계유산도시인 공주는 알밤의 고장이기도 하다. 지난해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임산물 부문 ‘대상’을 수상한데 이어 공주 알밤특구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우수 지역특구로 선정돼 장관상을 받았다. 이처럼 국내 밤 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공주시가 올해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대한민국 알밤박람회’를 개최한다. 오는 1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금강신관공원에서 진행하는데, 목표는 뚜렷하다. 박람회를 통해 대한민국 대표 임산물인 밤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유도하고 밤 산업 종사자들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함이다. 공주알밤 주제관을 비롯해 밤 정보관, 밤 산업 미래관 등의 전시관이 조성되고 다양한 가공상품 등도 선보인다. 이번 박람회를 시작으로 2026년에는 국제박람회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박람회 기간 제7회 ‘겨울공주 군밤축제’도 연다. 중부권을 대표하는 겨울 축제로 자리 잡은 만큼 특별한 재미와 경험을 만끽하시길 바란다. 5. 역사문화 관광도시로서의 발전 방향은? 백제문화촌을 필두로 백제문화스타케이션과 백제문화 체험마을, 백제이음길 등 백제문화 콘텐츠를 담은 백제문화 체험형 관광특구를 완성할 계획이다. 2030년까지 총 2천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인 만큼 국도비 확보가 최대 관건이지만 시 재원을 선제적으로 투입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연미산에서 공산성을 거쳐 산성시장, 제민천, 금학동 생태공원에 이르기까지 형성된 관광벨트 축을 고도화하는 작업을 펼칠 계획이다. 공산성과 무령왕릉 일대에는 고도의 이미지를 더욱 배가시키고 제민천을 중심으로 한 원도심 일대는 친환경, 도시재생의 표본으로 발전시킬 것이다. 그리고 금학동 생태공원은 천혜의 자연환경에 산림 레포츠를 접목해 신5도2촌의 핵심으로 개발하겠다. 충청의 젖줄이자 시민들이 가장 많이 활용하는 금강변 일대는 올해 커다란 변곡점을 맞을 전망이다. 금강변과 정안천 일대를 환경부의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을 통해 친수공간으로 조성한다. 금강유역환경청과는 2027년까지 우성면 평목리 일원 약 20만㎡를 다기능 수변생태벨트로 조성하기로 했다. 특히 금강 어천‧죽당지구 일대를 국가정원으로 조성할 예정으로 그 마중물이 될 죽당리 대지예술공원 조성사업이 올해 국비를 확보하면서 추진 동력을 확보했다. 관광은 굴뚝 없는 최고의 고부가가치 산업이다. 관광의 성장이 지역경제 발전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하도록 하겠다. 6. 경제가 몹시 어려운데 극복 방안은? ‘일자리가 곧 민생이고 최고의 복지’이다. 기업 유치와 민간 중심의 투자 활동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 계획이다. 지난해 국내외 경기가 어려운 상황 속에 피앤오케이칼 등 3개 기업으로부터 1788억원의 투자를 이끌었고, 남공주산단에는 32개 기업으로부터 320억원의 투자를 유치하며 200여명의 고용 창출을 일궈냈다. 민선8기 들어 각종 개발행위와 건축 허가 등에 대한 행정절차를 간소화하고 심의 기간도 2개월에서 1개월로 줄이는 등 기업 유치를 위한 문턱을 대폭 낮춘 덕이다. 2028년까지 강북과 강남지역에 신성장 동력 산업단지를 추가로 조성해 첨단 산업군을 유치하고 동정 업종을 집적해 경제 활성화의 토대를 만들겠다. 지역 경제의 모세혈관과도 같은 역할을 하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해 지난해 5억 원을 투입해 카드 수수료를 지원했는데 올해도 10억원의 지원 예산을 편성했다. 아울러,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청년노동자 근속 장려금 지원을 통해 청년들의 취업 촉진과 역량을 키우는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겠다. 오는 2026년까지 일자리 1만 2000개 창출과 고용률 68%를 반드시 달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7. 지방소멸 위기에 맞선 인구정책은? 전국 모든 지방자치단체가 고민하는 인구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접근방식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민선8기 출범과 함께 생활 인구에 집중했고 이를 실현할 신5도2촌 정책을 야심차게 시행했다. ‘신5도2촌 정책’은 문화, 관광, 여가, 체험 등을 연계해 도시에서 생활하는 도시인들이 이틀 동안은 공주에서 머물도록 해 생활인구를 늘리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는 핵심 정책이다. 관련 부서 간 협업체계를 구축해 10개 부서가 참여하는 26개 사업을 발굴해 추진 중이다. 코로나19 등의 여파로 침체했던 도농 교류도 본격적으로 재개한 결과 지난해에만 서울, 아산, 세종 등 관외 지역과 자매결연 17건을 신규 체결하고 63회에 걸친 교류 활동을 추진했다. 11월 말 기준 농촌체험마을 방문객은 5만 927명으로 전년 대비 1만 3582명, 36.4%나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와 함께 언제, 어디서나 또 하나의 고향이 될 수 있는 ‘온누리공주 시민제도’와도 연계해 방문객 증가와 지역 농특산물 판매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8. 차별화된 노인복지 정책이 있다면? 우리 시의 특색있는 어르신 복지시책으로 ‘스마트 경로당’을 꼽을 수 있다. 어르신들이 여가 시간을 가장 많이 보내고 있는 곳이 바로 마을 경로당이다. 공주에는 모두 434개 경로당이 있는데 시대 흐름에 맞춰 스마트 경로당으로 조성 중이다. 충남에서는 최초로 도입한 것으로 지난해부터 총 10억원을 투입해 20곳을 스마트 경로당으로 탈바꿈시켰다. 건강 측정 장비와 양방향 화상회의 장치, 스마트팜 AI로봇 등 첨단 장비를 구축해 어르신들 수요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얼마 전 스마트팜 장비로 재배한 새싹인삼 시식회를 마을 어르신들과 함께했는데 새로운 복지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에 추가 선정된 만큼 오는 2025년까지 관내 모든 경로당을 스마트 경로당으로 확대 구축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세계보건기구가 인증한 고령친화도시에 걸맞은 다양한 노인복지 정책을 수립, 추진하겠다. 9. 앞으로의 계획과 각오 한 말씀 민선8기 76개 공약사업을 정상 추진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한 결과 현재 50%를 웃도는 이행률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4월에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공약 실천 평가에서 A등급(우수)을 받았다. 앞으로도 시민과의 약속을 성실히 이행해 공약과 현안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도록 매진하겠다. 이를 위해 2024년 갑진년(甲辰年)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현장 행정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지역 만들기와 공주시 미래에 투자하는데 모든 역량을 경주하겠다. 공주시정의 기본 철학인 ‘시민 행복’과 ‘살기 좋은 공주’를 실현하기 위한 힘찬 발걸음에 시민들의 소중한 동행을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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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6
  • 최원철 공주시장,2024 신 년 사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최원철 공주시장,2024 신 년 사 사랑하고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존엄하고 고귀한 청룡의 기운을 담아 승천하시는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 2023년은 「강한 공주, 행복한 시민」을 가치로 민선 8기 사업들을 본격적으로 펼쳐왔습니다. 13년 만에 개최한 대백제전은 공주시 개청 이후 처음으로 대통령이 참석하는 역사·문화축제로 18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메가 축제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공주시민의 염원이던 제2금강교 착공을 7년 만에 일궈냈고, LA에서 해외 우수기업 유치와 협약, 그리고 적극적인 국내 기업 유치 활동을 통해 34개 기업과 2,100억원의 투자 협약 체결을 통해 350여 명의 고용 창출을 이뤄냈습니다. 또한 동현동 스마트창조도시 부지 내 첫 번째 공공기관 유치 대상으로 식약처 산하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과 협약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틀을 마련하였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2024년은 그동안의 성과를 성장의 발판으로 삼아 6대 역점과제를 선정하여 공주시의 역량을 총결집해 나가겠습니다. 첫째, 시민 생활 안정과 시민 불편을 해소하겠습니다. 기업 유치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구축, 전통시장 경쟁력을 강화하며 청년 창업가들의 안정 기반 구축, 이와 함께 맞춤형 복지로 민생중심 시정을 구현하겠습니다. 둘째, 관내 기업환경을 개선하고 강북·강남 지역에 신성장 동력산업단지 조성 등 미래산업 기반을 구축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습니다. 셋째, 백제의 왕도로서 공주의 역사·문화를 살려 세계 기준에 맞춘 관광 콘텐츠로 개발하고 나아가 문화와 관광의 융복합을 통해 문화수도 공주시의 정체성을 확립하겠습니다. 또한 명품교육도시로서 교육경비 지원, 한마음 장학회 수혜 확대 등을 통해 지역의 교육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넷째, 지난 수해를 교훈 삼아 옥룡지구 배수펌프장 설치, 안심 골목 추가 조성, 농어촌 지방상수도 시설 조기 완공 등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다섯째, 농산물 산지 유통센터 구축과 밤 명품화 사업, 농·특산물 브랜드 가치 향상 등 미래 농업을 육성하고 제2금강교 사업, 공주-세종 광역 BRT 정상 추진으로 시민이 편리한 교통환경을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여섯째, 시의회와 상생협력, 협치를 강화하여 민주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며 ‘강한 공주, 행복한 시민’, 살기 좋은 공주를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공주시민 여러분! 새로운 해가 다가오면서, 더 큰 도전과 기회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미 이전의 성과에서 보듯이 어려운 상황에서 더욱 강인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경험을 통해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었습니다. “추구할 수 있는 용기가 있다면 우리의 모든 꿈은 이뤄질 수 있다”라는 명언이 있습니다. 시정을 운용함에 있어 항상 도전하고, 변화해 나가겠습니다. 지난 한 해 보내주셨던 것처럼 새해에도 시정 발전을 위해 변함없는 관심과 뜨거운 성원을 해주시리라 믿습니다. 새해를 맞아 여러분 모든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4년 새해 아침 공주시장 최 원 철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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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주시
    2023-12-30
  • 공주시, 청년자립 및 활력지원 유공 ‘국무총리상’ 수상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공주시(시장 최원철)가 선도적이고 적극적인 청년정책 추진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포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지난 14일과 15일 양일간 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 열린 ‘2023 청년마을 페스티벌’에서 청년자립 및 활력 지원 유공 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충청권 지자체로는 유일하다. 청년자립 및 활력지원 유공 포상은 청년 지원책을 통해 청년에게 새로운 삶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활력을 제고한 단체 또는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공주시는 민간-행정, 지역주민-이주민의 협업으로 청년 마을 및 소통 공간 조성, 공동체 활동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여 청년과 지역주민이 만든 로컬브랜딩을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 또한, 특색있는 창업 상가와 그에 따른 유동 인구 증가로 쇠락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시는 지난 2021년부터 청년마을 ‘자유도’ 조성 사업을 추진하며 원도심 내 주민, 단체와 연계망을 형성해 다양한 분야에 전문성 있는 청년들의 지역 유입과 정착을 유도해 왔다. 특히, 원도심 재생사업과 연계하여 청년지원공간, 문화예술, 숙박, 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창의적이고 특색있는 창업 아이템을 활용한 창업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킴으로써 지역사회에 큰 변화를 견인해 나갔다. 이와 함께 ▲청년 소통 및 연결의 거점공간 조성 ▲청년네트워크 구성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청년 신규창업자 발굴 및 육성사업 ▲공유 사무실(오피스) 운영 ▲임대형 첨단농장(스마트팜) 단지 조성사업 등을 추진하며 청년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수상은 민관의 협력으로 이룬 뜻깊은 성과로 생각된다. 앞으로도 더 적극적이고 혁신적인 청년정책을 추진해 청년과 함께 행복한 상생도시 공주를 만들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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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7
  • 공주시, 2023 대백제전 가이드 꿀팁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17일간 대장정의 반환점을 맞이한 2023 대백제전이 연일 수만 인파의 발길을 불러 모으면서 공주로 발길이 이어지는 가운데 축제를 더욱 알차게 즐길 수 있는 꿀팁을 소개해 본다. ▲미르섬 유료 입장 전환...온누리공주시민은 사실상 무료 대백제전의 주요 행사장인 미르섬 입장이 지난 28일부터 당초 계획대로 유료로 전환됐다. 이에 따라 만 19세 이상 64세 미만의 성인은 7천원, 중고등학생은 6천원을 내야한다. 유료 입장객에게는 행사장 내 판매부스와 대백제전 쿠폰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4천원짜리 쿠폰을 지급한다. 특히, 온누리공주시민으로 등록하면 입장료가 4천원인데, 이 경우에도 4천원짜리 쿠폰을 지급해 사실상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또한, 공주시민과 국가유공자, 초등학생, 65세 노인 등은 무료이다. ▲“남는 건 사진” 사진 인화 및 액자 서비스 행사장에서 쌓은 가족, 연인, 친구들과의 추억을 오래 간직하고 싶다면 사진 인화 서비스를 이용해보자. 행사장에서 찍은 사진을 SNS에 올리기만 하면 현장에서 바로 인화된 사진을 받아볼 수 있다. 두 곳 이상의 SNS에 업로드하면 멋진 액자도 선물해 주는 것은 안 비밀~ ▲백제마을로 놀러간 공주를 찾아줘 메타버스 게임 ‘백제마을로 놀러가 공주를 찾아줘’는 MZ세대를 겨냥한 프로그램으로 인기 만점이다. 공산성 방문자센터에서 출발해 산성시장까지 총 4곳에서 펼쳐지는 임무를 완수해 낸다면 뿌듯한 자부심에 기념품이 덤으로 증정된다. (주말과 공휴일에만 진행) ▲핵인싸로 등극한 ‘고마곰’ 실물 영접의 기회 행사장 초입에 조성된 공주시 브랜드 홍보관에서는 마스코트계의 핵인싸로 등극한 공주시 마스코트 ‘고마곰과 공주’를 만나볼 수 있다. 탄생 설화부터 활약상, 굿즈까지 모든 것을 한눈에 확인해 볼 수 있고, SNS를 구독하면 현장에서 추첨을 통해 인형, 부채, 열쇠고리 등 마스코트 상품을 받아 가는 행운도 얻을 수 있다. ▲SNS 잘 활용하면 선물이 팡팡 충청남도와 한국관광공사가 함께 진행하는 대백제전 온라인 이벤트가 10월 13일까지 진행된다. SNS를 통해 대백제전 소문내기와 방문 후기 등을 작성하면 끝. 추첨을 통해 총 400명에게 커피 쿠폰과 편의점 이용권(1만원) 등이 제공된다. ▲주차가 걱정이라면 무료 셔틀버스 이용하세요 관람객이 몰리는 휴일에 행사장을 찾는다면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강북(신관동)을 순환하는 노선과 공주대 주차장에서 둔치 육교를 오가는 노선, 강남 및 의당 노선(1시간 간격) 등 총 4개 노선이 정오부터 밤 9시까지 30분 간격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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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주시
    2023-10-03
  • 윤석열 대통령 참석해 축사…대백제전 23일 공주서 개막식 개최
    -김태흠 지사 “해상왕국·문화강국 백제의 모든 것 보여드릴 것” - - 최원철 시장 “K-컬처 원조 백제의 역사문화 재조명” -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케이(K)-컬처 원조’ 대백제가 세계로 비상한다. 2023 대백제전이 23일 오후 6시30분 공주 금강신관공원 주무대에서 개막식을 갖고, 17일 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국내외에서 1만 4000여 명 참석 이날 개막식에는 김태흠 지사와 최원철 공주시장, 박정현 부여군수, 정진석·홍문표·이명수·성일종·장동혁 의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최민호 세종시장,이응우 계룡시장,백성현 논산시장,김영환 충북도지사, 조길연 도의회 의장 등 1만 4000여 명이 참석했다. 또 아이보시 고이치 주한일본대사, 일본 가와가츠 헤이타 시즈오카현 지사, 야마시타 마코토 나라현 지사, 이와타 구니오 나려현의회 의장, 장구이팡 중국 쓰촨대학금강학원 이사장, 틱낫투 베트남 불교협회 부회장 등 해외 기관·단체장도 대거 참석, 대백제전 개막을 축하했다. 이 자리에는 UN 귀국 첫 일정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해 축사를 진행,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김일중·정호영 아나운서의 사회로, 개막 선언, 성공 기원 퍼포먼스, 김태흠 지사 개회사, 멀티 불꽃쇼, 개막 주제공연,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성공 기원 퍼포먼스에서는 주요 참가 인사들이 무대에서 터치버튼을 눌러 불·물·금·나무·흙 등 5원소를 모아 대백제의 역사와 문화가 세계로 뻗어나아가는 모습을 만들어냈다. 밤하늘 수놓은 백제의 꿈·열정 멀티 불꽃쇼는 무령의 꿈, 무령의 열정, 백제의 번영 등을 주제로 10분 간 밤하늘을 수놓았다. ‘K-컬처의 원조, 백제 무령왕’을 주제로 한 주제공연은 대백제의 위대한 기상을 21세기에 되살린 총체극으로 △백제로 간 미래 소녀 △문화강국 문화사절단 △해상강국, 바닷길을 열다 △갱위강국, 위대한 대백제 등 4장으로 구성했다. 축하공연에는 에잇턴, 정동원, 드림노트, 백지영, 포레스텔라 등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며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김태흠 지사는 개회사를 통해 “우리 선조 백제인들은 진취적이고 역동적인 역사의 큰 흐름을 만들었다”라며 “한반도를 넘어 동아시아 바다에 해상교역의 토대를 만들고 해상왕국의 위대한 역사를 써내려갔다”고 말했다. “백제, 해상왕국의 위대한 역사 써” 이어 “이를 바탕으로 백제금동대향로와 칠지도, 마애삼존불과 같은 찬란한 문화를 꽃피웠으며, 백제의 문화는 광활한 바다를 넘어 세계로 뻗어나아갔다”라며 “1500년 전 일본과 중국, 멀리 동남아까지 아우르던 백제문화가 바로 ‘한류의 원조’였던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이번 대백제전을 통해 이러한 해상왕국 백제, 문화강국 백제의 모든 것을 보여드리겠다”라며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김 지사는 또 “이번 축제를 계기로 백제의 고도, 공주와 부여의 정체성도 확립할 것”이라며 “백제문화촌과 동아시아 역사도시진흥원을 세우는 한편, 2000채가 넘는 한옥을 지어 역사와 문화가 살아숨쉬는 도시를 만들어 나아가겠다”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서기 521년, 백제 무령왕께서는 갱위강국, 즉 ‘백제가 다시 강한 나라가 됐다’고 만방에 선포했다”라며 “백제의 혼을 이어받는 충남은 다시 한 번 갱위강국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최원철 시장은 “백제의 역사와 문화 숨결이 살아 숨 쉬는 백제의 고도 공주에서 13년만에 대백제전을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한류의 원조 격인 찬란했던 백제의 문화를 다시 한번 대내외에 각인시키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0년 이후 13년 만에 ‘활짝’ 한편 이번 대백제전은 △한류 원조 백제의 역사적 의미 재조명 △백제문화제 세계화 △백제역사유적지구 활용 관광 활성화 △첨단기술 융복합 콘텐츠화 △엠지(MZ) 세대 축제 참여 및 체험 확장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및 균형발전 등을 위해 도와 공주시·부여군, 백제문화제재단이 2010년 이후 13년 만에 마련했다. 또한, 9월 23일부터 10월 9일까지 축제 기간 중 휴일에 한해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노선은 강북(신관동)을 순환하는 노선과 공주대 주차장에서 둔치 육교를 오가는 노선 등 2개로, 정오부터 밤 9시까지 3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행사는 다음 달 9일까지 17일 동안 공주와 부여 일원에서 펼친다. 주제는 ‘대백제, 세계와 통(通)하다’로 잡았으며, 주요 프로그램은 총 65개다. 폐막식은 다음 달 9일 부여 백제문화단지 주무대에서 퓨전 국악 식전 공연, 주제공연, 축하공연, 멀티 불꽃쇼 등의 순으로 진행한다. 수상 멀티미디어쇼 등 프로그램 다채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공주·부여 수상 멀티미디어쇼 △공주·부여 미디어아트관 △웅진 판타지아, 무령대왕 △웅진성 퍼레이드, 백제흥(興)나라 △무령왕의 길 △다시보는 사비백제의 예(禮) △백제문화 판타지 퍼레이드 △백제군 출정식 등을 마련했다. 대백제전에서 가장 기대되는 프로그램인 수상 멀티미디어쇼는 금강신관공원과 백제문화단지에서 각각 연다. 공주는 ‘무령, 천상의 물길로 한류를 이루다’를, 부여는 ‘평화의 여전사, 세계와 통하다’를 주제로 다음 달 8일까지, 매일 공주는 세차례 부여는 두 차례에 걸쳐 그동안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화려한 무대를 선사한다. 미디어아트관은 행사 기간 중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금강신관공원과 백제문화단지에서 각각 가동한다. 공주는 무령왕의 생애와 업적을 실감형 디지털 기술로 표현하고, 부여는 백제의 자연과 교류, 생명, 기상을 실감 콘텐츠로 표현해 ‘700년 백제’의 감동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다. ‘웅진 판타지아, 무령대왕’은 무령왕 일대기를 담은 창작 뮤지컬로, 오는 27∼29일과 다음 달 4∼5일 5일 동안, 매회 오후 8시 금강신관공원에서 선보인다. ‘웅진성 퍼레이드, 백제흥(興)나라’는 공주의 역사성과 독창성을 스토리텔링해 지역 예술인과 시민이 만드는 행진으로, 다음 달 1일과 7일 오후 4∼6시 공주 중동교차로∼연문광장에서 펼친다. 무령왕 장례 행렬인 ‘무령왕의 길’은 다음 달 3일 오후 3시 공주 공산성 공북루∼연문광장에서 진행한다. 백제문화제의 정체성을 담은 뮤지컬 형식의 퍼포먼스인 ‘다시보는 사비백제의 禮(예)’는 오는 24, 28, 29, 30일과 다음 달 7, 8일 6회에 걸쳐 백제문화단지에서 편다. ‘백제의 문화’ 담아낸 퍼레이드 오는 29·30일(오후 7∼8시) 등 행사 기간 중 2회에 걸쳐 부여군 일원에서 펼치는 ‘백제문화 판타지 퍼레이드’는 백제금동대향로를 현대적으로 해석해 만든 행진 프로그램이다. 백제의 위상을 전하는 대규모 퍼포먼스인 ‘백제군 출정식’은 대백제전 기간 중 백제문화단지에서 갖는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24·29일, 10월 3·7일 등 4차례에 걸쳐, 매회 오후 2시부터 개최한다. 올해 대백제전에서는 이와 함께 △13개 시군 문화예술 공연 △중국·일본 등 해외 초청공연 △학술대회 △전통문화공연 △ 제민천 아트프로젝트 △왕릉음악회 △백제마을 고마촌 △백제 혼불 채화 △웅진백제 5대왕 추모제 △갱위강국 1500년 영산대재 △백마강 옛다리 △사비의 밤 △2023 대백제전 캠핑데이 △사비궁 수문장 교대식 △신명의 거리 in 사비 △사비백제 체험 △태학박사 선발대회 등 다채로운 공연·전시·체험 프로그램이 공주와 부여 일원을 수놓는다. 행사장 내 1회용 종이컵 제한 도와 백제문화제재단, 공주시·부여군은 대백제전 성공개최를 위해 두 행사장 일원에 주차장 1만 5천 19면을 확보하고, 순환 버스 4개 노선 11대(평일 부여군 6대)를 투입하며, 화장실 67개동을 설치했다. 또 식당과 푸드트럭, 쉼터, 수유실, 그늘막, 파라솔, 평상 등을 대거 확충했으며, 쓰레기로 인해 불편함이 발생하지 않도록 전담 공무원을 지정하고 근무반을 편성·가동한다. 도는 특히 일상 속 탄소중립 실현 분위기 확산을 위해 행사장 내 1회용 종이컵 사용을 제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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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주시
    2023-09-23
  • 공주시, ‘2023 대백제전’ 개막…10월 9일까지 대장정 돌입
    - 한류 원조 백제의 역사문화 및 무령왕 집중 조명 -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축제인 ‘2023 대백제전’이 백제의 고도 충남 공주시에서 23일 화려한 막을 올렸다. 시에 따르면, 13년 만에 다시 개최되는 대백제전은 ‘대백제, 세계와 통(通)하다’를 주제로 9월 23일 개막해 10월 9일까지 17일간 공주시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백제 시기의 제사 유적지로 알려진 공주시 정지산에서는 왕과 왕비, 7선녀, 장군, 풍물단 등이 참여한 가운데 혼불이 채화되면서 축제의 서막을 알렸다. 이어 무령왕릉과 왕릉원의 숭덕전에서는 문주왕, 삼근왕, 동성왕, 무령왕, 성왕 등 웅진백제 5대왕을 기리는 추모제가 유림, 헌관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엄숙하게 거행됐다. 공식 개막식은 23일 토요일 저녁 6시 30분부터 금강신관공원 주무대에서 열린다. 캄보디아, 미얀마 등 백제 교류국의 초청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선언과 성공기원 퍼포먼스, 주제공연 등이 펼쳐지는데 3D 기술로 구현된 무령왕이 개막선언에 깜짝 등장할 예정이다. ‘K-컬처 원조, 백제 무령왕’을 주제로 한 개막식 주제공연에서는 백제의 중흥을 이끌며 한류 원조 백제의 역사문화를 대내외에 전파한 무령왕을 집중 조명한다. 이어 정동원, 양지은, 백지영, 8TURN, 드림노트, 포레스텔라, 장미(베트남) 등이 축하공연을 펼치며 개막식의 품격을 더하고, ‘멀티 불꽃쇼’가 개막식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무령왕 서거 1500주년을 기념해 ‘무령왕, 백성의 나라를 열다’를 부주제로 정하고 총 32개의 프로그램을 통해 무령왕을 집중 조명한다. 대표 프로그램인 웅진성 퍼레이드와 뮤지컬 웅진판타지아를 비롯해 무령왕 서거와 성왕 즉위식을 담은 ‘무령왕의 길’이 첫선을 선보이고, 공산성과 금강을 배경으로 한 수상 멀티미디어 쇼 등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또한, 웅진백제별빛정원, 웅진백제등불향연, 공산성 미디어아트 등 한층 강화된 야간 프로그램이 백제의 밤을 화려하게 밝히고, 백제마을 고마촌 등에서는 백제시대를 만끽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시는 최근 내린 폭우로 인해 일부 행사장 조성에 차질을 빚으면서 행사장이 완벽하게 복구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미르섬 입장을 무료로 개방하기로 했다. 최원철 시장은 “올해 대백제전은 백제의 역사 문화는 물론 백제의 중흥을 이끈 무령왕을 새롭게 조명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한류의 원조 백제의 문화를 다시 한번 대내외에 각인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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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3

실시간 공주시 기사

  • 공주시, 창의클럽 우수활동사례 발표회 가져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공주시(시장 김정섭)가 공무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창의적인 시책 발굴을 위해 추진한 ‘창의클럽’ 활동 성과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지난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그동안 국비확보에 따른 공모사업 응모, 시책발굴,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해 온 34클럽 중에서 1차 심사를 통과한 7개 클럽이 참여한 가운데 우수활동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사진제공) 공주시청 창의클럽은 자생적인 직원들의 모임으로 클럽당 4 ~ 7명으로 구성, 지난 3월 발대식을 갖고 34개클럽 189명이 시민행복 실현을 위한 국비확보, 재능기부 자원봉사활동, 선진지 벤치마킹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주요활동 성과로는 6차 산업화 및 외식관련 선진지 벤치마킹으로 토종밥상 식문화 발전소 조성, 전통시장내 맨발의 청춘몰 조성, 인절미 명인학교 조성 등의 정책제안과 인삼체험상품 및 분화 상품화 개발 연구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천만원을 확보했다. 또한 원도심 아고라 공간조성, 캐릭터활용 상권개발, 생태계보전협력금을 활용한 생태문화공간 조성, 야간공동이용어린이집 설치 등 다양한 정책 제안이 있었다. 기타 클럽활동으로 사회복지시설인 요양원등을 방문해 이·미용 봉사 33회(150여명) 실시, 경로당 7개소 방문 200명의 노인분들에 대한 혈당체크, 안마 및 청소활동 등을 전개했으며, 22회에 걸친 클럽별 선진지역 벤치마킹을 통한 우수사례에 대한 시책반영은 물론 SNS를 활용한 시정 홍보 등 많은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이날 최우수 클럽으로 선정된 ‘3·6·9Agro-Healthy’, 우수클럽으로 선정된 ‘천시공주’에게는 해외배낭연수 기회가 주어지며, 나머지5개 클럽에게는 30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지급될 예정이다. 손권배 부시장은 “모든 회원들이 열심히 활동을 펼쳐줌으로써 뜻 깊은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활동 하나 하나가 모여 공주가 발전하고 시민이 행복하게 된다”며, “앞으로 시민행복을 위한 시책들을 더 발굴하여 신바람 나는 공주를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 충청뉴스
    • 공주시
    2018-11-16
  • 공주시 옥룡동, 맞춤형복지 인적안전망 역량강화 교육 실시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공주시 옥룡동(동장 주진영)이 지난 7일 고마 컨벤션홀에서 옥룡권역(중학동,웅진동,금학동,옥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반장, 민간기관 사례관리 실무자 등 20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복지 인적안전망 역량강화 2차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옥룡권역 인적안전망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42명, 복지반장 304명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웃이 이웃을 보살피고 어려움에 처해있는 복지사각에 있는 이웃을 발굴해 가정의 생활실태를 살펴보는 주민참여에 의한 지역사회 보호체계로 지역사회의 촘촘한 복지안전망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전북 익산시 영등1동 채수훈 맞춤형복지팀장을 강사로 초빙해 권역형 맞춤형 복지사업을 주민과 화합해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한 다양한 현장의 실천 사례들에 대해 강의를 했다. 특히,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와 민·관 협력 실천사례로 ‘공공복지 현장에 답이 있다.’‘현장의 목소리가 대한민국 복지정책이 된다.’‘문제는 해결하기 위해 존재한다.’의 단락으로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역사회의 복지안전망 구축과 민·관 협력 활성화 방안 등을 구체적으로 모색했다. 주진영 옥룡동장은 “다양한 복지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간 주도 그리고 마을 중심의 복지공동체가 필요하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복지반장을 적극 지원해 더 촘촘한 복지 네트워크와 마을복지공동체 구축을 통한 행복한 옥룡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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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주시
    2018-11-11
  • 공주시여성단체협의회, 따뜻한 온정 나눔"훈훈"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공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성숙)가 지난 9일 공주시 여성회관에서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김장나누기’ 행사를 펼쳐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 나눔 행사를 펼쳐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성숙 여성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한 15개 직능단체 회장 및 임원, 다문화가정 15가구, 한국전력공사 공주지사 직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배추김치 450포기를 직접 담가 저소득 부자가정 및 다문화가정 90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김성숙 회장은 “김장철을 앞두고 친정엄마 결연을 맺고 있는 다문화가정 여성들에게 김장을 담그는 방법과 옛 선조들의 지혜로움을 가르치는 즐겁고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정성껏 담근 김치로 우리 이웃들이 올 겨울을 건강하고 따뜻하게 지내기를 바라며 앞으로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 여성단체협의회는 매월 저소득 부자가정을 대상으로 밑반찬을 지원하고 있으며,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친정엄마 결연사업 ‘부탁해요 엄마’ 등을 통해 다문화가정이 스스로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여 지역사회 내에서 참여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 충청뉴스
    • 공주시
    2018-11-11
  • 공주시 웅진동, 생활밀착형 주민 문화공연 공산성 쌍수정 개최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공주시 웅진동(동장 천용순)이 오는 27일까지 매주 주말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공산성 쌍수정에서 ‘세계유산등재 3주년 기념 주말 주민참여 문화공연’을 개최한다. 웅진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현석열)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공산성과 송산리고분군의 세계유산등재 3주년을 맞아 지역 주민과 함께 이 곳을 찾는 관광객에게 보다 흥미로운 볼거리를 보여주기 위해 마련됐다. 13일 열린 첫 행사에서는 웅진동 주민자치센터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참여, 지역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풍물팀과 우리춤 무용단이 남녀노소 많은 관광객들이 서로 공감하며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선보여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행사 마지막에는 관객과 출연진이 어우러져 백제춤으로 모두가 하나되는 흥겨운 시간을 마련해 큰 호응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이날 대전에서 왔다는 한 관광객은 “백제문화제 기간 이 곳에 와 보지 못해서 아쉬워하다가 마침 여행하기 좋은 가을 날씨에 산책처럼 나섰는데 뜻하지 않게 흥겨운 공연을 관람해 힐링한 기분”이라며 “다음주에도 꼭 다시 와보고 싶다“고 말했다. 천용순 웅진동장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순수한 문화행사를 통해 우리 동네에 대한 주민의 자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현석열 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 더 풍성한 공연이 준비되어 있으니 많이들 오셔서 관람을 바란다”며, “앞으로도 크고 작은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멀리가지 않고도 소통할 수 있는 힐링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충청뉴스
    • 공주시
    2018-10-17
  • 공주시 생활개선회, 5대 실천과제 앞장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신록이 아름다운 가을을 맞아 계룡산과 마곡사를 찾은 관광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농촌 환경보전 캠페인과 우리 쌀 소비촉진을 위한 공주인절미·알밤송편 나눔 행사를 지난 13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국생활개선공주시연합회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소중한 우리 쌀을 지키고, 깨끗한 농촌환경을 가꾸자’는 슬로건 아래 생활개선회원 6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환경보전 캠페인과 공주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했으며, 행사장을 찾은 2천500여명에게 알밤송편·인절미를 나눠주며 인절미 유래도 홍보하는 등 공주 알리기에 주력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한국생활개선회공주시연합회 이성순 회장은 “생활개선회 5대 과제를 실천하는 뜻깊은 행사였다”며 “특히, 관광객들에게 공주의 농산물브랜드 고맛나루, 알밤한우 홍보는 물론 공주인절미, 공주밤막걸리의 지리적단체표장 등록도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정광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인들이 우리 몸에 좋은 건강한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는 만큼 도시 소비자분들은 안심하시고 국내산 농산물을 선택하여 농촌을 지키는 착한소비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
    • 충청뉴스
    • 공주시
    2018-10-17
  • 공주시 생활개선회, 5대 실천과제 앞장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신록이 아름다운 가을을 맞아 계룡산과 마곡사를 찾은 관광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농촌 환경보전 캠페인과 우리 쌀 소비촉진을 위한 공주인절미·알밤송편 나눔 행사를 지난 13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국생활개선공주시연합회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소중한 우리 쌀을 지키고, 깨끗한 농촌환경을 가꾸자’는 슬로건 아래 생활개선회원 6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환경보전 캠페인과 공주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했으며, 행사장을 찾은 2천500여명에게 알밤송편·인절미를 나눠주며 인절미 유래도 홍보하는 등 공주 알리기에 주력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한국생활개선회공주시연합회 이성순 회장은 “생활개선회 5대 과제를 실천하는 뜻깊은 행사였다”며 “특히, 관광객들에게 공주의 농산물브랜드 고맛나루, 알밤한우 홍보는 물론 공주인절미, 공주밤막걸리의 지리적단체표장 등록도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정광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인들이 우리 몸에 좋은 건강한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는 만큼 도시 소비자분들은 안심하시고 국내산 농산물을 선택하여 농촌을 지키는 착한소비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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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주시
    2018-10-17
  • 공주시 사곡면, 신생아 출생 축아 동산 조성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공주시 사곡면(면장 이성열)이 지난 9일 출생아 축하를 위한 꿈나무동산 조성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면내 기관·단체장과 새마을 남·녀 지도자, 출생아 및 부모 등 50여명의 참석 속에 사곡중학교 앞 가로변에서 개최한 이날 행사는 지난해 1월부터 금년 9월말까지 사곡면에서 태어난 10명의 아이와 가족들에게 생명 탄생의 축복과 미래의 희망을 심어주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날 행사 참석자들은 ‘신바람 공주, 사곡면 꿈나무 동산’이란 현판을 꽃동산에 세우고 사곡면에서 준비한 백일홍나무를 직접 식재하며 아이의 이름표를 부착해 주는 등 아이들의 건강과 행복을 빌며 미래 인재로 성장할 것을 기원했다. 평소에도 아이의 기념식수를 생각해 왔다는 정종락 씨(남, 39세)는 “면민들의 축복 속에 가족과 함께 아이를 위한 나무심기를 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 식재한 나무와 같이 아이가 건강하게 무럭무럭 성장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성열 사곡면장은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해 가는 사곡면에서 새로 출생하는 아이들은 지역의 보배가 아닐 수 없다”며 “이러한 출생아들이 큰 불편 없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면민들과 함께 깊은 관심을 가져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5년과 2016년에 이어 금년 세 번째로 꿈나무동산 조성행사를 마련한 사곡면은 참석한 출생아 가족에게 공주시 마스코트 고마곰 인형과 유치원 가방, 그리고 떡과 음료수 등 푸짐한 선물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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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13
  • 고마곰, ‘제1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 특별상 수상 "쾌거"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공주시(시장 김정섭) 대표 캐릭터인 ‘고마곰’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제1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의 지역‧공공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처음 실시된이번 행사에 전국 75개 캐릭터가 참여했다. 온라인 예선 투표에서 공주시 ‘고마곰’은 10위로 충남에서 유일하게 본선에 진출했고 16개 캐릭터가 경합을 펼친 본선 투표에서는 2위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으나 종합 득표수에서는 4위로 마감을 했다. 올해 처음 도입돼 100% 대국민 투표로 진행된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은 총 47만 2575표의 투표수를 기록했고, 이 중 ‘고마곰’은 3만 605표의 인기를 얻었다. 이번 수상으로 200만원의 상금과 함께 오는 11월 일본 오사카에서 개최되는 ‘2018 유루캬라 그랑프리 페스티벌’에 초청받아 국제적으로 공주시를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최덕근 미디어담당관은 “이번 계기로 ‘고마곰’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캐릭터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며,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관심주시고 투표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고마곰’은 백제 무령왕의 혼을 이어받은 수호신으로 환두대도와 금제관식을 모티브로 시각화하고 공주시 설화 속의 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2015년 1월에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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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13
  • KTX 열차타고 농촌체험 및 역사문화탐방, 공주역 활력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공주시(시장 김정섭)가 KTX 호남고속철도라는 신속한 교통수단과 연계한 농촌관광 거점지역 활성화 사업을 통해 농촌마을 소득 및 교류인구 증대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지난 6일 KTX 공주역이 위치한 이인면 신영리 마을에는 서울지역 국민은행 노동조합원 및 가족 등 250여명이 KTX 열차를 타고 공주역에 내려 밤줍기 체험 및 신영리 주민들이 생산한 무항생 삼겹살과 목살로 건강한 점심과 함께 공주지역 농특산물인 밤, 고구마, 배 등을 구입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충남도와 공주시가 함께 공주역활성화 사업으로 지원하는 관광버스를 타고 백제역사유적지구인 송산리고분군과 국립공주박물관을 관람하고 구도심에 위치한 산성시장, 제민천 등을 둘러보며 세계유산도시 공주에서 가을 주말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오후 늦게 공주역을 통해 되돌아갔다. 공주역이 위치한 신영리 마을은 주민 20명이 함께 영농조합법인 신영뜰을 만들어 농촌체험 및 농산물판매 등을 통한 소득사업 및 일자리창출을 목적으로 금년에 예비마을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공주시에서도 국도비 공모사업을 통해 공주역 주변을 농촌관광 거점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영농조합법인 신영뜰 변충식 대표는 “지난해부터 공주역과 연계한 농촌체험 및 역사관광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어 서울지역 학생 및 단체 교류인구를 지속적으로 유치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런 행사를 통해 교류인구는 물론 주민소득증대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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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09
  • 온닮, 공주 한옥마을 다문화가정 무료전통혼례 열어
    [충청24시뉴스] 최창열 기자=공주시(시장 김정섭)가 비영리민간단체 ‘온닮(前 고마누리, 대표 은진현)’과 함께 지난 7일 한옥마을 백제방 마당에서 다문화가정을 위한 무료 전통혼례를 열었다. 이번 혼례는 어려운 형편때문에 정식으로 혼례를 치루지 못한 사곡면 화월리 최 모씨 부부의 안타까운 사연을 공주시로부터 전해들은 ‘온닮’ 은진현(前 경찰공무원) 대표가 회원들과 협의 후 흔쾌히 무료 전통혼례를 제안함에 따라 성사됐다. 매년 ‘온닮’(백제의 순 우리말, 큰나라, 큰 땅)에서는 형편상 혼례를 치르지 못하거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서 열심히 사는 부부를 선정해 전통혼례를 무료로 지원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 지원을 하는 등 지역 사회 나눔과 봉사 공동체의 대표적 단체다. 은진현 회장은 “외국에서 온 신부에게 결혼식을 제대로 해주지 못해 늘 미안해 하는 남편분의 말씀을 듣고, 우리 단체에서 도와줄 수 있는 전통혼례를 제안했다”며, “오늘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도 느끼면서 봉사단체의 대표로서 책임감과 사명감이 든다. 앞으로도 소외계층과 함께 신바람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한옥마을에서의 전통혼례를 통한 옛문화 계승으로 관광객과 지역민이 공주가 따뜻하고 추억의 도시로 기억되길 바란다”며, “온닮이라는 단체에도 많은 관심과 가입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혼례는 한옥마을 전통혼례 및 전통문화체험, 전통인성예절 등을 진행해 ‘온닮’의 재능기부 행사로, 많은 분들이 동참해 훈한 시간을 나눴다. 6년 동안 혼례마당을 지켜 온 큰손님(집례)에는 엄기영 공주대 명예교수가 집례를 담당하며 공주시에서 한옥마을 무료 숙박을 지원하고, 공주시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윤정문)에서 대상가정 선정, 온닮 회원들이 사진촬영을 지원하는 등 지역의 여러 기관에서도 따뜻한 관심을 갖고 이번 혼례를 위해 나섰다. 또한, 흥겨운 풍물로 길놀이를 열어주는 곰두리 풍물단, 하객과 관광객을 위한 전통차 나눔 자리도 마련돼 더욱 풍성한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됐다. 신랑 최 모씨는 “온닮 단체와 공주시에 감사를 드린다. 아내 보기가 늘 미안했는데, 오늘 혼례를 통해 남편 노릇을 조금이나마 하게 되어 기쁘다. 받은 만큼 다른 사람에게 나의 재능을 베풀고 싶다”는 훈훈하고 감동적인 소감을 밝혀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온닮은 '나눔이 최고의 소통이고 희망’ ‘포근한 마음으로 따뜻한 세상살이 가꿈터'란 슬로건 아래 2012년 당시 뜻있는 경찰관들이 주축이 되어 결성, 2016년 3월 지역 주민들과 함께 정식 민간단체로 출범했으며, 현재 18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앞으로 지역의 전통문화 발전을 위해 조선시대 궁중혼례와 백제시대 왕실 혼례 등도 계획하고 있으며, 기회가 된다면 백제의 고도인 공주에 백제문화거리를 조성하고 싶다는 꿈도 가꾸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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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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